비바람 이제 지겹습니다.
여긴 아주 아래동네이다 보니 어젯밤부터 태풍 "메아리"의 영향을 받아 엄청난 바람과 비를 뿌렸습니다.
아직도 비바람이 거세게 불고 있어서 밖에 나갈 엄두를 못내고 있습니다.
마당에 폭탄맞은듯 이것저것들이 어젯밤 바람에 날라다녀 엉망입니다.
다육이들은 몸뚱이가 무거워서 날라다니진 않았지만 ㅋ
비를 쫄딱맞고 쌩쥐들이 되어서 벌벌 떨고 있습니다. ㅠㅠ
흐~~~흑 쿵! 소리가 나서 나가보니 비치후리대 군생이가 떨어져 나뒹굴고 있습니다.
물론 목대 여럿 잘라먹구... 환장합니다.. ㅠㅠ
불쌍한 아그들!! 어찌 할 방법이 없습니다.
오후면 바람도 잦아들고 비도 그친다니 그때를 기약하는 수밖에.....
때아닌 6월에 태풍~~ 너~~~ 나빳어!!! ㅋㅋ
이제 이비가 그치면 잠자러 들어갈 화이트 그리니 입니다.
욘석도 초창기 아이인데 군대를 다녀온듯 오와 열을 잘 맞춰가면서 분지하고 있습니다.. ㅋㅋ
앗! 오와열이라함은 가로세로 줄을 말합니다..ㅎㅎ
요즘 아주 이쁘게 물든 펜덴스 입니다.
길쭉한 아이, 똥글한 아이 ㅎㅎ 꽃도 다육이 답지않게 아주 이쁜 꽃을 달았네요..
앗~~ 저 털들과 하엽들 주인장 귀차니즘의 끝을 보여주는구나 ㅋㅋ
요아이 이름은 무엇일까요?? 펜덴스 집안인거 같은디... ㅎㅎ
꽃대도 물었네요.. 무슨꽃을 피울까요??
욘석두 털좀봐요!! 으~~~
좀전에 쿵! 떨어진 비치후리대 이제 이모습을 당분간 볼 수 없습니다. ㅠㅠ
비바람 조심하세요!!!
첫댓글 우와 팬덴스 색감이 날 미치게 하는군요 제가 이뻐라하는 울집아이 절대 이렇지않습니다
물을 자주줘도 잎장 어디선가 쭈글쭈글하고 살째기 붉은점만 찍더니 얼음땡이거던요 흑흑.. 어찌하면 요래 이쁘게 될까요
느림보님 안돼요 안돼요 과잉보호 하지말구 방목하면 올 가을에는 이뻐집니다.. 물은 자주줘야해요 살짝주지말고 뻑주시고 ^^
마자요
자이언트님댁에 아이들은 군생이 많은가 봅니다.. 몸둥이가 무겁다는것은 군생들이어서 한몸무게 한다는뜻 그나저나 저 멋진 비치가 부러졌으니 어찌할까요... 넘 안타깝네요.... 이 놈의 태풍아 지나가려면 소리없이 지나갈것이지 어찌 무서운줄 모르고 자이언트님 다육마당을 흔들고 갔느냐... 다음부터는 절대루 그집앞은 지나쳐가거라...하 하고 고개를 내밀거에요.. 그때는 오늘 맘상했던일 모두 잊으시며 방디한번 두들겨줄거에요.팬덴스 색감 황홀해요
자이언트님 태풍이 다음번에는 꼭 지나쳐갈것임다....
비치때문에 맘 상하시죠... 이 장마가 다 지나고 가을이 오면 부러진 자리에 기쁨조들이 아빠
바람님 감사요 덕분에 올해는 무탈하게 아이들 잘 키울 수 있겠네요 고 이뻐지면 보여드릴라요루 없구요.. 날 닮아서리 아이들이 궁디가 무거워 그랴요
담에 울 피치 아가 순풍순풍
군생은
팬덴스 이뻐 죽겄네요..맥자님은 어찌 저리 이쁜걸 안 깨물어 먹고 놔두시나요참내 이해가 안되요...
보기와 다르게 맛이 없더요 쓴맛이 나요 지두 살라구 놔둬요 이해가 되시나요
그랴서
우와 팬덴스가 저리 이쁜 색이였나요고 얼음땡하고 있구만.....
그럼 울집 애덜은........
어느날 잎장이 말라 후두둑 하더만 잎장 서너장
부럽사와요
그나저나 저 무거운 비취후리대가 부러졌으니 아까와서 우째요
힝....바람이 미워요
바꿀가요
비치 머리 3개 떨어져서 말리구 있어유..
팬덴스 넘 욕심나는데요....요..~~!!!ㅋㅋ
다육가게 가면 많아유 길다란눔.. 똥그란놈 에도 며칠전 수시에 올라왔더구만유
바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