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테아라로아 기본 정보 1. 테 아라로아(Te Araroa, TA)란? 테아라로아(Te Araroa)는 뉴질랜드 원주민 언어인 마오리어로 '긴 오솔길(the Long Path)'이라는 의미이고, 뉴질랜드의 최북단인 ‘레잉가 곶(Cape Reinga)’에서 최남단인 ‘블러프(Bluff)’까지 이어지는 약 3,000km의 트레일이고, 완주하는데 4~5개월 정도 걸린다. 테아라로아 건설의 시발점은 1975년 ‘뉴질랜드 보행위원회’ 구성이었고, 목표는 ‘뉴질랜드에서 가장 경관이 아름다운 장거리트레일 건설’이었다. 이 트레일은 36년만인 2011년 12월 3일 완공되었다. Te Araroa의 경계선은 뉴질랜드 자연적인 경계선이고, 테 아라로아를 하이킹하는 동안 뉴질랜드의 육계사주(tombolos), 화산, 설산, 강, 호수, 계곡, 해변 등 뉴질랜드의 다양한 자연 환경을 탐험하게 된다. 특히 코스 중간에 산악자전거나 카누를 이용해 이동할 수 있는 액티비티 구간도 포함되어 있으며, 뉴질랜드 최고의 명소인 ‘그레이트워크’ 2개 코스가 포함되어 있으며, 포함되지 않은 코스는 선택적으로 연계해서 하이킹을 할 수 있다. 테아라로아 하이킹 적기는 봄이 시작되는 10월부터 가을이 시작되는 2월까지이고, 최적 출발 시기는 남진(SOBO)의 경우 10월 말~11월 초, 북진(NOBO)은 12월~1월 초이다. 이 기간에 테아라로아 트레일에 오른다면 비교적 안전한 날씨 속에서 1년 중 가장 아름다운 뉴질랜드를 만날 수 있다. 2. 전체 지도 3. 전체 고도표 4. 구간별 거리 및 주요트랙 *거리는 ‘테 아라로아(Te Araroa) 홈피(2018. 12. 01)’에 제공된 지도를 기준으로 작성했고, 테 아라로아 홈피에 제공된 ‘매뉴얼 거리(3,028km)’와는 약간의 차이가 있다. 그 이유는 ‘테 아라로아 코스’가 변경된 이후 지도 업데이트가 되지 않았기 때문이다. 1. 비자 1) 타국 방문 뉴질랜드는 3개월까지 무비자 여행이 가능하지만, 그 기간 내에 TA를 완주하기는 매우 어렵다. 그래서 비자가 완료되기 전에 이웃 나라인 호주를 방문하면 된다. 호주의 세계적으로 유명한 트레일인 '오버랜드 트랙(Tasmania Overland Track)'이나 '그레이트 오션 워크(Great Ocean Walk)' 등과 연계해서 하이킹을 하면 금상첨화다. 2) 9개월 방문비자 3) 워킹홀리데이비자, 학생비자 '워킹홀리데이비자'나 '학생비자'는 기간이 1년 이상이기 때문에 테아라로아 전구간을 완주하기에 충분한 기간이다. 2. 여행자보험 약 5개월에 걸쳐 장기간 하이킹을 해야 하고, 또 위험한 곳도 많기 때문에 안전하게 보험을 들어놓는 것이 좋다. 3. 장비 * Shovel 중 'The deuce of spades'은 가볍기는 하지만 손잡이 부분이 가늘기 때문에 그립감이 좋지 않아 딱딱한 바닥을 파는 데는 한계가 있다. 'U-DIG-IT'은 무게가 120g으로 조금 더 무거운 편이지만 그립감은 더 좋다. *장거리 백패킹은 20kg 이상 배낭을 메고, 하루 20km 이상 걸어야 하기 때문에 신발은 가장 중요한 장비중의 하나이다. 신발은 트레킹화보다도 등산화가 더 낫다. 등산화는 트레킹화보다 목이 더 길기 때문에 발목을 잘 잡아주고, 바닥창이 더 두껍기 때문에 땅에서 오는 충격을 더 완화해주고(발바닥 물집 방지), 발가락 부분이 견고하기 때문에 발가락을 잘 보호해준다. 단점은 트레킹화보다도 더 무겁다는 점이다. 신발은 보통 1000km 당 한번 갈아신는다,고 하지만 비브람창 등산화의 경우 북섬과 남섬에서 각각 1개씩 사용하면 되지 않을까. 4. 