귀리는 외국의 경우 식품과 가축의 사료로 사용되고 있다. 식품의 경우 아침식사용 오트밀과 제과 제빵에 원료로 사용되고 있다. 성인병 예방식 등의 건강보조식품으로 그 쓰임새가 증가하고 있으며, 귀리가 가지고 있는 식이섬유의 영양적 가치가 알려지면서 귀리에 관한 연구가 활발히 이루어지고 있다. 그러나 우리나라의 경우 사료용 이외에는 거의 사용되고 있지 않고 함경도지방의 전통 귀리 음식에 대한 기록이 있을 뿐이다. 귀리는 섬유질이 많아 그대로 먹기 힘들기 때문에 오트밀로 가공하여 먹는 습관이 있다. 우리나라에서는 아직 널리 보급되지 않는 실정이지만 최근에 와서 그 영양가가 부각됨에 따라 건강식품으로서 관심을 모으고 있다.
귀리는 단백질인 아미노산 조성이 현미와 비슷하다. 아미노산 가운데 리신, 메티오닌, 트레오닌의 함량은 적지만, 우유나 콩을 섞으면 완전한 단백질 식품이 된다. 가장 많이 이용되는 귀리는 눌러구운 형태의 Quaker社 제품이다. 이 제품을 사용하여 죽과 같은 형태의 오트밀을 끓이거나, 과자나 빵을 구울 때 반죽에 함께 섞어 사용한다. 또는 고운 가루로 가공하여 우유에 타서 마시기도 한다.
귀리는 영어로 “오트밀”이라고 하는데 귀리죽을 양젖을 넣고 쑤어서 매일 두 끼씩 1주일을 먹으면 남편의 성감 성 능력이 강화된다. 수입 귀리보다는 토종 귀리가 좋은데 매우 귀하다. 귀리로 만든 제품은 산야초고을의 건강식품 제조가 유일하다. 여성의 요실금에도 좋다. 귀리에는 “글루코바리닌”이라는 성욕을 높이는 성분이 있고 정자를 만드는 필수성분인 아연등 성적인 능력에 관계되는 성분이 많다. 당뇨성 성욕감퇴에 귀리죽은 장복할 때 20대 남성 같은 성욕을 북돋아 해결한다. 한방으로 “신허”의 증세인 성욕감퇴 발기부전이 개선된다. 1개월 1회의 성생활이 1개월 4회로 증진될 수 있는 것이 귀리의 놀라운 효력이다. 성 호르몬의 분비를 촉진하기 때문이다. 이런 이유로 선진국에서 귀리는 이미 "완전식품"으로 연구되어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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귀리가 우리나라에서는 아직 널리 보급되지 않는 실정이지만 최근에 와서 그 영양가가 부각됨에 따라 건강식품으로서 관심을 모으고 있다. 귀리는 단백질인 아미노산 조성이 현미와 비슷하다. 아미노산 가운데 리신, 메티오닌, 트레오닌의 함량은 적지만, 우유나 콩을 섞으면 완전한 단백질 식품이 된다. 비타민 중 비타민 B1, B2는 백미보다도 많고 또 비타민 B6, 판토텐산, 나이아신 등도 함유되어 있으므로 균형 잡힌 영양식품이다.
특히 귀리 중에서도 유명한 퀘이커귀리와 현미의 영양가를 비교해 보면, 단백질이 퀘이커귀리는 11.5%로 현미의 7%보다 4%나 더 많이 들어 있으며 지방도 8.5% (현미 3%)로 약 3배나 많다. 그 밖에도 칼슘이 4.6배, 비타민 B2가 2.3배, 철분 약 4배로 대부분의 영양가가 현미를 웃돌고 있다. 그리고 최근의 영양학에서 주목받고 있는 식이섬유(Dietary-fiber)를 다량 함유하고 있는 점도 특징이다.
식이섬유의 영양가는 낮지만 부족하면 비만증, 콜레스테롤 과다증에 걸리기 쉽고 동맥경화증이나 고혈압, 당뇨병 등 성인병이 유발되는 커다란 원인중 하나다. 약 반 컵의 귀리기울을 매일 먹으면 상당히 짧은 기간 안에 유해한 LDL 콜레스테롤이 평균 20% 정도 낮아지고 유익한 HDL 콜레스테롤치는 그 기간에 약 13% 증가한다. 또 귀리를 먹으면 혈압이 약간 내려가며 혈당치와 인슐린치가 안정된다.
