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용어정립 |
파프리카(paprika) 란 말은 어원이 희랍어로, 현재 유럽에서 모든 고추를 통칭하고 있다. |
우리나라에서는 매운맛이 없는 bell 타이프의 수출용 착색단고추를 파프리카라고 부르고 있다. |
단고추는 영명으로는 sweet pepper 또는 bell pepper, 일본에서는 불어인 piment를 피망 으로 부르고 있다. |
한국원예학회('94)에서 발간한 원예학 용어집에는 단고추로 분류하고 있음.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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단고추(sweet pepper)의 특성 및 품종 분류 |
가. 고추의 식물학적 분류(일본)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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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 성상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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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 생육단계별 특성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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라. 품종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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재배적 특성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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재배작형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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파종 및 육묘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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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식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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환경관리 |
온도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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습도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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탄산가스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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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지 및 유인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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생리장해 |
배꼽썩음과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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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소과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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착색과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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석과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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열과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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변형과 및 불량과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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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장과 품질 |
<그림 3> 단고추의 저장온도와 부패 <표 5> 저장온도 및 일수에 따른 단고추의 외관, 과육성분 및 식미의 변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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선별 및 등급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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단고추의 재배관리기술 |
육묘 | |||||||||||||||||||||||||||||||||||||||||||||||||||||||||||||||||||||||||||||||||||||||||||||||||||||||||||||||||||||||||||||||||||||||||||||||||||||||||||||||||||||||||||||||||||||||||||||||||||||||||||||||||||||||||||||||||||||||||||||||||||||||||||||||||||||||||||||||||||||||||||||||||||||||||||||||||||||||||||||||||||||||||||||||||||||||||||||||||||||||||||||||||||||||||||||||||||||||||||||||||||||||||||||||||||||||||||||||||||||||||||||||||||||||||||||||||||||||||||||||||||||||||||||||||||||||||||||||||||||||||||||||||||||||||||||||||||||||||||||||||||||||||||||||||||||||||||||||||||||||||||||||||||||||||||||||||||||||||||||||||||||||||||||||||||||||||||||||||||||||||||||||||||||||||||||||||||||||||||||||||||||||||||||||||||||||||||||||||||||||||||||||||||||||||||||||||||||||||||||||||||||||||||||||||||||||||||||||||||||||||||||||||||||||||||||||||||||||||||||||||||||||||||||||||||||||||||||||||||||||||||||||||||||||||||||||||||||||||||||||||||||||||||||||||||||||
<그림 4>. 플러그 묘의 이식 모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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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식 | |||||||||||||||||||||||||||||||||||||||||||||||||||||||||||||||||||||||||||||||||||||||||||||||||||||||||||||||||||||||||||||||||||||||||||||||||||||||||||||||||||||||||||||||||||||||||||||||||||||||||||||||||||||||||||||||||||||||||||||||||||||||||||||||||||||||||||||||||||||||||||||||||||||||||||||||||||||||||||||||||||||||||||||||||||||||||||||||||||||||||||||||||||||||||||||||||||||||||||||||||||||||||||||||||||||||||||||||||||||||||||||||||||||||||||||||||||||||||||||||||||||||||||||||||||||||||||||||||||||||||||||||||||||||||||||||||||||||||||||||||||||||||||||||||||||||||||||||||||||||||||||||||||||||||||||||||||||||||||||||||||||||||||||||||||||||||||||||||||||||||||||||||||||||||||||||||||||||||||||||||||||||||||||||||||||||||||||||||||||||||||||||||||||||||||||||||||||||||||||||||||||||||||||||||||||||||||||||||||||||||||||||||||||||||||||||||||||||||||||||||||||||||||||||||||||||||||||||||||||||||||||||||||||||||||||||||||||||||||||||||||||||||||||||||||||||
<그림 5>. 정식 후 슬라브 내 배액구의 위치
<표 7> 유럽의 단고추 암면재배 시스템별 근권부 배양액 농도
<그림 10> 일중 슬라브내 함수량의 변화
<그림 11> <표 12> 양액 공급 방법에 따른 슬라브내 변화.
★ : 영향이 적다. ★★★ : 영향이 크다. <표 13> 봄철 슬라브내 EC 및 함수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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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럽에서의 단고추 생산과 소비현황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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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언 |
WTO 출범이후 우리 나라의 원예산물은 지구촌에서 생산되는 모든 원예산물과 경쟁하지 않으면 안 되는 이른 바 무한경쟁시대에 들어서게 되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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화란의 착색단고추 생산기술과 수출 잠재력 |
<표 15> 화란의 파프리카 생산 현황
※자료 - CBS 중앙 통계청 |