먹거리 전투식량이나 즉석비빔밥 등 간편식이 최고로 좋다. 요리를 하기 위해서는 재료와 연료 등이 많이 필요하고, 그러면 짐 무게가 많이 늘어난다. 고산 원정등반시 한국 등반대 먹거리 무게는 서구 등반대보다 배나 무겁다. 서구 등반대는 빵과 커피면 한끼 끝이다. 5. 지도 및 독도 '테아라로아 홈피'에 '테아라로아 5만 지형도' 141개가 제공된다. 기본적인 독도는 이 지형도만으로 충분하다. 이 지형도의 장점은 1km 간격으로 거리가 표시되어 있다는 점과 Hut과 Campsite 표시가 잘 되어 있다는 점이다. 단점은 지점 표시가 부족하다는 점과 상세지도이다보니 넓은 구간을 한꺼번에 독도를 할 수 없다는 점이다. '포레스트(Forest)' 단위, 또는 '트랙(Track)' 단위로 독도를 할 수 있는 지도가 필요하다. 독도는 트랙 단위로 지도를 보지 않고 독도를 할 수 있을 정도로 미리 지형과 등로를 숙지해야 한다. 사전에 지형이 숙지되지 못한다면 지도를 자주 보게 되고, 그러면 진행이 지체되고, 알바를 많이 하게 된다. 특히 악천우 시에는 지도를 보고 독도하기가 매우 어렵기 때문에 하이킹 전에 미리 지형숙지를 충분히 해야 한다. 6. 가이드북 한국 선답자 산행기를 읽어보면 참고할 자료가 별로 없다고 이구동성으로 말하고 있는데, 전 세계 어느 트레일도 테아라로아 만큼 홈피에 지도와 트레일노트, 그리고 gps트랙을 제공하는 곳은 없다. 사실 이 자료만 가지고도 테아라로아를 완주하는데 부족함은 없다. 다만 선답자의 산행기는 자신만의 노하우가 담겨있기 때문에 참고하면 좀더 효율적이고 안전하게 하이킹을 하는데 도움이 된다. 테아라로아 공식적인 가이드북은 'A Walking Guide To New Zealand's Long Trail:Te ARAROA(Geoff Chapple)'이고, 115 Walks가 자세히 설명되어 있기 때문에 테아라로아 지형 및 등로를 파악하는데 매우 유용하다. 가이드북은 테아라로아 홈피와 아마존에서 판매하는데, 아마존이 약간 더 싸다. 7. gps 전용기 및 어플 1) gps 전용기 - 장점은 밧데리가 오래 간다는 것(가민 62T의 경우 20시간 이상), 그리고 건전지를 사용하기 때문에 충전에 대한 부담이 없다. 없어도 되지만 있으면 매우 편리하다. 2) 휴대폰 - 화면이 넓다는 장점이 있지만 밧데리 지속시간이 짧다. 비행기 모드에서도 밧데리 지속시간은 gps전용기에 비해 절반 정도밖에 되지 않는다. 그리고 오지에서 사용시 밧데리를 계속 충전해야 한다는 점은 가장 큰 단점이다. 3) 어플 -Te Araroa(테아라로아 공식 앱) - 유료 테아라로아에서 제공된 공식지도와 일치하기 때문에 독도에 매우 유용하다. -맵스미 / 나들이(구글맵 오프라인 이용) '맵스미'의 장점은 지도의 용량이 작다는 점이고, 단점은 기능이 약하다는 점이다. '나들이'는 기능이 다양하고, 국내에서 사용시 네이버 지도를 11레벨로 다운받으면 지하철역 출구번호까지 인식이 가능하다. 특히 산행에서 사용할 시는 주요 등산코스 트랙이 모두 입력되어 있기 때문에 매우 유용하다. 나들이를 해외에서 사용할 시는 구글맵을 다운받아야 하는데, 구글맵 17레벨로 다운받으면 시내 독도시 매우 유용하게 활용할 수 있다. 그러나 산행시 사용할 수 있는 '구글 지형도'는 15레벨까지 밖에 다운이 안 되기 때문에 독도에 어려움이 있다. 나들이의 장점은 네이버 지도나 구글맵을 그대로 사용하기 때문에 매우 유용하다는 점이고, 단점은 지도의 용량이 크다는 점이다. 배낭여행자들은 '맵스미'를 많이 사용하고, 산악인들은 '나들이'를 많이 사용한다. -CamperMate : 캠핑 사이트, Hut, 식수, 마트, 와이파이 등 캠핑과 관련된 정보를 얻을 수 있다. -나침반 : 지도정치할 때 유용하다. 8. 