그런데 왜 한국에서는 영어라면 푸른 집의 눈 째진 아이서 부터,
세계 만방을 휘젓고 있다는 스마트하고 갤럭시한 재벌 2세나(요즘 이 집안 할배들의 막말이 가히
아이들 교육학적으로 금칙어로 도배질되더군), 창신동 쪽방에서 간신히 밥 빌어 먹고사는
비정규직의 가카가 버린 집 아이들까지도 난리 법석에 동참을 하는걸까?
개인적으로 글로벌한 시대를 마지하야 영어는 필요하다고 생각은 해
외무고시 패스했다는 넘들이 통상 문서 하나 제대로 번역도 못 해서, 국익에 대못을 박고
대사관 영사란 넘들이 공문서 하나 제대로 독해 및 번역을 못 해서 택도 없는 결과물을
본국에 보고한다면 국격이 어찌 되겠어..이놈들 쓰는 한국말 중 아국과 주재국이란 말이 아주 기분 나쁘기도 해
그렇다고 해서 가카와 그 일당들이 말씀하시는 전국민이 미쿡놈 처럼 말 하고 , 미쿡넘처럼 생각하기
이건 아니라고 봐......국민 중에서 한 10%만 영어 잘 해도 수출하고 외교하고, 궁민들 먹여 살리는데는 문제가 없지 않을까
외국에서 사는 교민들 중에도 막상 영어 잘 하는 사람은 20% 정도 될까, 말까해?
바기오에서 장사하는 사람 중에 영어 잘 하는 사람 한 서너명 있을까?
그래도 그 사람들 장사해서 밥 먹고 사는데는 별반 지장이 없나 봐
어학원 원장중에 영어 전혀 못 하는 사람 반 정도는 되더라고 ....이건 좀 문제가 되겠지
애들 어학연수 보낼 때 그 어학원 원장 영어면접은 필수로 빡세게 보고 나서 애들 보낼지 말지 결정하라고
아니면 영어 배우라고 처발린 돈이 그 원장님 집에서 몰래 하는 튜터들 봉급으로 변질 되는 수도 있어
어떤 어학원 매니져는 어학연수 온 학생들을 자기 통역으로 데리고도 다니는 경우도 있더라고.....말이 돼
목사님들 중엔 영어 잘 하는 사람이 좀 있긴해 ....그렇다고 해도 한 3-40% 그저 뭐 그런 정도일꺼야
외국에서 사는 데도 영어 잘 못 하는 것이 큰 핸디캡이 되지는 않더라는 얘기지
그런데 한국에서 취업하는데 왜 토익 토플이 꼭 필요하고, 미쿡애 수준의 회화 실력이 필요한데
취업하면 같은 말 쓰는 사람하고 대화하고, 업무연락도 한국말로 하쟈너....심지어 어떤 업종은 용접하고 박스 나르는데도
영어 스펙을 요구 하더라고.... 미래엔 한국의 기업들 고객의 50% 이상이 눈 푸른 코쟁이 애들이 될 이유는 전무한 거쟈너
영어 못 하면 취업전선에서 완전 배제되는 현실에서 한국에서 배워서 안 되니 개나 소나 외국으로 나오는 수 밖엔 없겠지
돈이 쓸 데없이 너무 많거나 혹은 무모한 자신감으로 무장된 녀석들은 미국, 캐나다, 영국, 호주등
이런 원어민 영어권이란 곳으로 가지만.
저곳은 정말 부자 아니면 비용 대비 효율면에서 초보자들에겐 추천하긴 좀 그래
누군가 미국도 150만원이면 그럭저럭 싼 밥 먹고 공부 할 수 있다고 우기긴 하지만
그건 아마 최소한의 인간적인 생활의 포기와 영어공부 하러 갔다가 , 빨래하고,밥하고
방청소하고,때론 집수리까지 온전히 내 몫이 되는 그런 일상에 소비하는 시간이 더 많아 질거야
헬퍼나 집사 교육 받을려고 미국 간 건 아니쟈너
사실 어학연수를 왜 필수적으로 해야 하는지 그 이유를 난 도무지 모르게써
왜냐면 난 어학연수를 생각할 정도로 영어를 사랑한 적도, 사랑할려고 해 본적도 없거든
중학교 땐가 영어 선생이 건방지게 혓바닥 굴린다고 골통을 무자비하게 팬 이후로
난 영어라는 학문을 시험 볼때 벼락치기 공부 한 것 외엔 거의 없었드랬어.
