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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中 국토자원부, 1천억 위엔 확보
ㅇ 12.3(수) 루신셔(鹿心社) 중국 국토자원부 부부장은 내수 진작을 위해 국토자원부는 토지 이용 계획의 종합적인 관리와 지방 정부의 자체적인 계획 수립을 강화해 나갈 것이며 신규 건설 항목 투자를 확대해 금년 4/4분기 1천억 위엔의 건설 사업을 추진해 나갈 것이라고 밝힘 (12.3 신화망)
2. 中 국무원, 금융과 경제 발전을 위한 정책 마련
ㅇ 12.3(수) 중국 국무원 상무회의가 개최되었는바, 글로벌 금융위기 속에서 안정적이고 빠른 경제성장을 유지하기 위해, 적극적인 재정정책과 통화완화정책을 이행해 나가야 하며, 부가적인 정책을 개선하고, 시스템 혁신을 모색하며, 시중은행의 신용대출을 확대하고, 금융기관의 리스크 대응력을 강화하며, 은행, 증권, 보험 등 분야의 융자기능을 확대하고 리스크를 분산해 금융경제가 경제성장을 뒷받침 하도록 하며, 구조조정을 가속화하겠다고 밝힘(11.3 중국증권보)
(국내산업 . 시장정보)
3. 中 공업정보화부, 휴대전화 문자 메시지 발송 가격 차이 철폐
ㅇ 12.3(수) 중국 공업정부화부는 ‘통지’를 발표 이동통신사 망 간의 문자 메시지 발송 가격의 차이를 철폐해 이동통신 소비자들의 합법적인 권익을 보호하겠다고 밝힘
- 지금까지 차이나모바일(China Mobile, 中國移動), 차이나유니콤(China Unicom, 中國聯通)은 같은 이동통신사간 문자 메시지 발송시에는 가격 할인 서비스를 제공해 왔으나, 서로 다른 이동통신 망간의 문자 발송에 대해서는 높은 가격을 책정해 왔음 (12.3 신화망)
4. 中 후이진(匯金)과 美 BOA, 건설은행 주식 보유량 늘려
ㅇ 12.3(수) 중국 건설은행(建設銀行)은 11.28(금)까지 중국 국부펀드인 중국투자공사(CIC) 산하 중앙 후이진투자회사(中央匯金投資有限公司)는 건설은행의 A주 7,080만주를 보유하고 있으며, 뱅크오브아메리카(BOA)는 상한비율 규정에 따라 건설은행의 19.13% 주식거래를 마무리한 상태라고 밝힘
- 9.23(화) 후이진회사는 처음으로 상하이(上海) 증권거래소에서 건설은행의 A주를 매입한 이후 11.28(금)까지 7,000만주 이상 매입했으며, 후이진회사와 BOA가 체결한 협의에 따라 후이진회사는 BOA에게 건설은행이 발행한 H주의 8.38%(195.8억 주)를 양도 함 (12.3 신화망)
5. 코카콜라, 후이위엔(匯源) 합병안 심의비준에 들어가
ㅇ 12.2(화) 코카콜라와 후이위엔은 중국 상무부에 반독점 심의비준을 신청했는바, 현재 상무부에서 심의 비준을 진행하고 있다고 밝힘
- 또한 양측은 합병 계약에 따라 합병계약 발표 후 200일 이내인 2009.3.23까지 관련 관리감독 당국으로부터 비준을 획득해야하며 만일 동 합병안에 대한 상무부의 심의비준이 2009.3.23 이전에 완료되지 않는다면 양측의 합병 계약은 효력을 상실하게 됨 (12.3 경화시보)
6. 中 농업은행, 저장성(浙江省)에 1,500억 위엔 대출 확대
ㅇ 12.3(수) 양쿤(楊琨) 중국 농업은행(農業銀行) 부행장은 2009년부터 2011년까지 3년간 저장성에 1,500억 위엔 규모의 대출을 확대할 것이라고 밝힘
- 이는 중소기업 지원에 투입되고, ‘삼농(三農, 농촌,농민,농업)’경제, 현대 제조업, 하이테크, 서비스업, 사회사업 등 분야에 투입될 것이라고 밝힘 (12.3 신화망)
(금융 . 증권)
7. 中 위엔화 절하 추세 멈춰
ㅇ 12.3(수) 위엔화가 지속적으로 평가절하될 것이라는 예상 속에 중국 국내 외환 시장에서는 ‘달러 부족’ 현상이 벌어져 대 달러 위엔화환율이 크게 떨어졌지만 오후 달러의 유동성이 증가하기 시작해 위엔화는 하락세를 멈춤
- 12.3 외환시장에서 위엔화 환율은 달러당 6.8502위엔으로 전 거래일보다 25bp상승하면서 4거래일 연속 하락 추세를 마감 (12.3 중국증권망)
[ 포커스 ]
中 자동변속기 3년 후 국산화 전망
- 一汽, 上汽, 東風 등 12개 주요 기업, 미국기업과 합자회사 설립 -
- 연간 100억 위안이상 외화 절약, 2020년 연간 생산량 150만대 달해 12개 기업의 80% 수요 충족 전망 -
중국 국가발전계획위원회의 적극 지원하에 12개 중국내 주요 자동차업체가 연합으로 설립한 회사와 세계 최대의 자동변속기 제조업체인 미국 보그워너(BorgWarner)사의 합자회사설립이 최종 확정됐다. 수개월간의 협상을 거쳐 지난 11월 25일 자동변속기 합자생산회사 설립계약이 베이징에서 체결했다. 합자회사의 중국측은 12개 중국내 주요 자동차기업이 연합으로 투자해 설립한 中發聯投資有限公司다. 업계전문가들은 이 자동변속기 합자생산기업의 설립은 중국 자동차업계에 중대한 의의가 있으며 이를 계기로 중국 자동차메이커들의 변속기 생산기술이 크게 향상될 것으로 분석하고 있다. 정상적으로 추진된다면 3년 후 합자생산공장이 완공되고 생산라인이 가동에 들어가면 고품질 국산화 변속기가 대량 생산하게 된다.