착색단고추 생산 기술의 발전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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화란의 수출 잠재력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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독일의 착색 단고추 유통현황 |
독일의 시설원예 현황과 생산잠재력 |
시설원예 총면적은 약 4,000㏊로 이중 90%가 유리온실이며 플라스틱 필름은 10%에 불과하다. 재배작물은 70%가 화훼작물이며 30%가 채소류를 생산하고 있다. 독일 통일이후 시설원예용 자재비가 상승되어 높은 생산비를 부담해야하고 기술개발이 침체되어 생산성도 낮아져 시설재배 농가의 어려움이 가중되고 있는 실정이다. |
독일에서 착색 단고추가 생산되지 않는 사유 |
독일에서 시설원예 연구에 오랜 역사와 연구실적을 가지고 있는 하노바 대학 원예·시설공학부를 방문하여 이 대학 교수들과 진지한 토론을 하여 본 결과 착색 단고추가 독일에서 생산되지 않는 사유를 다음과 같이 들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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착색단고추 유통현황 |
독일에서 착색단고추의 국내소비는 거의 수입에 의존하고 있다. '98년도 수입물량은 화란에서 8만 2천톤을 수입하고 기타 스페인과 이스라엘에서 정화한 통계는 알 수 없으나 전체 소비량의 15∼20%를 수입한다고 하는바 약 10만톤의 착색 단고추를 년간 소비한다고 볼 수 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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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리의 대응방안 |
이상과 같이 착색단고추의 주생산국인 화란과 주소비국인 독일을 돌아보면서 현재 우리가 처해있는 착색단고추 수출문제를 연계시켜 대응방안을 나름대로 찾아 정리하여 보면 다음과 같다. |
장기적인 시장개척에 의한 수출전략 |
앞에서도 언급한바와 같이 화란은 수출 품목을 개발함에 있어 장기적인 안목을 가지고 많은 투자를 하여 왔다. 특히 착색단고추는 요리를 할 때 시각적인 효과가 크기 때문에 일반 단고추와는 구별이 된다는 점에서 시장 개척에 확신을 가지고 개발을 한 것이다. 화란에서도 착색단고추는 '80년대 초만 하더라도 불과 10ha 미만의 재배면적에 불과 했지만 10여년 동안 품종개발과 동시에 시장 개척에 정부차원에서 많은 노력을 하여 왔다. 그 대표적인 사례가 일본에서의 시장개척 과정이라 볼 수 있는데, 일본에서 85년 이후에 화란산 착색단고추를 초·중등학교 급식에 싼가격으로 제공하여 몇 년 동안 많은 투자를 한 결과 10년 후인 '95년 이후에 일본시장에서 착색단고추 수요는 급속하게 신장하여 '96년에 2,300여 톤에서 '98년에 8,800여 톤으로 증가하게 된 것이다. 이와 같이 어떤 품목의 수출시장은 장기간에 걸친 시장개척 없이는 이루어질 수 없다는 교훈을 우리들은 화란의 착색단고추 시장 개척 과정에서 배워야하며 더 나아가 우리들도 보다 장기적인 안목에서 수출농업 개발전략을 세워야 하겠다. |
비교우위론에 입각한 수출농산물생산 |
교통수단과 통신의 발전은 농산물 생산과 소비를 보다 근접시켜 지리상으로 지구의 반대쪽에 있는 유럽의 농산물이 일본이나 우리 나라에 수입 소비되고 있으며, 옛날에는 꿈도 꾸지 못할 고도의 선도를 유지해야하는 절화류 마저 연간 일본시장에서 1억불에 가까운 꽃을 수입 소비하게 되었다. 이는 품질면에서 확실한 경쟁력을 갖고 있기 때문이며 수출하는 농가 입장에서 보면 가격면에서 생산비를 상회하고도 적정순수익이 보장되고 있기 때문이다(독일의 토마토 10a당 순수익이 화란의 1/5에 불과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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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내가격 보다 높은 수출가격 유지 |
수출농업은 국가 경제차원에서는 국내가격의 유지와 기술경쟁력 향상이라는 이점 때문에 의의가 있겠으나 농가 단위의 사경제 차원에서는 수출가격이 국내 가격보다 높지 않으면 수출물량이 증가되기 어렵다. 자본주의 시장 경제 체제하에서 농가 이익을 도외시하고 수출을 독려한다는 자체가 모순이라 볼 수 있다. |
안전식품의 이미지 부각 |
과거 농경 문화시대에서는 현대문명이 동경의 대상이 되어 왔으나 21세기에는 대기 중 탄산가스 농도의 증가, 각종 환경오염원에 의한 공기, 토양, 지하수 오염으로 공해문제가 현대 문명의 역기능으로 인류의 생존을 위협할 것이라는 예측은 누구나 그 가능성을 배제할 수 없다. 이러한 상황에서 우리의 먹거리인 식품의 안전성 문제는 더욱 심각하게 거론되어야 할 것이고, 수출농업과 연계해서 생각한다면 무공해 자연식품에 대한 요구도는 선진국가 일수록 클 것이다. 특히 작물생산의 효율성 면에서 활용되어온 농약의 이용은 농산물의 안전식품으로서의 존립을 위협받고 있다 하겠다. |
연구개발의 지속적 추진 |
수출 잠재력의 근간이 되는 품질향상이나 가격 경쟁력은 결국 그 나라의 생산기술에서 나오며, 이러한 생산기술은 국가나 민간차원에서 끊임없는 연구개발에서 나온다 할 수 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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단고추 주요시장 수출여건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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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언 |
오래 전부터 다양한 종류의 단고추가 남미에서 재배되었으나, 명확하지는 않고 콜롬비아가 원산지로 추정된다. 단고추는 대부분 모든 기후에서 재배가 가능하여, 전 세계적으로 재배가 이루어지고 있으나, 강한 향기를 위해서는 상당히 따뜻한 기후가 요구된다. 세계적으로는 헝가리산이 가장 명성이 높으며, 미국은 캘리포니아와 텍사스가 주요 생산지이다. 이 밖에 화란, 스페인, 남아프리카 공화국 등지에서 주로 재배되고 있다. 헝가리산은 길이가 짧아 2∼5인치 정도이며, 스페인산은 5∼9인치로 길이가 긴편이다. 단고추를 파우더로 가공하면 무게는 약 85% 정도가 손실되며(건조 수율 15%), 전 세계적으로 단고추의 수요는 연간 약 50,000톤 정도로 추산된다. 이중 스페인이 최대 수입국(row material 15,000∼20,000톤)이자, 가공품의 최대 수출국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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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내 시장동향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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생산현황 |
우리 나라에서는 '95년 김제의 참샘 영농조합법인에서 수출용으로 본격적인 국내 재배(1.1ha)가 시작되어 지속적으로 면적이 늘어 '97년에는6.7ha, '98년에는 25.7ha로 급격한 재배면적의 증가가 이루어지고 있으며, 생산량은 '97년 800톤 규모에서 '98∼99년에는 2,500톤의 생산을 예상하고 있다. 주 생산지역은 화성, 김제, 강진, 화순, 창녕 등이고, 주로 유리온실에서 재배되고 있다. 생산성은 유리온실의 경우 13.1kg/㎡로 화란의 24∼30kg/㎡에 비해 다소 떨어지는 편이다. <표 16>. 국내 재배현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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재배특성 |
종자는 화란에서 수입하며, 가격은 1립당 500원 수준으로 매우 비싸고, 비쌀때는 700원까지 한다. 유리온실의 경우 7월말에 파종하고, 9월초에 정식하여, 11월∼12월 초에 수확을 시작하며, 대부분 양액재배이다. 육묘 기간은 45일, 정식 후 수확까지는 80일∼90일이 걸리며, 7∼8개월간 수확을 할 수 있다. 수확은 대개 1가지당 4.5사이클 정도 수확한다. <표 17>. 단고추 재배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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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통실태 |
국내 소비가 정착되지 않아 국내유통은 거의 이루어지지 않고 있으며, 거의 전량을 일본으로 수출하고 있다. 생산된 단고추는 대부분 수출용이기 때문에 품질에 철저를 기하기 위해 수확 후 에어 컴프레서로 분진을 1차로 제거하고 기계선별 (중량선별기)로 무게를 등급화한 후, 최종적으로는 수작업으로 광택을 내어 포장 하며, 수확량의 90% 정도가 수출되고 있다. 등급은 L(23개 이하), M(30개), S(40개), 2S(46개) 4등급으로 구별되며, 포장재는 골판지상자로 5kg이 대부분이다. 주 수출국인 일본에서는 M등급을 선호하여, 대형과 등 M 등급 이외의 홍보가 요구되어 12개/상자 등 별도 홍보용 등급을 설정하여 운용하고 있다. 일부 수출용품 이외의 등급은 호텔, 고급 요식업소 등에 공급하고 있으나, 단고추에 대한 국내 소비자의 인지도가 매우 낮아 내수 기반은 매우 취약한 상태이다. 생산량 증가에 따라 수출 등외품 등을 내수기반 확충을 위해 백화점 등과 같이 판촉행사를 실시하고 있으며, 최근에는 슈퍼, 백화점 등에서 일부 판매가 이루어지고 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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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출현황 및 애로요인 |
수출현황 | |||||||||||||||||||||||||||||||||||
생산물은 대부분 일본에 수출되고 있으며, 수출거래선은 DOLE이 가장 많으며, 일부는 showa, 全日空 등에도 출하하고 있다. 현재 수출하고 있는 생산업체에 따르면, 품질면에서는 타국산과의 경쟁력이 충분히 있는 것으로 판단된다. 수출가격은 일본내의 수급에 따라 변동이 심하여, 화란산 공급이 없는 동절기에는 400∼500¥/kg, 하절기 250~350¥/kg으로 공급한다. 일본에서의 경쟁국은 화란, 사우디, 뉴질랜드 등이며, 화란산은 4월∼12월에 주로 공급되고 있다.
<표 18> 한국산 단고추 대 일본 수출현황
자료) KATI 농수산물무역정보 | |||||||||||||||||||||||||||||||||||
애로요인 | |||||||||||||||||||||||||||||||||||
대 일본 수출 기반하에 시작한 단고추 재배면적의 급격한 증가로 인한 저급품, 저가의 수출이 우려되고, 공급과잉 및 업체간 과당경쟁으로 인해 현재 일본에서의 한국산 단고추의 품질 인지도에 대한 손상이 우려된다. 신규 농가의 경우 관리부주의 등으로 규격품 생산 비율이 저조하여 재배실패가 우려된다. 따라서 생산농가의 연대를 통해 안정적인 생산 ·출하 기반의 구축 및 재배단위 농가의 전문적인 기술지도를 강화할 필요가 있다. 특히 일본 수출시장 의존형으로 탄력적 공급체계 가 취약하다는 구조적인 문제가 상존하며, 처음부터 일본시장 수출을 염두에 두고 생산을 시작함으로써, 일본내 수요변동에 탄력적 대응이 어렵다. 그리고 수확 시기가 4∼6월에 집중되어 일본시장 내에서 타국산과의 치열한 경쟁이 불가피한 실정이다.
