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소보
위치: 발칸 반도
인구: 1,880,000명 (2023년 추계)
수도: 프리슈티나
면적: 10,908㎢ 세계면적순위
공식명칭: 코소보 공화국 (Republic of Kosovo)
기후: 온화한 대륙성기후, 남서쪽은 지중해성기후 의 영향을 받음
민족 구성: 알바니아인 93%, 세르비아인 2%, 그외 5%
언어: 알바니아어, 세르비아어
종교: 이슬람교(90%)
화폐: 유로 (€) 환율계산기
국가번호: 383
GDP: USD 8,359,000,000
인구밀도: 159명/㎢
전압: 230V / 50Hz, 400V / 50Hz
도메인: .xk
코소보와 한국과의 관계
▶ 외교
▶ 경제·통상·주요 협정
▶ 문화교류·교민 현황
요약
유럽의 발칸 반도에 있는 국가. '코소보(Kosovo)'라는 이름은 세르비아의 지명에서 파생된 것으로 '검은 새의 들판'이라는 뜻이다. 발칸 반도에서 토지가 비옥한 지역 중 하나이며, 곡물·채소·담배·대마·사과·포도 재배가 활발하다. 오랫동안 세르비아계 민족과 알바니아계 민족이 살아왔던 지역으로, 유고슬라비아가 해체되면서 민족간의 갈등이 표면화되기 시작했다. 세르비아에 속한 알바니아계 민족들이 세르비아에 대항하여 독립을 추진하여 2008년 독립선언을 했으나 세르비아 등 많은 나라들이 인정하지 않아 문제가 되고 있다. 2015년을 전후하여 많은 난민이 발생했다. 오랜 내전으로 실업률이 높다.
유럽의 발칸 반도에 있는 국가. 2008년에 세르비아에서 독립을 선언하고, 미국과 유럽연합 회원국의 대부분이 코소보의 독립을 인정했으나 러시아와 세르비아를 비롯한 여러 다른 나라에서 이를 인정하지 않아 국제적인 문제가 되고 있다. 2010년에 국제사법재판소에서 코소보의 독립선언이 국제법적으로 유효하다고 판결했으나, 세르비아는 이 판결을 받아들이지 않았다. 코소보는 발칸 반도에서 토지가 비옥한 지역 중 하나이며, 곡물·채소·담배·대마·사과·포도 재배가 활발하다. 수도는 프리슈티나이다. 면적 10,908㎢, 인구 1,883,018명
자연환경
코소보는 바다와 면하지 않은 내륙국으로, 북쪽과 동쪽은 세르비아와, 서쪽으로는 마케도니아와, 북서쪽으로는 몬테네그로와, 서남쪽으로는 알바니아와 국경을 마주하고 있다. 코소보의 영토는 자메이카, 레바논과 거의 같은 면적이며, 발칸 반도에서는 가장 작은 나라이다. 코소보의 국경 지역은 가파른 봉우리와 깊은 협곡이 많은 산악 지대로 되어 있다. 샤르 산이 마케도니아와의 국경을 가르고 있고, 코파오니크산이 세르비아와의 동북쪽 국경을 가르고 있다. 알바니아와의 국경에 있는 세라비카 산이 2,656m로 가장 높다. 석회암 동굴이 전역에서 발견된다.
코소보는 2개의 큰 산간분지로 이루어져 있다. 동쪽의 코소보 분지에는 시트니차 강이 흐르며, 주요 도시로는 수도인 프리슈티나와 코소프스카미트로비차가 있다. 서쪽의 메토히야 분지에는 알바니아와 경계를 이루는 벨리드림 강이 흐르며, 주요 도시로 페치와 프리즈렌이 있다. 광물자원으로 갈탄·아스팔트·마그네사이트 등이 있다. 이 지역은 발칸 반도에서 토지가 비옥한 지역 가운데 하나이며, 곡물(밀·보리·옥수수)을 비롯해 채소·담배·대마·사과·포도 재배가 활발하다.
국민
이 지역에는 세르비아계와 알바니아계 민족이 오랜 역사를 두고 살아왔으나 20세기 후반에 이르러 세르비아계의 이주와 알바니아계의 높은 출생률로 국민 구성에 급격한 변화가 발생했다. 알바니아계는 1946년에 약 50% 정도였으나 1990년대에 이르러서는 80%로 증가한 반면, 세르비아계의 인구는 20% 미만으로 감소했다. 1998~1999년의 코소보 분쟁 이후에는 세르비아계가 세르비아로 이주하면서 이런 상황이 가속화되었고, 2010년을 넘어서면서 알바니아계가 93%, 세르비아계는 1.5%를 차지하게 되었다. 나머지 인구는 보스니아계 등 여러 다른 민족들이다. 코소보의 인구는 상당히 젊은 편이다. 약 25%가 15세 미만이며, 65세 이상은 10%에 불과하다.
언어
알바니아어와 세르비아어가 코소보의 공용어이다. 알바니아어는 통신과 방송에서 사용되는 표준어로 인정되고 있다. 보스니아-크로아티아-세르비아어로 알려진 세르보크로아티아어는 세르비아계, 보스니아계, 크로아티아계 및 몬테네그로 족이 사용하고 있다. 이 언어들은 많이 유사하기 때문에 서로 이해가 가능하지만, 서로 다른 언어라고 인식하고 있다.