귀리는 하재로서도 작용하며 접촉 습진(Conduct eczema)과 같은 일종의 피부병에 대한 소염력을 가지고 있다. 최근의 연구에서 귀리는 염증을 촉진하는 타입의 프로스타글란딘의 생성을 강력하게 저지한다는 것이 확인되었다. 귀리는 단백질 소화효소인 프로테아제의 작용을 억제하는 물질을 고농도로 함유하는데, 그 물질은 장관 안에서 특정한 바이러스와 발암물질의 활성을 약화시킨다. |
<표 > 귀리 영양가치
품종 |
결정
년도 |
출수기 (월, 일) |
성숙기 (월, 일) |
간장 (cm) |
수장 (cm) |
수당 립수 (개) |
천립중 (g) |
종실 수량 (kg/ 10a) |
청예 수량 (kg/ 10a) |
내도 복성 |
내병성 |
내한성 |
적응지역 |
수원 |
제주 |
수원 |
제주 |
흰가 루병 |
녹병 |
메귀리 |
1986 |
6.4 |
5.8 |
7.10 |
6.16 |
108 |
21.5 |
99 |
29.9 |
319 |
3,373 |
약 |
강 |
강 |
약 |
전국(춘파) |
삼절귀리 |
1989 |
6.2 |
- |
7.5 |
- |
131 |
24.5 |
87 |
32.2 |
285 |
5,877 |
강 |
중 |
중 |
약 |
전국(춘파) |
올귀리 |
1993 |
5.28 |
5.2 |
6.28 |
6.10 |
103 |
21.4 |
55 |
35.2 |
476 |
- |
중 |
강 |
강 |
약 |
제주도,경남 및 전남남부(추파) |
말귀리 |
1993 |
6.1 |
4.28 |
6.30 |
6.2 |
85 |
19.4 |
67 |
33.2 |
370 |
- |
강 |
강 |
강 |
약 |
제주도,경남 및 전남남부(추파) |
식용귀리 |
1995 |
5.30 |
5.1 |
7.1 |
6.15 |
105 |
24.5 |
85 |
36.2 |
468 |
- |
중 |
강 |
강 |
약 |
제주도,경남 및 전남남부(추파) |
|
품 종 |
현재 중부지방에서 월동이 가능한 귀리 품종은 없으며 주로 춘파와 하파용인데 조생종으로는 Speed oat. Swan, 올귀리, 말귀리, 식용귀리등이 있으며 중만생종으로는 메귀리, 삼절귀리, FoothilI등이 있다. 최근 작물시험장에서 육성중인 귀리36, 37, 38호등은 중부지방에서 월동이 가능한 계통들이며 1-2년 이내에 품종으로 등록될 것으로 기대된다. 또한 귀리 39, 40호등은 껍질이 없는 쌀귀리로서 식용 및 가공용으로 용이하게 이용될 것으로 생각된다. |
|
품종선택 |
귀리를 옥수수 후작 및 호밀 전작으로 가을에 파종을 할 때는 생육속도가 빠른 조생종 연맥이 유리하고 봄에 파종을 할때는 분얼이 많고 키가큰 중생종 품종이 유리하다. 만일 봄에 조생종 귀리 품종을 파종하면 분얼도 많지 않고 키도 자라지 않은 상태에서 출수부터 하기 때문에 생산량이 매우 낮아지게 된다. 조생종으로는 국내육성 품종으로 메귀리, 삼절귀리 및 귀리18호가 있으며 도입종으로는 스피드 오트(speed oat) 또는 스완(swan)등이 있다.
한편 중, 만생종으로는 푸트힐(foothill), 카이유스(cayuse), 매그넘(magnum)등이 많이 사용되고 있다. 한편 최근 작물시험장 맥류과에서는 중부지방에서도 월동이 가능한 귀리품종 육성에 힘쓰고 있는데 늦어도 2-3년 뒤에는 실현이 가능할 것으로 전망된다. 또한 중부지방에서 3월초에 파종하여 옥수수파종에 지장을 주지 않는 4월말 또는 5월 초에 수확이 가능한 극 조숙 청예 다수확성 귀리품종 개발에 박차를 가하고 있다.
