토요일 밤부터 눈이 내리기 시작하였다.
밤새 잠못자고 뒤척이다가, 새벽에 눈길을 달려 춘천으로 고고씽.....
새해들어 첫 행사인지라 기대가 크다.
궂은 날씨인데도 불구하고, 많은 회원님들이 자리를 빛내 주셨어, 만차의 기쁨을 누렸다.
자리가 부족하여 3명은 바닥에 박스를 깔고 이동했다.
차장 밖으로 보이는 설경은 이루어 말할수 없이 환상적이고 감탄을 금할수 없었다.
강릉역에 도착하여 매표소로 향했다.
좌석이 부족하여 단체예약이 2시간 지연되는 일이 벌어졌다.(평일과 주말이 달랐다)
기분이 썩 좋지 않았지만, 대합실에서 2시간동안 시간을 허비하다가, 드디어 누리호 열차에 탑승했다.
열차가 출발하고, 창문 넘어로 시원한 동해바다와 설경에 사진 찍기가 바빴다.
국민학교 시절 소풍가는 들뜬 분위기였다.
이런저런 얘기를 하다보니 어느새 목적지에 도착하였고, 기다리는 버스에 탑승 삼척 바닷가 전망 좋은 횟집에서, 맛있는 회와 음식으로 스트레스를 풀고, 돌아오는 버스안에서도 흥겨운 음악소리에 맞추어 일심동체가 되었다.
새해 첫 행사가 성공리에 마칠수 있도록 많은 지원과 수고, 노력을 아끼지 않으신 모든 회원님들께 감사의 말씀을 드림니다.
끝으로 갑진년 새해에도, 청룡의 기상을 이어받아, 하늘높이 비상하는 한해가 되시기를 바랍니다.
참석해 주신 모든 회원님들 다시 한번 감사드림니다.
24.3.10. 시산제 때 뵙겠습니다.
첫댓글 회장님 수고하셨습니다
대박 만차 축하도 드려요..
감사합니다.
좋은 하루 되세요.
후기 인사 늦어서 죄송함니다. 이번 여행에 참여하여주신 여러분께 진심으로 감사드림니다. 다음 여행에도 참석 부탁드리겠습니다. 또한번 감사드리며 인사 마치겠습니다. 건강들 하세요.
늦게 인사 드립니다 안녕하세요
감사합니다.
4.14. 가평 아침고요 수목원에서
뵙겠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