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창세기><출애굽기><레위기><민수기><신명기>의 5권은 모세를 통하여 기록되었기 때문에, 일명 ‘모세 오경’이라고도 한다.
<창세기>에서 하나님께서는,
‘아담’을 지으시고 3가지(자손․땅․통치권) 언약을 주셨지만, 이‘아담’이 하나님께 불순종하여 타락함으로 더 이상 이 언약의 복을 받을 수 없는 자격(죄인→죽음, 멸망)이 되어버린다.
이렇게 되면, 아담 자신은 스스로 하나님께서 명하신 바대로 자손을 번창 하게 하거나 땅을 취하고,
그 땅과 만물을 통치하는 일을 이룰 수 없는 상태가 되었다. 하나님의 약속은 어떻게 될까?
아담의 타락과 함께 저주받고 결국은 꽁꽁 묶이게 되는 걸까? 아니다. 그렇지 않다.
하나님께서는 이 부분의 말씀을 통해서, '네가 나의 약속을 깨뜨리고 내게 등을 돌렸다 할지라도
내가 너에게 하겠다고 한 그 약속을 이렇게 이루었다, 약속대로 너를 구원할 나는... 전능한 하나님이며, 언약을 성취하는 여호와다.” 라고 증거 해 주신다.
정말로 하나님은 아담의 타락과는 상관없이 하나님의 선하신 뜻을 이루어가셨다.
성경을 통해 확인해 보자. 정말로 하나님께서 성실하심으로, 신실하심으로써 이 약속을 지키셨나, 아니 지키셨나를...!하나님은 아담의 범죄 함으로 그가 죄인 되었음에도 불구하고, 아담이 죄인 되기 이전에 이미 하셨던, 당신의 약속을 끝까지 이루시는 ‘여호와’이시다는 사실을 보여주시기 위해, 그의 후손으로 태어난 ‘아브람’을 택하셨으며 그를 부르셨다(창12:1~).
그리고 아브라함에게 약속하신다.
이전에 아담에게 언약한 그 약속(자손․땅․통치권)을 다시금 말씀하셨다.
조금 다른 것이 있다면, 하나님께서는 ‘아담’에게 주셨던 그 언약을 ‘아브람’에게는 좀 더 구체적으로 주셨다는 것이다. 아브람(이후에는‘아브라함’이라는 이름으로 바꾸어주셨음)은 그의 삶 속에서 드러내 주시는 일들을 통해 그에게 경험된 살아있는 말씀으로 받을 수 있었으며, 살아계신 하나님의 언약이 성취되었음을 믿지 않을 수가 없었다.
또한 그의 후손을 통해 이루시겠다는 언약을... 그 미래를 소망하면서 확실히 믿을 수 있게 되었다.
아브람에게 주셨던 언약은, 범죄한 아담을 다시금 구원해 주시겠다고 하셨던
(가죽옷을 지어 입히심 :생명의 희생을 치르게 하여 구원해 주시겠다는 언약) 그 언약을 그의 삶 속에서 이루어 주신 언약이다.
조상의 이야기도 아니며 지나가는 행인의 얘기도 아니다.
자기 자신에게 행하신 그 일을 믿고 또한 행하신 그분을 믿는 믿음이 되었다.
형제님, 하나님께서는 하나님 당신이 아브라함에게 있어서 절대적인 존재시며, 그를 지으셨고,
그와 상관된 모든 일들이 하나님으로부터 말미암았다는 사실을 아브라함에게 알게 하시는 일을 중단하지 않으셨다.
그 근거는 아브람에게 “자손을 주겠다”고 하셨던 약속은,
‘아브람’에게 아직 시행하시기 전에 하셨다는 사실과,‘아브라함’에게 자식이 없을 그 때,
하나님을 신뢰할 수도 없고, 그 약속도 그의 마음에서 희미해진 그 때,
다 포기하고 육체적인 가능성이 완전히 상실되었던 그 때에...
약속하신대로 아브라함과 사라를 통해 언약하신 그 아들을 주셨던 사실이 그 근거가 된다.
하나님께서 아브라함에게 자식을 주시기 전... 그를 처음 부르셨을 때에 하나님께서는 이렇게 약속하셨다.“너의 후손이 이방나라에서 400년간 종살이하게 하다가 그 백성들을 다시금 하나님께서 약속한 땅(가나안)으로 이끌어 내겠다.”라고 말이다. 그것도 빈털터리, 거지로서가 아닌,
“많은 재물을 얻게 하여 이끌어 내시겠다”라고 약속해 주신다(창15:13~16).