* 유리온실 재배면적 기준임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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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가별 시장 동향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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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본 |
생산동향 | |||||||||||||||||||||||||||||||||||||||||||||||||||||||||||||||||||||||||||||||||||||||||||||||||||||||||||||||||||||||||||||||||||||||||||||||||||||||||||||||||||||||||||||||||||||||||||||||||||||||||||||||||||||||||||||||||||||||||||||||||||||||||||||||||||||||||||||||||||||||||||||||||||||||||||||||||||||||||||||||||||||||||||||||||||||||||||||||||||||||||||||||||||||||||||||||||||||||||||||||||||||||||||||||||||||||||||||||||||||||||||||||||||||||||||||||||||||||||||||||||||||||||||||||||||||||||||||||||||||||||||||||||||||||||||||||||||||||||||||||||||||||||||||||||||||||||||||||||||||||||||||||||||||||||||||||||||||||||||||||||||||||||||||||||||||||||||||||||||||||||||||||||||||||||||||||||||||||||||||||||||||||||||||||||||||||||||||||||
단고추의 생산량 및 재배면적 등은 피망에 포함되어있으며, 현재는 단고추 주산지 등 각현에서 시험적인 재배가 이루어지고 있는 실정으로, 아직은 기술력이 미숙하여 생산은 그다지 많지 않은상태로, 주요산지는 홋카이도, 관동 등으로 생산량은 약 800톤 정도에 불과하며, 생산시기는 9월부터 익년 6월이다. 생산된 단고추는 대부분 양판점 등과의 계약재배로 시장가격은 형성되지 않고 있다. 현재 단고추를 재배하고 있는 농가들은 원래 토마토를 주로 재배하던 농가들인데 대부분 비닐하우스에서 토양재배를 하고, 재배기술도 아직은 우리 나라의 수준에 미치지 못하고 있다. 그 동안 단고추를 재배하지 않은 것은 짧은 기간동안 폭발적인 수요증가가 이루졌으며, 까다로운 재배기술이 요구되는 이 품목의 재배에 적합한 환경을 갖추지 못했기 때문인 것으로 추정된다. 그러나 금후 기술향상에 따른 생산원가 절감 등이 실현되면, 토마토 재배농가 등이 단고추 재배로 전환할 가능성이 매우 높다. 현재 일본에 들어오고 있는 품종은 대부분 수출국에서 일방적으로 선정하여 일본에 공급하고 있는 실정이다. | |||||||||||||||||||||||||||||||||||||||||||||||||||||||||||||||||||||||||||||||||||||||||||||||||||||||||||||||||||||||||||||||||||||||||||||||||||||||||||||||||||||||||||||||||||||||||||||||||||||||||||||||||||||||||||||||||||||||||||||||||||||||||||||||||||||||||||||||||||||||||||||||||||||||||||||||||||||||||||||||||||||||||||||||||||||||||||||||||||||||||||||||||||||||||||||||||||||||||||||||||||||||||||||||||||||||||||||||||||||||||||||||||||||||||||||||||||||||||||||||||||||||||||||||||||||||||||||||||||||||||||||||||||||||||||||||||||||||||||||||||||||||||||||||||||||||||||||||||||||||||||||||||||||||||||||||||||||||||||||||||||||||||||||||||||||||||||||||||||||||||||||||||||||||||||||||||||||||||||||||||||||||||||||||||||||||||||||||||
유통실태 | |||||||||||||||||||||||||||||||||||||||||||||||||||||||||||||||||||||||||||||||||||||||||||||||||||||||||||||||||||||||||||||||||||||||||||||||||||||||||||||||||||||||||||||||||||||||||||||||||||||||||||||||||||||||||||||||||||||||||||||||||||||||||||||||||||||||||||||||||||||||||||||||||||||||||||||||||||||||||||||||||||||||||||||||||||||||||||||||||||||||||||||||||||||||||||||||||||||||||||||||||||||||||||||||||||||||||||||||||||||||||||||||||||||||||||||||||||||||||||||||||||||||||||||||||||||||||||||||||||||||||||||||||||||||||||||||||||||||||||||||||||||||||||||||||||||||||||||||||||||||||||||||||||||||||||||||||||||||||||||||||||||||||||||||||||||||||||||||||||||||||||||||||||||||||||||||||||||||||||||||||||||||||||||||||||||||||||||||||
포장단위는 1상자에 5㎏으로 큰 것(개당 250g)은 상자당 20개 정도씩 포장되며,작은 것(개당 125∼140g)은 상자당 35∼40여개 단위로 포장 되어 유통되고 있다. 가장 인기가 있는 것은 1개에 167∼172g정도로 1상자에 29∼30개 들이가 잘 팔린다고 한다. 우리 나라산과 일본산은 뉴질랜드나 화란산에 비해 육질이 다소 얇은 것으로 현지에서는 평가되고 있어 화란산 보다는 가격면에서 다소 열위에 있다. 일본시장에 많이 유통되고 또한 인기가 있는 색상은 적색으로 유통량의 약 60%을 차지하고 있으며, 노란색 20%, 오렌지색 10%, 기타 녹색, 검정, 보라, 흰색, 갈색 등이 10%정도를 점유하고 있다. | |||||||||||||||||||||||||||||||||||||||||||||||||||||||||||||||||||||||||||||||||||||||||||||||||||||||||||||||||||||||||||||||||||||||||||||||||||||||||||||||||||||||||||||||||||||||||||||||||||||||||||||||||||||||||||||||||||||||||||||||||||||||||||||||||||||||||||||||||||||||||||||||||||||||||||||||||||||||||||||||||||||||||||||||||||||||||||||||||||||||||||||||||||||||||||||||||||||||||||||||||||||||||||||||||||||||||||||||||||||||||||||||||||||||||||||||||||||||||||||||||||||||||||||||||||||||||||||||||||||||||||||||||||||||||||||||||||||||||||||||||||||||||||||||||||||||||||||||||||||||||||||||||||||||||||||||||||||||||||||||||||||||||||||||||||||||||||||||||||||||||||||||||||||||||||||||||||||||||||||||||||||||||||||||||||||||||||||||||
거래동향 | |||||||||||||||||||||||||||||||||||||||||||||||||||||||||||||||||||||||||||||||||||||||||||||||||||||||||||||||||||||||||||||||||||||||||||||||||||||||||||||||||||||||||||||||||||||||||||||||||||||||||||||||||||||||||||||||||||||||||||||||||||||||||||||||||||||||||||||||||||||||||||||||||||||||||||||||||||||||||||||||||||||||||||||||||||||||||||||||||||||||||||||||||||||||||||||||||||||||||||||||||||||||||||||||||||||||||||||||||||||||||||||||||||||||||||||||||||||||||||||||||||||||||||||||||||||||||||||||||||||||||||||||||||||||||||||||||||||||||||||||||||||||||||||||||||||||||||||||||||||||||||||||||||||||||||||||||||||||||||||||||||||||||||||||||||||||||||||||||||||||||||||||||||||||||||||||||||||||||||||||||||||||||||||||||||||||||||||||||
'03년 오사카 本場시장의 파프리카 거래물량은 전체 780톤으로 전년(913톤) 대비 14.6% 감소하였고, kg당 단가는 527엔으로 전년(497엔) 대비 6.0% 상승하였다. 한국산의 경우는 거래물량이 455톤으로 전년(442톤) 대비 2.9% 증가하였으며, 단가는 480엔으로 전년(457엔) 대비 5.0% 증가한 것으로 나타났다. 한편, 점유율의 경우는 58.3%로 전년(48.4%) 대비 20.5% 증가한 것으로 나타났다. 화란산의 경우는 물량이 136톤으로 전년(267톤) 대비 49.1% 대폭 감소하였으나 단가는 644엔으로 전년(547엔) 대비 17.7% 상승한 것으로 나타났다. 뉴질랜드산의 경우는 물량이 17톤 출하되어 전년(18톤) 대비 5.6% 감소하여 매년 감소를 나타내고 있으며, 단가는 669엔으로 전년(574엔) 대비 16.6% 상승한 것으로 나타났다.
