원래 이 영화는 나의 봐야 하는 영화 리스트에 올라 가지 않은 영화였다
당초 이렇게 생각한 영화를 보게 되는 이유는 보기로 한 영화가 시간이
맞지 않아 하는 수 없이 보거나 같이 간 사람의 의견에 따라 할수 없이
보게 되는 경우이다..
하지만 이 영화는 당초 볼 계획이 없다가 카페의 어느 회원이 남긴 댓글에
의해서이다
" 재미있어서 눈물,콧믈을 다 흘리고 보았다:는 말에 호기심이 들었다
예상외로 이 영화는 400만 이상의 관객이 들듯 하다
손익분기점이 200만이라 하니 대박이 난 셈이다
이 영화는 우선 재미가 있다
본전 생각이 가끔나는 영화들이 있는데 이 양화는 본전 생각은 안 난다
![](https://t1.daumcdn.net/cfile/1530B64B50CE654C29)
B급 영화로 예상했던것이 흥행하는 이유가 여러 가지 있겠지만
박수 무당은 꽤 탄탄한스토리에 박신양의 연기까지 아우러져
보는 재미를 주었다
그리고 많은 사람들에게 재미있다는 코미디적인 관람 요소외에
약간의 슬픔과 감동을 주는 요소를
한소민이라는 어린 아이 배역으로 분한 윤송이에 있을것이다
윤송이라는 아역 배우는 아마도 이 영화가 데뷔작인것 같다
프로필을 보니 2004년생이니 우리나이로 이제 10살이다
근데 정말 연기를 잘 한다.깜찍하게 잘한다
부산에서 살지 않았을것 같은데 부산 사투리도 지도를 받아서 기가 막히게
구사를 한다
아뭏든 나는 이 어린 꼬마 배우의 연기애 푹 빠져 들었다
![](https://t1.daumcdn.net/cfile/246E394950F5FFCE0D)
주연을 맡은 박신양의 연기는 말할거도 없지만 이 영화의 또 다른 잘한점은
연기를 잘 하는 배우를 썼다는 점이다..특히 남자배우
특별 출연 했다는 검사역의 조진웅
그리고 차태주역의 김정태, 2012년 가정 영화제 신인상에 빛나는 이웃 사람에서 열연을 보인
오동춘 역의 김성균, 이들이 조연으로 아우러져 영화의 재미를 더 했으리라
![](https://t1.daumcdn.net/cfile/12238B4B50D1C7DE28)
아뭏든 영화는 재미 있다
감동을 주고 여운이 남는 그런 영화지만 친힌 사람과 함께
가볍고 즐겁게 볼만한 영화임에는 틀림이 없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