운동(장거리 백패킹) 주로 하체 운동을 하면 된다. 장거리 산행은 보통 20kg 이상 배낭을 메고 하루 20km 이상 걸어야 한다. 장거리 백패킹을 할 때 우리 신체 중 무리가 가는 부분은 고관절, 무릎관절, 발목관절, 그리고 발바닥이다. 관절을 강화시키기 위해서는 관절 주변에 있는 근육을 강화하는 운동을 해야 한다. 우리의 근육은 지근육과 파워근육으로 나뉘는데, 지근육은 오래견디는 기능이 있는 근육이고, 파워근육은 단기간 힘을 발휘하는 근육이다. 장거리 백패킹은 이 2가지 근육을 강화하는 운동이 병행되어야 하는데, 매일 약 10k 정도 런닝을 하면 기초체력 및 지근육을 기르는데 아주 좋다. 운동에 익숙해지면 5~10kg 정도의 배낭을 메고 달리는 것도 좋은 방법이다. 파워 근육을 단련하는 방법은 헬스장에서 하체를 강화하는 운동을 해도 되지만 박배낭을 메고 하루 20킬로 이상 산행을 하면 더욱 좋다. 올레길이나 둘레길 등은 업다운이 약하기 때문에 훈련효과가 별로 없다. 차라리 백두대간을 몇 구간씩 나누어 산행하는 것이 훨씬 훈련효과가 크다. 실전과 가장 비슷한 형태의 훈련이 가장 좋은 훈련방법이다. 9. 뉴질랜드 인아웃 테아라로아를 하기 위해 뉴질랜드 입국시 인아웃는 어디로 하는 것이 좋을까? 남진(SOBO)시 인(In)은 오클랜드(Auckland), 아웃(Out)은 퀸즈타운(Queenstown)이나 크라이스처치(Christchurch)로 하는 것이 좋다. 10. 등반에서 '정상 등정'과 하이킹에서 '완주'의 의미 등반에서 '정상 등정에 성공'했다는 의미는 정상을 상징하는 '조형물'에 닿았다는 의미이다. 그런데 정상을 등정했다고 하더라도 정상을 등정했다는 사실을 증명하는 일은 별개의 문제이다. 정상을 등정했다면 본인이 '정상 등정 사실'을 증명해야 하고, 증명하지 못한다면 정상 등정으로 인정받지 못한다. 오스트리아 산악인인 '헤르만볼'은 세계 최초로 낭가파르밧을 등정했는데, 하산시 목숨이 위태로운 상황 속에서도 카메라를 끝내 버리지 않았고, 스스로 낭가파르밧을 등정했다는 사실을 증명했다. 그 만큼 프로의 세계는 냉정하다. 그러나 하이킹은 등반과 달리 엄격한 잣대를 대지는 않는다. 그렇다면 장거리트레일에서 '완주'는 무엇을 의미하는 것일까. 한번쯤 생각해 볼 문제이다. 상식적으로 생각해볼 때 트레일 끝에서 끝까지 진행하되 중간에 트레일을 생략하는 구간이 없어야 한다. 테아라로아 트레일의 경우 중간에 끊김없이 연속적으로 하이킹이 가능할까. 아니다. 라카이아강(Rakaia Rive)과 랑기타타강(Rangitata River)을 건너는 것은 매우 위험할 수 있고, 특히 라카이아강은 거의 대다수 하이커들이 우회를 한다. 테아라로아 홈피에 제공된 트레일노트에서도 이 2개의 구간은 해저드존(Hazard Zone)으로 분류하고, 가급적 우회하기를 권장한다. 쉽게 말해서 이 구간을 우회했다고 해서 '완주를 하지 못했다',라고 말할 수는 없다. 완주를 위해서 목숨을 걸 필요까지는 없기 때문이다. 그러나 유투브를 보면 소수이기는 하지만 라카이아강을 건넌 하이커들이 있다. 소수이기는 하지만 '건넌 이'가 있다는 의미는 불가능하다는 의미는 아니다. '안 된다'고 미리 포기하는 자세보다는 '건너는 방법'을 찾아서 라카이아강을 건너는 시도를 해보는 것도 나름 의미있는 일이다. 결론적으로 이 2개의 강 구간을 제외하고는 '완주를 목표'로 하이킹을 시작했다면 중간에 생략하는 구간이 없어야 한다. * 테아라로아 간략 정보 1. 테아라로아의 뜻 : 뉴질랜드 원주민 언어인 마오리어로 '긴 오솔길(the Long Path)'이라는 의미이다. 2. 테아라로아 퍼밋 : 테아라로아는 별도로 발급받아야 하는 퍼밋이나 비용은 없다. 3. 