31일에 윤정이 만나
음식먹으며 얘기하는 도중
윤정이 남동생을 만났다.
그런데
윤정이 남동생하고
우리 여동생하고 동창이고
모임도 하고 있다는걸 알게 됐다
동생들 둘이 동창모임도하고 있었는데
안부만 물어봤더라면 진작 만났을것을
그 생각을 못하고 연락이 안돼
우리가 여지껏 못 만나고 있었다니 ㅠㅠ
바로 여동생한테 전화해
동생하고 후배.. 둘이 통화하게 했다
그것도 모르고 지금껏 연락 못하고 있엇다니 ..
그래도
늦게라도 연락되어 만났으니 다행이야 ~!!
오래살고 볼일이다 ㅎㅎ
윤정이는 어제.
45년만에 만났는데도 전혀 어색하지않고
얼마전에 만난 친구처럼
즐겁게 보내다 왔네
이쁘게, 부지런히,그리고
열심히 사는것같아
몇시간을 함께 보내면서 많이 느끼고, 배우고 왔어
대리 운전해서 우리집이 있는 석수역에 와서
덕순이 택시 태워보냈어
덕순아~
석남동 데려다 줘야하는데 택시태워 보내서 미안..
다른 친구들
연휴 마무리 잘하고
새해엔 건강하고, 행복하기 바랄께~!!
#금계초등학교 #문평면 금계초등학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