밀레의 “첫걸음”
준비물: 흑백 명화그림 또는 다양한 도안
푸르름 속의 식물들은 성장을 위해 많은 물을 머금고,
어여쁜 꽃들은 다양한 색을 품고 있다.
“얘들아, 예쁜 꽃과 잎들로 그림을 색칠할 수 도 있단다.”
생활주제와 같이 가족의 달을 맞아 숲에서의 활동도 가족을 주제로 활동을 함께 하면
아이들도 더 친근하게 수업에 참여하는 모습을 볼 수 있다.
우리 가족을 이야기 하고 서로 나누다 보면 아이들은 그 어느때 보다 반짝 반짝 빛을 내며 수업에 참여하는 모습을 보인다.
이때 자연물 색칠하기는 별 다른 설명없이도, 시연이 없이도, 아이들 스스로 참여가 잘 이루어지는 활동이다.
밑그림을 그릴 수 있으면 직접 그려서 하면 더 좋은 수업이 되겠지만,
직접 그리기는 아이들에게 필요이상의 좌절감을 심어주는 활동이 될 수 있어
명화를 흑백으로 프린터 하여 준비하였다.
명화 색칠하기는 작은 노력으로 만족도가 배가 되는 활동이기에.....
숲에 넘치는 자연 물감을 만들기 위해 열심히 참여하며 멋지게 작품을 완성하는 모습은 그 누구보다 아름다운 모습이다.
때때로 아이들의 짧은 집중력에 활동을 멈추는 때가 종종 있지만 이렇듯 멋지게 완성하는 날이 있기에
그런 날은 기억에서 사라지고.... 그래서 과거는 늘 아름답다 하는 건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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황사놀이
준비물: 물총
황사가 시작되는 봄철!
안전교육의 일환으로 황사예방 교육은 빈번히 진행되고 있다.
안전교육 차원에서 이루어 지는 자연체험놀이를 진행 할 수 있을까라는 고민해보다
실험적으로 진행해 보았다.
황사에 대한 일반적인 내용은 실내에서 동영상을 통해 이야기 나누기를 한뒤
실외활동에서는 황사로 인한 여러 가지 질병을 예방하기 위해 황사를 예방하기위한
활동으로 진행하여 보았다.
“애들아 황사가 오면 어떻게 해야 할까?”라는 직문과 함께
‘황사를 막아라’놀이를 몇 가지 함께 해 보았다.
활동1 -상황극
길을 걷고 있다가 “황사다” “막아라”라는 대사와 함께 물을 뿌린다.
그때 아이들은 우산으로 자신을 보호하는 활동으로
아이들 한명을 호명하여 이동하게 한뒤 "황사다. 막아라"라는 대사와 함게 물총을 뿌린다.
우산을 펼쳐서 물을 막으면 성공, 못 막으면 실패.
이 놀이는 물총이 있어 아이들의 흥미가 높아 서로 하겠다는 의욕이 높았던 활동이 되었는데
물총이 벌칙으로 다가가는 단점이 있어 추후 활동에 대한 점검이 필요했다.
활동2- 나무 잡기놀이
모두가 손을 잡고 원을 만들고 노래를 함께 부르다
“황사다” “막아라” 소리가 들리면 손을 놓고 도망가 나무를 잡는다.
“나무가 많은 숲은 황사를 예방해 준단다. 그래서 나무를 많이 심어야 한단다.”
아이들 중에는 촉감이 예민하여 나무를 잡는 것을 어려워 하는 녀석도 있다.
그런아이들은 나무 근처에 서 있는 것으로도 잡은 것으로 인정해주고
활동중에는 황사를 예방하기 위해서 우리는 무엇을 심어야 할까라는 질문과 함께
"나무"하고 말을 하도록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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활동3-일반적인 황사놀이
일반적으로 이루어지는 황사놀이다.
단 술래는 교사가 되어 안대를 하고 지나가는 아이를 잡는 것이다.
아이들은 움직임이 그다지 빠르지 않아 대부분 쉽게 잡혀 활동에 흥미도가 떨어져 안대를 쓰고 잡도록 한 것이다.
또한 삼팔선을 두 개 이상으로 하면 성취도가 떨어져 흥미 없어 하므로 삼팔선은 한 개나 두 개로 하는 것이 좋다.
일반적으로 모든 프로그램은 월별` 주별 계획에 의해 이루어 지는데
이번 황사놀이는 안전교육과 연계하여 진행하는 것으로 예외로 이루어진 활동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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숲에서의 활동을 푸른상상에 올리면서 여러 가지로 바빠졌다.
보통은 아이들과의 활동에 사진을 찍지 않는다.
사진을 찍다 보면 아이들의 반응을 놓치는 경우가 종종 있기 때문이다.
일부러 찍어야 한다면 누군가에게 부탁하는 경우가 많다.
아이들과 숲에서의 활동은 특이나 안전에 주의햐야 하는 것은 두말하면 잔소리가 되듯 우리 아이들도 마찬가지다.
잠시 잠깐 주의를 놓치면 그건 사고로 바로 연결되기 때문이다.
숲을 걷다보면 돌부리도 만나고 비탈길도 만나고 내리막길도 만나게 되는데 사실 아이들
그 어느 누구도 이런 길을 편안히 걷는 아이들이 없다.
공간지각력이 낮은 아이들은 작은 돌부리, 낮은 계단에도 넘어지기 십상이기 때문에
잠시도 긴장을 늦추면 안되는 것이 숲 활동이다.
그래서 아이들의 모든 모습을 사진에 담기가 어려워 실감나는 장면은 늘 교사의 마음과 머리에 담겨있게 된다.
그래서 인지 글로 준비하다 보니 사진이 좀더 생동감이 넘쳤으면 하는 아쉬움이 남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