내 품에 안게 된 아들도 없었던 아브라함에게 있어서... 이 약속이 무슨 의미가 있겠는가?
범죄한 아담이 자신에게 입혀주신 그 가죽옷에 담긴 의미를 전혀 알지 못한 채 에덴동산에서 쫓겨나왔던 것처럼 아브라함과 그의 후손에게 일어날 일 역시, 하나님께서 언약을 성취해 주시는 섭리를 해 주시기까지는 아무도 이 언약이 의미하는 바를 알지 못했다.
그런데 하나님께서는‘아브라함’(여호와 하나님께서 ‘아브람’에게 언약을 성취해 주시겠다는 증거로 주신 이름)에게 약속하신 대로 아들 ‘이삭’을 주셨다.
아브라함이나 그의 아내가 육체적으로는 아무 것도... 어떤 일도 행할 수 없는 그 때에 말이다.
그로써 아브라함은 하나님이 얼마나 신실하신 분이신가를 철저히 깨닫게 된다.
사라의 품에 안겨 그녀의 젖을 빨고 있는 이 아들을 실제로 보게 되면서, 아브라함은 그를 부르신 분이, 그에게 약속하시고 그 약속을 성취하신 분이, 그리고 그의 후손에게까지 약속을 주셨던 분이
전능하신 하나님이실 뿐 아니라 언약을 반드시 성취하시는 여호와라는 사실을 확신할 수 있게 되었다.
그리고 그 약속은 그의 아들 ‘이삭’에게 유산처럼 남기게 하셨고,
‘아브라함’에게 주셨던 이 언약들은 ‘이삭’의 아들 ‘야곱’에게도 계승되게 하신다(창 27: - 36: ). 무엇보다 하나님은 이들에게 언약만 계승되게 하신 것이 아니라, 그 언약을 이루시기 위해 한 순간도 쉬지 않으셨다는 사실, 당신의 신실하심으로 일 하시더라는 사실을 형제님은 성경을 통해 경험하게 될 것이다. 그것을 증명해 주시는 내용 또한 기록되어져 있으므로...! 하나님께서는 ‘아브라함’에게 은혜로 주신 당신의 언약을 성취하시기 위해,‘야곱’의 12아들 가운데
‘요셉’을 먼저 애굽으로 이끄시고, 온 땅에 흉년이 들게끔 섭리하심으로 말미암아, 야곱의 모든 가족들은 어쩔 도리 없이, 요셉이 있는 애굽으로 들어가 살게끔 섭리하여 인도하신다.
그들이 애굽에서 400년간 종살이하던 때에, (‘요셉’시대에는 애굽의 총리로서 그의 가족들이 대우를 받고 살았지만, 그가 죽은 후로부터는 애굽 사람을 강퍅하게 하셨기 때문에 이들은 심한 노예살이를 면치 못했음. 그래서 더욱 하나님께서 그들의 조상 아브라함에게 하신 언약을 이뤄주시기만 학수고대하게 됨) 이스라엘의 지도자로 세울 ‘모세’를 불가능한 가운데서 보호하여 살려 주시고, 애굽의 왕궁에서 잘 준비시켜 주셨으며, 여호와 하나님은 약속대로 이 백성들을 ‘바로왕’에게서 이끌어 내신다(400년이라는 약속된 기간이 찼으므로).
그런데, 더욱 놀라운 것은,
애굽으로 들어갈 때는 ‘이스라엘(야곱에게 당신께서 언약을 성취해 주실 것에 대한 증거로 주신 이름)’의 가족은 70명이었다. 여호와 하나님께서 이들을 비록, 애굽의 종살이를 하게끔 섭리해 놓으셨지만(“이끌어내어 구원해 주겠다”는 언약을 성취해 주시기 위해, 종살이하게 하신 것),
당신의 언약 성취(자손을 번창케 해 주겠다)를 위해 애굽사람들의 혹독한 학대(자손번창 불가능한 환경)에도 불구하고 계속하여 이 자손들이 번창할 수 있게끔 섭리 하셨으며,
이스라엘 자손들이 하나님의 약속대로 애굽으로부터 벗어나 광야 길을 걸어 요단을 건너기 전에는
장정만 계수하여 약 60만의 인구로 증가되게끔 섭리하신다.
