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 날도 결석했는데 아직 사진을 못받았어요
김해까지 다녀왔던터라
겸사겸사 근처에 가볼만한곳 추천받아서 다녀왔답니다 ^^
평일에 가서 사람이 없었던건지.. 한적하니 좋았어요
어드벤쳐 시연이가 엄청 즐겁게 했어요 ㅎㅎ
겁도 없이 높은데 올라가서 그물망 다리?도 건너고
밧줄잡고 경사면 올라가는것도 하고
야외활동 재밌게 하고 왔습니다 ^^
메인모델처럼 찍고 싶었으나
모델의 비협조로 실패~~ ㅋㅋ
꽃을 만지며 "부드러워~~" 라고 했어요 ^^
새로 배운 단어인듯 ㅎㅎ
씩씩하게 혼자서도 잘 하는 시연이랍니다~
개울도 조성해 놓아서 돌 던지기를 한 30분 넘게 한거 같아요;;;;;
한 번 빠지면 집중력 장난아님요 ㅠㅠ
여기저기 이쁜 포토존도 꾸며놓았어요~
하지만 사진찍으려 하면 금새 다른데로 관심을 돌리는 시연입니다 ㅠㅠ
가야를 상징하는 거북이 캐릭터도 있었어요
솥뚜껑이 등껍질인줄 알고 옮겨가서 껍질 속이 텅 비었다는 기발한 아이디어는 좋았는데
캐릭터가 넘 무섭게 생겼다는 ㅋㅋㅋ 공룡인줄;;;
커다란 폭포 조형물도 있었어요
저 위에 있는 거북이는 어떻게 올라간거냐며 시연이가 신기해하며 물었어요 ^^;;
글쎄.. 어떻게 올라갔을까... 하하 ;;;;
가야 민속촌? 꾸며놓은 곳도 있었는데
개인적으로 관심이 있어 가보고 싶었지만 ㅠㅠ
시연이는 어트랙션과 돌던지기에 모든 시간을 할애하고;;;
스튜디오 촬영 후 늦은 시간에 갔기 때문에 다 둘러보지 못하고 나와서 아쉬웠어요~~
입장료는 성인 6천원이었나.. 매우 저렴했어요 ^^
입구까지 언덕길 꼬불꼬불 운전해야하는 단점이 좀 있지만
한번쯤 가볼만한 곳이었던거 같아요~~
시연이 덕분에 여기저기 구경도 다니고 좋네요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