디지털 육아의 비밀
아이가 미디어 기기를 접하는 연령이 점점 낮아지고 있다. 육아에 수월하기 때문에 많은 부모들이 기기를 활용하고 있다. 미디어 기기가 어떠한 영향을 미치는지 실험을 했는데, 미디어 기기 노출시간이 많은 아이와, 그렇지 않은 아이로 나누고 이 아이들 한테 긍정적인 사진과 부정적인 사진을 보여주고 동공 확장도를 측정하여 정서적인 반응과 연관지었다. 미디어에 많이 노출된 아이들은 동공확장이 노출 되지 않은 아이에 비해 작았다. 이는 정서 반응에 큰 차이가 있다는 것을 보여주고 있다. 영유아의 발달과업에 기초는 조절능력을 키워주는 것이다. 생리, 인지, 감정의 조절이 예를 들수 있다. 스마트 기기에 많이 노출된 아이들은 정서적 조절 능력의 기회가 박탈되는 것이라고 볼 수 있다. 뇌는 신경자극에 의해 발달하고, 따라서 24개월까지는 오감이 발달될 수 있도록 적절한 자극이 지속적으로 필요하다. 미디어 기기는 이러한 자극을 제한시킨다. 스마트 기기에 많이 노출된 아이들은 즉각적인 보상에 익숙해져 있기 때문에 자기조절 능력을 떨어뜨리는것이 아닌가 추측되고 있다. 디지털 매체와 아날로그 매체를 접했을 때, 뇌는 아날로그 매체에서 더 활발하게 활동을 한다. 그것은 시각을 통해 받아들인 문자을 측두엽이 언어로 바꾸어서 전두엽으로 넘어가는데 그 과정에서 변연계가 중간에서 많은 결정을 하게 된다. 이 판단하는 과정에서 상대적으로 많은 뇌의 활동이 일어나게 된다. 또한 타인과 함께하는 오프라인 게임도 온라인 게임보다 높다. 그것은 다양한 자극에 의해 뇌의 여러부위가 활성화 되기 때문이다. 아이가 미디어에 빠지는 경우는, 대부분 부모의 양육 방식과 관련이 있다. 아이와 함께 놀이를 할때 방법이 잘몰되었기 때문이다. 아이와 놀이를 할때, 구체적으로 칭찬을 하고, 아이의 대화를 따라하고, 아이의 행동을 묘사하고, 즐거움을 느끼며 신체접촉이 필요하다. 디지털 기술이 나쁜것만은 아니며 동전의 양면성과 같다. 잘 활용할 수 있도록 부모가 현명해져야 한다. 기술은 아이의 상상력을 발휘할 수 있는 도구가 되어야지 가두어 놓는 기기기 되어서는 안된다.
스마트폰으로 아이를 구하라
시신경으로 부터 입력되는 자극은 후두엽으로부터 받아 들이는데, 다시 이를 전두엽으로 보내게 된다. 어떠한 결정을 하는데 판단하고 다시 이를 수행하기 위해서 행동에 신호를 보내게 되는데, 특정 게임아니면 영상매체의 경우 그러한 판단을 하기도 전에 영상이 지나가버려, 전두엽의 자극을 줄 수 없게 된다. 학습의 과정 3단계는, 입수(입력), 정리(분류), 표출(출력)이다. 대부분의 미디어 학습이 입수에서 끝나고, 정리/표출 단계 까지 가지 않는다. 따라서 이러한 교육 방식을 멀리해야 하며, 부모는 아이를 정리/표출 단계까지 할 수 있는 능력을 길러주어야 한다.
소감
양쪽의 동영상 시청에서, 스마트폰/티비 등과 같은 미디어에 아이가 노출되는 문제는 둘다 부모의 방치에서 일어나는 상황인것 같습니다. 주변에 미디어가 널린 환경에서 극단적인 차단은 문제가 있는것 같고, 자기조절 능력을 키워주는 것이 부모의 역할입니다. 미디어보다 더 재미있는 놀이 등으로 유도하는게 중요한것 같습니다. 또한, 느낀것이 과거의 아날로그 교육 방식이 의도 하지 않았음에도 불구하고 교육의 3단계가 이루어졌던 방식인게 맞는거 같습니다. 다만, 미디어를 차단한다고 교육의 3단계가 이루어지는 것만은 아닌것 같습니다. 무엇을 보고, 이를 기억해내고, 다시 말할 수 있는 능력을 길러내준다면 대안이 될 수 있다고 생각합니다. 예를 들어 뉴스를 보고 주원이가 아나운서 놀이를 하는데, 전후과정을 어떻게 말하려는 것을 보면 이게 나쁜것만은 아니라고 생각했습니다. 결국 항상 모든 결론은 부모의 관심인것 같고, 방치하는냐, 아니면 함께 보고 감정을 서로 말해보고 생각해볼수 있게 만드냐의 문제 인것 같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