미국 보그워너사의 談躍生 중국총재는 “이번에 중국내 주요 승용차메이커들과 합작한 것을 대단히 기쁘게 생각하며 이번 합작이 회사발전에 큰 기회가 될 것이다”고 밝혔다. 이번에 합자에 참가한 주요 중국자동차기업의 반 이상은 매출액이 BorgWarner사를 초과한다. 보그워너사 전동(傳動)시스템부문 총재는 이번 합작에 참여한 12개 기업들이 중국산 승용차 생산량의 90% 이상을 차지하고 있는 기업들이라고 강조했다.
자동변속기생산합자회사의 명칭은 ‘BorgWarner雙離合器傳動系統유한공사’로 등록자본이 2억 달러에 달하며, 공장은 대련 개발구에 위치하게 된다. 공장부지는 총 12만㎡로 2011년부터 가동에 들어간다. 2020년 이 공장의 자동변속기의 연간 생산량은 150만개로, 12개 중국회사 수요량의 80%를 충족할만한 규모다. 합자사 중 미국BorgWarner사가 총 66%의 지분을 보유하게 되고 12개의 중국기업이 연합으로 설립한 中發聯投資有限公司가 총 34%의 지분을 장악하게 된다. 중국측 中發聯投資의 등록자본은 총 3억 위안이며, 이중 一汽와 上汽가 각각 20%, 창안, 동풍, 치루이가 각각 10%를 투자했다.
중미합자로 설립된 ‘BorgWarner雙離合器傳動系統유한공사’에서 생산한 자동변속기의 핵심부품과 12개 중국기업이 생산한 변속기케이스커버와 대형 기계부품을 최종 조립해 자동변속기가 생산된다.
중국발전개혁위원회의 장보우궈 부주임도 계약체결식에 참가해 자동차의 핵심부품인 자동변속기의 국산화로 연간 100억위안 이상의 외화를 절약하게 될 전망이라고 밝혔다. 동시에 그는 중국 자국 자동차메이커들이 마침내 자동차제조에서 넘어야 할 마지막 ‘산(山)’을 머지않아 넘게 됐다하면서 합자회사 설립의 의미를 크게 평가했다.
이번 중미간 합자회사 계약체결을 계기로 중국의 승용차변속기 생산기술이 크게 향상될 전망이며, 12개 중국자동차기업들도 변속기를 더 저렴한 가격으로 구입할 수 있게 됐다. 또한 중국내 자동변속기에 대한 연구개발을 촉진시켜 변속기 최종재의 제조단가를 수입가격에서 30% 이상 인하하는 효과가 나타날 것으로 업계전문가는 분석하고 있다. (12.4 京華時報 C03면 및 기타 종합요약)
中 농산품과 비농산품에 대한 수입관세 추가 인하할 전망
글로벌금융위기의 영향으로 중국 수출기업의 무역융자가 어려워짐에 따라 국제무역보호주의가 다시 대두되고 있다. 이에 따라 전세계는 글로벌금융위기에서 무역대국인 중국의 역할에 크게 주목하고 있다. 이에 대해 WTO 상주 ?向晨 공사는 지난 11월 21일 상해에서 개최된 "중국개혁개방의 역사적 선택 : 중국 WTO 가입"포럼에서 ‘중국정부는 향후에도 추가적인 개방조치가 있을 전망이며, 현재의 협상안에 따르면 중국정부는 농업과 비농업영역에서 20%-30%의 관세인하 조치를 시행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또한 그는 개발도상국이자 무역대국으로서 중국은 다각적인 무역체제를 지향한다고 설명했다.
중국정부는 WTO가입 당시 광범위한 개방을 약속했으며, 향후에도 최대한의 추가개방조치를 취할 것이라고 밝혔다. 2001년 중국이 WTO에 가입하기 이전에 중국의 농산품 평균관세율은 54% 였고, 가입 시 평균관세율을 23.2%로 인하했으며 현재는 15.2% 수준까지 떨어졌다. 현재 시행되고 있는 중국의 비농산품 평균관세율은 9%로, 중국정부는 이 관세율이 국내외기업에 관계없이 동일하게 적용된다고 발표했다. 또한 관세율의 '자유화 수준(自由化程度)'은 개발도상국가 중에서 최고 수준이며, 일부 선진국에 비해서도 뒤떨어지지 않는다고 밝혔다. 현재 중국정부는 WTO 기구와 관세추가협상을 진행하고 있으며, 농업과 비농업영역에서 20%~30%의 추가인하를 계획하고 있다.
중국정부는 WTO 가입 시 100개의 서비스분야에 대해 외자를 개방하기로 했는데, 이는 다른 개발도상국에 비해 훨씬 높은 수준이며, 서비스분야 104개를 개방한 선진국과도 비슷한 수준이다. 이에 더해 중국정부는 금년도 도하협상회의에서 추가로 7개 서비스분야의 개방을 선포했었다. (12.4 騰訊網 등 종합정리) /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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