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 영혼구원으로 해석하는 역사실체의 관주
1. 엘리야는 성령의 소욕, 아합은 육체의 소욕
열왕기 상 18장
16 오바댜가 가서 아합을 만나 말하매 아합이 엘리야를 만나려 하여 가다가
17 엘리야를 볼 때에 그에게 이르되 이스라엘을 괴롭게 하는 자여 너냐
갈멜산의 기사에 들어있는 비밀을 영혼구원 과정으로 살펴보려면 바울이 가르쳐준 영혼구원의 도표를 한 눈에 담아야 합니다.
갈멜산의 기사는 죽이는 싸움으로 전투기사입니다.
언뜻 보면 엘리야선지자와 바알과 아세라 선지자의 싸움으로 보이지만 본문의 주제는 이스라엘 백성들이 엘리야 선지자를
선택하여 하나님말씀에 순종할 것이냐? 아합을 선택하여 마귀의 말에 순종할 것이냐? 하는 영의 생각의 싸움입니다.
엘리야가 모든 백성에게 가까이 나아가 이르되 너희가 어느 때까지 둘 사이에서 머뭇머뭇 하려느냐 여호와가 만일 하나님이면
그를 따르고 바알이 만일 하나님이면 그를 따를지니라 하니 백성이 한 말도 대답지 아니하는지라
열왕기상 18장 21절
역사는 이스라엘 백성의 삶과 죽음의 선택을 논하고 있지만 이 말씀이 우리에게 주어질 때는 내 영혼의 삶과 죽음의
선택을 요구하고 있는 것입니다.
그러므로 본문의 주제를 영혼구원으로 해석할 수 있고 역사의 주인공은 이스라엘이지만 지금은 이 말씀을 받는 내가
주인공입니다.
이스라엘 백성들의 위치에서 명령권자는 엘리야선지자와 아합 왕이지만 구속사에서 명령권자는 하나님께서 엘리야선자자의
입술을 통해 명령하고 있으며 마귀는 아합의 입을 통해 명령하고 있는 것입니다.
이를 바울의 분류법으로 보면 하나님의 말씀을 전하는 엘리야의 명령은 성령의 소욕이 되고 마귀의 말을 전하는 아합의
명령은 육체의 소욕입니다.
내가 이르노니 너희는 성령을 따라 행하라 그리하면 육체의 욕심을 이루지 아니하리라 육체의 소욕은 성령을 거스르고
성령은 육체를 거스르나니 이 둘이 서로 대적함으로 너희가 원하는 것을 하지 못 하게 하려 함이니라
너희가 만일 성령의 인도하시는 바가 되면 율법 아래에 있지 아니하리라
갈라디아서 5장 16-18절
모세가 말하되 주 하나님이 너희를 위하여 너희 형제 가운데서 나 같은 선지자 하나를 세울 것이니 너희가 무엇이든지
그 모든 말씀을 들을 것이라
사도행전 3장 22절
그러나 진리의 성령이 오시면 그가 너희를 모든 진리 가운데로 인도 하시리니 그가 스스로 말하지 않고 오직 들으 것을
말하시며 장래 일을 너희에게 알리시리라
요한복음 16장 13절
예로부터 아합과 같이 그 자신을 팔아 여호와 앞에서 악을 행한 자가 없음은 그가 그의 아내 이세벨이 충동하였음이라
열왕기상 21장 25절
2. 이스라엘 백성은 영으로 영의 상태에서는 아합의 영
열왕기상 18장
21 엘리야가 모든 백성에게 가까이 나아가 이르되 너희가 어느 때까지 둘 사이에서 머뭇머뭇 하려느냐 여호와가 만일
하나님이면 그를 따르고 바알이 만일 하나님이면 그를 따를 지니라 하니 백성이 한 말도 대답하지 아니하는지라
위로부터 내려오는 명령은 영혼에게 내려지는데 이 명령을 받고 생각하고 선택하는 것은 영혼 안에 있는 영이 합니다.
마리아가 이르되 내 영혼이 주를 찬양하며
누가복음 1장 46절
그러면 어떻게 할까 내가 영으로 기도하고 또 마음으로 기도하며 내가 영으로 찬송하고 또 마음으로 찬송하리라
고린도전서 14장 15절
바울은 위로부터 명령을 받는 영의 기능 중에 생각의 기능의 상태를 영의 생각과 육신의 생각으로 분류하고 있는데
본문에서 역사 속의 이스라엘의 영의 선택의 상황의 모습은 아합 왕의 모습을 통해 보여주고 있습니다.
아합 왕은 하나님께서 세우신 왕으로 자신의 주인으로 하나님을 선택하여야 하는데 아합 왕의 영이 육신의 생각에 사로잡혀
바알 곧 마귀를 자신의 주인으로 선택하고 있었는데 이스라엘 백성들도 아합과 같이 바알을 주인으로 선택하고 있습니다.
너희 자신을 종으로 내주어 누구에게 순종하든지 그 순종함을 받는 자의 종이 되는 줄을 너희가 알지 못하느냐 혹은 죄의
종으로 사망에 이르고 혹은 순종의 종으로 의에 이르느니라
로마서 6장 16절
그러므로 구속사 해석에서 이스라엘의 영의 상태를 찾으려면 이스라엘의 대표자인 아합의 모습에서 찾아야 합니다.
이스라엘 백성의 영의 상태가 육신의 생각을 가지고 바알(마귀)을 주인으로 선택하고 있는데 이런 상태의 결과를 성경은
사망이라고 선언합니다.