우리는 이 사실을 성경의 본문을 통해 확인치 못하실 이유가 없다!
하나님께선 이로써,“네 자손을 번창하게 해 주겠다”는 언약을 이스라엘을 통해 분명히 성취해 주셨음을 확실하게 증명해 보이셨다. 이것은 여호와 하나님의 섭리가 아니면, 절대로 불가능한 일이다. 성경의 내용은 이로써 끝나는 게 아니다.
여호와 하나님은 이스라엘 백성의 광야 40년 길을 보호․인도하여 주시며, 하나님(전능자)이 정말로 ‘여호와(언약을 성취하시는 자)’시라는 것을 백성들로 하여금 생생히 체험케 하신다.
따라서 이스라엘 백성은 더욱 “하나님은 약속을 이루시되 반드시 이루시는 ‘여호와’시다!”라는 사실을 믿지 않을 수 없게 되는 것이 바로, <출애굽기>까지 기록된 내용은 이 사실을 증거하고 있다.여기까지만 읽어보아도 우리는,
자손 번창에 대한 여호와 하나님의 언약은 성취되었음을 확인할 수 있다.
그리고 이 언약은 여기서 멈추지 않고 계속 성취되어간다.
하나님께서는 이 과정을 통해서 이스라엘 백성들로 하여금, 남은 언약(땅․통치권에 관한 언약)역시,
그 어떤 장애물이 있다 해도 반드시 성취해 주실 거라는 것을 믿을 수 있게끔 역사 하신 것이다.
이것이 바로, 신약성경에서 증거하고 있는 바,“믿음은 하나님의 선물이다(엡2:8)”라고 하는
말씀의 깊은 의미이며 그 말씀의 근거가 된다고 할 수 있다.
‘믿음이 하나님의 선물’이라는 말씀을 통해 우리는 들었다
그렇다면 믿음이 왜 하나님의 선물인지 아시겠습니까?
하나님께서 인간으로 하여금 믿을 수 있게끔 당신의 언약을 온전히 성취해 주셨기 때문에, 다 이루어진 사실을 보고 믿을 수 있게 하신 것이기 때문에,‘믿음’을 선물이라고 하는 것이다.
바로, 하나님께서 언약해 주시고, 그 언약대로 성취해 주시는 섭리로 말미암아, 택한 백성에게 믿음을 심어 주셔서, 그 믿음을 가진 자를 약속대로 구원해 주시는 것을 성경은 증거 해 주고 있기 때문이다.‘구원’은 인간의 노력에 의해 이루어지는 것이 아니라, 전적으로 하나님의 섭리에 의해서 이루어진 것이다.
그리고,
여호와 하나님은 이 광야에서, 번창케 된 이스라엘 백성들로 하여금
장차 약속의 땅에서 하나님의 백성으로서 사는 방법들을 배우게 하시는데,
지도자 모세를 통해 하나님의 뜻을 백성에게 전하게 하신다.
특히, 이러한 내용은 <레위기><민수기><신명기>에서 잘 기록하고 있다.
<창세기>로부터 <신명기>까지는,
하나님께서 이스라엘의 지도자로 세우신‘모세’를 통해 기록하게 하셨다.
그래서 모세는 여호와 하나님의 뜻대로,“여호와 하나님의 언약대로 너희가 가나안 땅에 들어가게 되면, 이 천지를 말씀의 능력으로 얼마나 세밀히 지으셨으며, 당신이 흙으로 지으셔 그 코에 생기를 불어넣어 만드신 사람에게 어떠한 언약을 주셨고, 그 언약을 지금까지 어떻게 이루어 오셨는가를 항상 기억하며, 또한 당신의 언약대로 너희를 애굽에서 이끌어내신 여호와 하나님의 은혜를 늘 기억하여, 오직 이 여호와 하나님만을 섬겨야한다”라고 광야에서 친히 가르쳐 주셨던 그 내용들을 기록답니다.
첫댓글 아멘! 오직 하나님께먄 영광!
여호와 하나님의 기이한 섭리 역사가 이루어지는 역사현장으로 다녀오시기를 바랍니다.
할렐루야! 오직 하나님께 영광!^^