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반 노지 낚시(저수지 수로 등등)
1.토종붕어은 흡입력이 강한 어종입니다...바늘 달지 않고 찌,찌고무,캐미,봉돌만 달고 찌고무 Top에 맞추어 사용하시면 됩니다...여기서 중요한건 무조건 이렇게 맞추면 찌을 잘올려 주는건 절대적으로 아닙니다...붕어의 입질형태을 빨리 파악하여 편납을 달던지 아니면 칼 및 리퍼을 이용해 원봉돌을 깍아서 붕어의 근접입질에 맞추어야 합니다..토종붕어라고 무조건 흡입을 잘하여 찌을 쭉 올려 주는건 아닙니다...그날 날씨에 따라서 입질형태가 변화므로 낚시인은 그날 날씨에 맞추어 무거운 맞춤 및 가벼운 맞춤을 하여야 합니다.
2.중국붕어는 토종붕어 반대로 흡입력이 작습니다....양어장 및 하우스 낚시의 찌맞춤은 흔히 말하는 영점 맞춤을 선호 합니다.사용하신 찌에 모든 채비를 연결하여 수조들채를 들었을 때 목줄이 휘어지지 않고 찌가 올라오는 시점을 그 찌의 영점이라 할 수 있습니다.보통 이렇게 맞춤을 하였을시 캐미가 모두 나올정도로 맞춤이 됩니다...여기서 무거운 맞춤과 동일하게 고기의 입질 상태을 확인후 편납을 달던지 아니면 원봉돌을 깍던지 해야 합니다...
노지 및 양어장(하우스) 찌 맞춤의 가장 중요한것은 그날 고기의 입질 상태을 파악 하실줄 알아야 하는겁니다...또한 본인만의 맞춤을 가지고 있어야 합니다...입질이 좋지 않아 봉돌을 깍을 필요는 없습니다...다른 님은 3마디가 오르는데 난 한마디만 오른다...그러면 본인은 계속 한마디에 챔질을 하면되는 겁니다...쉽게 생각하면 아주 간단하지만 어렵게 생각하면 아주 어려운게 찌맞춤입니다...너무 찌맞춤에 신경쓰지 마시고 본인만의 찌맞춤을 가지시길 바랍니다...저또한 요즘은 아주 편안하게 찌맞춤을 합니다...
추신 : 노지는 조금 무거운 맞춤을(수평맞춤) 하시고 양어장은 가벼운 맞춤(영점맞춤)을 하시면 됩니다...(꼭 현장에서 다시 한번 맞춤을 하여야합니다....)특히 양어장은 꼭 현장 맞춤이 필수 입니다...본인이 던지고자 하는 포인트에서 사용하신 찌에 모든 채비를 연결하여 찌맞춤을 하셔야 합니다..원줄 무게도 양어장에서는 많이 영향을 줄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