개방 : 2011년 12월 3일 4. 지도 상 거리 : 2,996km(북섬 1,686km, 남섬이 1,310km(테아라로아 5만 지형도 기준)) 5. 테아라로아 하이킹 소요기간 : 4~5개월 정도 6. 비용 : NZD $ 7,000- 0,000(한화 약 5,240,000~7,500,000원), 이 금액에는 국제선 항공료가 포함되지 않는다. 국제선 항공료와 장비비까지 모두 포함하면 700~1,000만원 정도 예상된다. 7. 기부금 : 기부금을 받는 이유는 트레일을 관리하고 보존하기 위함이다. 가급적 내는 것이 좋지 않을까. 그러나 여유가 없다면 굳이 내지 않아도 되고, 내지 않았다고 해서 자책감을 가질 필요도 없다. 기부는 기부일 뿐이다. 8. 하이킹 최적 시기 : SOBO(남진)-10 월 말~11 월 초에 출발, NOBO(북진)-12 월~1 월 초 출발 9. 시작 지점과 끝나는 지점 : 최북단 레잉가곶(Cape Reinga), 최남단 블러프(Bluff) 스털링포인트(Stirling Point) 10. 지형 : 뉴질랜드 북섬은 대부분 초원지대인데 반해 남섬은 90%가 산악지형이다. 11. 트리티 하우스(Treaty House) : 와이탕기(Waitangi)에 있는 트리티 하우스(Treaty House)는 영국이 뉴질랜드를 식민지로 귀속시킨, ‘와이탕기 조약(Waitangi Treaty)’이 서명된 역사적인 장소이다. 12. 테아라로아 자료 업데이트 : 매년 9월 초에 업데이트 된다. 그러므로 테아라로아 하이킹시는 업데이트 된 자료인지를 꼭 확인해야 한다. 13. 안전 테아라로아 하이킹은 초장거리 산행이기에 좀더 안전하게 하이킹을 하기 위해서는 테아라로아 홈피에 자신의 신상과 일정을 등록하고, 헛에 비치되어 있는 로그북(logbooks)에 자신의 행적을 기록하는 것이 좋다. 그리고 가격이 비싸긴 하지만 비콘(Personal Locator Beacon(PLB), 위치 추적기, 40만원 상당) 사용도 권장한다. 또, 휴대폰 어풀 중 '나들이'에는 위급시 자신의 위치를 관계기관에 보내는 기능이 있다. 이것을 잘 연구해보면 굳이 값비싼 비콘을 사야할 이유가 없다. 1) Plan Your Trip 14. 재보급(중간보급) 테아라로아 4~5개월 정도 장기간 하이킹을 해야 하기 때문에 중간에 수십번 재보급을 받아야 한다. 재보급은 대도시에서는 대형마켓을 이용할 수 있고, 그 외 지역에서는 우체국 택배를 이용하면 된다. - 관련사이트 : http://www.nzpost.co.nz/home/receiving-mail/poste-restante *Poste Restante locations *이곳에 없는 재보급지는 트레일노트를 참조하면 된다. *테아라로아 교통 1. 버스 테아라로아 북단인 케이프레잉가로 갈 때, 그리고 테아라로아 하이킹이 끝나고 블러프에서 크라이스트처치로 갈 때는 대중교통을 이용해야 한다. 미리 예약을 하면 가격이 더 저렴하다. 1) 오클랜드~카이타이아 - 인터시티 : http://www.intercity.co.nz/
2) 카이타이아~케이프레잉가 - Harrisons Cape Runner : 카이타이아(Kaitaia)에서 매일 오전 9시에 출발. P : 09 408 1033 - Sand Safaris : 카이타이아에서 매일 9시 출발, P : 09 408 1778 E : info@sandsafaris.co.nz, 성인 1 인당 $ 50 가이드 투어가 포함될 수 있다. 3) 퀸즈타운~그린스톤 - 인포트랙버스 : http://www.infotrack.co.nz/ * 버스는 퀸즈타운 I-site에서 출발한다. 4) 블러프~인버카길 투아타라 백패커스(https://tuataralodge.co.nz/)에서 운영하는 셔틀버스를 이용하면 된다.
