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늘 아침 출근길에 나 별일이 다 있었어요
날씨가 추워선지 버스가 다른날보다 10분 이상 늦게 왔는데
정말 발디딤틈 없이 사람이 엉청많아 손 잡을때가 없어
손을 아래로 내리자니 괜한 오해도 받을거 같고 하여 가슴에 손을 언고 있었는데
수색역에서 갑자기 차가 정차 하는순간
손잡이를 못잡아 그만 중심을 잃고 옆으로 넘어지는데
내 왼쪽에 서있던 내 또래 아지매도 휘청 하더니
내쪽으로 넘어지다 지푸라기라도 잡을라고 손을 뻗었는데 그만~
한손은 내 중앙분수대를 잡고 또 다른손은 내 겨드랑이를 잡고
같이 옆으로 넘어지는데
갑자기 거기를 잡히니 얼매나 황당한지~
그리고 이 아지매는 더 안넘어질려고 그런지 갈수록 힘주고 거기를 잡아끄는데
빠져 죽는지 알았어요~~(세모는 엉청 뽑힌거 같아요ㅋㅋ)
나도 같이 안넘어질려고 어쩔수 없이 아지매 끌어안으니
아지매 출렁거리는 젖가슴이 다니까 아래 거시기는 아픈데도 기분은 묘~하니
좋더라구요 ㅎㅎ
차가 정지하고 아지매랑 붙어서 바로 섰더니
아따~사람들 다 쳐다보는데 어리벙벙~어찌할수도 없고
마치 나를 성 추행범처럼 바라보는 표정에~ 황당해 화도 나고
정말 쪽팔려 죽갔는데
이 아지매는 암일도 없었다는듯 실실 웃어대며 날 쳐다보는데
화도 낼수도 없고 그래 같이 쳐다봤더니 기분도 묘하고
그런일이 있어선지 아지매가 이뻐 보이는거 같기도 하고하여
나도 같이 웃고 말았네요
어거 내가 성추행당한거 맞죠??
하여튼 오늘 모처럼 좋은 경험 했네요
기분도 좋고요~좋은날들 되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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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리들의 이야기
찐한 A양 동영상 보다 더 쪽팔려요 ㅋㅋ
푸르른 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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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1.12.09 15:1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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