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기능 장애

저서 : 실전토끼학 -진료의 기초에서 응용까지- 著者 : 斉藤久美子（獣医学博士）(사이토구미코) 出版 : インターズー (Interzoo) 発行年月日：2006年 11月 01日   본 자료는 저자  斉藤久美子의 동의를 얻어 게시합니다. 동의 없는 링크, 복사는 저작권 침해에 기준합니다.   저자동의, 번역  : 바차   류현구 감수, 다듬은 이 : 이스터 권경옥     신기능 장애   원인 :   토끼의 고질소혈증은 여러 가지 질환에 부수적으로 일어나는 일이 많고, 필자의 조사에서는 소화기질환, 방광결석 또는 요도결석, 구치부정교합등으로 계속 발병하는 경우가 많았다. 요석(尿石)은 신장과의 관련으로만 이해하기 쉽지만 소화기질환이나 구치부정교합 같은 신장과 관련성이 적은 질환에 의해 많이 발병하는 점에 주의를 요한다 섭식량 저하를 동반하는 질환은 무엇이든 신기능장애에 직결되기 쉽다고 생각된다. 즉 각종 질병에의한 식욕저하와 식수의 감소, 수분 손실량의 증가는 순환 혈액량의 저하를 초래하고, 최종적으로 신전성 신부전이 되는 것으로 추측한다. 세균성 신염은 다른 부위의 세균이 혈행성으로 신장에 이르러 감염되는 경우와 방광염에서 상행성으로 세균이 침입하는 경우가 있으며, 신부전상태에 이르면 신성 신부전이 된다. 요석에 의해 요로가 폐색된 경우에는 신후성 신부전이 된다. 처음 발병된 질환을 쉽게 치료한다해도 곧 2차적으로 신기능 장애가 생기면 식욕부진 등의 증상은 개선되지않는다. 또 요석 수술을 할 때 신기능에 대해서 제대로 평가해두지않으면, 마취로 인해 각성불량과 수술 후의 신부전등에 조우할 우려가있다.   진단 :   신기능이 저하되면 식욕부진이 오고 원기가 사라진다. 그러나 토끼는 구토할 수 없기 때문에, 구토로 인한 특이점은 발견되지않는다. 신기능 장애가 단독으로 확인되는 사례도 있지만 다른 질환이 동시에 발견되는 일이 많고, 그 질환의 증상도 동시에 볼 수 있다.   보다 중증이 되면 탈수증상이 보여지고, 식욕은 감퇴된다. 그러면서도, 토끼는 예상외로 생기가 있고, 신부전이 꽤 진행해서 소변을 보지 못하는 상태에 이르렀어도 비교적 건강한 표정을 보이는 경우가 있는데 사실은 병태가 상당히 진행되어 있는 경우가 적지않으므로 주의해야한다. 중증의 신부전에 걸리면 소변이 모자라는 무뇨가 되고, 최종적으로는 허탈(순환부전을 수반한 극도의 피곤과 억압상태)증상을 나타낸다. 고칼륨혈증이 수반되면 심기능에도 커다란 영향이 미치고 전신상태는 현저히 악화된다. 장기화한 사례등에서는 신성빈혈이 보여지는 경우도 있다. 신기능의 파악에는 혈액 생화학조사로 BUN과 크레아티닌치를 측정하는 것이 유용하다. 필자의 조사에서는 토끼는 BUN 과 크레아티닌 치는 현저하게 상관성이 낮고, 크레아티닌치보다도 BUN치 쪽이 사망률과 일치한다. 따라서 토끼의 신기능의 지표로서 주로 BUN을 사용하고, 크레아티닌치는 보조적인 지표로 하는 것이 좋다고 생각한다.   신부전에 동반하는 고칼륨혈증에 빠진 일이 있으므로, 혈중칼륨의 측정은 불가결하다. 소변감소와 무뇨가 되면 부종이 생기기 때문에 체중을 정확하게 계측하고, 그 추이를 주시하는 것은 중요하다. 토끼의 사지는 가늘고 털이 많기 때문에 부종을 평가하는 것은 어렵지만, 현저한 사례에서는 혈관을 확보하기위해 절피하면 피하에서 체액이 스며나오는 듯한 사례도 적지않다. 소변감소증, 무뇨, 부종이 존재하는 사례는 일반적으로 예후불량이다. 신후성신부전은 1차질환이 수술 등으로 적절하게 치료되면 예후가 좋지만, 발견이 늦으면 그렇지않다. 한편 신전성, 신성 신부전은 사망률이 높다.     치료 :   신장애에 대한 치료의 요점은 요독증을 개선하기위한 보액이다. 보액제의 선택 및 보액량은 개나 고양이에 준한다. 즉 탈수량은 유산링거 등으로 보하고, *유지량은 유지액을 이용한다. 구토에 의한 수분손실은 없지만, 다뇨가 되는 경우에는 유지량이 많이 필요하고, 유연, 설사등에 의한 수분손실을 계산에 넣는 것이 필요한 경우도있다. 유동식 등에 의해 경구적인 보액이 행해지면 그 분량은 차이가있다. 혈중칼륨치에 따라 보액중의 칼륨량을 조절하는 것은 필수항목이다. 혈액가스의 측정을 행하고, 산염기평형을 보정하는 것이 바람직하지만, 토끼는 *산염기평형의 이상에 대해 비교적 적응 능력이 있기 때문에 크게 보정을 하지않아도 자력으로 돌아가는 일이 많다. 또 생화학의 분석장치에 의해서는 t-CO2를 측정할 수도 있기 때문에 이것을 원래대로 중탄산의 보정량을 개산(槪算)해도 좋다.   빈혈이 보이는 사례에서는 보액의 일부로써 윤혈(輪血)을 만드는 것도 고려할 가치가 있다. 소변감소증(乏尿)이 생기기 쉬우므로 이뇨에 신경 써야하고, 각종이뇨제는 개나 고양이와 거의 같이 쓰인다. BUN이 50mg/di 이하 정도로 경증 일때는 피하보액도 유효하지만, 보액은 기본적으로 혈관 안으로 가야한다. 혈관을 확보할 수 없는 경우에는 골수에서 윤액한다. 혈관유치에 대해서는 제7장 ‘치료방법과 약의 사용법’ 의 장을 참조바란다.   처음 발병한 질환 혹은 병발증이 있다면 보액과 병행해서 그 치료를 할 필요가 있다. 신우결석의 치료에 대해서는 본장 ‘요석증’ 을 참조바란다. 혈관보액에는 장시간을 요하기 때문에 일반적으로는 입원치료하는 경우가 많지만, 토끼는 입원에 의해 스트레스를 받기 쉽고, 그것이 치료에 역효과가 되는 가능성도 크기 때문에 입원할지 통원할지는 개체마다 진중하게 판단해야한다. 또 사망의 위험이 있는 사례에 대해서는 보액 중 사망, 입원 중의 사망에 대해서 사전동의를 충분히 구해야한다.   *유지량: 약물을 연속 투여할 때에 체액 중의 약물 농도를 유효 농도 범위로 유지하기 위한 유효 혈중 농도 *산염기평형: 동물체내에서 산과 염기가 평형을 이룬 상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