- 현재 중부지방에서 월동이 가능한 귀리 품종은 없으며 주로 춘파와 하파용이 재배되고 있으나, 산야초고을에서는 중부지방에서 월동이 가능한 쌀귀리와 껍질귀리로서 토종귀리 품종을 확보하고 있으며, 대량재배를 위한 종자와 재배기술을 보유하고 있다. |
1) 단백질 |
귀리의 단백질 함량은 6~18%이다. 이는 다른 곡류와 비교하였을 때 함량이 매우 높다. 주요 곡물의 아미노산 조성을 보면 다음과 같다.
<표> 주요 곡물의 아미노산 함유량
amino acid |
oats |
wheat |
corn |
barley |
FAO standard |
lysine |
3.7 |
2.9 |
2.7 |
3.5 |
4.2 |
histidine |
2.1 |
2.3 |
2.7 |
2.1 |
- |
arginine |
6.3 |
4.6 |
4.2 |
4.7 |
- |
threonine |
3.3 |
2.9 |
3.6 |
3.3 |
2.8 |
valine |
5.1 |
4.4 |
4.8 |
5.0 |
4.2 |
methionine |
1.7 |
1.5 |
1.9 |
1.7 |
2.2 |
isoleucine |
3.8 |
3.3 |
3.7 |
3.6 |
4.2 |
leucine |
7.3 |
6.7 |
12.5 |
6.7 |
4.8 |
phenylalanine |
5.0 |
4.5 |
4.9 |
5.1 |
2.8 |
tryptophan |
1.3 |
1.1 |
0.7 |
1.5 |
1.4 | |
2) 지방 |
지방이 만성질환의 원인으로 알려지면서 1960년 이후 서구 여러 나라에서 동물성 지방의 섭취가 감소하기 시작하였고, 반대로 식물성 지방의 섭취량은 증가추세로 돌아섰다. 귀리의 지방분포는 다른 곡류와는 많은 차이점을 가지고 있다. 일반 곡류의 경우 지방이 거의 대부분 배아층에 집중되어 있는데. 귀리는 배아층 이외에 배아, 배유 및 왕겨층에도 고루 분포하고 있다. 그리고 oleic acid와 linoleic acid의 함량이 높으며, 포화지방산과 불포화지방산의 비율이 1 : 2.2로 불포화도가 높다.(성인병 예방을 위해서는 최소 1:1의 비율을 권장한다.) |
3) 식이섬유 |
귀리의 식이 섬유 함량은 약 10%로 쌀이나 기타 곡류보다 함량이 높다. 따라서 귀리를 섭취함으로써 식이 섬유의 섭취량도 함께 증가하게 된다. 그 결과 변비예방의 효과와 장내 유해물질의 흡착배설의 효과를 얻을 수 있다. 그리고 콜레스테롤의 수치를 낮춰주며, 당뇨의 치료효과도 있다. 귀리의 식이 섬유에는 최소 3%의 beta-glucan이 함유되어 있다. 수용성 식이 섬유로 점질성을 갖고 있다. 낮은 농도에서 높은 점성을 나타낸다. |
4) 베타글루칸(β- glucan) |
귀리의 많은 성분에 주요한 역할을 베타글루칸이 하고 있다. 아주 강한 항산화 성분이 있고 면역계를 활성화시켜서 항암효과가 있으며, 항생제 및 항암제의 효과를 상승시킨다. 또한 혈중 콜레스테롤을 감소시키며, 질병의 발생을 빠르게 인식한다. 방사선으로부터 신체를 보호하고 상처의 치료기간을 단축시키는 기능도 있다. |
5) 기타 비타민과 미네랄 |
비타민 B1, B2, B6, 판토펜산, 나이아신, 칼슘, 철분, 아연 등이 다른 주식인 백미나 밀보다도 월등히 많아서 혈당치와 인슐린치 안정에 도움이 되는 최고의 건강식픔으로 인정되고 있다. |
항암기능 갖는 베타-글루칸 함유의 귀리는 기원전 2천년 경부터 재배된 곡물로, 지중해와 스위스 지역 등에서 재배되었다고 한다. 귀리는 외국의 경우 식품과 가축의 사료로 사용되고 있다. 식품의 경우 아침식사용 오트밀과 제과, 제빵의 원료로 사용되고 있다. 최근에는 성인병 예방식 등의 건강보조식품으로 그 쓰임새가 증가하고 있으며, 또한 귀리가 가지고 있는 식이섬유의 영양적 가치가 알려지면서 귀리에 관한 연구가 활발히 이루어지고 있다. 그러나 우리나라의 경우 사료용 이외에는 거의 사용되고 있지 않다.
