목차안 구성을 놓고 기도하는 가운데 전도자 류광수 목사님이 사랑교회를 향해 선포하신 세 번의 메시지를 들으며 사랑교회 40년의 하나님의 함께 하심에 대한 개인적인 확신을 갖게 되었습니다.
2014년 10월 12일 사람교회 임직예배에 주신 말씀의 제목은 ‘제자가 모이는 교회’입니다.
목차 안을 정리하면서 질문한 ‘하나님은 왜 사랑교회에 각종 전도학교를 몰아넣으셨는가’에 대한 답이었습니다. 하나님은 사랑교회에 가장 먼저 강북 살릴 제자와 렘넌트가 모이고 훈련받기를 원하셨습니다.
메시지에서 렘넌트가 세워지고 문화사역으로 이어진다는 말씀에서는 대학로 문화전도학교를 떠올렸습니다. 그 말씀대로 사랑교회가 인도받고 있었습니다.
2018년 5월 27일 중직자 임직예배에 주신 말씀의 제목은 ‘언약이 머무는 교회’입니다.
고전1:27 세상의 약한 자들 같지만 세계복음화의 언약만 따라가는 교회, 중직자, 성도들이 모인 곳이 21세기 안디옥교회인 사랑교회라고 확인해주셨고, 그 맨 앞줄에 계신 분이 바로 담임목사님이십니다.
선교총국장을 배출하고 세계선교를 심부름을 하는 교회의 ‘이유’였습니다.
2020년 12월 27일 언약성전과 강북 RUTC 헌신예배 때 주신 말씀에서 감동을 받은 부분은 사랑교회는 강북 31개 교회를 살릴 리더의 부름을 받았다는 것입니다. 그 구체적인 증거로서 ‘함께하는 강북RUTC’를 메시지로 주셨습니다. 세워질 언약성전은 그런 함께의 의미도 담겨질 것이란 기대를 해봅니다.
3강의 메시지를 들으며 하나님의 뜻은 언약 안에 있고, 우리는 언약만 붙잡고 가면 하나님이 인도하신다는 사실을 깨닫는 시간이었습니다. 그것을 정리하는 자리에 함께 한다는 게 감사하기도 하였습니다.
하나님의 사랑과 간섭하심을 아시는 듯 전도자 류목사님의 사랑교회에 대한 애정과 기대를 또한 느낄 수 있었습니다.
-임종민 장로(실행위원회 팀장)