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기에 두 가지 번역이 제시되었다. 어느 하나의 번역보다 두 가지를 같이 제시하는 것이 더 진정한 생각을 줄 수 있을 것 같기 때문이다. “정확한”이라는 단어가 오컬트 의미로 사용된 것이며 모든 현상에 대한 지각자의 조망을 다루고 있다. 환영의 세계, 혹은 형태의 세계를 “정확하게 알아야 한다.” 이것은 글자 그대로 모든 형태와 그것의 이름 혹은 기원이 되는 말씀과의 관계가 있는 그대로 이해되어야 한다는 것을 의미한다. 진화 과정을 요약하면 신성한 현현의 모든 형태는 그 이름에 혹은 기원이 되는 충동을 일으켜서 어떤 생명을 존재하게 만든 그 말씀에 정확하게 반응해야 한다. 그래서 첫 번째 번역이 이 생각을 강조하고 세 가지 인자가 암시되어 있다.
1. 개념(이데아),
2. 말씀,
3. 결과의 형태
그것들은 또한 불가피하게 또 다른 삼중성을 가져온다.
1. 셋을 연결하는 시간,
2.셋을 만드는 공간,
3. 진화, 생산의 과정.
이것의 한 가지 결과는 법칙을 드러내는 것이며 신의 목적을 정확하게 수행하는 것이다. 자신의 의식에서 모든 형태를 제거하는 데 성공해서 모든 형태들 뒤에 놓여 있는 그것을 인식하게 된 요기가 이것을 깨닫는다. 그가 이것을 어떻게 하는지는 2권에서 드러난다. 마인드 물질이 이제 완전하게 고요해졌고 그가 마인드도 아니고 어떤 외피들도 아닌 그 인자 속에서 극화되었기에, 그가 들어가는 데 성공한 그 “지성소”에서 흘러나오는 “쉐키나의 빛” 속에서 지각된 그것을 틀림없이 정확하게 그리고 실수 없이 육체 두뇌로 전달할 수 있다. 진리를 알게 되고 자연의 모든 왕국들 속에 있는 모든 형태의 원인이 드러나게 된다. 이것이 진정한 마법의 계시이고 모든 요기들과 초인들이 참여하는 위대한 마법의 열쇠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