귀리는 섬유질이 많아 그대로 먹기 힘들기 때문에 오트밀로 가공하여 먹는 습관이 있다. 우리나라에서는 아직 널리 보급되지 않는 실정이지만 최근에 와서 그 영양가가 부각됨에 따라 건강식품으로서 관심을 모으고 있다. 귀리는 단백질인 아미노산 조성이 현미와 비슷하다. 아미노산 가운데 리신, 메티오닌, 트레오닌의 함량은 적지만, 우유나 콩을 섞으면 완전한 단백질 식품이 된다. 가장 많이 이용되는 귀리는 눌러구운 형태의 Quaker社 제품이다. 이 제품을 사용하여 죽과 같은 형태의 오트밀을 끓이거나, 과자나 빵을 구울 때 반죽에 함께 섞어 사용한다. 또는 고운 가루로 가공하여 우유에 타서 마시기도 한다. |
귀리와 Vit.E 섭취로 동맥질환 예방기능 (Quaker Oats사가 연구발표) |
Quaker Oats사가 귀리와 Vit.E를 섭취하면 기름진 음식섭취로 인한 동맥혈에 생기는 질환을 예방할 수 있다는 연구결과를 내 놓았다.
Vit.E 800 IUs가 들어있는 귀리 시리얼 한그릇을 섭취하면 고지방식이를 하는 사람들의 동맥 내 혈류흐름을 정상적으로 유지할 수 있다고 하였다. David Katz 박사는 American Journal of Preventive Medicine 에 발표한 연구논문에서 지방이 동맥을 수축시켜 혈류흐름을 방해하고 심장질환을 일으킬 위험이 높아진다고 발표하였다. 그러나 귀리 시리얼을 섭취하면 지방섭취로 인한 혈관수축을 막을 수 있다고 하였다. 후속연구에서는 심장질환의 발병율을 낮추는데 귀리가 영향을 미침을 확인하였다. 실험대상은 심장질환을 가지고 있지 않은 50세의 비흡연자로 이들에게 밀크쉐이크, 코코넛크림, 계란을 먹게 한 후 이들은 3그룹으로 나누어 귀리 시리얼, 밀 시리얼, Vit.E 캡슐이 들어있는 밀크쉐이크를 먹도록 하였다. 그 결과 밀 시리얼을 먹은 군에서만 혈류양이 13%감소하여 동맥혈이 수축하였음을 확인하였다. 귀리 시리얼과 Vit.E 캡슐 섭취군에서는 아무런 변화가 일어나지 않았다.
- 이와 같은 귀리 분말이나 오트밀에 콩과 씀바귀를 첨가할 경우 그 영양적 가치와 기능성이 매우 우수하여 일반식품과 발효식품, 기능성 식품의 원료로의 수요와 큰 시장이 기대된다. |
오트밀이 중금속 해독에 탁월한 효과 |
오늘날 사람들은 산업이 발달된 도시에 많이 살고 있다. 도시는 많은 중금속으로 인해서 환경 오염이 심각한 상태이다. 모스크바 대학교 화학 연구소에서는 “귀리 수프(오트밀)를 먹으면 인체 내 중금속이 해독된다”는 연구 결과를 발표했다.
인체 내 중금속 이온을 해독하기 위해서는 일반적으로 다음과 같은 수착제를 사용한다. 셀룰로스, 펙틴, 키토산, 알긴산, 리그닌 등 이다. 그러나 이 물질의 상용은 인체 내 필수적인 미량 원소들과 칼슘, 마그네슘을 인체로부터 배출시켜 역효과를 갖게 된다. 그렇다면 인체에 해를 끼치지 않고 중금속 이온을 제거할 수 있는 방법이 있을까?
이 문제에 대한 해결이 모스크바 대학교 화학과 연구소 연구진들에 의해서 밝혀지게 되었다. 이 실험의 모티브는 납 중독 시에 귀리 수프를 사용하여 치료했던 오랜 민방요법이었다. 귀리 수프 속에는 중금속과의 결합으로 중금속을 인체 내에서 배출하게 하는 물질이 있을 것이라는 추측을 하게 되었다. 과학자들은 곡식의 어떤 화학적 성분이 중금속을 흡착하는 역할을 하는지 알아내기로 했다. 연구진들은 화학적인 성분을 알아보기 위해서 이온 크로마토그래피법을 근거로 한 독특한 방법을 사용했다.
