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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봉지맥(낙동/보현/팔공) 유봉지맥 제1구간 수도사에서 팔공산 비로봉 지나 월부령까지 산행후기
칠갑산 추천 0 조회 714 22.01.11 11:00 댓글 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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댓글
  • 22.01.12 06:26

    첫댓글 비실이 아파트베란다에서 아침마다 동봉을 순찰 하고 있는데,
    방구돌넘어로 휘리릭 날라가 브렀네요,

    비실이는 근무태만으로, 칠갑산님은 비실이의 나와바리 무단침입이어라~
    과태료부담율을 비교하는 방망이 두들겨 봅시다.

    새해 첫주부터 비실이의 나와바리 대구를 찾아 주시고,
    유봉지맥을 완주하셨음에 감사드립니다.

  • 작성자 22.01.12 10:15

    그렇잖아도 이곳으로 내려가며 비실이 선배님과 와룡산님을 생각했었는데 또 다시 선배님의 구역을 다녀오며 신고도 없이 어둠속에 조용히 다녀왔네요
    몇번인가 들렸던 팔공산이지만 모두 의미가 다른 산행으로 오르다 보니 남아 있는 기억들도 모두 다르게 남겨져 있답니다.
    예전과 달리 신녕봉까지 많은 안전시설물들이 설치되어 있어 진행에 도움을 받았지만 주능선을 비켜 진행하다 보니 아쉬움도 남았고요
    지맥 완주 이후에도 늘 두분이 함께 만들어가는 멋진 산행기 잘 보고 있답니다.
    새해에도 늘 건강하시고 늘 좋은 일만 가득하길 바람니다 비실이 선배님

  • 22.01.12 06:28

    칠갑산선배님!
    유봉지맥 1구간 하신거 트랭글로 확인은 했었습니다.
    우봉지맥하고 조금 헷갈리는 이름이죠,
    이제 저도 머잖아 팔공지맥을 남겨두고 있으니 만날 기회가 다가오네요.
    보현산에서 분기하는 기룡지맥과 영천에서 마주하며 짝을 이루는군요.

    왜 유봉지맥이라 했을까 궁금합니다.^^
    유봉산에 어떤 의미가 있을까요, 그다지 높지도 않고, 최고로 높지도 않은데 말이죠.

    후기가 너무 자세해서 정리하며 보는데도 한참 걸리게 되네요.
    팔공산은 아직 미답지입니다. 그 유명한 갓바위도 가보지 못했구요.
    그런데 팔공산 하면 고려태조왕건과 견훤의 싸움에서 팔공신을 잃은,, 장절공 신숭겸장군을 떠올리게 되죠.
    태조왕건은 전국을 무대로 엄청난 역사를 남겼어요. 지명과 성씨를 하사한 경우도 많고....

    그리고 대구의 유래에 대해서도 잠시 설명해 주셨네요.
    대구와 경산과 경계를 따라 영천으로 즉, 동남방향으로 내려오는군요.
    영천시 신녕면은 안면이 있네요. 신녕역이 있어 유래를 찾아본 기억이 있어서요.
    그다지 길지 않은 지맥인데 첫구간을 30km로 마쳤으니 2구간이 아주 수월하시겠습니다.^^

    유봉지맥 1구간 길게 한바리 수고 많으셨구요. 이제 2구간으로 가보겠습니다.^^

  • 작성자 22.01.12 10:22

    네 퐁라라 운영자님,
    처음 우봉지맥 산행을 하면서 유봉지맥과 많이 헷깔렸던 기억이 나네요
    날머리에서 기룡지맥 끝지점을 바라보며 마무리를 하지만 보현산과 면봉산이 워낙 높다보니 기룡지맥과 기룡산은 눈으로 확인하기가 쉽지 않더군요
    자료를 찾아보니 유봉산에는 대나무와 오동나무가 많았었고 특히 중국에서 태평할 때 단물이 솟는다고 하는 예천수가 샘솟 듯이 나와 태평성대가 되면 3년에 한 번씩 봉황이 모여 들어 대나무 열매를 먹으면서 서식했다고 하여 봉황이 놀았다는 설이 있다고 하네요.
    말씀처럼 대구하면 6.25 전쟁과 그 옛날 주군을 위해 목숨을 바친 신숭겸 장군에 대한 이야기가 많이 회자되는 마을이기도 하지요
    퐁라라님도 보현지맥에 들어 길게 산행하느라 수고 많이 하셨습니다.

