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필리핀 골프 여행에 관하여>
인천공항에서 매일 대한항공, 아시아나, 필리핀, 세부퍼시픽, 제주항공, 에어아시아 등 6개의
항공사가 아침 저녁으로 9편, 부산 김해공항에서 아시아나, 필리핀 항공은 매일, 대한항공,
세부퍼시픽, 에어 아시아 항공은 요일 별로 나누어 필리핀 마닐라로 취항하고 있으며 비행기로
3시간 50분 정도 소요되는 가까운 나라입니다.
금요일 또는 월요일에 하루 휴가를 내면, 주말을 이용하여 3박 4일 또는 3박5일의 골프여행과
3번의 라운딩이 가능하고 골프여행에 있어서 가장 중요한 것은 비수기와 성수시 시즌을 고려
하여 요일 별, 골프장 선택이며 전 일정을 가장 잘 소화 할 수 있는 티타임과 호텔에서 골프장
까지 이동 소요시간을 따져 보아야 합니다.
한번의 이동으로 골프텔을 소유한 골프장에서 머물면서 더 이상 이동 없이 주구장창 라운딩
할 수 있는 방법과 골프장이 몰려있는 근교에 개인 프라이버시가 완벽히 보장되고 수영장이
딸린 풀빌라에서 자유롭게 지내면서 여러 골프장에서 라운딩을 할 수 있는 방법도 있습니다.
※ 자세한 골프여행 안내는 골프 기획상품란 게시판을 참고 하시기 바랍니다.
비수기는 3월~9월 / 준 성수기 10월~11월, / 최대 성수기는 12월~2월
국내 여행사에서 소개하는 대부분의 골프여행 상품은 시즌을 고려하지 않고 대중적인 골프장을
선택하여 일정을 만들어 판매하고 있는데, 그 이유는 역시 필리핀 골프장 수준은 관계 없이 먼저
고객이 관심을 두는 부분이 바로 저렴한 골프여행이기 때문입니다.
필리핀은 아직 개발 도상국가이고 골프인구가 그리 많지 않기 때문에 비수기 시즌에는 대부분의
골프장이 한가 하지만 성수기 시즌에는 한국인 관광객 골퍼들과 현지 회원들이 몰려서 북새통을
이루며 티타임도 대충, 전동카도 없고 캐디도 모자르고 앞 뒤로 밀리면서 라운딩이 너무 지체되어
어두워지면 홀을 다 못치고 끝내는 경우, 입에서 욕이 저절로 나오는 현상이 발생 할 수 있습니다.
비행기 타고 필리핀에 도착하여 호텔에 머물면서 차를 타고 이동하여 골프장에서 라운딩을 하는
총 비용을 따져보면 아무리 대중적인 필리핀 골프장이라고 하더라도 한국에서 라운딩하는 비용
보다 비싸다는 결론이 나오는데 골프와 함께 다양한 필리핀 문화를 즐기는 것이 목적이 아니라면
굳이 필리핀으로 날아갈 필요가 없고 한국의 추운 겨울철에는 스크린 골프를 즐기시면 됩니다.
성수기 시즌에 대중적인 골프장이라도 오버부킹, 회원 토너멘트 여부를 잘 파악하여 일정을 잡아
주는 전문적인 여행사를 선택하면 어느 정도는 감수하고, 라운딩을 즐길 수 있으며, 명문 골프장
경우는 정확한 티타임과 부킹 인원을 제한하여 운영을 하고 있기 때문에 회원 토너멘드를 제외한
비수시 성수기 시즌 구별 없이 여유로운 라운딩이 보장 됩니다.
- 필리핀 마닐라 근교 골프장 비회원 그린피의 책정은 3가지로 나눌 수 있습니다
첫 번째는 골프장과 현지 필리핀 여행사와 계약으로 비수기, 성수기 그린피가 정해집니다.
두 번째는 골프장과 에이젼트와 단독 GS 계약을하고 에이젼트는 여행사에 바우쳐를 판매합니다.
세 번째는 명문 골프장의 경우, 비회원만 라운딩이 불가하여 해당 골프장 회원이 안내를 합니다.
필리핀 마닐라 근교 골프장 그린피는 주중요금(월~금)과 주말요금(토,일, 필리핀 국정 공휴일)
나누고 있고 골프장 규정에 따라서 주말요금이 주중요금에 비하여 1.5배~2배 정도의 차이가
있으며 비회원의 경우, 비수기와 성수기 그린피 요금이 차등 적용합니다.
국내 아시아 지역 골프여행을 전문으로 하는 여행사 직원들은 필리핀 골프장 방문 경험도 없이
인터넷 정보만 가지고 고객의 문의에 답변을 해주고 있으며 골프여행만큼은 시시각각 달라지는
현지 사정에 대하여 바로 대처할 수 있는 필리핀 현지 여행사에 문의 하시는 것이 좋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