이 방법의 도움으로 하나의 샘플에서 동시에 12가지 성분을 정확하게 측정할 수 있었다. 특별히 다양한 형태의 산과 당분 그리고 전분 성분 화합물이 중요한 요소가 되었다. 그 후에 이 물질을 정확히 식별하여 중금속 이온 -구리, 카드뮴, 크롬, 아연, 철 스트론튬 등- 과의 상호 작용을 연구했다. 실험 결과에 따르면 많은 곡물들이 중금속이온을 흡착하는 성질을 보여 주었다. 그들은 다양한 형태의 유기산 -식초 산, 호박산, 사과산, 수산, 유산, 낙산-의 도움으로 이 역할을 해냈다. 이 산들은 중금속 이온과 강하게 또는 약하게 결합하여서 인체 내 중금속을 해독하는 역할을 했다. 화학자들은 여러 수프 중에서 귀리 수프가 중금속 해독에 가장 탁월한 효과를 보였고 다음이 옥수수 수프, 메밀 수프, 쌀, 수수 수프 순이었다고 발표했다.
귀리 수프에는 특별히 많은 호박산이 함유되어 있고 이 호박산의 효력에 대해서 최근 많은 연구자들이 언급하고 있다. 중금속의 오염 가운데 사는 많은 사람들은 이 실험결과에 귀를 기울일 필요가 있다. <출처: 인포름나우까>
귀리의 주요한 성분인 베타-글루칸(β-glucan)의 기능 |
① 면역계를 활성화시킨다. 체내에 침입한 항원을 제거하는 면역세포와 macrophage를 활성화시켜 감염을 예방해준다. macrophage는 면역반응의 시작과 유지에 있어 중요한 역할을 하는 세포로 β-glucan을 섭취하면 기능이 활성화된다. 외과적 수술 후 감염의 위험율이 매우 높은데, 복부 또는 가슴부위를 수술한 환자를 대상으로 β-glucan의 감염 예방 정도를 알아보았다. 그 결과 하루에 0.1-2.0mg/kg을 섭취하였을 때 수술 후 감염률이 눈에 띄게 감소하는 것이 확인되었다.
② 항암효과를 가지고 있다. β-glucan은 phagocytic cell이 종양세포를 제거할 때 cytokines을 분비하도록 자극한다. cytokine은 macrophages가 갖는 종양세포의 성장저해 기능(성장억제반응 : cytostatic action)을 활성화시키며, 종양세포를 완전히 제거하도록 도와주는 기능이 있다.
- 1975년 실시된 실험은 9명의 암 환자를 대상으로 하였다. "Journal of the National Cancer "에 실린 연구결과에 따르면, 피부암, 유방암, 간암 환자 9명에게 β-glucan을 투여하여 항암작용을 연구하였다. β-glucan투여 5일 후 모든 환자에서 종양의 크기가 감소하였으며, 투여한 β-glucan이 종양 세포까지 침투하여 암세포를 파괴한 것으로 확인되었다.
- Bogwald 등의 연구(1982)에 따르면, β-glucan에 의해 활성화된 macrophages가 흑색종(melanoma)과 세포종(mastocytoma)과 같은 다른 형태의 암세포를 제거하는 능력이 있다고 한다. 저자는 " yeast cell walls에서 추출한 β-glucan에 의해 활성화된 macrophages에 의한 종양제거 효과는 실험 전 표시를 해둔 14C-thymidine cells에서 나오는 방사선양을 측정함으로써 항암효과를 확인하였다."고 하였다.
- 이와 유사한 실험으로 Di Luzio 등 (1980)은 유방암과 흑색종의 종양세포의 크기가 β-glucan 투여로 감소하는 것을 확인하였다. 이들은 β-glucan이 특이적 항암효과를 가지고 있다고 결론지었다. Di Luzio 등(1979)은 또 다른 논문에서 β-glucan이 종양의 성장과 전이를 저지함을 확인하였다고 밝혔다.
③ 항생제 및 항암제의 효과를 상승시킨다. 항생제와 항암제를 β-glucan과 함께 사용하면 적은 양으로도 큰 효과를 얻을 수 있다.
