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자도 책을 읽고 함께 나누고 싶고 나름대로 정리가 필요할것 같아서 어설프지만 한 단락씩 정리를 해봅니다.
제자도< The Radical Disciple : 기독교 제자도의 8가지 자질과 특성
1. 불순응
세상에서 도피하지도 순응하지도 말라
타협하지 말고 적극적으로 참여하라
도데체 어쩌라구요 ^^;;
그럼 어떤것에 맞서서 불순응해야하는가?
1) 다원주의: 모두가 길이며 동등한 존중을 받을 권리가 있다
언뜻 들으면 그렇다라고 할수 있지만 결국 기독교가 유일하다는 우리의 주장은 순진한 오만이되고만다.
그렇다면 우리는 어떻게 대응해야하는가?
지극히 겸손하며 개인적인 우월감을 없애야한다(골대도 좀 교만하기 없기)
그렇지만 예수님의 유일성과 최종성은 계속 주장해야한다.
오직 예수 외에는 구원자가 없다.
2)물질주의
너희 보물을 땅에 쌓아두지 말라
자족하는 마음이 있으면 경건은 큰 이익이 되느니라
물질에 지배받지 말라
3)윤리적 상대주의
도덕적인 기준이 해이해져 가며 절대적인 기준이 사라져가고 있다
(일부다체제 혼전순결 음주문화 동성애 기타등등..........)
시대에 따라 상황에 따라 모양과 방법은 변할수 있어도 그 중심의 생각까지 변해서는 안된다.
4)나르시시즘(그리스 신화에 나오는 우물에 비친 자기모습의 취한 청년): 자아도취
뉴에이지 운동, 인간의 잠재력 회복운동, 기운동.... 자아성찰의 깊이가 깊어지면 난 신이된다. ^^ 미친거죠? 결국 우리에겐 구원자가 필요없다는 결론에 이른다.
디모데후서 3:2절에 자기 사랑은 말세에 징표라 하였다 그리고 이웃사랑의 계명을 정면으로 거부하는 행동이기도 하다
모든 것중 최고는 사랑이다 왜냐면 하나님이 사랑이시기 때문이다
요약 하자면
우리는 이러한 풍조들 앞에서 나약하게 순응하며 사는 삶이 아니라 철저하게 따르지 않는 삶으로 우리 부르셨다
다원주의에 맞서 예수의 유일성을 옹호하는 진리의 공동체
물질주의에 맞서는 검소한 순례자의 공동체
상대주의에 맞서 순종하는 공동체
나르시시즘에 맞서 사랑의 공동체가 되어야 한다.
세상에 이리저리 흔들리는 갈대가 아닌 계곡의 바위같은 존재가 되어야한다.
죽은고기가 아닌 살아서 거슬러 올라가는 연어같은 존재가 되자
피하지도 맞서지도 그러면서도 타협도 하지말고 겸손하게 고집스럽게 진리대로 살아라(^^;;)
첫댓글 오랜시간에 거친 글이라
더 깊이있음요~^^
래디컬읽어봐야지
제자도의 원서 제목이 래디컬 디사이플(급진적인 제자)이야 넘 진보적인 제목이였는지 한국에선 제자도 ^^
글쿤..
처음부터너무쎄게가지말장ㅎㅎ
난이제죽을먹을준비중~
밥과반찬까지먹으려면오랜시간이필요할거예용^^;;
그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