그래서 내가 영어 교육에 대하여 뭐라 할 주제는 안 된다고 보지만 ,
그냥 한번 끄적거려 볼꺼야
필리핀 어학연수가 대세로 가는 이유는 단지 비용대비 효율면에서 선택의 여지가 없다는 거지
얼마전 누군가가 필핀에서 영어 배우는 거는 뭐 연변 조선족에게 한글 배우는 것과 같은 거라고
광분해서 이곳 게시판에 떵 싸질럿던 적도 있지만....
하지만 필핀에 오는 사람들을 분석을 한번 해 보자고
아니라고 우기는 사람도 가끔은 있기는 해...
서울의 강북 변두리 출신이거나 , 자신은 중산층이라고 멋대로 생각하지만
실지는 중하층의 서민의 자식들 , 아니면 경상도나 충청도의 역시 서민의 자식들이지
강남아이들은 여긴 안 오쟎어
이들이 어학연수에 들이는 마지노 선은 맥시멈 150만원 선이라고
한 10년 전엔, 필리핀 어학연수의 대세를 이루던 마닐라 퀘존 지역에서는 월 50만원에도 가능은 했대
물론 현지인 로칼 하숙집에서 현지인 처럼 먹고 자고 빨래,방청소 이런건 셀프고
비자연장비는 지금의 1/5 수준, SSP 뭐 이런 것도 없었대
가끔은 뜨거운 양철지붕 아래서 선풍기 부여 잡고 땀 질질 흘리면서도 열심히는 했다더라
그런데 2003년부터 요원의 불길처럼 필리핀 어학연수 시장이 퀄리티는 개무시하고 퀀티티만 고도성장을 하게 되지
지역도 세부로 바기오로 일로일로에 두마게티.파라냐케 드디언 부촌이라는 알라방
현재는 보니파쇼에도 한국인 어학원이 상륙했더라고.....잘 되기를 바래
학생이 늘어 나고 좀 더 근사한 곳을 원하는 수요자 층의 요구에 따라
한국음식 3끼 기본이고 청소, 빨래에 무료 인터넷에 안전을 책임지는 가드도 필수가 되어 버렸어
좀 더 쾌적하고 안전한 곳을 원하는 추세가 강화되고 있는 중이지
그런데 한국인이 필리핀에 대해서 잘 못 알고 있는 상식이 몇 개 있는데
필리핀 사람들은 영어를 잘 한다, 물가가 무진장 싸다, 필리핀 사람은
착하고 순박해서 외국인을 상전처럼 모신다 ....뭐 이런 것들이야
모두가…똥건방이 든거지. 한국도 이제 좀 먹고살만 해졋나봐.
시라소니 ,김도깡이 버티고 있던 ㅡ 날카로운 직감과 냉정한 쌈패의 근성으로 개기던 5-60년대에서
박정희, 전두환의 공포정치 시대엔 오로지 생존을 위한 눈치와 아부, 줄 잘서기에만 매진하던
7-80년대의 야성과 근성은 아마 사라진 것 같아
경험해 보지 않은 떠 도는 정보, 게시판에 올라오는 체험담 뭐 이런건 모두 구라라고
필리핀사람중 대다수는 80%정도쯤..정확하진 않지만 영어를 해…하지만 문법을 기준으로 하면 한국의 중1수준 이하야.
따갈리쉬라고 하지
물가 - 한국 서울 기준으로 보면 좀 싸긴 할꺼야?