(1) 항암제의 경우
- β-glucan은 직접적으로 macrophage를 자극하여 항암효과를 나타내고 암세포를 인식하는 기능만을 증가시키는 것이 아니라, 일반적으로 사용하는 항암제와 함께 사용할 때 항암제의 효과를 증폭시키는 특성을 가지고 있다. Gomaa, K. 등은 항암제를 β-glucan과 함께 사용하였을 때 Sarcoma-180에 대한 항암효과가 증가하는 것을 확인하였다.
- 시너지 효과를 확인하기 위한 실험에서 Gomaa, K. 등은 호르몬에 민감하게 반응하는 Noble-Nb-R 전립선암에 대해 β-glucan만을 처방하였을 때는 일반적인 항암효과만이 나타났으나, 항암제인 diethylstilbestrol와 함께 사용하였을 때는 효과가 증폭되어 성공적으로 암을 치료할 수 있었다고 전했다.(1992) 이 실험은 β-glucan을 항암제와 함께 처방하였을 때 나타나는 시너지 효과를 보여주는 많은 실험 중 하나이다.
(2) 항생제의 경우
- β-glucan는 항암제뿐만 아니라 항생제와 함께 사용해도 시너지효과를 나타낸다.
- 하버드 의대의 의사는 β-1,3-glucan(제품명: PGG-glucan)을 사용하여 감염율이 높은 수술환자를 대상으로 β-glucan과 항생제의 시너지효과를 알아보았다. 그 결과 환자의 감염률이 유의적 차이를 나타내며 낮아진 것을 확인할 수 있었다.
- 하버드 연구진들은 항생제만을 처방한 그룹은 3.4명이, 항생제와 β-glucan을 함께 처방한 그룹은 1.4명만이 감염을 일으켜 함께 처방할 때 더 효과적임을 알 수 있었다.(p<0.05) 항생제와 β-glucan을 함께 처방하면 0.4일만을 처방해도 되며, 항생제만을 처방하면 10.3일의 기간이 걸렸다.(p<0.04) 그리고 환자가 중환자실에 머무르는 기간을 볼 때 함께 처방하면 0.1일, 그렇지 않은 경우에는 3.3일인 것으로 나타났다.(p<0.03)(1997)
이들은 실험결과를 통해 β-glucan은 안전할 뿐만 아니라, 항생제와 함께 처방할 경우 효과적으로 사망률과 수술비용을 줄일 수 있었다고 하였다. 그리고 β-glucan과 관련된 부작용은 전혀 없었다.(1997) 또 다른 하버드의대의 연구진들은 β-glucan을 사용하여 이와 유사한 실험결과를 얻었다. 저자는 처방량에 따른 감염률의 변화를 알아보았는데, β-glucan 처방량이 증가할수록 감염률은 낮아진 것으로 나타났다.(1994) ④ 혈중 콜레스테롤을 낮춘다. β -1,3D-glucan이 체내의 담즙산 분비를 증가시켜 혈중 지질의 농도를 낮추는 것이 확인 되었다. 혈중 지질은 비만인의 경우 의학적으로 매우 중요한 건강지표 중 하나이다.
- 스위스의 연구진들은 비만인을 대상으로 β-1,3D-glucan이 콜레스테롤 수치를 낮춰주는 효과를 확인 하였다. 그들은 결론에서 비만환자의 경우 식이를 통해 β-1,3D-glucan을 섭취할 경우 다이어트 효과가 나타났다고 하였다.(1997)
⑤ 항산화효과를 갖는다. 강력한 항산화기능을 가지고 있어 체내에서 생성된 free radical을 제거하며, 산화반응으로 인한 세포손상을 막는다.
⑥ 질병의 발생을 빠르게 인식한다. 활성화된 macrophages는 체내에 침입한 바이러스와 박테리아를 면역계가 빠르게 인식하도록 도와준다. 활성화된 macrophages는 바이러스를 보는 즉시 파괴하고, 그 파괴된 조각들은 표면에 붙여둔다.
