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추웠던 겨울이 지나고 따뜻한 봄날이 되었네요.
벚꽃이 활짝 폈다가 다시 점차 저물어 가는걸 보니 이제 여름이 다가오나봅니다.
저희 청.바.지는 2024년에도 계속 활발한 활동을 이어나가고 있습니다.
이번 모임은 랜덤소모임 조별로 나누어 식사나 전시회관람, 영화관람 등등
원하는 모임을 스스로 할 수 있도록 진행해 보았습니다.
조별로 즐거운 추억을 즐기고 후기까지 남겨주셨습니다.
감사할 따름이네요.
소소하게 즐겼던 이번 모임을 여러분들께 소개할까 합니다.
1. 1팀(장소 : 라이즈 호텔 차르)
홍대입구역 인근에 위치한 호텔로 조식, 런치, 디너 모두 가능합니다.
1팀은 런치 1인당 39,000원 식사입니다. 가격은 이보다 비싼 호텔도 있기에 준수합니다.
39,000원 값어치를 하는 그만한 퀄리티에 식사가 나옵니다.
이 호텔에서는 런치식사를 CHARR WHITE COURSE라고 부릅니다.
근사하지요?
모두 즐겁게 식사하였고 휠체어도 충분히 들어갈 수 있어서 식사하는데 큰 문제는 없었습니다.
1팀의 익명의 회원분께서 후기를 남겨주셨습니다.
저희 1팀은 코스요리를 맛보고 만족한 만남이였습니다.
장소를 잘선택해서 모임하기좋은 분위기에 맛 또한 훌륭했습니다.
홍대라고해서 시끄러울 거라고 생각했지만 모두 모인 장소는 매우 조용해서 목소리가 작은 청바지 회원들 이야기를 잘 들을 수 있어서 좋았습니다.
청바지사람들과 함께 만나는 자리도 좋지만 팀끼리 작은 소모임갖는것도 또다른 즐거움이였고 한분 한분 이야기를 나눠볼수있어서 뜻깊은 모임이였습니다. 기존에는 너무 많이 모여서 한명한명 이야기 하기 어려웠지만 소모임으로 만나다 보니 조금 더 깊은 이야기를 나눌 수 있었습니다.
2. 2팀(장소 : 광화문D타워 매드포갈릭)
2팀은 광화문 광장앞에 모여 분수대를 구경하며 산책하다 광화문 역앞에 위치한 광화문D타워 메드포갈릭에서
식사를 하였습니다. 피자, 파스타 등 먹고싶은 요리가 너무 많네요
1분이 아쉽게도 일정이 생겨 참석못하셨지만 즐거운 식사를 즐기고 오셨습니다.
사진 지못미...
2팀의 익명의 회원분께서 후기를 남겨주셨습니다.
저희 2팀의 모임 장소는 서울의 메카 중 한곳 광화문 이었습니다. 광장 분수쇼에서 가볍게 산책 후 저희가 향한 곳은 광화문D타워점 메디포갈릭 이었습니다. 아점겸 조금 이른 11시반경에 만나 식사를 하였습니다. 같은조 1분의 갑작스런 일정으로 자리를 함께 하지못해 남자 4명의 모임이 되었네요. 가벼운 근황토크과 서로의 안부를 묻는 수다를 즐겼습니다. 무엇보다 스테이크, 파스타, 피자 등 음식이 정말 맛있어서 더 유쾌하고 신나는 모임이었습니다
3. 3팀(장소 : 용산 아이파크몰)
3팀은 휠체어가 다니기 편한장소를 고심하다가 용산 아이파크몰로 결정하였습니다.
미래소년코난 관련 전시회를 하고있어서 관람을 먼저하게 되었네요.
사진도 찍고 구경하다가 아이파크몰에 위치한 hGarden999 이탈리안 레스토랑에서 식사를 즐겼습니다.
테이블이 넓은 편이라 식사하기에 인테리어, 분위기가 상당히 좋더군요
마치 날씨좋은 정원에서 식사하는 분위기라 인상적이네요.
3팀의 익명의 회원분께서 후기를 남겨주셨습니다.
