허무한 무상인 텅빈 공을 가지고 나라고 하니
잘못알면 우린 공상에 빠질수있다 허나 공만이 진리요 공만이 영원 하다
본성 불성은 우리 마음에 있다 우리마음에서 번뇌망상 인 생각이 사라지면 무심이고
내 마음이 텅빈 공성[空性]임을 확실히 아는게 견성[見性]이다
나의 경우는 무심이 될때 텅빈공[空]이 마음에 가득찼다 순간에 사라졌다
그것도 순간에 단한번. 보이는건 아니지만 확실히 느끼기에 견성이다
직지인심[直指人心] 눈을 밖으로 돌리지 말고 마음을 곧바로 직시하여
견성성불[見性成佛] 본성을 봄으로써 부처가 될 수 있다
도는 닦는게 아니다 마음을 쉬고 비워서 인식하는 바가 끊어지고 마음 일체가 쉬었을때 안으로는 일어남이 없고 밖으로는 텅 비어서 일체가 존재하지 않음을 알게 됨이 공성[空性]이다 일체가 끊어진 자리가 본성[本性]이며 계속지속 된다 망령된 생각은 본래 공하고 심성[心性]은 본래 청정한 것임을 이미 깨달았으므로, 악을 끊으려 해도 끊을 것이 없고 선을 닦으려 해도 닦을 것이 없다
비우고 비우면 무일물이 된다
그곳에 텅빈 충만이 있다 충만이란 번뇌망상 근심걱정이 없는 평상심이다
먼저 불이심이 되어야 한다 그러려면 합일이 되어야 한다
마음합일 만물합일 우주합일 나누지 않아야 알수 있다
일염 통천이라 일염으로 몰아가야 무심이 된다 무심에대한 상세한 글들은
내가 올린 글중에 있을 것입니다 내마음 하나 불이심이 되어야 분별 망상이 사라 진다
염불선을 하든 화두선을 하던 모두가 일심으로 몰아가는 것이다
내마음 하나 합일 시키지 못하고 무슨선을 수행한들 모래로 밥짓기 이다
우주 만법과 내마음 하나인걸 알아야 잡염 망상이 사라 집니다 무렴 무상이 선입니다 마음을 백지같이 만들어 무심이 되면 그것이 도[道] 이며 선[禪] 입니다
무형(無形)이며 공성(空性)이 본성(本性)을 알려면
일체 지나간 일을 생각지 말고 현재의 일체분별과 잡념을 없애고
미래에 대한 망상을 일으키지 않는것이 수행이다.
깨달음이란 공성(空性)을 증득(證得)하는 것이다.
외도(外道)는 힘써 공부하는 것을 최고로 삼으니
성인의 뜻과는 어긋난다 합니다
신령한 마음 아주 고요하여 빛깔도 없고 형체도 없나니
보아도 보지 못하고 들어도 소리 없어라.
어두운 듯하나 어둡지 않고 밝은 듯하나 밝지도 않아
버려도 없어지지 않고 가져도 생기지 않네.
크기로는 법계를 감싸고 작기로는 털끝도 용납치 않나니
번뇌로 뒤섞어도 흐려지지 않고 열반으로 맑혀도 맑아지지 않네.
진여는 본래 분별이 없으나 유정과 무정을 가려내니
거둬들이면 아무것도 설 자리 없고 흩어놓으면 모든 중생에 두루하여
그 신묘함은 앎으로 헤아릴 바 아니며
정각에는 수행이 끊겼네. 없어져도 그 무너짐을 보지 못하고
생겨나도 그 이뤄짐을 보지 못하니 대도는 고요함이여! 모양이 없고
만상은 그윽함이여! 이름 없어라.이처럼 자재한 운용이 모두가
그대로 무심의 정묘[精]함이로다 지난날 미혹할 때는 마음이 있더니
이제 깨닫고 나니 무심이어라.무심이긴 하나 비추고 쓰나
항상 고요한 비춤과 쓰임은 그대로 여여하여라.
다시 노래로 말씀하셨다.무심하여 비춤도 없고 쓰임도 없나니
비춤 없고 쓰임 없는 그것이 바로 무위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