- 이때 특정 항원에 대해서만 반응을 보이는 T-cell이 macrophages의 표면에 붙어있는 항원을 최종적으로 파괴하여 감염을 일으키지 못하도록 한다. 이로써 감염예방이 가능해진다. 동물실험결과 연구원들은 β-glucan이 감염성질환에서 생존율을 높이며, 간염의 전이를 막고, phagocytic activity가 활성화된 상태 그대로 유지하도록 도와주는 특성이 있음을 밝혀냈다.(1980)
⑦방사선으로부터 신체를 보호한다. β-glucan은 방사선으로 인해 손상을 입은 골수와 혈액세포의 재생하는 기능을 가지고 있다. Hofer, M.등은 yeast에서 추출한 β-1,3D-glucan을 사용하여 호르몬 매개 면역반응과 세포매개 면역반응 모두 활성화되어 신체보호 기능이 전반적으로 상승함이 확인되었다. 이들은 감마선을 동물에 쐬었을 때 β-glucan은 직접적인 방사선조사에도 긍정적인 치료영향을 보여주었다.(1997) Patchen 등은 β-glucan이 치사량에 가까운 방사선을 쐰 쥐에서 생명연장의 탁월한 효과를 나타내었다고 보고하였다. 그러나 대조군의 경우 모두 죽었다.(1986)
⑧ 상처의 치료기간을 단축시킨다. 동물대상 실험에서 β-glucan으로 치료하면 상처주변에 macrophage가 빠르게 활성화되어 치료의 효과가 증가시켜 치료기간을 단축시켜 준다. 연구진들은 인위적으로 동물의 뒷다리에 상처를 내고 한쪽 다리에는 β-glucan을, 한쪽 다리는 생리식염수로 치료하여 β-glucan의 효과를 관찰하였다. 그 결과 β-glucan으로 치료한 경우 60-80%까지 상처치유속도가 빠른 것으로 확인되었다. 이들은 결론에서 β-glucan으로 치료하면 상처주변에 macrophage가 빠르게 활성화되어 치료의 효과가 증가한 것으로 설명하였다.(Wolk 등, 1985)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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귀리의 의학적 관련자료 |
FDA는 2002년 10월 2일 발행된 '연방 등록 중간/최종 규칙(Federal Register Interim Final Rule)'에서 귀리에서 얻어지는 베타 글루칸의 수용성 식이 섬유소가 심장 관상 동맥의 질병(CHD) 감소와 연관이 있다고 하는 '건강 강조 표시'를 승인하였다. 동 기관은 귀리로부터 얻어진 베타 글루칸의 수용성 식이 섬유가 심장 관상 동맥의 질병 감소와 연관있다고 하는 '건강 강조 표시'가 가능하도록 관련 법규를 수정 중에 있다.
수정 내용에는 귀리 전체의 베타 글루칸 수용성 식이 섬유의 바람직한 소스로서 알파 아밀라제로 가수분해시킨 귀리 겨(oat bran)의 수용성 획분(fraction) 또는 귀리자체의 수용성 식이섬유 이상으로 乾物기준 10%를 넘는 베타 글루칸 수용성 식이섬유를 가지는 전 귀리분말 등을 추가하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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종귀리 종실의 특성 |
귀리종실은 다른 화곡류보다 단백질이 많으며 특히 라이신등 필수아미노산이 높다. 특히 다른 작물에서는 단백질 함량이 높으면 라이신 함량은 떨어지는 경향을 보이지만 귀리의 경우 라이신의 함량은 총단백질 함량에 관계없이 일정하다. 또한 지방의 경우 양질인 불포화지방산이 약 80%정도로 높고 비타민B 등이 높은 우수한 작물중의 하나이다.
이러한 일반적인 영양가치 이외에 귀리는 우수한 식이섬유 및 베타그루칸이라는 물질이 많아 콜레스테롤치를 낮춤으로서 심장병 및 당뇨병 환자들에게 좋아 선진국에서는 귀리에 대한 의학적인 관심이 높아지고 있다. 귀리에 함유된 베타그루칸은 혈중 콜레스테롤치를 현저히 낮추는 기능이 있어 당뇨병 환자나 고혈압 환자에게 특히 좋은 작물인데 스웨덴에서 발간된 보고서에 의하면 3주간 140g의. 귀리빵을 콜레스테롤이 높은 심장병 환자에게 투여한 결과 혈중 콜레스테롤이 11%정도 낮춰졌다는 연구 결과가 있으며 또한 1974년 버킷(Burkitt)이 시험한 결과에 의하면 귀리 등에 포함된 여러 종류의 식이섬유 등은 암세포의 증식을 억제한다는 결과를 발표하였다.
