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늘은
원추리반과 참나리반이 어린이창의교육관에 가는 날이에요.
어린이창의교육관에 가기 전 '어린이창의교육관'은 무엇을 하는 곳인지 알아보고
그곳에서 지켜야 할 약속에 대해서도 이야기 나누어보았어요.
참나리반은 '과학관', '재미관', '창의관' 순으로,
원추리반은 '재미관', '과학학', '창의관'순으로 이동하면서 놀이를 즐겨보았어요.
과학관에서는 두 팀으로 나뉘어 체험놀이를 해보았어요.
첫 번째 팀은 나비의 한살이에 대해 함께 이야기 나누고
나만의 나비를 꾸며보았어요.
꾸민 나비로 재미있는 놀이도 했어요.
윗 날개부분을 빙글빙글 돌린 후에
손을 놓자 나비처럼 팔랑팔랑 날아가는 모습을 볼 수 있었어요.
"내 나비가 더 높게 날아갔어!"라고 하며 친구와 나비 날리기 대결을 해보기도 했답니다.
두 번째팀은 여러 가지 과학놀이를 즐겼어요.
제일 먼저 벽에 그려진 여러 그림을 손으로 터치를 하자
색이 칠해지고 소리가 들리기 시작했어요!
로켓이 나는 소리, 고양이 울음소리 등 다양한 소리를 들으면서
'다른 것을 누르면 어떤 색과 소리가 닐까?' 생각하면서 호기심을 보였답니다.
그다음은 미디어를 통한 낚시놀이!
뜰채를 이용하여 화면 속 바다생물들을 잡아보았어요.
"나는 거북이 잡았어요!", "저기 해마도 있어요!"라고 하면서
즐겁게 낚시를 하면서 화면 속 바구니에 '쏙!' 넣어주었어요.
미디어로 숲 속의 사계절 모습도 볼 수 있었어요!
봄, 여름, 가을, 겨울 계절이 변하는 과정을 살펴보면서
봄이 되었을 땐 무엇을 볼 수 있는지, 여름, 가을, 겨울의 특징을
화면을 통해 관찰하고 비교해 볼 수 있었답니다.
그리고 계절이 변할 때마다
신기해하면서 환호를 지르기도 했어요.
마지막 체험은 바람을 이용한 놀이로
선풍기를 이용해 배를 움직여보았어요.
바람에 의해 이리저리 움직이는 배를 보고는
"이번에는 어느 방향으로 보내볼까?"하며 친구와 재미있게 놀이를 즐겼답니다.
아이들이 재미있어할 것들이 가득 있는 공간인
'재미관'
재미관이라는 이름을 듣자마자
"여긴 재미있는 게 많나 봐요! 이름이 재미관이래요!"라며
기대하는 마음으로 들어서자
"우와! 진짜 재밌겠다!"라며
많은 관심과 흥미를 보이던 아이들이에요.
어린이창의교육관에 계신 선생님들께서
재미관에서 지켜야 할 약속에 대해 알려주신 후
신발을 정리하고 놀이하러 출발!!
미로처럼 되어있는 라온동산에서 신나게 뛰어놀며
술래잡기를 하기도 하고,
미끄럼틀을 타면서 즐겁게 미소짓는 아이들을 보니
저절로 미소지어졌답니다.
그리고 라온동산 주변에는 여러 가지 탈 것들이 있어서
직접 타보기도 하고
친구와 함께 기구를 타기도 하면서
재미있는 시간을 보냈어요.
블록을 이용해 친구와 함께 만들고 싶은 것을
자유롭게 만들어보기도 했어요.
'창의관'에서는 3D영화를 관람했어요.
오늘 영화 제목은 '마야 2'로
귀여운 꿀벌 마야가 '허니 올림픽'에 참가해
로얄컵을 얻기 위한 과정이 담긴 내용의 영화였어요.
7세 친구들의 생활주제 '미디어(영화/영상)'과 연관된 활동이라서
아이들이 영화에 더욱 몰입하기도 했답니다.
다 함께 사진도 찰칵! 찍어보았어요.
오늘 하루 친구들과 '과학관', '재미관', 창의관'에서 시간을 보내면서
"이렇게 재미있는 곳이 있었다니! 다음에 또 오고 싶어요!", "오늘 너무 재미있었어요!"
"다음에는 가족이랑 와서 안 가본 곳에 가보고 싶어요!"라며
얼굴에 웃음이 끊이질 않았답니다.
오늘 하루 아이들이 행복하게 보낸 이야기를 함께 나누어보셔도 좋을 것 같습니다.
다음 주 6/20(목)은 '영화의 전당' 현장학습이 예정되어 있습니다.
이번주 탑재될 부모통신을 잘 살펴봐주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