북섬 하이킹이 끝나고 남섬으로 가려면 페리를 이용해야 한다. 북섬 웰링턴에서 남섬 픽톤을 왕래하는 페리가 있고, 페리를 이용하려면 미리 예약해야 한다. 1) 인터아일랜드 - https://www.greatjourneysofnz.co.nz/interislander/ 2) 블루브리지 - https://www.bluebridge.co.nz/ 3. 비행기 인.아웃이 오클랜드이면 남섬 인버카길에서 비행기를 이용하여 오클랜드로 가야한다. 그런데 인버카길에서 오클랜드로 가는 항공편은 '에어 뉴질랜들(Air New Zealand)' 직항노선밖에 없다. 퀸즈타운이나 크라이스트처치로 가면 저가항공인 제스스타(Jetstar)를 이용할 수 있다. - Air New Zealand - regular flights to and from Wellington(https://www.airnewzealand.co.nz/home) - 제트스타(Jetstar, 저가항공)- https://www.jetstar.com/nz/en/home)) 4. 왕거누이 카누 왕거누이 카누를 이용하려면 미리 예약을 해야 한다. 카누를 이용하지 않고 도보로 왕거누이까지 갈 수도 있다. - https://www.doc.govt.nz/whanganuijourney *테아라로아 숙박 1. Campsites 캠핑사이트는 지형도에 잘 표시되어 있고, 가격이 저렴하기 때문에 부담없이 이용할 수 있다. 캠핑사이트가 없는 곳에서는 캠핑금지가 표시되지 않는 한 캠핑금지 구역이 아니다. 2. Hut(Serviced Hut/Standard Hut/Basic Hut) 오두막을 이용하기 위해서는 DOC(뉴질랜드 환경보호국)에서 발행하는 오두막 이용권(a Backcountry Hut Pass or Hut Tickets)을 구입해야 한다. 테아라로아 하이커들은 주로 '6개월 헛패스'를 많이 사용하다. DOC는 주로 대도시에 위치해 있으며 남진하는 TA 하이커(SOBO)의 경우에는 오클랜드(Auckland)나 해밀턴(Hamilton)에서 구입하면 된다 *6개월 헛패스(six months Hut Pass. 2019년 기준) - $92 - DOC 헛패스 구입하는 곳 : http://www.doc.govt.nz/parks-and-recreation/places-to-stay/stay-in-a-hut/booking-and-paying/ - 전국 캠핑장/Hut 정보 - http://maps.doc.govt.nz/mapviewer/index.html?viewer=dto 참고로 ‘뉴질랜드 그레이트 워크’와 겹치는 구간인 통가리로(Tongariro)와 왕가누이(Whanganui) 구간에서는 이 패스을 사용할 수 없고, 비용을 별도로 내야 하고, 미리 예약을 해야 한다.
캠핑장이다. 요금은 10~25달러 정도 되고, 멤버쉽 카드를 구매하면 10% 할인이 된다.