<표 19> 최근 연도별 수입실적
자료 : 일본 재무성 무역통계
<표 20> '03년 오사카시 本場중앙도매시장 파프리카 가격현황
<시장 점유율>
'03년 오사카 중앙도매시장의 파프리카 월별 가격동향은 kg당 1월~4월까지는 입하량이 전년보다 절반가량 적어 단가도 높고, 물량이 많아지는 5월~12월은 단가가 전년과 비슷하거나 낮은 가격을 나타내고 있다. '03년 한국산의 경우에도 1월~4월까지는 입하량이 많아 전년보다 단가는 높았으며, 물량이 많아지는 5월~12월은 단가가 전년보다 낮게 나타났다. 7월 이후 고랭지 생산물이 입하되어 전년에 없었던 좋은 단가를 나타내고 있으며, 연중공급이 체계화되어 가고 있다. 일본에 수입되고 있는 포장용기는 골판지 상자를 사용하고 있으며, 포장단위는 5kg임. 국가별로 골판지 상자에 넣는 수량이 사이즈에 따라 약간 다르게 유통되고 있다.
<표 20> '03년 오사카시 本場중앙도매시장 파프리카 가격현황 (단위 : 톤, 엔/kg)
(단위 : 톤, 엔/kg)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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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비동향 | |||||||||||||||||||||||||||||||||||||||||||||||||||||||||||||||||||||||||||||||||||||||||||||||||||||||||||||||||||||||||||||||||||||||||||||||||||||||||||||||||||||||||||||||||||||||||||||||||||||||||||||||||||||||||||||||||||||||||||||||||||||||||||||||||||||||||||||||||||||||||||||||||||||||||||||||||||||||||||||||||||||||||||||||||||||||||||||||||||||||||||||||||||||||||||||||||||||||||||||||||||||||||||||||||||||||||||||||||||||||||||||||||||||||||||||||||||||||||||||||||||||||||||||||||||||||||||||||||||||||||||||||||||||||||||||||||||||||||||||||||||||||||||||||||||||||||||||||||||||||||||||||||||||||||||||||||||||||||||||||||||||||||||||||||||||||||||||||||||||||||||||||||||||||||||||||||||||||||||||||||||||||||||||||||||||||||||||||||
일본에서 파프리카의 소비는 약 40%가 양판점 등에서 판매되는 가정요리용으로 가장 많으며, 요리용도는 일반 가정에서 샐러드나 볶음 등에 사용되고 있다. 그 외 약 30%는 외식산업에서 중화요리, 이탈리아요리, 햄버그 등에 사용되고 있으며, 나머지 약 30%는 가공관련인 컷트 채소로 다른 채소와 함께 소스만 뿌려 먹을 수 있는 소비가 최근 대두되고 있다. 향후 파프리카 수요는 크게 증가할 것으로 전망되는데, 이는 양판점 등의 사이즈, 색깔, 형태 등 까다로운 판매방식과 관계없는 가공 관련에서 수요가 많을 것으로 수입상사는 예상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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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출입관련 | |||||||||||||||||||||||||||||||||||||||||||||||||||||||||||||||||||||||||||||||||||||||||||||||||||||||||||||||||||||||||||||||||||||||||||||||||||||||||||||||||||||||||||||||||||||||||||||||||||||||||||||||||||||||||||||||||||||||||||||||||||||||||||||||||||||||||||||||||||||||||||||||||||||||||||||||||||||||||||||||||||||||||||||||||||||||||||||||||||||||||||||||||||||||||||||||||||||||||||||||||||||||||||||||||||||||||||||||||||||||||||||||||||||||||||||||||||||||||||||||||||||||||||||||||||||||||||||||||||||||||||||||||||||||||||||||||||||||||||||||||||||||||||||||||||||||||||||||||||||||||||||||||||||||||||||||||||||||||||||||||||||||||||||||||||||||||||||||||||||||||||||||||||||||||||||||||||||||||||||||||||||||||||||||||||||||||||||||||
수입산 채소류의 일반적인 유통경로는 대랻 다음과 같이 4가지로 압축할 수 있다. ①수입상 ⇒ 도매시장 ⇒ 중매인 ⇒ 도매상 ⇒ 중간도매상 ⇒ 소매상 ⇒ 소비자, ②수입상 ⇒ 중간도매상 ⇒ 소매상 ⇒ 소비자, ③수입상 ⇒ 대형유통업체 등 ⇒ 소비자 ④수입상 ⇒ 가공업체 또는 외식업체 ⇒ 소매상 ⇒ 소비자. 일본내 단고추는 생산량이 적어 대부분 수입에 의존하고 있으며, 대체로 원산지표기가 잘 이행되고 있는편이다. 한국산의 경우도 슈퍼에서 비교적 자주 눈에 띠고 있으며, 대형유통업체의 경우는 물론 최근 대부분의 수퍼가 한국산 원산지표시를 실시하고 있는 추세이다. 최근 잔류농약문제 등으로 일본 대부분의 농산물 판매점포에서는 안전하고 안심하게 먹을 수 있는 대책의 하나로 생산 및 재배이력 드을 점포 내에서 컴퓨터 등을 통해 알 수 있도록 생산 및 재배, 유통이 추적 가능한 시스템의 도입을 서두르고 있다. 수입품에도 상자의 측면에 사이즈표시와 함께 생산자번호가 부착되어 있어 번호에 의해 재배이력 및 사용농약 등을 모두 알 수 있으며, 누가, 어느 밭에서 언제 수확했는지 판단할 수 있어 소비자들에게 안전함을 나타내고 있다.
<표 22> 단고추 국가별 수입동향 (단위 : 톤, 백만엔)
자료) 일본 재무성 무역통계
<표 23> 국가별 수입시기 (단위 : 톤, 백만엔)
주) 일본의 공급량은 '98년 기준임
동절기는 주로 한국, 뉴질랜드, 사우디 등으로부터 수입하고 하절기는 화란, 한국으로부터 수입하고 있음. 일본 자국산은 수량은 적은 편이나, 9월부터 익년 6월까지 공급되고 있다. 국가별 평균 수입단가는 수입국간의 경쟁 심화에 따라 매년 인하되고 있는 추세이며, 동절기에 수입이 집중되는 뉴질랜드, 사우디가 고가로 나타낸다. 뉴질랜드, 사우디산이 동절기 수출 특성으로 인하여 500엔/kg 수준의 고가를 수취하고 있으며 화란은 주로 하절기에 수출함에도 450엔/kg 수준을 유지하고 있다. 수입시장 확대와 함께 각국간의 경쟁 심화에 따라 가격은 계속 하락추세이며, 한국산은 동절기는 뉴질랜드산과, 하절기는 화란산과 경쟁이 치열하다.
