새벽 7시 스크린 골프장 안성 CC에서 18홀 경기를 마치고 경로당 할아버지 방에 가서 1생활권 행복경로당 가이드( 화재 안전) 점검 표를 챙겨서 집으로 온다. 다들 잠에서 깨지 않고 있는데 계란 2 개로 외손자에게 줄 계란 찜을 만들고 날 계란 5개를 냄비에 담아 삶는다. 샐러드를 만들고.프레인 요거뜨를 3개 만들고 ....
식사 후 온 가족과 같이 찜질 방으로 이동을 한다. 남 탕에 가서 손자 머리를 감겨주고 목욕을 시켜 준 다음 찜질 복을 입혀서 아내와 아네스가 있는 찜질 방으로 데리고 간다. 그리고 자동차 트렁크에서 아내의 목욕 가방을 가져다 주고 13 시경 아네스를 태워서 병원에 데려다 주고 자동차를 아들네 아파트 지하 주차장에 가져다 두고 ㅈ를 만나서. 그의 차를 타고 도램 마을 10단지 경로당으로 갔다.
회원이 20명 이상으.로 출발 했을텐데 현재 회원이 13명 뿐이고 월 2회 식사는 부근 식당에서 사 먹는다고 한다. 웬지 도램동 10단지 경로당은 쓸쓸하게 보였다. 회장 6년차에 건강도 별로 인듯하고 가슴속에 스턴트를 5개나 했고 그런데도. 소주를 마신다고...
회장과 만나서 차를 함께 마시고 조치원으로 간다는 그와 헤어지고
도램 마을 11단지 경로당으로 간다. 여성 회장인데 인접한 경로당인데도 분위기가 아주 대조적이다. 알뜰하게 잘 운영하는 듯했다. 한참 대화를 하고 우리 아파트 경로당으로 돌아왔다.
리모델링 한다며 내다 버린 탁자 등 3 개를 실어다 경로당으로 가져왔다. ㅂ 사장에게 난초 그리는 법을 알려주고 귀가한다.
사위는 여전히 인터넷으로 회사 업무를 보고 있다. 세상이 참 편리한 것이로다. 한국에 있으면서도 북경에 있는 회사의 인터넷 망으로 업무를 처리하고.회의도 하고...
저녁을 먹은 뒤 설겆이를 하고 내 방 침대로 와서 하루의 피로를 풀면서 유투브를 보다 말다..
인생이 무엇이냐?
하루가 또 이렇게 저물어 간다. 내일 방문 할 도램 13단지와 16ㅡ17단지 경로당 회장과 시간 약속을 하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