베란다 샷시 방수
오늘은 세대에서 직접 할수있는 방수에 대해서 알아보겠습니다
여름철 비가 많이 오는 우기철이라 아파트 세대에 누수가 되는 경우가 많습니다
세대에서 빗물이 유입되어 누수가 되는 경우는
1.베란다 샷시에서 누수:외부에서 샷시틀 주위 실리콘을 새로 시공해야 합니다
2.외벽 콘크리트 균열로 인한 누수:외벽에서 방수액을 주입해야 합니다
방수! 어떤방수든지 공사금액이 비쌉니다
아래에서 전문방수업자들이 방수를 하는 방법을 알아보겠습니다
콘크리트 방수의 경우 우레탄발포지수 방수를 주로 사용합니다
방수업자들이 우레탄발포지수 방수를 주로 사용하는 이유는
1.콘크리트를 절개하지 않고도 할수있습니다
2.방수작업이 간단합니다
3.방수 성공확률이 높습니다
아래 사진은 우레탄발포지수 방수를 하는 방수업자들이 기본적으로 갖추는 장비 및 방수액입니다
이 외에도 방수용 패카,콘크리트 기리,망치,방수액 세정제 등이 필요합니다
이 장비들 중에서 우레탄 발포주입기 장비가 가장 고가인데 방수를 전문적으로 하는 방수업자가 아니라면
우레탄 발포 주입기 대신에 구리이스주입기(가격:대략 2만원)를 사용해도 됩니다
---제가 예전에 상가건물에 근무할때 우레탄발포주입기 대신에 구리이스주입기를 사용해서 콘크리트
누수부위 방수 여러차례 했었습니다
아래에서 방수업자들이 우레탄발포지수 방수를 하는 과정을 알아보겠습니다
1.햄머드릴로 콘크리트 누수부위에 구멍을 뚫습니다 ↑ 2.방수 팩카를 똟은 구멍에 삽입합니다 ↑
3.방수 팩카를 조입니다 ↑ 4.발포우레탄 방수액을 발포주입기에 넣습니다 ↑
5.방수액을 주입합니다 ↑ 6.패카를 망치로 제거합니다 ↑
상기의 우레탄발포지수 방수는 주로 지하주차장 벽체,천장 크렉 누수부위나 발코니,베란다,외벽
등 모든 콘크리트 구조물의 균열로 인한 누수를 차단하는데 주로 사용하는 공법입니다
아파트 세대에서 여름 장마철 베란다 샷시에서 누수가 되는 경우가 많습니다
샷시에서 누수가 되는 경우는 샷시틀 외부 실리콘이 터진 경우로 실내에서 실리콘 코킹을 해도 누수를 막을 수 없습니다 그 이유는 빗물이 외벽 실리콘이 터진 부위로 들어오면 내부에서 수압이 생기기 때문에 실내에서의 실리콘 작업은 모두 실패로 돌아갑니다
이런 경우는 처음부터 빗물이 들어가지 못하게 외부에서 샷시틀 주위에 실리콘 코킹을 새로 해야하는데 외벽이다보니 밧줄을 타야하기 때문에 방수공사 금액이 비쌉니다
샷시틀 주위 실리콘이 터진 부위로 빗물이 들어갑니다 ↑
샷시틀 주위로 빗물이 들어와 실내에 얼룩이 진 모습 ↑
샷시틀 주위 실리콘 보수한 사진 ↑
아래는 제가 근무하는 아파트 세대 샷시틀에서 누수되는 부위 우레탄방수액으로 방수한 사진입니다
샷시틀 피스 부착부위에서 누수가 되고있습니다 ↑ 피스를 뽑아서 칼브럭 샷시 접촉부위에 실을 감습니다 ↑
칼브럭 및 피스에 우레탄방수액을 묻힙니다 ↑ 칼브럭 및 피스를 샷시틀에 다시 부착합니다 ↑
피스를 조입니다 - 조금 지나면 방수액이 물길을 타고 올라가고
외부에도 부풀어 오릅니다
약 1시간 정도 지나면 외부에 부풀어 오른 부분을 제거합니다
방수액 제거한 사진은 찍지 못했습니다
상기 세대처럼 누수가 많지않은 경우 그리고 부분적으로 조금 누수가 되는 경우는 상기처럼 방수를 하시면 됩니다 그러나 누수가 많거나 광범위하게 발생하는 경우는 샷시 외부실리콘이 많이 터진 경우로 상기처럼 부분방수로는 안됩니다 샷지 전문방수업자를 불러야 합니다