  • 22.01.12 15:54

    대구를 대표하는 팔공산...
    자주 오르내렸던 산인데 오르는것과 실제 아는것은 거리가 있다는 것을 알게되었네요
    천천히 글을 읽으며 새로운 사실도 느껴보며... 즐감했습니다.
    유봉지맥 1구간 수고많으셨고 앞으로도 여유로운 산행 계속 이어지시기를 응원하겠습니다.

  • 작성자 22.01.12 18:38

    감사합니다 부리나케님,
    저도 몇번인가 올랐지만 종주 산행으로만 오르다 보니 다양한 루트와 대구와 인접한 도시에서 각기 다른 등로를 통해 오르고 싶은 마음은 여전하지만 거리가 있다 보니 쉽지 않네요
    말씀처럼 많이 안다고 생각하지만 직접 만나보면 또 다른 다양한 모습들을 알 수 있으니 힘들어도 또 발길을 돌리나 봅니다.
    대구에 계시는가 봅니다.
    성원에 감사 드리며 남아 있는 오늘 하루도 좋은 시간 되세요

  • 22.01.12 22:19

    감사합니다
    저는 대구에 살고 있음에도 불구
    주마간산 식의 산행으로 겉만 조금 아는정도이고 대구지역 산을 잘 알지도 못합니다.ㅎㅎ

    여기 계신 선배님들은 어찌나 글도 잘 쓰시고 아시는 것도 많은지..
    늘 하늘같이 높아만 보일 뿐입니다.
    좋은저녁 되십시오 꿉벅

  • 22.01.13 08:56

    지난해 말 경수지맥 마치시고 2주만에 신년산행겸 유봉지맥을 찾으셨네요.
    6년만에 다시찾은 팔공산의 옛 추억을 되돌리시면서 암릉길따라 진행하셨습니다.
    호젓한 겨울산행의 묘미를 한껏 즐긴 하루였으리라 생각됩니다.
    새해에도 늘 건강하고 멋진 추억의 여정을 기대합니다.
    얼마남지 않은 지맥 마루금 안전하게 진행되세요.
    수고많으셨습니다.

  • 작성자 22.01.16 16:26

    네 방장님,
    오랫만에 연말연시를 맞아 멀리 나갈 수 없어 가족들과 즐거운 시간을 보내다 보니 산행은 진행도 하지 못했다가 늦은 신년 삲ㅇ을 유봉지맥으로 마쳤네요
    몇번인가 들렸지만 늘 새롭게 다가오는 팔공산이기에 여유롭게 조망을 즐기며 옛 추억도 더듬었던 시간이었습니다.
    늘 수고하심에 감사 드리며 새해에도 늘 좋은 시간 되시기 바람니다.

  • 22.01.13 16:18

    신년 첫 지맥으로 유봉지맥을 선택하셨네요.
    동절기에 걷기는 먼 30km을 넘게 걸어내셨습니다.
    올 한해도 즐겁고 무탈한산행길 되시기 바람니다.

  • 작성자 22.01.16 16:28

    네 부뜰이 운영자님,
    새해 첫 산행이기에 의미있는 팔공산으로 정했고 늘 이틀 연속 산행을 진행하다 보니 첫날은 장거리 산행이 되지만 어둠속에서는 가급적 진행하지 않으려고 노력중이지요
    부뜰이 운영자님도 새해 늘 건강하신 모습으로 즐기시는 산행 이어가시기 바람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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