육신을 따르는 자는 육신의 일을, 영을 따르는 자는 영의 일을 생각 하나니 육신의 생각은 사망이요 영의 생각은 생명과
평안이니라
로마서 8장 5-6절
이런 사망의 길로 가는 이스라엘(나)을 구원해주시기 위해 주인 선택권의 기회와 주인 명령에 순종할 수 있는 기회를 주시기
위해하나님께서 엘리야 선지자를 보냈습니다.
이런 하나님의 은혜가 오늘 구원받을 교인들의 영혼 속에서 일어나고 있는데 육신의 눈으로 볼 수 없기 때문에 이렇게
역사 속에 등장하는 갈멜산 기사 속에 비밀로 감추어둔 것입니다.
또 네가 어려서부터 성경을 알았나니 성경은 능히 너로 하여금 그리스도 예수 안에 있는 믿음으로 말미암아 구원에 이르는
지혜가 있게 하느니라 모든 성경은 하나님의 감동으로 된 것으로 교훈과 책망과 바르게 함과 의로 교육하기에 유익하니
디모데후서 3장 15-16절
3. 하나님의 선지자는 마음의 선,
바알과 거짓선지자는 마음의 악
열왕기상 18장
4 이세벨이 여호와의 선지자들을 멸할 때에 오바댜가 선지자 백 명을 가져 오십 명씩 굴에 숨기고 떡과 물을 먹였더라
19 그런즉 보내어 온 이스라엘과 이세벨의 상에서 먹는 바알의 선지자 사백오십 명과 아세라의 선지자 사백 명을 갈멜산으로
모아 내게로 나오게 하소서
하나님께서 말씀을 선지자들의 입술을 통해 선포하게 하시고 이스라엘 백성들은 선지자들이 선포하는 하나님의 말씀을
마음에 새기게 됩니다.
오늘 내가 네게 명령하는 이 말씀을 너는 마음에 새기고
신명기 6장 6절
마귀도 자신의 악의 지혜를 바알과 아세라 선지자들의 입술을 통해 선포하게 하였는데 지금 이스라엘 백성들 마음에는
이 마귀의 악으로 채워져 있습니다.
그러므로 구속사의 눈으로 구약의 역사를 해석할 때 육신의 눈으로 볼 수 없는 마음에 있는 선과 악의 모습을 구약 역사에
등장하는 사람들을 통해 보여주시는데 이를 비유라고 말합니다.
갈멜산의 기사에서 마음에 있는 선은 하나님의 선지자를 등장시켜 보여주고 마음에 있는 악은 바알과 아세라 선지자를 등
장시켜 보여주고 있는 것입니다.
역사로 보면 하나님의 선지자와 바알과 아세라 선지자는 각각의 독립체지만 구속사에서는 마음 안에 공존하는 선과 악입니다.
그러므로 내가 한 법을 깨달았노니 곧 선을 행하기 원하는 나에게 악이 함께 있는 것이로다 내 속 사람으로는 하나님의
법을 즐거워하되 내 지체 속에서 한 다른 법이 내 마음의 법과 싸워 내 지체 속에 있는 죄의 법으로 나를 사로잡는 것을
보는도다 오호라 나는 곤고한 사람이로다 이 사망의 몸에서 누가 나를 건져내랴 우리 주 예수 그리스도로 말미암아
하나님께 감사하리로다 그런즉 내 자신이 마음으로는 하나님의 법을, 육신으로는 죄의 법을 섬기노라
로마서 7장 21-25절
4. 제단의 제물은 육체와 죄
열왕기상 18장
23 그런즉 송아지 둘을 우리에게 가져오게 하고 그들은 송아지 한 마리를 택하여 각을 떠서 나무 위에 놓고 불은 놓지 말며
나도 송아지 한 마리를 잡아 나무 위에 놓고 불은 놓지 말고
구약에서 짐승은 정결한 짐승과 부정한 짐승으로 분류합니다.
너는 모든 정결한 짐승은 암 수 일곱씩, 부정한 것은 암 수 둘씩을 네게로 취하며
창세기 7장 2절
구속사의 실체에서는 정결한 짐승이 따로 있거나 부정한 짐승이 따로 있지 아니합니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하나님께서 정결한 짐승과 부정한 짐승을 구별하신 이유는 육신의 눈에 보이지 않는 죄의 구별법을
가르쳐주시기 위함입니다.
죄의 비유로 사용되던 정결한 짐승과 부정한 짐승은 예수님께서 오셔서 죄의 실체를 가르쳐 주신 후에 신약에서는 죄를
짐승을 비유로 사용하여 분류하지 않고 바로 죄의 실체를 밝힘으로 인하여 짐승을 비유로 사용하던 단어들은 사용하지 않게
됩니다.
사도바울은 구속사의 눈으로 구약에 등장하는 제물의 실체를 죄, 육체, 죄의 몸, 땅의 지체라는 몇 가지의 용어로 표현합니다.
그럴 수 없느니라 죄에 대하여 죽은 우리가 어찌 그 가운데 더 살리요 우리가 알거니와 우리 옛 사람이 예수와 함께 십자가에
못 박힌 것은 죄의 몸이 멸하여 다시는 우리가 죄에게 종노릇 하지 아니하려함이니
로마서 6장 2. 6절
그러므로 땅에 있는 지체를 죽이라 곧 음란과 부정과 사욕과 악한 정 욕과 탐심이니 탐심은 우상 숭배니라
골로새서 3장 5절