천에다 방수액을 뭍혔을때는 시간이 조금 지나면 부풀어 오르기 때문에 빠른시간내에 밀어넣어야 합니다
상기 세대는 외부 실리콘이 터져서 빗물이 샷시틀에 들어온 경우로 방수부위는 누수가 되지않겠지만 방수를 하지않는 다른 피스구멍으로 누수가 될 수도 있습니다
상기처럼 피스구멍 부분이 아니라 샷시틀과 벽면사이 실리콘 코킹부분에서 누수가 되는 경우에도 누수가 되는 틈을 천에다 방수액을 뭍혀 뾰족한 캇트 날(또는 일자드라이버) 등으로 밀어넣으면 됩니다
콘크리트,샷시,창틀 등 어떤부위도 누수가 되는곳이면 방수액을 밀어넣으면 됩니다
아래 제 사무실 창틀부위 조금 누수되어 방수해봤습니다
창틀에서 미세하게 누수 흔적이 있습니다 ↑ 우레탄방수액 대신에 폼을 사용했습니다 ↑
천을 잘라서 폼에 묻힙니다 ↑ 천에 골고루 쓰며들도록 뭉쳐줍니다 ↑
방수액이 묻은 천을 틈새로 밀어넣습니다 ↑ 약 10분 후 방수액이 부풀어 올랐습니다 ↑
약 1시간후 부풀어 오른 방수액을 칼로 제거합니다 ↑ 사용한 폼을 책상 위에 두고 다음날 출근 했더니 예술작품이
되었습니다 메주콩 정도의 방수액이 저렇게 많이 팽창했습니다
방수업자에게 들은 이야기인데 우레탄방수액이 적정한 물을 만나면 600배까지 팽창한다고 합니다
만약 사람이 우레탄방수액 소주잔 반잔만 마시면 아마 배가 터* 죽을것입니다
우레탄방수액의 장점은 실리콘,본드 등 대부분의 접착제가 물기가 있으면 접착성능이 없는 반면 우레탄발포지수 방수액은 적당량의 물을 만나면 방수성능이 더 강해진다는 것입니다
우레탄발포지수 방수액이 피부에 묻으면 전용 세정제가 아니면 잘 닦여지지 않기때문에 피부에 묻지 않도록 주의해야 합니다
상기 포스팅 글에서 빠진게 있어 추가합니다
우레탄발포지수 방수액은 작은 캔단위로 판매하지 않기 때문에 10kg, 20kg 단위의 말들이로 판매합니다
저는 예전에 방수업자에게 조금 얻어놓은 방수액이 있어 사용을 하지만 세대에서 10kg,20kg 단위로 판매하는 방수액을 구입하기가 부담스럽습니다
우레탄발포지수 방수액 대용품으로 사용할 수 있는것이 폴리우레탄 폼(아래 사진) 입니다
철물점이나 인터넷 쇼핑몰에서 구매할 수 있습니다 - 가격이 저렴합니다
폴리우레탄 폼의 성분이 우레탄발포수지 방수액 성분과 거의 유사합니다
폴리우레탄 폼을 구매해서 조금 분사하면 방수거품이 발생됩니다 이 방수거품을 천으로 뭉치면 우레탄발포수지 방수액 비슷하게 됩니다 - 대용품으로 사용가능 합니다
분사 후 신속하게 천에 방수액을 뭉쳐 누수부위 크렉에 밀어넣어야 합니다 합니다
시간이 조금만 경과해도 금방 팽창해서 부풀어 오릅니다 - 아래 이미지 참고하세요
상기 세대 방수는 제가 한다리 건너서 아는분이라 방수작업 해준겁니다
어떤 아파트든지 간단한 실리콘처리 외에 관리사무소에서 방수작업을 해주는 경우는 없습니다
혹 제 블로그 포스팅 보시고 다른 아파트는 방수해준다고 방수해달라고 관리사무소(생활지원센터)에
전화하시면 안됩니다
※전문 방수업자 분이 혹 제 블로그 포스팅 보신다면 글 내용의 문제점 지적해주시기 바랍니다
※조금이나마 도움이 되셨다면 아래 추천 반방 눌러주고 가세욤
첫댓글 샷시 누수로 골치아팠는데
저도 한번 해봐야겠어요
넹! 직접 한번 해보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