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말레이시아 어학연수/말레이시아 유학] 말레이시아 영어어학연수지로 적합한가?
영어교육에 대한 우리나라의 교육열은 아시아에서 최상위권에 속하다고 볼 수 있습니다.
영어와는 문법체계나 어순, 단어의 어원등이 전혀 달라 기초부터 상급 수준의 영어능력을 쌓기 위해서는 상당한 돈과 시간을 투자하지 않고서는 힘들다는 관념이 지배적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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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근 각 국의 토플성적 순위가 발표되었는데, 아시아 국가 30개 중 우리나라는 홍콩과 같이 9위를 했다고 합니다. 토플성적은 영어교육 전반적인 부분을 대변할 수 있는 시험은 아니지만 영미권 대학 진학을 위해 필요한 시험이라 일단 영미권으로 유학을 계획하는 응시자들을 대상으로 나온 데이터라고 보시면 됩니다.
1위는 싱가폴입니다. '싱글리쉬'라는 조롱을 받지만 영어가 공용어로 채택 되어져 있고, 영어로 수업하는 국제학교 및 영미권 대학 분교가 많아 토플성적이 좋을 수 밖에 없는 환경의 나라입니다.
2위는 인도, 3위는 말레이시아,파키스탄,필리핀, 공동 6위는 방글라데쉬와 스리랑카 8위는 부탄....... 옆나라 일본은 27위라고 하네요 ㅎㅎ
우리나라 보다 앞 순위의 나라들은 과거 영국이나 미국의 식민지 또는 정치적,역사적으로 상당히 관련이 많았던 나라입니다. 당연히
공교육 자체부터 영어 중심의 교육이 어릴 때부터 실시되고, 국민들의 30~40% 이상이 네이티브 수준은 아니더라도 영어가 공용어로
자유로이 대화가 되는 환경이라 아카데믹 시험인 토플 성적이 이 정도 나오지 않았나 생각이 되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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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순이나 문법체계가 우리랑 비슷한 옆나라 일본도 우리나라 못지 않게 영어교육에 많은 투자를 하지만, 발음상의 문제와 말하기 연습
보다 듣는 중심... 즉 조용히 공부하는 습관에 길들여져 있어서 그런지 우리보다 훨씬 쳐지는 결과가 나왔네요.
국민 전체의 영어능력이나 실력을 평가하는 잣대가 없어 뭐라 말하기는 그렇지만 우리나라도 영어를 잘하는 사람은 많지만 국민 전체
퍼센티지로 보면 앞순위의 나라보다는 훨씬 떨어지는 것이 사실일겁니다. 이러한 결과는 우리나라는 회화 중심의 영어보다는 대학입학 즉
입시위주의 영어를 배운다는 문제를 드러내는 데이터라고도 할 수가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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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학연수를 영미권의 선진국으로 가든 말레이시아나 필리핀과 같은 영미권 대안연수지로 가든 우리보다는 영어공부를 하기에 나은 환경을 가지고 있다고 판단해서 일겁니다. 예전에는 다이렉트로 영미권 선진국으로 연수를 많이 갔지만, 요즘엔 필리핀이나 말레이시아와 같은 나라에서 기초과정을 하고 영미권으로 가는 경우가 많아졌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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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러한 이유는 우리가 영어를 배우는 소극적인 자세 때문에 발생하고 있다고 보아집니다.
실제로 영어연수는 영어를 모국어로 하는 영미권 국가로 가는 것이 가장 효과적이라는 것이 대부분의 인식입니다. 영어연수의 가장 큰
부분이 교실에서 배운 영어를 현지 문화를 체험하면서 실생활에 바로 적용하는 부분이라는 점이기 때문일 것입니다.
그런데 문제는 실제, 미국,영국,호주,캐나다,뉴질랜드 등의 영미권으로 영어연수를 다녀온 많은 수의 학생들이 1년 미만의 단기적인 영어연수에 대해서는
그렇게 효과를 보지 못하고 있는 것입니다. 이러한 부분은 아무래도 백인들 앞에서 주눅이 들어서 실생활에서는 정말 조용한 아시아권
학생으로 지내는 경우가 많고, 말하는 연습을 충분히 하지 못해서라고 할 수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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말레이시아나 필리핀 영어연수가 각광을 받는 이유는 이러한 자신감 부족으로 소극적인 자세를 적극적으로 변화시키는 심리적 환경이 장점으로 부각되어서 입니다.
전반적인 느낌으론 우리보다 우월하지 않다고 생각되는 나라(말레이시아나 필리핀 등)지만 영어교육 환경이 우리나라보다 월등히 좋은
장점을 이용해 자신감을 가지고 스피킹 중심의 영어교육이 가능하다는 것이 말레이시아나 필리핀 영어연수의 장점이라 할 수 있습니다.
그리고 수업방식 또한 영미권의 그룹수업(15명~20명)에서 탈피해 1:1 수업 / 1:5 소인원 그룹수업으로 자신이 부족한 부분을 제때에 체크하면서 집중적으로 공부를 할 수 있다는 점도 단기간 영어실력 향상에 도움이 되는 시스템이라 할 수 있습니다.
말레이시아의 경우는 상점, 영화관 등 일반 공공장소에서도 영어로 대화가 가능한 곳이라 일상생활에서도 영어공부를 할 수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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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럼 비슷한 교육시스템을 가지고 있는 말레이시아와 필리핀 중 어느 나라로 가는 것이 더 좋은가의 문제에 있어서 두 나라의 사회 환경적인 부분에 대해 조금 더 이야기를 드리겠습니다.
필리핀은 치안이 말레이시아보다 불안해서 우리나라 사람의 잘못이 인정되는 사건이 종종 있지만 총기 사고로 사망하는 경우가 많고, 술과 여자,도박이 성행해 학습환경을 저해하는 요소가 상당히 많습니다. 탈선하는 학생들이 상대적으로 많아 소기의 목적을 달성하지 못하고 돌아가는 경우도 상당수입니다.
말레이시아는 무슬림(이슬람)국가라 풍속업 유해환경이 거의 없고, 치안이 안정되어 범법률이 상당히 낮은 국가입니다.
싱가폴과 인접해 있어 두 나라를 동시에 접할 수가 있고 영어 연수와 별도로 인턴쉽 프로그램을 경험하기에도 상당히 좋습니다.
영어연수 후 대학교 진학도 용이하고 트위닝 제도와 트랜스퍼 제도를 활용해서 영미권 유명 대학 진학에도 용이하답니다.
중동 및 중국 등 잠재력이 큰 나라의 학생들도 유학을 많이 와 있어 글로벌한 인맥 형성에도 도움이 되며, 영미권으로 유학가기 위한 디딤돌 역할도 충분히 소화하고 있는 곳이라 필리핀보다는 많은 장점을 가지고 있답니다.
말레이시아와 필리핀 환경 비교
말레이시아는 2011년 국가경쟁력 순위에서 10위라는 괄목할 만한 성장을 이루고 있는 나라입니다.(우리나라 23위) 높은 교육열과
경제 성장으로 동남아시아 교육의 중심지로 발돋움하고 있는 곳임을 우리나라 사람들은 모르는 경우가 많습니다. 필리핀과는 비슷하지만
여러가지 환경에서 분명한 우위를 가지고 있는 말레이시아에서 안전하고 우수한 교육환경에서 영어연수를 하실 것을 권해드립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