전동 휠체어가 다니기 편한 장소를 고심 끝에 용산 아이파크몰 결정, 팝콘D스퀘어(전시장)에 만나 관람 시작으로 전시장 내부 전동 휠체어가 다닐 수 있는 공간이 넓고 미래소년코난 작품을 재밌게 관람하고 hGarden999 식당으로 이동하였습니다.
오랜만에 근황토크를 하며 마치 정원같은 분위기좋은 식당에서 즐겁게 이야기하며 식사하다보니 시간가는 줄 몰랐습니다.
또 이런자리가 있으면 좋겠습니다.
4. 4팀(장소 : 모던샤브하우스 여의도점)
4팀이 모임을 하던 이 날은 여의도 벚꽃축제가 한창인 날 이였습니다.
벚꽃이 피지도 않은건 안 비밀...
벚꽃없는 벚꽃축제라니
아무튼 벚꽃축제를 한다니까
9호선, 5호선 등 여의도방향으로 대중교통은 평소보다 사람이 무지 많았습니다.
여의도 역에서 내려 5분정도 걸어가면 SK증권 빌딩 지하에 위치한 곳 입니다.
가격은 샤브샤브 무한리필 치곤 비싼편 입니다.
인당 58,000원
무한리필이 거기서 거기겠지 하시면 큰코다칩니다.
여긴 차원이 다르더군요.
다들 배가고파서 안달나있는 상태라 전투식사 전에 한 컷
저희는 이후 고기를 쉴새없이 먹어치웠습니다.
여기는 육수종류가 무지 많아요.
그리고 육수에 따라 후식이 달라집니다.
3팀은 무난하게 후식도 생각해서 버섯육수, 스키야키 육수를 선택했어요.
미리미리 리필고기는 흐름이 끊기지 않게 주문해줘야 합니다.
앞에보이는 샤브샤브소스에 마늘을 섞어서 찍어먹으면 감칠맛이 장난 아니네요.
고기는 역시 가격이 있어서 그런지 입에서 살살녹았습니다. 돼지고기도 소고기인 줄 알았을 정도랍니다.
저희는 계속 8판식 여러번 주문해서 기분좋은 식사를 할 수 있었습니다.
자... 이게 끝이 아니지요.
후식도 퀄리티가 엄청납니다.
직접 직원이 재료를 가지고 와서 즉석에서 만들어줍니다.
밥, 머쉬룸 육수, 치즈를 잘섞어주다가 익을쯤 날계란을 하나 투입
잘 섞어주다가 파슬리가루에 올리브오일을 살짝 뿌려주면 완성!!!
소고기를 기름에 살짝 볶아 익혀준후에 파와 볶고 볶음우동 소스를 붓고 우동면을 넣어
쫄이며 면에 맛이스며들게 볶아준 후에 아까 볶은소고기와 대파를 살살 위에 얹어주면 완성!
참고로 여기는 후식도 은근히 맛있습니다.
4팀의 익명의 회원분께서 후기를 남겨주셨습니다.
작년 6월에 처음 참석을 하고는... 거의 1년만에 참석을하게 된 청바지 모임. 그 때 보았던 사람들과 함께해서 즐거웠습니다. 몇 개월만에 모여서 만났지만 어색함 1도 없는 즐거운 모임이었습니다. 식사도 완벽했습니다. 서로의 삶을 나누며 즐거웠던 식사가 다시 또 있었으면 좋겠네요.
잘먹고 잘놀다 왔습니다!
모든 청.바.지 회원들의 즐거웠던 자유로운 모임이였습니다.
저는 다음모임을 기약하며 이만 인사드리겠습니다.
2030 수도권에 거주하시는 분들께 청.바.지 언제나 열려있습니다.
휠체어를 타더라도 비장애인이더라도 언제나 모임참석가능하니 기분전환겸 같이 즐기실 분들은 언제든 환영합니다.
아쉽게도 연령제한이 있긴하지만 가입을 원하시면 언제든지 편안하게 문의부탁드립니다.
관심있으신분들은 아래 저희 홍보배너를 확인해주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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첫댓글 너무 좋은 모임이네요
저흰 지방에 살다 보니 아쉽네요
청바지 회원님들 앞으로도 활동 사진 공유해주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