북후중총동창회

격 려 사     자랑스런 북후중학교 동문 여러분 안녕하십니까?   긴 장마와 폭염도 계절의 순환에 밀려나고 처서가 지나간뒤 아침 저녁으로 선선한 가을바람이 또 다른 결실의 가을을 만드는 길목에서 북후중학교 총동창회총회 및 체육대회를 개최하게 된 것을 대단히 기쁘게 생각합니다.   특히 열 다섯번째 대회를 준비한 25회 주관기 임춘삼 회장님과 강중호 운영위원장. 강명호 사무국장을 비롯하여 준비위원 여러분의 노고에 심심한 위로의 말씀을 드립니다.   오늘 이 행사를 빛내주기 위해 바쁜 일정에도 불구하고 시간을 허락해 주신 내빈 여러분과 원 근거리에서 많이 참석해주신 우리 북중동문 여러분에게 고맙다는 말씀과 감사의 박수를 드립니다.   그리고 최재동 교장선생님의 열정으로 우리 학교가 많이 좋아졌습니다. 우리 학생들이 편히 공부할 수 있는 시설과 환경을 만들어 재학생의 학력을 증진 시키므로서 어느 학교보다도 뒤지지않는 훌륭한 모교를 만들어 주심에 깊이 감사의 말씀을 드립니다.   그러나 한가지 걱정스러운 일이 생겼습니다. “기숙형 공립중학교” 라는 이름으로 안동시 관내 학생수가 적은 7개 면 단위 중학교를 한곳에 통합하여 기숙사를 마련해 숙. 식. 수업을 하는 학교운영제도이며 그 외 6곳은 학교의 기능을 상실하게 됩니다.   모든 제도가 장 단점이 있듯이 이 “기숙형 공립중학교” 운영제도에도 학생들이 적응을 하지 못하는 선례가 나오고 있으나 교육 당국에서는 일방적으로 적극 추진하는 실정이여서 많은 관심과 주의가 요구됩니다.   존경하는 북후중학교 동문 여러분!   오늘 오랫만에 한자리에 모였습니다. 정담을 나누면서 옛 학창시절의 추억을 되 살리고 한마당 선 후배들과 멋진 화합의 장을 만들어 봅시다.   다시한번 이 대회 준비를 위해 수고하신 25회 주관기 동문 여러분의 노고에 대하여 감사드리며 이 자리에 참석하신 모든 분들의 건강과 가정에 행복이 충만하시길 기원합니다,대단히 감사합니다!!                                                                                                                                                 2013년 8월 31일                                                                                                                                        총동창회장   강    병   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