20130813- 양지선.pptx
여름 날씨에 대비하는 직장인 와이셔츠 코디법
변덕스러운 날씨, 와이셔츠는 어떻게 입어야 하는걸까?
다양한 매체를 통해 전 세계 각국의 패션트렌드들이 물밀듯 쏟아지고 있습니다. 직장인 패션하면 떠올랐던 화이트 컬러 와이셔츠와 정장바지는 옛말이 되어버렸습니다. 이제는 셔츠도 다양한 컬러와 소재, 핏까지 신경써야 제대로 된 직장인으로 인정받는 시대가 되었지요.
여름 날씨는 유난히 변덕스럽습니다. 반팔을 입기에는 너무 춥고, 긴팔을 입기엔 너무 덥죠. 변덕스러운 여름 날씨, 실용적이면서 패션 트렌드에 뒤쳐지지 않는 와이셔츠 코디법을 알려드릴게요~
2013년 패션 트렌드는 접는 패션이 대세
미세하게 드러난 팔뚝의 근육, 무엇인가에 열중하는 얼굴, 고민하는 눈... 멋진 직장인 남자의 표본이죠. 이를 장식하는 것은 역시 살짝 걷어올린 와이셔츠! 조금 구겨졌지만 와일드 하면서도 일에 대한 열정을 표현하는 최고의 도구입니다.
또, 와이셔츠를 걷는 이유 중 하나는 다양한 초여름 날씨 변화에 대응하기 좋다는 겁니다. 무엇인가를 걸치기에는 덥고, 벗기에는 추운날씨. 살짝 걷은 와이셔츠 코디는 찬 기온에는 바람막이 역할을, 더운 날씨에는 반팔의 역할을 소화해내지요.
걷어올린 와이셔츠 코디법 (열정적인 남자 코디법)
1. 와이셔츠를 걷을 때 반드시 소매단추를 모두 풀어주세요.
2. 와이셔츠 팔꿈치가 구겨졌다고 해서 다른부분까지 구겨져도 된다는 건 아닙니다. 언제나 와이셔츠는 깔끔함의 상징이라는 사실을 잊지마세요.
3. 와이셔츠를 걷을때는 반드시 손목 시계를 착용해주세요.
4. 걷은 부분은 반드시 접는 면에 맞춰 깔끔하게 접어주세요.
복장제한이 없는 직장이라면 데님소재를 활용하라!
불과 5년전만해도 청자켓, 청남방은 입기 부담스러운 패션 아이템 중 하나였죠. 최근 여성들을 중심으로 데님 소재의 상의가 유행처럼 번지면서 데님 소재의 와이셔츠를 입는 남자들이 늘어나기 시작했는데요.
데님 소재의 와이셔츠가 6월날씨에 대비하기 가장 좋은 이유는 천의 재질이 기본적으로 두꺼운 소재라는 것입니다. 빳빳함을 유지하는 데님 소재 옷은 체온이 외부로 빠져나가는 것을 보완해주기 때문에 일교차에 의한 체온변화에 효과적이지요. 최근에는 깔끔한 색감의 데님소재 와이셔츠가 많이 나와있어 직장에서도 부담없이 입을 수 있게 되었답니다.
마른사람이 큰 와이셔츠를 입으면 어색해보이고, 몸이 큰 사람이 작은 와이셔츠를 입으면 부담스러운 것처럼 와이셔츠를 입을 땐 반드시 내 몸에 맞는 치수의 와이셔츠를 입어야합니다. 찾기 어려우시다구요? 자 지금부터 방법을 알려드릴게요.
내 몸에 꼭 맞는 와이셔츠는 어떤 와이셔츠일까?
1. 앞으로 나란히를 했을때 손목이 살짝 보이는 정도의 팔길이
2. 어깨를 펴고 섰을때 가슴 바깥쪽을 적당히 압박하는 가슴둘레
3. 하단이 엉덩이의 3분의 1을 가리는 길이
4. 카라 단추를 완전히 채웠을 때, 목젖을 적당히 압박하는 목 둘레
지금까지 여름철 직장인 와이셔츠 코디법에 대해 알아보았는데요. 남성분들 뿐만 아니라 여성분들도 와이셔츠 코디시 활용하시면 멋진 직장인 패션을 연출 할 수 있습니다. 멋진 직장인으로 거듭나면서도 날씨에 효과적으로 대비하는 패션 연출법. 다음시간에도 계속 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