유스호스텔연합(YHA, Youth Hostels Association) : https://www.yha.co.nz/ *테아라로아 관련 사이트 1. 테아라로아 관련 뉴질랜드 사이트 2. 국내 블로그/홈피/카페 3. 페이스북(영문) https://www.facebook.com/TeAraroaNewZealandsTrail/?fref=ts 4. 기타 사이트 1) 우체국 택배서비스 - www.nzpost.co.nz/personal/receiving-mail/poste-restante 2) 스튜어트아일랜드 페리 - https://www.stewartislandexperience.co.nz/ * 테아라로아 관련 용어 1. 하이킹(hiking)/트레킹(treking)/트램핑(tramping)
거의 비슷한 용어이고, '일정한 구간이 정해진 도보길'이다. '트레일(Trail)'은 북미나 유럽 지역에서 주로 사용하는 용어(ex, JMT, WCT, HRT)이고, '트렉(Trek)'은 히말라야 지역에서 주로 사용한 용어(ex, Mera Peak Trek)이고, '트랙(Track)'은 오세아니아 지역에서 주로 사용하는 용어(ex, Queen Charlotte Track)이고, '랑도네(randonnée)'는 프랑스 등 유럽 지역에서 주로 사용하는 용어(ex, GR5, GR10, GR20)이다. '랑도네(randonnée)'는 '긴 여행'이란 뜻으로 프랑스 전역에 걸쳐 있는 걷기 코스이다. GR에는 자동차 도로와 같이 고유의 번호가 매겨져 있는데, 산행코스 이름 대신 고유의 숫자를 부여하여 프랑스 전역의 걷기코스를 체계화 하였다. 랑도네는 지난 1947년 설립된 '프랑스 랑도네협회(FFRP)'에서 관리하고, 그 거리가 무려 18만㎞에 이른다. 랑도네는 코스 길이에 따라 GR GPR PR로 나뉜다. 도보로 10일 이상 소요되는 장거리 코스인 'GR'과 코스 길이가 GR보다 약간 짧은 GPR이 총 6만5000㎞, 그리고 10~30㎞ 정도의 하루 코스 PR이 11만5000㎞다. 3. 쓰루 하이커(Thru Hiker)/섹션 하이커(Section Hiker) 쓰루 하이커(Thru Hiker)는 전구간을 걷는 하이커이고, 섹션 하이커(Section Hiker)는 일부 구간만 걷는 하이커이다. 4. 트레일 엔젤(Trail Angel)/트레일 매직(Trail Magic) 트레일 엔젤(Trail Angel)은 하이커들에게 '도움을 주는 사람'이고, 트레일 매직(Trail Magic)은 하이킹 도중 '뜻밖의 행운을 얻는 것'을 말한다. 예를들면 어떤 사람으로부터 먹거리나 휴식, 기타 도움을 받았을 때 마법같은 일이 일어났다고 해서 '트래일매직'이라는 용어를 사용한다. 5. 하드코어 트램핑(하이킹) 등반은 일정한 '등반의 가치'를 추구하는 경우가 많지만 하이킹은 '하이킹의 가치'를 추구하는 경우가 극히 드물다. 등반에서 '가치'라는 것은 등반의 조건을 말한다. 어려운 조건일수록 더 가치가 있다,라고 말할 수 있다. 예를 들면 '단독등반'은 '팀등반'보다도 더 가치가 있다,라고 말할 수 있다. 왜냐하면 팀등반보다도 단독등반이 더 어려운 조건이기 때문이다. 이와 더불어 '동계등반', '무산소등반', '최초등반', '직등주의' 등도 일정한 가치를 추구하는 등반이다. 하이킹에서는 '하드코어'라는 일정한 가치를 추구하는 용어가 있다. '하드코어 트램핑'은 대중교통이나 기타 이동수단을 일절 이용하지 않고 오로지 걸어서만 하이킹을 하는 주의이다. 테아라로아를 하기 위해서는 5개월 정도의 기간과 500만원 이상의 돈이 들어가는데, '적당히 하다 오면 되겠지', 라는 안일한 생각보다는 평생 단 한번 있는 기회인데, 이왕 하는거 '하드코어'로 제대로 하이킹을 해보자, 라는 각오가 바람직하지 않을까. 6. SOBO/NOBO - SOBO(Southbound) - 남진 - NOBO(Northbound) - 북진 7. 키위(Kiwi) 원래는 뉴질랜드 토착종 새의 이름인데, 뉴질랜드의 백인들을 '키위(Kiwi)라고 부른다.