<표 24> 연도별 수입단가단고추 국가별 수입동향 (단위 : kg/엔)
자료) 일본 무역통계 한국산은 수출 초기 화란산에 비해 품질이 낮고 가격이 저가였으나, 점진적인 재배 기술 향상으로 화란산과 대등한 품질을 보유하게 되었다. 한국산의 경우는 최근 유리온실에 비해 품위가 낮거나 상처가 많은 비닐하우스 생산품 증가로 고품질의 이미지가 훼손되고 있다. 일본의 파프리카 단가는 한국산이 좌우할 정도로 한국산 비중이 높으며, 한국산의 물량, 작황 등에 따라 일본 시황이 결정될 정도이다. 일본의 경우 계속되는 경기불황으로 채소의 경우 입하량이 감소하여도 가격이 상승하지 않는 매우 어려운 상황을 맞고 있다. 그러나 파프리카의 경우는 '01년 수입량이 19,665톤으로 전년(10,326톤) 대비 90% 증가를 나타냈지만 '01 수입단가는 kg당 381엔으로 전년(444엔) 대비 약 17% 하락에 그쳐 파프리카 소비량이 매우 늘어났음을 반증하고 있다고 시장관계자들은 평가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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화란 |
생산 동향 | |||||||||||||||||||||||||||||||||||||||||||||||||||||||||||||||||||||||||||||
화란의 파프리카 재배면적은 1,000ha를 초과하며, 2000년은 1,155ha로 전년도의 1,119ha에 비해 3.2% 증가한 것으로 추정되고 있다. '01년은 재배면적 증가에 따라 생산량이 전년대비 6% 정도 증가할 것으로 전망되었다. 색상별 생산량은 붉은색이 가장 많은데, 전체 생산량의 약 40%를 점하고 있으며 그 밖에는 초록색과 노란색이 주종을 이루고 있다.
<표 25> 화란의 파프리카 생산현황
*자료 : CBS 중앙 통계청
<표 26> 색상별 파프리카 생산현황 (단위 : 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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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통현황 | |||||||||||||||||||||||||||||||||||||||||||||||||||||||||||||||||||||||||||||
생산된 파프리카는 대부분 경매에 의해 처리(생산량의 95%이상)되며, 경매는 직경 65,75,95mm로 구분하여 경매하고, 자연환경보호 재배 품목은 별도로 구분하여 경매하고 있음. 출하시기별 도매가격은 성출하기인 8~11월 중에는 2길더/kg 수준으로 낮게 형성되며, 12~5월중에는 연평균가격보다 높게 형성된다. 생산량의 대부분 경매장을 통해 판매되고 있으며, 생산가가 싼 스페인산 피망과의 EU내 경쟁이 심하다. 소비자 대상판매는 경매장 상자포장 그대로 진열하여 필요량만큼 각자가 구입하거나 붉은색, 노란색, 초록색 파프리카를 각각 1개씩 총 3개를 투명 비닐 포장하여 판매하고 있다. 소비자 가격은 5.99~6.99길더/3개 수준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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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격동향 | |||||||||||||||||||||||||||||||||||||||||||||||||||||||||||||||||||||||||||||
<표 27> 연도별 색상별 생산자가격 (단위 : 길더/kg)
시기별, 색상별, 크기별로 가격차가 나며, 품종간의 가격차는 없다. <표 28> 월별 소비자가격 (단위 : 길더/kg)
자료) GFK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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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통규격 | |||||||||||||||||||||||||||||||||||||||||||||||||||||||||||||||||||||||||||||
유통되고 있는 파프리카의 색상 및 규격은 빨간 파프리카 : 크기 65~95mm, 노란파프리카 75~95mm, 오렌지색파프리카 65~95mm, 보라색파프리카 65mm, white top 파프리카 30~40mm, 체리파프리카 30~40mm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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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비동향 | |||||||||||||||||||||||||||||||||||||||||||||||||||||||||||||||||||||||||||||
소비는 샐러드용으로 신선 그대로 잘게 썰어 사용하거나, 이태리식 오요리, 스파게티 요리에 소스의 첨가원료, 채소볶음요리(리타투이 : 호박, 가지, 파프리카, 양파 등을 잘게 썰어 볶은 것을 밥과 섞은 것으로 일종의 볶음밥요리) 등에 사용된다. 화란의 연간 총 소비량은 50천톤이며, 1인당 연간 소비량은 ±3kg 수준이다. | |||||||||||||||||||||||||||||||||||||||||||||||||||||||||||||||||||||||||||||
수출동향 | |||||||||||||||||||||||||||||||||||||||||||||||||||||||||||||||||||||||||||||
화란의 파프리카 수출은 연간 200천톤을 상회하며, 최대 수출대상국은 독일로서 연간 9만톤 이상을 수출하고, 영국,미국,스웨덴에도 연간 1만톤 이상을 수출한다. 화란의 대일 수출은 '98년 5,822톤을 기록한 이후 '99년은 비슷한 수준을 유지하였으나 2000년 7,061톤을 수출하여 크게 증가하였다. 화란의 '99년 파프리카 수출은 부진하였으나, 2000년 재배면적 확대에 따른 생산증가와 유로화에 약세 덕택에 회복되었다. 특히, 유로화 가치하락에 따라 비유럽 국가에 대한 수출이 확대되고 있다. 파프리카의 색상별 수출은 빨간색과 노란색의 증가가 두드러지는 추세인데, 물량 면에서 약 25% 정도가 증가되었다.
<표 29> 화란의 파프리카 국별 수출현황 (단위 : 톤)
자료) KCB/PT <표 30> 색상별 수출현황 (단위 : 톤)
<표 31> 월별 수출동향 (단위 : 톤)
자료) KCB/P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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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만 |
생산동향 | ||||||||||||||||||||||||||||||||||||||||||||||||||||||||||||||||||||||||||||
일반적으로 채색첨초(彩色甛椒)로 불리우며, 수입상과 도매시장 취급업자들은 채색첨초(彩色甛椒), 채초(彩椒) 또는 Paprika라고 부른다. 현지에서 첨초(甛椒)라고 불리우는 피망의 재배가 많은 까닭에 파프리카의 인지도는 낮은 편이며, 고가의 고급채소로 인식되고 있다. 수입의존도가 높은 편이며, 최근 현지의 재배가 증가하는 추세이나 생산량이 적고 품질도 수입산에 미치지 못하여 주목받지 못하고 있다. 파프리카의 재배규모가 적어 파프리카만의 공식적인 통계는 없다. 최근 파프리카의 수요증가 추세에 따라 생산량이 지속적으로 증가할 것으로 예상되며, 이에 따라 현지산의 수입품 대체 현상이 나타날 것으로 전망된다.
<표 32> 고추류(피망포함)의 연도별 생산현황 (단위 : ha, 톤)
자료) 농업통계연보(행정원농업위원회)
주요 생산지역은 병동현(屛東縣), 남투현(南投縣), 운림현(雲林縣) 등지에 분포되어 있으며, 여름철은 남투현(南投縣), 겨울철은 병동현(屛東縣)에서 주로 생산된다. 생산시기는 10월~4월이며 재배형태는 노지 재배가 대부분인데, 대도시 근교에서는 관광농원에서 관상용과 관광객의 현장체험용으로 재배 되기도 한다.
<표 33> 지역별 고추류 생산현황(2000)
자료) 농업통계연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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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통현황 | ||||||||||||||||||||||||||||||||||||||||||||||||||||||||||||||||||||||||||||
수입산 파프리카의 유통형태는 대만산과 수입산이 각각2개 유형이 있다. ①대만산 : 생산지→도매시장→소매상, 백화점, 음식점→최종소비자, ②대만산 : 생산지→수퍼마켓→최종소비자, ③수입산 : 생산지→수입상→도매시장→소매상, 음식점→최종소비자, ④수입산 : 생산지→수입상→호텔, 백화점→최종소비자(수입산). 현지산은 생산자가 농민단체를 통해 돔시장에 위탁 판매학나, 체인점을 보유한 수퍼마켓에 공급하는 형태이다. 수입산은 수입상이 도매시장에 공급하거나, 직접 수퍼마켓이나 호텔, 백화점 등에 직접 공급하는 형태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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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격동향 | ||||||||||||||||||||||||||||||||||||||||||||||||||||||||||||||||||||||||||||
도매시장 출하는 연중 고른 편이나, 1월~6월까지 출하량이 비교적 많고, 연평균 거래가격은 60NT$/kg이며, 11월~12월의 가격이 기타시기에 비해30~40% 고가이다.
