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밖에서 보는 워치타워 여호와의 증인 2세들의 영화 "세상밖으로(To verdener)" [3/8]
추천 0 조회 626 13.03.03 20:48 댓글 16
게시글 본문내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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댓글
  • 13.03.04 09:28

    첫댓글 잘 봤습니다~
    감사합니다~

  • 13.03.04 11:35

    제가 알고 있는 바로는,...가족이 제명된 경우, 가족간의 일상대화나 교제까지 금하는 것은 아닙니다. 영적친교를 금하는 것이 협회의 방침인데요. 그런데 이 영화에서는 친오빠인데도 대화나 인사조차 할 수 없다는 표현이 나옵니다.
    최근 이 문제에 대한 출판물의 논조가 바뀐것이 있는지..혹시 아시는 분 있습니까.

  • 작성자 13.03.04 11:49

    제가 알기에는 "성장한 자녀가 배교하거나 제명된 경우 같이 살지 말고, 정기적인 식사나 교제도 하지 말라"고 작년 파수대 기사가 나온 것으로 압니다.
    영화에서도 제명된 자녀와 전혀 대화를 하지 안하는 것은 아니지만, 교제자체를 꺼린다는 느낌입니다.

    그래고 막상 자녀가 배교나 제명된 경우 거의 부모 자식 관계도 소원해지고 교류가 없이 파괴되는 것이 현실입니다.

    심지어 결혼식에도 참석하지 않고 거의 연락도 없습니다.

    자기들끼리 낙원에 가겠다고 발버둥치는 모습에 안타까울 뿐 입니다.

    필요하다면 영화 자막을 다소 수정하는 것이 좋겠네요.
    문제의 소지가 있은 부분을 지적해주시면 현실적으로 수정하겠습니다

  • 13.03.04 20:26

    그러고보면 제명자에 대한 왕따(shunning)은 미국이나 서방국가에서 좀 더 심할지도 모릅니다. 부모 형제로부터 철저히 절교당한채 살고 있다는 미국 ex-JW의 글들을 읽은 기억이 있습니다.

    이 영화에도 나오지만 제명된 가족과 절교하여 소외된 고통을 주고 그것때문에 다시 돌아오게 하려는 의도라고...^^

  • 13.03.04 12:51

    네....여기 3편에 여주인공 사라가 남친에게 원래는 오빠하고 인사도 하면 안되는데 남친이 있어서 아는 척을 했을 뿐이다..라는 대사가 나옵니다. 이 영화의 제작시점인 2009년이라면..이런 방침이 있었던 것인지., 외국의 경우 조금 다른 예가 있는 것인지...궁금하네요. 제가 확인한 2008년 파수대까지는 가족의 경우 영적친교만을 금하고 있습니다.

    물론 제명가족과 소원해지고 멀어지는 것은 현실입니다. 하지만, 원래 인사조차도 못한다는 표현을 쓰면 증인들의 반발이 예상됩니다. 우린 그 정도의 조직은 아니다라는 식의, 또는 안티카페에서 왜곡된 정보를 올리고 있다라는 식의 반발. ...그런 염려로 쓴 글입니다.

  • 13.03.04 13:04

    ...혹여, 주인공 사라의 착각일수도 있습니다.
    어머니와 가족들은 오빠의 방문을 받아들였고, 집에 온 장면이 있군요. 즉 인사조차 안해야 한다는 것은 사라의 착각이거나 협회의 방침을 정확히 모르고 일반적인 제명후 절교를 생각할수도 있겠네요.

  • 13.03.04 20:15

    저는 어저께 유툽에서 8편을 다 봤습니다. 제 기억에 오빠가 방문한 곳은 "가족들"이 아니라 이혼후 독거하는 어머니의 아파트였습니다. 어머니를 찾아왔다가 오빠를 발견한 사라는 오빠를 집에 들인 어머니에게 도끼눈을 떴었구요. 어머니가 오빠를 집에 들였던 것은 그것이 허용되는 일이었기 때문이 아니라 다른 이유가 있었음이 영화뒷부분에 나옵니다.

  • 작성자 13.03.04 13:44

    영화를 보면 아버지가 지나치게 의로운 분 같습니다.

    단순한 협회이 지침을 넘어서 여호와께서 보고 계시기 때문에 그분을 근심케해서는 안된다는 생각으로 사시는 분 같네요.

  • 13.03.04 15:24

    그렇죠. 이런 장로들은 많이 있다고 봅니다. 아주 충실증인에 민감양심까지.
    비록 자신이 부도덕으로 죄를 지었지만 즉시 회개하고 장로해임이후에도 조직에 충성을 지키려는 사람...많이 있을 겁니다.

  • 13.03.04 20:28

    제 아버지도 똑같이 하셨을거라고 생각합니다. ^^

  • 13.03.04 16:02

    전 개인적으로 물타기 지침이라 생각합니다. 완전 생까라고 하면서 그 구체적 언질은 안하는 것... 한국 항명죄도 그렇지 않습니까? 가족에게 인사도 하지말라는 것이..사실 현실적으로 불가능에 가깝습니다.
    남이야 가능하지만 말이죠. 그러니 협회가 최대한 인사도 하지말라는 강도의 지침을 내리되 가족간에는 처벌이나 징계를 안하는 어느정도의 관용적인 태도를 나타내는 것이죠. 워타가 애매할때 빠져나가는 지침 개인양심으로 물타기 하면 양심이 예민한 골수들은 파수대 예처럼 완전 생깔거고 그정도는 아닌 증인들은 기본 인사와 안부정도만을 묻겠죠.
    워타의 목적은 가족단절 자체보다 워타를 비난하는 배교적인 생각을 가족이 공유

  • 13.03.04 16:03

    하는 것을 막는것이 목적입니다. 완전 단절이 가장 좋겠지만 저렇게 강하게 지침과 예를 들어대면 가족간의 서먹서먹한 관계에서 조직을 비난하는 말을 하기가 쉽지 않죠. 받아들이기도 어렵고요.
    그게 목적이라고 보면 될듯합니다.

  • 13.03.04 18:42

    상위님의 의견 일리가 있네요

  • 13.03.04 21:43

    상위님 말씀이 핵심인듯 합니다
    .

  • 13.03.05 14:20

    깊은 한숨만 나오는군요. 공산당보다 더 조직적이고 냉정하고. 치밀한 종교조직입니다

  • 20.01.28 17:50

    보는내내 답답합니다.
    아름다운 연인의 모습이....여증에겐 공개책망이나 제명감이라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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