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 10만권의 책을 강정마을로 옮길 때 쓸 박스가 필요합니다.
기증자 분들이 보내주신 책은 재분류 해서 다시 포장해서 보내려고 합니다.
이때 사용할 박스가 필요합니다.
10만권의 책을 보내는데 필요한 박스의 양은 간단히 계산하면 라면박스 기준으로 3000개 정도입니다.
이것을 가장 저렴한 종이박스로 구매한다고 해도
대략 300만원 (박스당 천원으로 계산) 정도 소요될 것으로 예상됩니다.
그러나 '십만대권 프로젝트'에서 현재 착불택배비용만 모으고 있어서 이 부분은 후원이 필요합니다.
종이박스든, 사과박스든, 와인박스든
책을 담을 수 있는 박스면 어떤 박스든 상관 없습니다.
대량(100개 이상 정도)으로 기증해 주실 수 있으신 분이면 기증 부탁드립니다.
2) 책정거장에서 사용할 컴퓨터가 필요합니다.
책정거장에서 간단한 입력/출력 작업을 위해 컴퓨터가 필요합니다.
하지만 공유 공간이라서 분실 위험이 있습니다.
여기에서 100일 동안 사용할 컴퓨터를 기증해 주실 분 계신가요?
노트북이든 데스크탑이든 상관 없습니다.
그리고 프린터도 필요합니다.
3) 기증된 책에 붙일 라벨을 인쇄할 라벨지가 필요합니다.
기증된 책에 라벨을 붙여서
'강정책마을 십만대권 프로젝트'로 기증된 책이라는 것을 표시하려고 합니다.
그리고 기증자 이름을 적어 넣으려고 합니다.
(이름을 넣기 원하지 않는 분은 문구로 대체하려고 합니다)
라벨을 인쇄할 라벨지가 많이 필요합니다.
4) 책정거장에 커피와 차를 내리고 마실 도구와 다기가 필요합니다.
자원봉사자분들이 자원봉사를 하면서 커피와 차를 마실 수 있도록
커피와 차를 내리고 마실 도구와 다기가 필요합니다.
커피콩은 제주 '스테이 위드 커피'와 홍대 '카페바인'에서 제공해 주기로 하셨습니다.
첫댓글 이런 좋은 프로젝트가 있다는 걸 이제야 알아 지금 막 가입했습니다. 필요로 하시는 물품 중 프린터기와 커피메이커 후원 할 수 있는데 글 올리신지 오래되어 이미 확보되지 않았을까 싶기도 하네요. 혹 지금이라도 필요하시면 말씀해 주셔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