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Daum
  • |
  • 카페
  • |
  • 테이블
  • |
  • 메일
  • |
  • 카페앱 설치
 
카페정보
카페 프로필 이미지
무한도전클럽
 
 
 
카페 게시글
검색이 허용된 게시물입니다.
보현지맥(180km) 보현지맥2구간 75.39km-가을이 남기고간 흔적따라서
다류(대장) 추천 0 조회 119 22.10.24 15:51 댓글 12
게시글 본문내용
 
다음검색
첨부된 파일
댓글
  • 22.10.24 18:46

    첫댓글 파란하늘이랑 알록달록옷갈아입은 단풍들이 넘
    이뻣던 보현지맥2구간

    부모님 처럼 포근하고 따뜻하신 비실이 선배님들과
    함께보낸 달빛공원에서의 가을 데이또😊
    두분 사진찍어드리며 느므 행복하드라구용😆
    서로 바라보시는 모습이 저절로 미소지어지고
    두분과 담소나누느라 시간가는줄 모르다가
    대장님 도착시간을 놓치고 말았네요😅
    다시한번 죄송합니다^^"

    어제의 시간들도 추억의 책갈피속에 쏘옥들어가있따가 훗날 그날을 회상하며 베시시웃게 되겠지요^^
    모두가 대장님 덕분입니당^^
    대장님 덕분에 좋은인연을 많이 많이ㅎ

    75키로가 넘는 거리가 넘 싱거워보이는건 왜 일까요?
    무탈히 마무하심을 감사드리고 축하드립니다^^
    드디어 끝점이 보이네요^^
    마지막 구간도 무탈히 마무리하시길 기도드릴께요^^
    한주 컨디션관리 잘 하셔서 주말에 뵙겠습니다.

  • 작성자 22.10.25 11:46

    이제는 전국 어디를 가든지 온 산하가 알록달록
    색동옷을 갈아 입고 있습니다.

    얼마 가지 않아 무성했던 나뭇잎은 낙엽이 되어
    땅에 떨어져 뒹굴고 있겠죠..

    세월이 참 빠르게 지나는가 봅니다.
    매주 주야를 막론하고 그렇게 달리고다렸는데
    그 끝이 보이는것을 보니 말이죠.

    달빛공원
    조망이 아주 좋은듯 싶던데 나중에 그곳에 한번
    찾아가 봐야 겠어요.

    보현지맥 이번구간 조망이 있던곳이 없었던 터라
    조금은 갑갑하고 지루한 산행이 되었던것 같구요.

    나와바리 지난다고 찾아 주신 비실이선배님 부부
    너무 감사하고 고맙기만 하네요.

    그저 스쳐 지나실수 있으실텐데도 찾아주시고 격려해
    주시니 누가 그렇게 해주실수 있으실까요?

    매주 장거리 산행을 하기도 하고 이번 보현구간은
    트레킹 수준의 등로 였다보니 다른 지맥에 비해
    여유롭게 일찍 마무리 할수 있었던듯 합니다.

    그러다 보니 조금은 맹숭맹숭 하기도 했구요 ㅎㅎ
    이번 한주 지나고 나면 조금은 여유로워 지려나요?
    글세요..
    세상사 어찌 될지는..

  • 22.10.24 23:09

    다류대장님~~
    그동안 남아 있던 산길도 하나 하나 마무리 되어 갑니다.
    이제 보현지맥 마지막 구간만 걸으면 다음달 졸업산행인가요?
    수고 많이 하셨습니다.^^

  • 작성자 22.10.25 11:48

    준기 선배님^^
    한발한발 걸어내다 보니 드디어 끝자락에
    가까이 다가서게 됩니다.

    지맥 시작 할때와 하던 때가 주마등처럼
    스쳐 지나가네요..

    워낙에 숫자가 많아서 지맥 이름 외우기도
    어려웠었는데 ...

    그길을 다 걸어내기는 하네요 ㅎㅎ
    이제 정상적인 장거리 지맥은 한코스 남아
    있네요..

