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둔철산 - 넓은 분지와 수려한 암군이 압권인 산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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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재지 | 경남 산청군 신등면ㆍ신안면 | 산높이 | 812.0 M |
둔철산은 황매산에서 흘러내린 능선이 정수산을 거쳐 경호강에 산자락을 내리면서 우뚝 솟아있는 산이다. 산청읍과 신안면, 신등면 사이에 있으면서 웅석봉과 마주하며 철을 생산했다는 전설을 갖고 있다. 그러나 둔철(屯鐵)이라는 지명은 생산보다는 보관했다는 말에 더욱 설득력이 있다.
산 동쪽 해발 500미터에는 넓은 분지가 조성되어 있어 대단위 목장과 농장으로 활용하고 있다. 서쪽으로는 산청시내가 내려다보이고 경호강을 사이에 두고 왕산 및 칠봉산과 웅석봉이 병풍처럼 펼쳐져 있다.
동쪽은 사정천이 흐르며 북쪽은 철쭉으로 유명한 황매산과 수려한 암군으로 각광받고 있는 모산재가 둘러싸고 있는 산이다. 정상에 서면 사방 막힘이 없고 지리산에서 가지내린 수많은 산군을 조망할 수 있어 가슴이 후련하다.
범학에서 계곡을 따라 오르면 와폭과 깨끗한 담과 소가 오염되지 않아 좋다. 그러나 길이 희미해서 한여름이면 오르기 힘들다. 척지에서 오를 수 있고 정취암에서 능선을 타고 대성산~둔철산으로 갈 수 있으나 여름보다 겨울에 산행하는 것이 적당하다. 정취암은 의상대사가 창건했으며 문가학이라는 도인이 여우로부터 둔갑술을 배웠다고 전해온다.
① 심거마을 - (1시간 10분) - 금정폭포 -(40분) - 능선삼거리 - (40분) - 정상 - (20분) -시루봉 - (20분) -안부삼거리 - (50분) - 심거마을
심거마을을 기준으로 하는 원점회귀 산행은 오르는데 2시간 30분, 내려오는데 1시간 30분, 총 4시간 정도 걸린다. 계곡과 암봉, 넓은 초원의 시원함까지 모두 갖춘 산행 코스다.
심거마을에서 금정폭포를 거쳐 오르면 단성중학교에서 세운 정상 표지석이 있다. 둔철산에는 이 표지석 말고도 흔히 제2정상으로 불리는 인근 봉우리에 진주교직원산악회에서 세운 표지석이 하나 더 있다.
정상에서 사방을 둘러보면 고속도로 건너편에 웅석봉 자락이 경호강을 따라 길게 이어져 있는데 그 모습이 마치 커다란 곰 한 마리가 웅크리고 있는 듯 보인다. 하산은 시루봉을 거쳐 안부 삼거리로 내려선다. 계곡산행의 진면목을 느낄 수 있다.
대원사 다층석탑
1992년 1월 15일 보물 1112호로 지정되었다. 1784년(정조 8년) 중건되었다. 1989년에 해체 복원되어 58과의 사리를 수습하고 파손된 사리장엄구도 함께 조사되었다. 2층 기단 위에 8층의 탑신을 조성하고 정상에 상륜을 장식한 일반형 석탑이다. 하층기단 면석(面石)에는 두 우주(隅柱 탑 몸돌의 모서리에 세운 기둥)와 하나의 탱주(伸柱 탑의 기단 면석 사이에 세우거나 면석에 돌을 새김한 기둥)가 모각되어 있다. 두툼한 갑석은 상면이 평평하며 그 위에 호형(弧形)과 각형(角形)의 고임으로 상층기단을 받들고 있다. 전체의 양식으로 보아 조선 전기에 건립되어 후에 중건된 것으로 보인다.
법계사
대한불교조계종 제13교구 본사인 쌍계사의 말사이다. 지리산 천왕봉 동쪽 중턱, 해발 1400미터에 있는 한국에서 가장 높은 사찰이다. 544년 연기조사가 창건하였고, 1405년 정심선사가 중창하였다. 그 뒤부터 수도처로 알려져 고승들을 많이 배출하였다. 6.25전쟁 때 불에 탔지만 워낙 높은 곳에 있어 재건을 못 하고 토굴로 명맥을 이어오다 최근에야 법당이 세워졌다.
출발시간: 오전9시
출발장소: 문화예술회관
회비: 1만원+@
준비물: 간단한 간식거리와 물필수~
기름값은 지원안받아여. 밥값이나 주변에 맛집있으면 들러서 먹을려고 회비를 1만원으로 올렸습니다. 골뱅이는 혹여 필요시....
차량은 일딴 제차량으로 이동합니다.
궁금하신점이나 질문있으신분은 010-6356-0255 윤진화 입니다.일루문자나 연락주세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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첫댓글 참석
산행대장님두 참석
참석 가망성 90%
우리 공주님 가모 따라 가야징
봄산에 가고 싶네요.. 처음인데 참석해도 될까요?
네..같이가서 즐건산행해여^^;;그날뵐께여^^
부지런히 댕기오소예~~ ㅋㅋㅋ