<표 33> 지역별 고추류 생산현황(2000)
자료) 행정원농업위원회 홈페이지 (US$1≒NT$3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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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통현황 | ||||||||||||||||||||||||||||||||||||||||||||||||||||||||||||||||||||||||||||
臺北 제1, 제2 농수산물 도매시장의 유통량이 대만 전체 유통량의 약 50%를 차지하며, 수입산과 현지산을 모두 취급하고 있다. 臺北 도매시장의 경우 중개상이 소량박스 단위로 진열해 놓고 낱개 단위로 판매하는 등 거래물량은 그다지 많지 않다. 백화점, 슈퍼마켓, 재래시장 등에서 모두 유통되고 있으나 고가품이며 마진도 적어 판매처가 보편적이지 않고 판매량도 많지 않다. 판매처별로는 백화점과 웰컴에서 수입산이 주로 판매되는데, 가격은 한국산과 화란산이 비슷한 가격에 판매되고 있다.
<표 35> 판매처별 판매현황
자료) 타이페이지역 매장조사(2001.4월) | ||||||||||||||||||||||||||||||||||||||||||||||||||||||||||||||||||||||||||||
유통특징 | ||||||||||||||||||||||||||||||||||||||||||||||||||||||||||||||||||||||||||||
일반적으로 피망과 별도 구분하여 취급되고 있으며, 취급 물량은 피망에 비하여 소량으로 낱개 또는 2~3개씩 랩 포장하여 판매된다. 백화점 및 대형 수퍼마켓의 경우 화란산이 주로 유통되고 있으며, 최근 들어 한국산도 소량 판매되기 시작하였다. 최근 인도네시아, 베트남 등의 국가로부터 수입량이 증가 추세이며, 가격은 화란산이나 뉴질랜드산보다 다소 저가이다. 臺北 도매시장의 거래량은 연간 300톤 수준이며, 전국적으로 500~600여톤에 달할 것으로 추정된다. 대북도매시장이 전국의 50% 정도 물량을 취급하고 있다. 파프리카의 포장단위는 5kg 기준으로 유통되고 있으며, 수입산 및 대만산 파프리카와 피망이 동일하게 유통된다. 크기기준은 대(12cm), 중(9~12cm), 소(9cm)이다. 도매시장에서는 수입산과 대만산이 거래되며, 외국산 수입은 매우 적은 물량으로 하루 100~200상자(0.5~1톤) 정도가 항공으로 운송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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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비동향 | ||||||||||||||||||||||||||||||||||||||||||||||||||||||||||||||||||||||||||||
파프리카는 매우 고가인 까닭에 일반 소비자의 소비량은 많지 않으며, 주로 호텔이나 고급 음식점에서 소비되고 있다. 호텔, 고급음식점 등에서 샐러드용으로 쓰이고 있으며 일부 고급요리의 구색채소 및 장식용으로 이용되고 있다. 중화권의 식문화가 야채를 볶거나 데쳐 먹는 특성상 피망이 많이 사용되므로, 주로 신선용으로 소비되며 고가인 파프리카는 소비가 활성화되지 않았다. 일반 대중 음식점 및 가정의 볶음요리에 주로 사용되며, 피자나 고급요리의 장식용으로도 사용되고 있다. 향후 일반 소비자의 파프리카 인지도 상승과 함께 식생활 수준의 향상으로 인해 가정의 소비확대와 시장규모도 확대가 예상된다. 일반소비자는 색상(Red, Yellow, Orange)에 대한 별다른 개념의 차이 없이 구입하고 있으며, 1회 구입량은 두가지 색상의 비닐 묶음이 대부분이다. | ||||||||||||||||||||||||||||||||||||||||||||||||||||||||||||||||||||||||||||
판매형태 | ||||||||||||||||||||||||||||||||||||||||||||||||||||||||||||||||||||||||||||
Hyper Market, 백화점, 수퍼마켓 등에서도 낱개 또는 2~3개를 소포장하여 100g당 가격을 계산하여 판매하는 형태이다. 색상은 Red, Yellow, Orange가 골고루 팔리고 있었으며 가격은 색상별로 차이가 거의 없었다. 판매 매장에서는 원산지가 표기되지 않고 수입산으로 표기되는 경우가 많고, 한국산의 진출이 최근에 이루어져 한국산에 대한 특별한 인식은 없다. 포장에 'Product in Korea'라고 표기되어 있으나 소비자는 원산지 개념이 희박하다. | ||||||||||||||||||||||||||||||||||||||||||||||||||||||||||||||||||||||||||||
수입동향 | ||||||||||||||||||||||||||||||||||||||||||||||||||||||||||||||||||||||||||||
파프리카만의 수입통계는 알 수 없으나, 피망은 수입 동기가 많지 않은 점을 감안 할 때 수입량의 대부분이 파프리카인 것으로 추정된다. 고추류 수입 대상국은 주로 인근 동남아 국가인 태국, 인도네시아, 말레이시아, 베트남, 필리핀 등과 세계 최대 파프리카 수출국인 화란과 뉴질랜드이다. 고추류 수입 대상국중 태국으로부터의 수입량이 가장 많고, 화란, 인도네시아, 뉴질랜드가 그 뒤를 잇고 있으며, 기타 국가들은 수입량이 미미한 편이다. 수입업체들은 품질이 우수하고 항공으로 운송되는 화란산 파프리카를 가장 높게 평가하고 있으며, 한국산에 대한 평가는 다소 유보적인 입장이다.
<표 36> 고추류 수입 현황 (단위 : 톤, 천불)
자료) 행정원 농업위원회
대만의 WTO 가입으로 중국산 저가품이 대량 유입될 가능성이 있으므로 기존 수출국의 판도에 영향을 미칠 것으로 전망된다. 한국산은 2001. 5월부터 수입되기 시작하였으나, 수입시기는 5~6월, 2개월에 그치고 있어 아직 완전히 정착된 단계는 아니다. 수입상이 수입하여 도매시장에 상장하거나 호텔, 백화점 등에 납품하는 형태이다. 운송은 모두 항공으로 하고 있으며, 일부 채소류를 미국으로부터 선박운송(15일소요)을 시도하였으나 실패하였다. 화란산과 뉴질랜드산이 품질이 좋아 선호하며 말레이시아산은 연중공급이 가능하므로 선호하고 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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싱가폴 |
수입동향 | |||||||||||||||||||||||||||||||||||||||||||||||||||||||
싱가폴은 거리가 가까운 말레이시아로부터 대부분의 야채 및 과일을 수입하고 있으며, 파프리카 또한 말레이시아로부터 대부분을 수입하고 있다. 운송방법은 지역적 특성으로 인하여 생산 후 즉시 육상운송으로 매일 운반된다. 특이사항은 한국 또는 네덜란드로부터 수입에 의존하고 있는 일본이 싱가폴에 약 10여톤을 수출하고 있다. 운송방법은 비행기를 이용하며, 다케시마야백화점, 소고, 다이마루백화점 등 일본계백화점에서 일본인을 주 소비층으로 하여 판매하고 있다.
