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8년 모두에게 인사를 전합니다.
올해는 개인적으로 많은 변화가 있는 한 해입니다.
한 집에 모여 살던 6식구가 네 곳으로 흩어져 살게 되었지요.
아이들 모두 대학 보냈으니 남편 회사 근처로 이사하면서
학교는 조금 멀어졌지만, 부모님댁에 들러야 해서 학교 지역을 옮길 수는 없었답니다.
올해는 고양신일초로 학교를 이동했습니다.
4학년 3개 학급의 체육과
5학년 5개 학급의 영어를 가르칩니다.
안전 인성부장으로 학교 학생들의 생활 전반을 책임지는 중책도 함께...
개인적인 일들이 쓰나미처럼 몰려와
오늘도 밤 11시 반까지 학교에서 일하고 돌아와
컴퓨터로 업무를 이어가기 전에 잠시 글을 남깁니다.
바쁜 일상이 시작되겠지만...
새로운 열정으로 또 한 해를 지내보려고 합니다.
서로 다른 모습으로 저마다 열심히 살아가고 있을 제자들에게
무한한 격려와 사랑을 보내며... ^^
김은하 선생님
비밀글 해당 댓글은 작성자와 운영자만 볼 수 있습니다.18.03.04 16:53
첫댓글 준혁이 어머님^^ 건강히 잘 지내시지요?^^ 준혁이도 5학년 올라가서 잘 지내지요... 저는 여기 와서 5학년 아이들 만나게 되니 작년 아이들 생각이 그리도 납니다!! 그래, 이렇게 5학년 되서, 새 선생님 새 친구들 만나서 잘 지내고 있겠지!! 하면서요^^ 그리움만 남았네요... 준혁이에게도 사랑한다고 전해주시고, 언제나 건강하고 행복한 시간되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