공용어는 알바니아어와 세르비아어이다. 이 중 알바니아어를 모어(母語)로 사용하는 주민이 전체 인구의 94.5%를 차지해 압도적으로 많다. 그 밖에 보스니아어 사용자가 1.7%, 세르비아어 사용자가 1.6%, 튀르키예어 사용자가 1.1%, 롬어(집시어) 사용자가 0.9%를 점한다. 공용어는 알바니아어와 세르비아어이다.
문화
코소보 요리는 주변 국가의 요리와 비슷하며, 터키 요리와 알바니아 요리의 영향을 크게 받는다. 일반적인 음식에는 뵈레크, 파이, 플리아, 케밥, 수주크 및 기타 소시지, 박제 피망, 양고기, 콩, 사르마, 부리얀, 피타 및 쌀이 포함된다. 빵과 유제품은 코소보 요리에서 중요한 스테이플이다.
역사
코소보의 역사는 구석기 시대까지 거슬러 올라가며 빈차 문화, 스트라체보 문화, 바덴 문화로 대표된다. 고전 고대에서는 일리리아인, 다르다니안, 켈트인이 이 지역에서 거주했다. 기원전 168년 이 지역은 로마 제국에 병합되었다. 중세 시대에는 불가리아 제1제국, 비잔티움 제국, 오스만 제국이 이 지역을 다스렸다. 1389년 코소보 전투는 세르비아 중세 시기의 중요한 시기로 보기도 한다. 세르비아인들에게 코소보는 세르비아가 오스만 제국에 맞서 항전한 성지로 여겨졌다. 국가는 세르비아 중세 국가들의 핵심 지역이었고 14세기에는 세르비아 정교회가 자리 잡기도 했다.
코소보는 15세기부터 20세기 초까지 오스만 제국의 영토였다. 19세기 말 코소보는 알바니아 민족자각운동의 중심지가 되었다. 제1차 발칸 전쟁에서 오스만 제국이 패배한 이후 1913년 런던 조약에서 오스만 제국은 코소보를 세르비아와 몬테네그로에 할양했다. 세르비아와 몬테네그로 두 국가 모두 제1차 세계 대전 이후 유고슬라비아 왕국에 참여했고, 유고슬라비아 통일주의 하에 제2차 세계 대전 이후 유고슬라비아 사회주의 연방 공화국의 헌법 하에 코소보 메토히야 자치주가 탄생했다.
코소보 내 알바니아인과 세르비아인 공동체 간의 갈등은 20세기에 심화되고 있었다. 코소보는 원래 1971년부터 알바니아인들에게 자치가 허용된 지역이었다. 1992년에는 공산주의 체제의 붕괴로 민족주의가 대두되어 각지에서 독립을 외치자 세르비아 정부가 자치권을 박탈하였다. 1990년대에 코소보에 거주하고 있던 소수의 세르비아인들은 코소보 인구의 대다수를 차지하고 있던 알바니아인들을 문화 탄압, 일자리 박탈, 인종 정화라는 이름의 학살로 탄압했다.
1998년부터 1999년까지 일어난 코소보 전쟁에서 북대서양 조약 기구가 개입하면서 코소보는 유엔의 통치를 받는 자치 지역이 되었다. 2008년 2월 17일 코소보는 세르비아로부터 독립선언을 했고, 2019년 11월 22일 기준으로 93개의 유엔 회원국과 중화민국, 쿡 제도, 니우에로부터 독립을 승인받았다. 러시아는 코소보를 국가로 승인하진 않았지만,2013년 브뤼셀 협정에서 입법 기구의 적법성만 승인했다.
종교
코소보에는 국교가 없다. 알바니아인을 포함한 90%가 넘는 사람들이 이슬람교를 믿지만 대부분 형식적으로 믿는 경향이 강하다. 세르비아계는 대부분 동방정교회를 믿는다. 소수의 알바니아인과 크로아티아인이 로마가톨릭교를 만든다. 중세까지만 해도 동방정교회가 코소보 지역의 주된 종교였지만, 15세기 이후 4세기에 걸쳐 오스만투르크족에게 정복되면서 이슬람교가 크게 전파되었다. 로마가톨릭과 동방정교회, 이슬람교의 세 종교가 공존하면서도 큰 갈등이 발생하지는 않았는데, 다른 종교로 개종하는 경우에도 대부분 다양한 형태의 종교의식을 허용했기 때문이다. 코소보에는 이슬람교 신자가 95.6%를 차지해 압도적으로 많으며, 로마 가톨릭 신자가 2.2%, 동방 정교회 신자가 1.5% 있다.
코소보와 한국과의 관계
외교
코소보는 2019년 11월 22일 기준으로 93개 유엔 회원국으로부터 독립 국가로 승인받았으나, 세르비아는 코소보의 독립을 승인하지 않고 있으며, 유엔 안전 보장 이사회의 상임이사국인 러시아, 중국 등도 유사한 입장이어서 유엔에 가입하지 못하고 있다. 구 유고슬라비아 소속이었던 국가들 중에서는 세르비아와 보스니아 헤르체고비나를 제외한 크로아티아, 슬로베니아, 북마케도니아, 몬테네그로로부터 국가로 승인받고 있다.
경제·통상·주요 협정
현재: 경제·통상·주요 협정/ 없음
문화교류·교민 현황
현재: 경제·통상·주요 협정/ 없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