- 마약·흡연욕구 줄여주고 고혈압·중풍·당뇨에 특효
영양성분으로는 당질이나 단백질, 지방이 풍부하여 독특한 맛이 있고 소화율도 높으며, 비타민B군도 풍부하다. 단백질을 구성하는 아미노산으로는 트립토판이 풍부하고 리이신과 함황아미노산이 부족하나 쌀, 보리, 밀가루보다는 우수하다. 귀리는 칼륨함량이 520mg으로 곡류 중에서는 많이 함유하고 있다. 칼륨은 나트륨에 대해 길항작용을 갖고 있어서 음식을 짜게 먹을 때 나타나는 고혈압, 동맥경화, 심장병, 신장에 부담을 주는 것을 귀리로 줄일 수 있다. 귀리에는 지방이 많이 함유되어 있어 콜레스테롤치를 낮추는 작용을 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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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대되는 치유효과 |
- 우수한 심장약으로 혈중 콜레스테롤치를 낮춘다.
귀리가루(oat meal)와 구리기울(oat bran)을 섭취한 많은 사람에 있어서 혈중 콜레스테롤치가 낮아졌다는 보고가 있으며 콜레스테롤치를 낮추는 데는 귀리만큼 좋은 식품은 없다고 할 수 있다. 귀리는 정상인과 고저콜레스테롤 혈증(콜레스테롤혈증) 환자 모두에서 혈중 콜레스테롤치를 낮추는 효과를 나타냈다. 콜레스테롤치가 150mg/dl으로 내려갔다.
이같이 혈중 콜레스테롤치가 높거나 낮은 사람 모두 귀리 섭취에 의해 혈중 콜레스테롤치가 저하되었는데 귀리가 가장 큰 효과를 나타내는 집단은 혈중 콜레스테롤치가 240~ 300mg/dl사이의 사람들로서 약 3주간의 귀리 섭취에 의해 평균 23mg/dl 낮아지는 것을 볼 수 있다고 연구자는 밝히고 있다. 귀리는 이러한 활력을 갖고 있으나 사람들 중 약 15%는 효과가 없으며, 특히 콜레스테롤치가 300~400 mg/dl으로 이상하게 높은 가족성의 유전에 의한 고 콜레스테롤증의 사람에게는 효력이 없다.
- 혈당치를 조정한다.
귀리를 섭취하면 혈압이 약간 내려가고 혈당치와 인슐린치가 안정된다. 실험동물의 암을 예방하는 화합물을 함유하고 있다. 귀리는 단백질 소화효소인 프로테아제의 작용을 저해하는 물질을 고농도 함유하고 있다. 그 물질이 장관 내에서 바이러스나 발암물질의 활성을 약하게 하여 소염작용과 항암작용, 특히 장안에 피를 증가시켜 장내에서 일으키는 암에 대한 항암작용을 나타낸다. 또한 귀리는 변의 부피를 증가시켜 장내에 존재하는 발암물질의 농도를 희석하는 효과가 있다. 따라서 배변이 완만해지면서 암이나 계실증 등의 여러 가지 문제가 개선된다. 또한 피부의 염증을 억제한다.
귀리는 또한 접촉습진과 같은 피부병에 대해서 소염효과를 갖고 있다. 최근의 연구에서 귀리는 염증촉진제로 작용하는 프로스타글라딘의 생성을 강력히 저지하는 것이 확인되어 피부미용에 좋다고 한다. 마른 버즘 치료에 귀리가루팩을 이용하는 것도 좋다.
- 설사제로서 작용한다.
변비를 개선해 주는 것으로 알려져 있는 밀기울 등에 많은 난용성의 식이섬유가 귀리에는 많이 함유되어 있지는 않다. 그러나 귀리는 설사제로서 작용한다.
- 민간요법
귀리는 흥분제, 진정제(경련을 진정시키는 약), 설사제, 신경강장제, 자궁강장제라고 불리어 왔다. 오늘 날에 와서는 귀리로 만든 차가 아편중독을 치료하며, 끽연의 욕구를 줄이게 한다. 어느 정도 섭취하면 좋을까. 건조상태로 된 1/2컵의 통귀리 또는 건조상태로 된 1컵의 귀리가루를 매일 섭취하면 혈중 콜레스테롤이 아주 많이 감소하며 동시에 인슐린과 혈당치가 안정된다. | |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