    그 길도 천천히 걸어 봐야죠 ^^

  • 22.10.25 09:27

    지맥길치고는 그래도 등로는 좋다고 생각되는 보현지맥길 그래고 거리가 있으니 만만치는 않다는..
    거리좀 줄이면 지맥길도 재밌게 걸음할 수 있을텐데..체력이 남아돌아가니 길게 사서 고생해야 한다는..ㅎㅎ
    수고들 많으셨습니다...

  • 작성자 22.10.25 11:51

    계절을 잘 만나서 그런지 적당하게 떨어진 낙엽하며
    적당한 고도 오르락내리락 하는거 하며 전에 비해서
    조금은 편안하게 다녀 올수 있었습니다.

    그렇죠 말씀처럼 조금 짧게 잡아서 걸어내면 부담감
    없이 즐길수 있겠네요..

    처음에 버릇을 잘 들였어야 하는데
    처음부터 버릇을 장거리 지맥으로 잡다 보니 이렇게
    되었네요 ㅎㅎ

    사서고생 맞습니다. ^^

  • 22.10.25 14:13

    지난 주의 진양지맥 90km가 약간 빡셌던 탓인지
    이번 보현지맥은 비교적 부드러웠던 것 같습니다~ㅎ
    홀산이면 상당히 지루할 수도 있었던 길이지만
    대장님과 담소 나누며 함께 걸을 수 있었고,
    긴 지맥길의 유종의 의미도 있어 마음이 편했던 것 같습니다.
    글구 함산하며 또 하나 느껴던 것은
    제가 길을 따라만 가지 않고 제법 개척한다는 사실입니다.
    저는 마니들 그렇게 한다고 생각했는데 대장님을 보니 아닌 것 같기도...ㅎㅎ
    그동안 많은 지맥길들을 함께 할 수 있어 고맙고 감사했습니다.^^*
    앞으론 별하님에게 등목을 받고
    끓여주신 떡만두국이나 라면을 함께 먹을 수 있는 날은 거의 없겠죠?
    그래도 또 다른 방식으로 해후를 기대하며...

  • 작성자 22.10.26 16:36

    저번주 진양기맥은 좀 빡빡 했죠..
    그러다 보니 거기에 비해 이번 보현지맥은
    조금 수월한 면이 없지 않아 있었네요.

    홀산 지루하죠..
    하지만 함께 하는 길은 이런저런 이야기 꽃도
    피워가며 즐거울수 밖에 없죠..

    지루할 틈이 없다고나 할까요 .ㅎㅎ
    이제 긴 지맥도 걸을게 없다라고 생각하니
    좋기도 하면서 아쉽기도 한 묘한 마음입니다.

    개척..
    잘 하시던데요..ㅎㅎ
    전 길 개척은 잘 안하구요..
    잘 나 있는 길로 가는걸 좋아라 합니다. ㅎㅎ

    별하님 등목 그리워 질듯 합니다.
    이젠 그런날이 없을 테니 말이죠.

    또다른 방법...
    좋은 방법으로 함께할 날이 또 있을겁니다.
    그리 생각하고 살다 보면 또 좋은 인연으로 만나지겠죠 ^^

  • 22.10.26 10:40

    길고긴 맥길도 이제 얼마 안남았네요 수고하셨습니다

  • 작성자 22.10.26 16:37

    길고 길었죠..
    이젠 얼마 안남은게 아니라
    한번만 더 가면 끝이네요 ㅎㅎ
    감사합니다.

  • 22.10.26 17:54

    마지막까지 애쓰십니다 ᆢ 이제 장도의 끝이 눈앞에 왔군요ᆢ마지막까지 잘 마무리 하시길ᆢ

  • 작성자 22.10.26 18:36

    그러게 말입니다.
    그래도 이번에는 할만 하던데요..
    저번에 비해서는 너무 쉬웠던듯 합니다. ㅋㅋ
    응원에 힘입어 마지막 남은 장거리 즈려 밟으러
    다녀 오겠습니다.^^

최신목록