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0년 4월 16~18일 3일간의 일정으로 열리는 3회 홍도화축제 성공개최를 위한 금산군 남일면과 홍도화축제 추진위원회의 발걸음이 분주하다.
지난 24일에는 곽평용 남일면장이 중앙부처의 초청을 받아 중앙부처·시·도·군의 축제담당 공무원과 NGO대표를 대상으로 2시간동안 홍도화 축제의 기획·운영사례 및 발전방향에 대한 특강을 가졌다.
이에 앞서 농림부주관 전국축제 담당자들도 2009년도 축제 중 가장 성공을 거둔 축제로 꼽아 홍도화 축제현장을 벤치마킹한 바 있다.
산골축제답게 무대중심이 아닌 체험 위주의 차별성 있는 프로그램으로 관광객들에게 확실히 각인시킨다는 복안이다.
2010년 축제홍보도 벌써부터 뜨겁다. 소사벌 미술대전에서 최우수상을 수상한 청주시 예일미용고등학교 ‘홍도화’ 교장과 남일면의 인연으로 홍도화 축제에서 작품전시회를 약속했다.
하천변 잡목제거를 통해 수해를 예방하면서 2만평의 부지에 유채꽃 단지를 조성, 꽃물결을 미리 예약했다. 금산군 요식업소와 협의해 홍도화 축제 사진콘테스트에서 대상을 차지한 작품을 요식업소 내에 부착해 홍도화 축제이미지를 널리 알리고 있다.
남일면 상동리 다리골 골짜기 산등성이에 홍도화축제 2010년 일정을 담은 대형스크린을 설치하고 주요공원에 액자사진을 전시, 축제 홍보에 만전을 기하고 있다.
<금산/길현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