각양각색의 산호초가 가득한 바닷속 풍경
푸른 바닷속에 각양각색의 산호초와 열대어가 가득해 스쿠버 다이빙 명소로 유명한 지역으로, 독특한 색과 형태를 가진 해양생물이 많아 수중촬영 명소로도 잘 알려져 있다. 지역 안에 여러 호핑 투어 업체와 다이빙 숍이 있어 이들을 이용하면 편리하게 스쿠버 다이빙을 즐길 수 있으니 참고하자.
바탕가스 항구에서 차로 44분
대도시의 매력을 품은 마닐라 근처에도 휴양지 느낌의 바다가 있다. 마닐라에서 차로 약 2시간 거리에 있는 해변 도시 바탕가스. 호핑투어나 스쿠버 다이빙 등 수상 액티비티를 즐길 수 있고, 해변에 누워 오롯이 휴양을 할 수도 있다.
바탕가스는 어떤 곳?
바탕가스는 마닐라가 있는 필리핀 루손섬에 있는 지역이다. 현지에서는 휴양지로 알려져 있는데 바닷물이 맑고 수중 환경이 아름다워 수상 액티비티와 호핑투어를 위해 찾는 여행자가 많다. 대부분 마닐라에서 당일 여행으로 방문하지만, 마닐라와는 색다른 매력이 있어 1박을 하며 머무르는 것도 좋다. 바탕가스 시내에 있는 항구에서 배를 타면 근처 섬으로 갈 수 있어 거점 지역 역할을 하기도 한다.
마닐라에서 바탕가스 가는 방법
여행자는 주로 마닐라 시내와 마닐라 공항에서 출발한다. 대부분 차를 타고 이동하는데 정체가 없으면 시내와 공항 모두 약 2시간이 소요된다.
투어 차량
여행사를 통해 당일 투어 프로그램을 신청했다면 픽업 차량으로 움직이게 된다. 원하는 지역이나 호텔을 미리 말하면 데리러 오기 때문에 편리하다. 픽업 차량이 여러 곳을 돌 경우 바탕가스까지 2-3시간 정도 소요되며, 차량의 종류는 인원에 따라 달라진다.
버스
잼 라이너 버스를 타고 이동할 수도 있다. 마닐라 파사이 지역에 있는 JAM 버스 터미널에서 바탕가스행 버스를 타면 바탕가스 시티 그랜드 버스 터미널까지 약 2시간 30분 정도 걸린다. 마닐라 니노이 아키노 국제공항에서 JAM 버스 터미널까지 차로 약 15분 정도 소요되는 거리에 있으니 일정을 짤 때 참고하자.
바탕가스 추천 코스
① 느긋한 여행을 원한다면
여유롭게 1박, 호핑과 관광 모두 즐기자!
오전에는 호핑 투어를 하고, 이후에는 시내 관광을 하는 일정. 마무리로 쇼핑까지 한다면 그야말로 완벽하다. 이 코스를 위해서는 바탕가스에서 최소 1박을 보내는 것을 추천한다.
· 예상 소요시간 : 9시간
② 호핑 투어에 집중하고 싶다면
투어 프로그램으로 바다 만끽하기
마닐라에서 출발하는 당일 여행 프로그램을 이용한다. 주로 마따붕까이 해변이나 아닐라오 등에서 호핑투어를 진행하는데 바다에서 다양한 액티비티를 즐길 수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