샤모니로 내려와 영양보충, 빨래, 식량보충 후 다시 한짐 짊어지고 이제 5박 6일의 일정을 향해 다시 출바알~ 몽블랑터널을 지나 이태리로 넘어갑니다.
꾸르마이예르에서 먹거리를 더 보충하고 새로 생긴 케이블카를 타고 발베니 계곡의 메종 비예이 산장으로 쓩~
미루님.야마꼬님 표 주먹밥으로 점심, 전열정비 후 몽블랑 남벽이 웅장하게 펼쳐지는 쉐크루이 호수를 향해 고고.
몽블랑남벽을 우리집 담벼락 삼아 호화로운 하룻 밤을 보내고 다음날 몽포틴 정상을 향해 또 떠납니다. 알프스의 황량한듯 정제된 아름다움이 충만한 2700미터 이상의 몽포틴을 향해 기대 가득한 발길을 옮깁니다. 알파인 계곡에서 식수 보충. 몽포틴은 라 뚜일에서 올라오는 그랑파라디소 트레킹의 알타비아2 구간이기도 합니다.
쉐크루이호수 물이 쑥 줄어들었네요.
텐트 주위를 바깥에서 점검 중인 바깥 양반.
베니 언덕에서의 행복한 휴식
당나귀야 수고가 많구나.
깨끗한 알파인 계곡의 암반수^^
드디어 몽포틴 정상