<표 37> 파프리카 수입실적 (단위 : 톤, 천S$)
자료) [Singapore Trade Development Board] 주) HS.NO : 0709.60.900(other fruits of the genus capsicum or pimenta fresh or chill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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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비동향 | |||||||||||||||||||||||||||||||||||||||||||||||||||||||
싱가폴에서는 파프리카를 일반적으로 [CAPSICUM] 또는 파프리카라고 호칭하고 있으며, 용도는 서양요리 및 중국요리에 향신료 또는 모양을 내기 위해 주로 사용하고 있다. 주로 유통되고 있는 색깔은 그린색으로 유통량의 60~70%정도이며, 다음이 빨간색으로 30~40%정도 점유하고 있으며, 일부 노란색도 유통되고 있다. 가격은 그린색이 빨강이나 노란색보다 저렴하게 판매되고 있으며, 판매처별로 가격 진폭이 큰 것으로 조사되었음. 또한 다이마루 등 일본계 백화점에서는 일본에서 수입한 물량을 고가에 일본인을 주 소비층으로 판매하고 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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홍콩 |
생산동향 | |||||||||||||||||||||||||||||||||||||||||||||||||||||||||||||||||||||||||||||||||||||||||||||||||||||||||||||||||||||||||||||||||||||||||||||||||||||||||||||||||||||||||||||||||||||||||||||||||||||||||||||
홍콩은 농산물의 생산이 거의 없어 전량을 수입에 의존하고 있으며 호주, 네덜란드, 뉴질랜드, 말레이시아, 인도네시아 등의 국가와 중국 본토로부터 수입하고 있다. 4~5년 전부터는 중국의 광동성(汕頭, 東莞)에서 파프리카를 생산하여 점차 홍콩으로 수입물량이 증가하고 있다. 중국의 광동성지역은 홍콩까지 신속한 내륙운송(2~3시간)이 가능한 이점을 이용, 홍콩의 농산물 생산기지 역할을 수행하고 있다. 중국산은 농장단위의 노지재배 형태이며 홍콩의 수입자와 계약재배를 통하여 홍콩에 들어오고 있다. 중국산은 단경기인 한여름(6~9월)를 제외하고는 연중 지속적으로 생산, 홍콩으로 수입되고 있다. 말레이시아, 인도네시아산은 노지재배 형태로 재배되며 품질은 화란, 뉴질랜드산에 비해 다소 떨어지나 품질 향상 속도가 빠르다. | |||||||||||||||||||||||||||||||||||||||||||||||||||||||||||||||||||||||||||||||||||||||||||||||||||||||||||||||||||||||||||||||||||||||||||||||||||||||||||||||||||||||||||||||||||||||||||||||||||||||||||||
수입동향 | |||||||||||||||||||||||||||||||||||||||||||||||||||||||||||||||||||||||||||||||||||||||||||||||||||||||||||||||||||||||||||||||||||||||||||||||||||||||||||||||||||||||||||||||||||||||||||||||||||||||||||||
연간 수입량은 '98년 467톤 급감하였으나, '99부터 다시 증가하기 시작하여 '00년에는 776톤에 육박하고 있다. 콩의 파프리카 수입은 점차 증가할 것으로 전망되며, 특히 말레이시아, 인도네시아산 및 중국산은 가격이 저렴하고 품질 향상 속도가 빨라 수입량이 증가할 것으로 예상되고 있다. 각국의 수입 파프리카는 모두 항공운송을 통하여 운송되고 있으며, 20~30박스의 소량 거래가 원활히 이루어지고 있다. 주요 수입국가는 호주,화란,중국,인도네시아이며 호주,중국산은 수입이 감소추세인 반면 인도네시아,카나다산은 증가 추세이다. '00년 카나다산 수입이 급격히 증가하여 제1 수입국으로 부상되었다. 호주, 화란산은 레스토랑, 백화점, 호텔 등 고급수요자 대상이며, 중국,인도네시아,말레이시아산은 도매시장, 소규모 식당 등이 주 소비처이다.
<표 37> 파프리카 수입실적 (단위 : 톤, 천S$)
자료) 홍콩 통계청(HS 0709.6010, sweet or bell peppers, fresh or chilled)
수입 국가별 취급물량은 각 업체의 판매능력에 따라 다르며 고급 호텔, 레스토랑 공급처는 화란, 일본산, 호주산을 주로 취급하며 소형 점포 및 식당대상은 말레이시아, 중국산을 주로 취급하고 있다. '00년 현재 수입가격을 뉴질랜드, 화란산이 고가이며, 호주, 인도네시아, 말레이시아는 등가, 중국산은 저가이다.
<표 43> '97 주요국별 단고추 수입동향
주) 환율 : 1미국달러 = 7.5 홍콩달러 연도별 수입단가 추이를 살펴보면 고가를 형성하고 있는 뉴질랜드, 화란산이 하향 추세를 보이고 있는 반면 최저가를 형성하고 있는 중국산은 상향 추세를 보여 '00년의 경우 전년에 비해 무려 100% 높아진 수입단가를 기록하였다. | |||||||||||||||||||||||||||||||||||||||||||||||||||||||||||||||||||||||||||||||||||||||||||||||||||||||||||||||||||||||||||||||||||||||||||||||||||||||||||||||||||||||||||||||||||||||||||||||||||||||||||||
유통현황 | |||||||||||||||||||||||||||||||||||||||||||||||||||||||||||||||||||||||||||||||||||||||||||||||||||||||||||||||||||||||||||||||||||||||||||||||||||||||||||||||||||||||||||||||||||||||||||||||||||||||||||||
도매시장에서는 파프리카와 유사한 피망이 주로 취급되고 있으며, 파프리카는 도매시장마다 각각 4~5개 상점에서 취급되고 있다. 홍콩에서 長沙灣, 深水步 등 2개 채소류 도매시장이 있다. 개별 상점에서는 전체 유통물량에 대해 정확하게는 모르고 있다. 유통물량은 그다지 많지 않은데 비하여 수입국가가 다양하고 가격경쟁도 치열하다. 파프리카 취급 도매상, 백화점 관계자는 파프리카를 잘 알고 있지만 일반 소비자는 이해가 깊지 않고 장식용 채소로 이해하고 있다. 수입산 파프리카의 유통형태는 크게 두가 패턴으로 구분되고 있다. ①생산지 → 수입상 → 도매시장 → 소매상, 백화점, 음식점 → 최종소비자, ②생산지 → 백화점, 수퍼마켓이 직수입 → 최종소비자. 백화점, 수퍼마켓에서 직접 수입하는 경우는 화란산, 뉴질랜드산의 수입이 많은데 이는 고급소비자 대상 판매 위주이기 때문이다. 네덜란드, 일본산은 도매시장으로 가지 않고 수입상이 직접 수입하는 경우가 대부분이다. 일본산은 일본계 백화점 등에 소비되는 소량의 수입물량이다. 도매시장에서는 수입산과 중국 본토산이 취급되고 있으며 수입산은 네덜란드, 뉴질랜드, 말레이시아를 비롯한 세계 각 국산이 취급되고 있다. 상기국가 이외에도 스페인, 호주, 이스라엘, 인도네시아산도 취급한다. 유통 포장단위는 수입산의 경우 5kg으로 유통되고 있으며 중국산은 4kg 중량의 대바구니로 유통되고 있다. 상자당 적입 갯수는 L SIZE는 16~20개, M SIZE는 30개, S SIZE는 50개로 유통되고 있다. 일본계 수퍼마켓이나 백화점에서는 판매되고 있으나 WELCOME나 PARK'N SHOP과 같은 현지 마켓에는 비치되어 있지 않은 곳이 많다. 도매시장 가격은 호주, 미국산이 말레이시아, 인도네시아산보다 높게 형성되어 있으며 중국산은 타국가보다 낮은 가격이다. 일본산은 소매시장에만 반입되고 있으며, 화란산보다 고가에 거래되고 있다. 중국산은 품위가 떨어져 개당 중량이 100g 정도이다.