* 뉴질랜드 기본 정보 1. 뉴질랜드 개요 뉴질랜드(New Zealand)는 '길고 흰 구름의 땅(the Land of the Long White Cloud)’이라는 의미이고, 수도는 웰링턴(Wellington)으로 1865년 수도를 오클랜드(Auckland)에서 웰링턴으로 옮겼다. 전체 인구는 447만 8백명(2013년 7월 기준)이며, 인구의 75%는 북섬에, 25%는 남섬에 거주하고 있다. 웰링턴 시의 인구는 18만 5,000명이고, 웰링턴 지역 인구는 46만 명이다. 면적은 총 27만㎢로, 북섬이 11만 6,000㎢, 남섬이 15만 1,000㎢, 기타 도서가 3,542㎢이다. 한반도의 1.2배이며 남한의 2.7배이다. 자치령은 쿡제도(Cook Islands)와 니우에(Niue)이며, 해외 영토는 토켈라우(Tokelau)와 남극 로스 해 연안의 여러 섬인 로스 속령(Ross Dependency)이다. 기후는 해양성 기후로 1월 평균 기온은 20℃이고 7월 평균 기온은 11℃이다. 인종은 유럽인이 68%, 마오리족이 14%, 아시아인이 9.2%, 남태평양인이 6.9%로 구성되어 있다. 종교는 성공회, 개신교, 가톨릭이다. 독립일은 영국으로부터 자치령 지위를 획득한1907년 9월 26일이다. 국경일은 2월 6일로 와이탕이 데이(Waitangi Day)라고 불린다. 와이탕이 데이는 1840년 마오리족 대표가 영국에 주권을 이양한 날이다. 뉴질랜드의 정부 형태는 의원내각제이다. 국가 원수는 영국 여왕 엘리자베스(Elizabeth) 2세이며, 아난드 사티아난드(Anand Satyanand) 총독이 대리한다. 2011년 현재 총리는 국민당의 존 필립 키(John Phillip Key)이다. 의회는 임기 3년의 단원제이다. 의석수는 120석이며 투표 결과에 따라 변동된다. 2011년 현재 의석수는 122석이다. 뉴질랜드의 국내총생산(GDP, Gross Domestic Product)은 2010년 기준 미국달러(USD)로는 약 1,557억 달러이며 뉴질랜드달러(NZD)로는 1,946억 달러이다. 1인당 국내총생산은 미국달러로는 약 3만 5,628달러이며, 뉴질랜드달러로는 4만 4535달러이다. 화폐 단위는 뉴질랜드달러로 2011년 6월 기준으로 1뉴질랜드달러는 0.80미국달러이다. 시차는 한국보다 3시간 빠르며 뉴질랜드는 매년 9월 마지막 주 일요일부터 익년 4월 첫째 주 일요일까지 서머타임제를 운영한다. 이 시기에는 한국보다 4시간 빠르다.(자료출처:네이버) 2. 뉴질랜드 행정구역 뉴질랜드는 마오리어(語)로 '길고 흰 구름의 땅'이라는 뜻인 아오테아로아(Aotearoa)라고 불린다. 오스트레일리아 대륙에서 남동쪽으로 약 2000km 떨어져 있다. 본토는 태즈먼해(海)를 사이에 두고 위치한 북섬(11만 4000㎢)과 남섬(15만 1000㎢)으로 이루어지며, 남쪽으로 스튜어트섬·캠벨섬·오클랜드 제도, 동쪽의 채텀 제도 등 부속도서와 북쪽으로 케르매덱·쿡 제도, 니우에섬, 라울섬, 토켈라우 제도, 남극 대륙에 있는 로스 속령 등도 포함된다. 오스트레일리아·미크로네시아·피지·통가 등 15개 국가와 함께 태평양제도포럼(PIF : Pacific Islands Forum)을 형성한다. 행정구역은 16개 주(region)(북섬 9개, 남섬 7개) 와 준 주(territory)인 '채텀제도'로 이루어져 있다. 3. 뉴질랜드 국립공원 뉴질랜드 국립공원은 총 14개(북섬 4개, 남섬 10개)이고, 이중 5개(Togariro, Westland, Mount Cook, Mount Aspiring, Fiordland)는 세계 자연유산 지역으로 지정되었다. 4. 뉴질랜드 그레이트 웍스(The10 Great Walks of New Zealand) 그레이트 웍스(The New Zealand Great Walks)는 뉴질랜드 환경보호국(Department of Conservation)에 의해 개발되고 유지되는 트램핑 트랙이다. 이 트랙은 뉴질랜드 해변과 해안선, 울창한 열대우림, 고산지대에 이르기까지 뉴질랜드 최고의 경관을 자랑하는 곳이다. 트랙은 높은 수준으로 관리되며, 관광객들이 뉴질랜드 오지에서 가장 아름다운 곳을 더욱 편리하게 탐방하도록 한다. 그레이트웍스는 현재 총 10개(북섬 3개, 남섬 7개)이다. 5. 뉴질랜드 국제공항 뉴질랜드 국제공항은 총 6개이고, 가장 중심이 되는 공항은 오클랜드 공항이다. * 테아라로아 FAQ 1. 뉴질랜드 테아라로아 가이드북은 어디서 살수 있나요?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