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실 저도 실업계 고등학교를 나왔기 때문에..영어와 수학은 밑바닥 지식밖에 없습니다.
주산을 공부를 해서 주산 자격증을 가지고는 있지만 수학과는 다르더군요...
우리나라 공돌이들의 특징이 대학나왔다고 하면 실눈뜨고 바라보는 경향이 있습니다..
먹물먹었다라는 거죠....
자기들보다 우월하다고 느껴서 그러는지? 진급을 먼저할까 봐서 그러는지? 는 몰라도...
사실 저는 DAP가 PCB 쪽은 처음다녀본 회사였습니다...
그런데 직급좀 있다고 설쳐대는 인간들이 있어서 상당히 고생을 많이 했습니다.
자기들보다 좀 알면...초보자가 가리치려 든다고 생각을 하는지...???
저는 그러든말든 묵묵히 말없이 자신의 일을 해 나갔습니다.
하지만 정말 무식한것을 인정할줄 아는 사람이 좋은 사람입니다.
현재는 모르고 있지만 회사에서 원한다면 한두달 안에 공부해서 회사에 이바지 하겠습니다..라든지...
또는 초보자에게도 배울점이 있다는것은 분명합니다.
우리때는 맞아가면서 배웠다고 하면서 상당히 고생많이 해서 배운것처럼 얘기 하는 사람들이 있습니다.
하지만 초보자에게도 모르는것은 물어보는 자세....
자신의 우월감이 뭉개질까봐 겁이 많은 사람들이 있었습니다.....
어떻게든 자신이 우월하다고 봐야 하는 그런 사상을 가지고 있나 봅니다...
아뭏든 DAP는 그런곳이였습니다...일하는데는 자존심이고 뭐고 필요가 없는데도 말입니다...
오히려 자존심 조금 상하고 알아가는게 더 이득인데도 말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