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유스호스텔은 청소년을 대상으로 싼값에 잠자리를 제공하기 위해 마련된 숙박시설이다. 농가의 단순한 시설에서부터 한번에 수백명씩 수용할 수 있는 규모까지 다양하게 분포되어 있다.
유스호스텔은 여행자들을 위한 싼가격의 숙박시설이라 자격과 체류기간에 제한을 두고 있으며 1900년 독일에서 시작되어 지금은 전세계에 유스호스텔 연맹을 결성하여 국제교류의 톡톡한 다리역활을 하고 있다.
우리나라는 1968년 국제유스호스텔 총연맹에 가입하여 우리나라에도 많은 유스호스텔을 갖고 있다.
2011년 하이서울 패스티발을 맞이하여 영등포 유스호스텔이 지난 3월 개관을 하여 방문하게 되었다.
서울 영등포구 영등포동 7가 57번지 (02)2677-1779 지하철 2호선영등포구청역과 5호선 영등포 시장역에 내리면 5분거리에 있어 도심을 여행하고 쉽게 찾을 수 있어 편리한 교통시설을 갖고 있다. 또한 버스 신화병원앞에서 하차해 3분거리에 있으니 인천이나 타 지역에서도 편리하게 이용할 수 있다.
유스호스텔이라 하여 별반 기대없이 영등포유스호스텔을 찾았을때 기대 이상의 훌륭한 시설을 갖추고 있어 놀랐다. 객실은 물론 쎄미나실까지 갖추고 있으니 청소년뿐 아니라 회사연수를 해도 좋을 것 같다.
영등포 유스호스텔에 들어서니 깔끔하게 정리된 모습과 미술작품들을 전시해 놓아 갤러리를 연상하게 한다.
영등포 하이서울유스호스텔은 여느 호텔 못지 않은 깔끔함과 규모를 자랑하는 곳이라 이용객들도 또한 청소년에서 성인들까지 다양하게 이용되어진다.
우리가 묵게 될 방은 5층 7호실 이곳은 스탠다드룸으로 2인이 이용할 수 있는 곳이다. 물론 층마다 방마다 객실사용인원이 정해져 있고 사용료가 다르지만 우리는 퀴트로 2인숙박 하루 60,000원 사용료가 있다.
4인가족이 사용하면 좋을 공간 그런데 큰길가라 창문을 열면 차소리가 엄청 크게 들린다. 그리고 건너편에는 골프연습장이 있어 밥에 옷을 벗고 입을때는 커튼을 쳐야 하는 불편함도 있다.
그렇지만 문을 닫으면 방음이 잘 되기 때문에 차가 달리는 소리가 들리지 않아 잠자는데는 불편함이 없었다.
커피를 마실 수 있는 식탁세트도 있고 컵과 물끓이는 포토가 있지만 나머지는 투숙객이 준비해야 합니다. 커피나 간식거리등등...
작은 냉장고가 있는데 문을 닫는 장식장 안에 들어 있다. 냉장고의 열기가 장식장안에 들어 있다가 문을 열면서 빠져나와 뜨거운 느낌이 확 느껴졌다. 그리고 왠지 냉장고를 장식장 안에 넣어 놓으니 냉장고가 열을 받아 위험하지 않을까 하는 불안한 생각도 들었다.
욕실도 깔끔하게 정리가 되어있다. 비누와 샴푸통도 지저분하지 않고 깔끔하고 머리를 말리는 드라이기도 예쁘게 걸려 있다.
4층에 가면 나온마당 공간이 있어 야외에서 차를 마시며 쉴 수 있는 공간이 있으며 4층 유스룸이 있어 샤워실이 따로 되어 있다.
4층에는 식사를 준비할 수있는 식당도 있다. 음식을 조리할 수 있는 개수대며 전자레인지 전기밥솥 냉장고까지 갖추고 있다. 식사를 할 수 있는 식탁도 준비되어 있어 이용에 불편함이 없을듯 합니다.
휴게실도 함께 있어 음료자판기에서 음료를 구입해서 이곳에서 담소를 나누며 쉴 수 있는 곳이기도 합니다. 영등포하이서울 유스호스텔은 이용자들의 편리를 위해 세심하고 깔끔하게 모든것을 준비해 놓은 느낌이다.
또한 연회나 세미나를 할 수 있는 곳이 있어 4시간과 9시간 단위로 이용가격이 다릅니다. 그리고 크기에 따라 사용료가 달라집니다.
저희가 영등포하이서울 유스호스텔에 묵은날도 많은 분들의 교육과 세미나가 있어 복잡하게 많은 분들이 다니더라구요.
8월까지는 거의 예약이 완료되어 있어 수시로 전화를 해서 객실 이용에 관해 문의를 해야 한다고 합니다.
영등포역에서도 가깝고 근처 지하절역에서도 가깝고 버스 정류장도 가까워서 도심에서 이용하기에 편리한 곳이라 여겨집니다.
주위에 식당이 많지는 않지만 버스정류장 쪽으로 나오며 호프집과 고기집들이 있어 간단한 식사를 할 수 있다.
www.hiseouly.com에 가면 더 자세한 이용관련 내용을 살펴볼 수 있다. 유스호스텔 카드를 만들어 이용하면 세계여행을 할때 좀더 편리하고 값싸게 이용할 수 있다.
|
출처: 동그라미 하나 원문보기 글쓴이: 동그라미
첫댓글 다양한 세미나룸은 못가봤는데 꼼꼼하세 상세한 후기 잘보고갑니다.
8월까지 만실이요? 9월달 이쪽 번개 꼭 잡아보도록 하겠습니다~
편안하게 지내고 왔습니다.
기대됩니다^^
8월만실...
엄청난 인기네요...@.,@
하긴... 이정도 시설에 이정도 가격이면 그럴만도 하죠.
전 혼자라서 그냥 골프장 신경 안쓰고 훌라당~ -_-;;; 근데 여기 정말 인기가 좋나보군요. 제가 투숙할땐 텅텅 비어있었는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