<표 43> '97 주요국별 단고추 수입동향
자료) 도매시장 관계자 탐문결과(2001. 8) | |||||||||||||||||||||||||||||||||||||||||||||||||||||||||||||||||||||||||||||||||||||||||||||||||||||||||||||||||||||||||||||||||||||||||||||||||||||||||||||||||||||||||||||||||||||||||||||||||||||||||||||
소비동향 | |||||||||||||||||||||||||||||||||||||||||||||||||||||||||||||||||||||||||||||||||||||||||||||||||||||||||||||||||||||||||||||||||||||||||||||||||||||||||||||||||||||||||||||||||||||||||||||||||||||||||||||
판매규격은 L, M, S 사이즈로 구분되고 있으며 주로 L, M 사이즈가 인기가 많다. 식당용으로는 L, 소비자용으로는 M 사이즈가 인기 있다. 백화점의 경우 낱개 또는 2개 소포장 판매하거나 색상별로 2~4가지를 혼합하여 소포장하여 판매한다. L, M SIZE는 수퍼마켓에서 개별 포장하여 무게로(g) 환산하여 판매하고 있다. 홍콩의 대부분 거주자인 중국인들은 음식을 볶아먹거나 튀겨 먹는 식습관상 파프리카를 이용하지 않으며 주로 피망을 이용하고 있다. 파프리카는 피망 가격의 4배정도로 비싸 수요가 적으며 일반소비자에게는 인지도가 높지 않아 소비가 그다지 많지 않다. 피망가격(중국산) : 100g당 HK$1.0~2.0, 파프리카 소매가격 : 100g당 HK$5.5~6.0이다. 홍콩이 음식의 천국이기는 하나 대부분 중국식당이 많고 신선한 맛이 특징인 파프리카는 중국음식에 다소 부적합하다. 중국요리에는 거의 이용되지 않으며 주로 샐러드, 호텔 뷔페, 중국요리의 장식용으로 이용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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말레이시아 |
생산현황 | |||||||||||||||||||||||||||||||||||||||||||||||||||||||||||||||||||||
신선 파프리카는 Fresh Capsicum이라고 불리우며, 중국계 상권에서는 등롱초(燈籠椒)라고도 부르며, 건조분말 형태가 Paprika로 통칭되고 있다. 일반 할인매장 등에서는 Pepper라고도 표기(yellow pepper, red pepper 등). 신선 파프리카는 전체인구의 25%를 차지하는 중국요리에 많이 사용되며 최근에는 말레이계 음식에도 사용이 증가하는 추세이다. 가공분말 Paprika는 각종 허브류와 함께 조미료로서 사용이 정착되었으며, 주로 서양음식에 이용되므로 수요량의 변동이 크지 않다. 현지생산은 주로 파항(Pahang)지역의 카메룬 하일랜드라는 고원지대에서 이루어지고 있으며 생산량은 매년 증가하는 추세이다. 생산량 증가는 음식문화의 서구화와 소득수준이 높아짐에 따라 외식 증가에 따른 수요증가와 중국음식점에서의 사용이 증가하기 때문이다. 2000년도 생산량은 약 1,900톤으로 전년 대비 약 15%가 증가하였으며 이러한 증가추세는 지속될 것으로 전망된다. <표 42> 연도별 생산현황
자료) Department of Statistics
현지에서 생산되는 파프리카는 현지의 수요량을 대부분 충족시키며 인근 국가인 싱가폴, 태국으로 수출하고 있다. 현지에 거주하는 외국인 수요를 충당하기 위해 외국으로부터 수입하기도 한다. 가공분말 Paprika는 현지에서 제조되지 않고 주로 호주, 미국 등의 국가로부터 가공제품이 수입되고 있다. 주산지역은 파항(Pahang)의 카메룬 하일랜드지역을 비롯한 특정지역에서 연중 생산되며, 비닐온실을 이용하여 재배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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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통·소비동향 | |||||||||||||||||||||||||||||||||||||||||||||||||||||||||||||||||||||
국내산, 수입산 모두 도매시장을 통하여 대형 수퍼마켓으로 공급되거나 대형매장이 직접 생산자, 수입자로부터 공급받고 있다. 도매시장에서 대형 할인매장으로 공급되는 파프리카는 고급품만을 선별한 후 품질이 낮은 파프리카는 재래시장으로 유통된다. 대형매장(JUSCO, MACRO등)의 경우에는 원가를 절감하기 위해 생산지역인 카메룬하일랜드로부터 직접 구매하기도 한다. 파프리카는 주로 백화점과 대형매장 등 고급매장에서 많이 판매되고 있으며, 동네 수퍼 등에서도 소량이지만 판매되고 있다. 가공분말 파프리카제품은 전량이 수입산으로 수입상이 수입한 후에 유통회사를 통하여 소비자에게 유통된다. 신선 파프리카는 고급 수퍼마켓뿐만 아니라 재래시장, 야시장에서 널리 판매되고 있으며, 소비자의 구입기준은 신선도 및 색상으로 판단된다. 백화점과 일부 고급매장에서는 화란산, 호주산 등 수입품이 주로 판매 되고 있으며, 일반 할인매장, 수퍼 등에서는 현지산의 판매가 많다. 판매가격은 품질에 따라 다소 차이는 있으나 소형 수퍼에서는 kg당 4RM, 대형매장에서는 6~9RM, 백화점에서는 13RM정도에 판매한다. 미화 환산시 U$1.1~3.4/kg으로 한국산 대일 수출가(FOBU$3.5/kg)에 비해 저가이다. 도매시장에서는 5kg 종이박스에 판매되며, 대형매장에서는 대부분 1~2개 랩포장 형태로 판매된다. 화란산은 신호등(traffic light)이라하여 빨, 녹, 황색 포장형태로 판매하기도 한다. 분말 파프리카는 주로 고급 수퍼마켓에서만 볼 수 있으며 특히, 호주의 Mc CORMICK사의 제품만이 유통되고 있다. 분말 파프리카는 호주 Mc CORMICK사의 제품이 대부분 매장에 진열되고 있으며, 10여종의 허브류 등 각종 조미료와 함께 판매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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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비동향 | |||||||||||||||||||||||||||||||||||||||||||||||||||||||||||||||||||||
색상별 수요량은 황색이 약 45%로 가장 많고, 적색이 약 30%, 오렌지색이 약 30%를 차지하며 기타가 5%이다. 중국음식과 말레이계 음식에 사용되고 있으며, 주로 고급식당이나 호텔에서 사용되며 가정용 소비는 거의 없다. 현지인의 수요는 현지산으로 충족되고 있으나, 외국인들은 화란, 호주로부터 수입되는 파프리카를 선호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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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입동향 | |||||||||||||||||||||||||||||||||||||||||||||||||||||||||||||||||||||
파프리카는 현지산으로 국내수요가 대부분 충족되나, 외국인 수요를 위해 화란 호주 등의 국가로부터 수입되고 있다. 고추류의 수입량은 연간 80~120톤으로 많지 않은 편이며 화란산, 호주산이 대부분이며, 일본산은 특정계층(일본인) 소비용으로 소량 수입된다.
<표 43> 고추류(파프리카) 수입동향 (단위 : 톤, RM 1,000)
자료) Department of Statistics, Malaysia (U$1=RM 3.8) 주) 기타는 대부분 말레이시아 반도로부터 유입량이 수입실적으로 집계되고 있음 신선 파프리카 이외에도 건조분말 파프리카 제품이 수입되고 있으나 정확한 통계는 구분이 어렵고 호주산이 대부분이다. 매장에서는 대부분 호주 Mc CORMICK사의 제품이 판매되고 있다. 현지산이 싱가폴, 태국으로 수출되기도 하는데, 현지 판매가격보다 수출 가격이 높아 증가추세에 있다. 지 판매가격이 5RM/kg인데 반해 수출가격은 6.0RM/kg이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