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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가 받은 점수 - 내가 선택한 과목의 평균점수) ------------------------------------------------------- × 10 + 50 = 조정점수 내가 선택한 과목점수의 표준편차 |
위와 같은 공식으로 점수를 산출해 냅니다.
그럼 조정점수제(표준점수제) 도입이 공무원시험과목 선택에 어떤 영향을 미치고 어떻게 전략적으로 자신에게 유리한 선택을 이끌어 낼 것인지 살펴볼까요?
1. 조정점수제 도입 시 유리한 선택
• 평균점수는 낮지만 본인이 고득점 할 수 있는 과목이 가장 유리하다.
• 많은 수험생이 선택하는 과목이 유리하다.
• 허수가 많은 수험생이 있는 경우가 유리하다.
• 평균점수가 높은 과목은 불리 하지만 입문자가 많이 선택하는 과목이면 유리할 수도 있다.
2. 과목별 선택요령
① 순수한 고졸 과목을 선택한 경우 (사회 / 과학 / 수학)
순수한 고졸과목을 선택할 경우에는 사회 + 과학, 사회 + 수학을 선택할 가능성이 높다.
과학과 수학은 시간을 안배하기 곤란하므로 수학을 전공하거나 과학을 전공했던 수험생이 선택할 확률이 높다.
② 과학+수학을 선택하는 경우
순수한 이과 수험생과 고졸 수험생의 경우 선택할 확률이 높은 조합이다.
그러나 영어 문제를 풀 수 있는 시간이 부족하므로 이 두 과목의 선택은 시간 안배 측면에서 실패할 위험성이 존재한다.
③ 대부분의 수험생은 사회를 선택?
사회과목을 선택 할 수밖에 없는 이유는,
우선 사회과목이 접근성이 가장 용이하다는 것으로 사회과목의 대부분의 생소한 용어가 별로 없고 이미 익숙해져 있으며, 수험생들 사이에서 쉽다는 선입견이 있기 때문이다.
또한 표준점수제에서도 유리하다,
물론 고득점자도 있지만 입문하는 수험생들이 대거 몰릴 확률이 높으므로 고득점자와 저득점자가 공존하게 되어 적절한 평균점수를 구성하게 될 것이다.
문제를 푸는 시간적인 측면에서도 최대한 빠른 시간 내에 풀 수 있어 유리하다.
④ 사회 + 행정학을 선택한 경우
과학과 수학을 선택하지 않은 수험생은 사회+행정학, 사회+행정법을 선택할 가능성이 높다.
사회+행정학을 선택할 경우에는 공무원시험의 모든 직렬을 선택할 수 있는 장점이 있고 이러한 장점은 공부를 하고나서 눈치작전으로 직종을 선택할 수 있다.
⑤ 사회 + 행정법을 선택한 경우
사회+행정법을 선택할 경우 일반행정, 교육행정, 출입국 관리, 사회복지직을 선택할 수 있다. 행정직 수험생의 대부분이 일반행정과 교육행정을 선택한다고 보면 이 선택지를 택하는 수험생도 그만큼 많을 것으로 예상된다.
사회+행정법은 시험 시간을 가장 단축할 수 있다는 측면에서 상대적으로 영어과목이 약한 수험생에게 유리한 선택이 될 수 있을 것 같다.
⑥ 기존 수험생은 여전히 행정학 + 행정법을 선택할 가능성이 높다.
새로운 제도와 과목이 도입되어도 기존 수험생들은 행정법+행정학을 선택할 가능성이 높다. 새로운 과목에 대한 새로운 접근보다는 실전 경험이 있는 과목을 선택하게 된다.
행정법+행정학 과목은 이미 기출문제와 항상 출제가 되는 고정된 부분이 있으므로 기존 수험생들은 공부를 했던 과목을 선호할 것으로 예상된다.
⑦ 전략 직종을 선택하는 것이 빠른 합격의 지름길
사회, 과학, 수학을 중심으로 선택할 경우 모든 직종을 응시할 수 있는 선택보다는 전략적으로 가장 쉬운 과목을 선택해서 빠른 시일 내에 합격하는 직종과 과목을 택하는 것이 가장 유리한 선택일 수도 있다.
교정직의 경우, 선택과목을 교정학과 사회를 선택할 경우 내용도 쉽고, 양도 적어서 어느 직종보다 단기간 내에 합격할 수 있다.
검찰사무직의 경우에도 사회와 형사소송법을 선택하는 것이 단시간 내에 합격할 수 있는 방법이 된다. 교정직 같은 경우에 행정안전부 일반행적직 보다 컷 라인이 약 10점정도 하향됩니다. 단기간에 수험생활을 끝내고 싶다면 전략 과목을 선택하는 것이 유리하다.
김용철 행정법 콘서트(http://cafe.daum.net/chj71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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