100페소면 2천 7백원인데 한국 식당 가면 보통 한끼 처묵하는데, 300페소쯤 해, 그럼 한끼 밥값이 8천원, 허걱 전혀 안 싸네
필리핀 후진국이니 당연히 쌀거다 하는 착각이지
물론 현지애들은 4-50페소에 한끼를 처리하기도 해...먹고 싶으면 한번 시식해 보고 감상문 올려 주길 바래
그래도 먹거리는 싼 편에 속하긴 해
집세는 어떨까? 바기오에서 우리가 살 만한 집은 방 두칸에 2만, 세칸이면 3만페소 정도 한다고,
5십에서 8십만원 한달에그래도 싸게 보이니 .....쓸 만한 콘도나 타운하우스는 매매가가 다 2억은 한다고
강남보다 싸다고...그렇긴 하지... 한국도 시골가면 5,6천만 줘도 아파트나 단독 주택은 꽤 넓은 거 살 수있자너
개뿔 뭐가 싼데
전기세 , 바기오는 추워 기타 지역은 덥지
그래도 밤엔 전기장판 쓰고 온수기 틀어 놓고 머리 깜고 세수해야 하는 바기오가
24시간 에어컨 끼고 살아야 하는 마닐라보다 싸기는 해.. 4인 가족 기준으로 2천페소 (5만원)은 아껴 쓸 경우야
통신비 이건 쓰기 나름인데 여긴 샐폰 요금이 선불이야. 내 경우엔 한달에 300페소 카드 5장 정도
4만원이지 마누라나 얘들 있으면 곱하기 하면 답 나오지 가족 단위로 12만원에서 15만원 ...싸다는 생각들어
인터넷은 최소한 2천페소는 줘야 해. 다운로드 시간은 좀 걸리지만 어찌 됏든 한국 드라마라도 볼 수가 있다고
순박한 시골 사람들 .....시골 가면 그러치 ...한국도 시골인심과 서울인심은 다르쟈너
300년을 넘게 외국의 지배를 받은 사람이라서 외국인들에 대한 두려움과 경외심도 쫌은 있을거고
상식적으로 모두 맞는 얘긴 것 같애....그런데 이런 상식 너무 믿지는 말고 ....그냥 부디치며 개기면서
배워봐 그게 니 인생에 ,어학연수에도 도움이 될거야
일단 필리핀 어학연수의 장점은 싼 돈에 메리트가 있고, 그 담엔 언제든지 영어를 쓰는
환경에 노출될 수가 있다는 거 뭐 이런거야 ...택시를 타도 시장에 가도 은행은 물론이고 식모들 하고도 영어로 말해
니가 쓰는 엉터리 영어를 이사람들은 알아 들을려고 애를 쓴다고
즉 니가 개떡 같이 말해도 찰떡처럼 알아듣는 신공이 있는 착한 애들이 필리핀 사람이지
어디 미국이나 호주등 선진국 가서 그딴 말로 버벅대면 , 그것도 큰 소리로
잠시후 어디선지 나타난 경찰관 아저씨 앞에서 두손 뒤로 하고 다리 벌려서 땀 좀 흘리고 벌서야 할꺼야
필리핀에서 1년정도 빡세게 공부하면 어느정도 입과 귀가 트인다고 하지
그 다음에 미국을 가던 호주를 가던 그건 니들의 선택사항인거고
형편 안 되면 고향 앞으로 가고 ...그래도 고향 가면 동네 영어학원의 얼치기 강사 보다는 말 하나는 잘 할거야
필리핀에선 아무리 초보 영어를 하는 한국사람이라도 영어공부에 대한 두려움에선 벗어 날 수가 있어
여기선 공부하는 니네들은 민법상의 갑이 되는거고 선생들은 을이 되는 그런 시스템이지
생각해봐…갑과 을의 거래관계에서 돈을 쥐고 있을 갑이…술취해 아무리 말 헤롱거려도..
더듬더듬 개발새발 말도 안 되는 얘길 떠들어도
을은 열라 주의해서 갑의 말을 집중해서 들어줘야만 하는 거쟈너…
아니면 그 계약은 깨지는 거고
그리고 갑이 이해가 갈때까지 을은 되든 안 되든 최대한의 성의를 다 해서 갑에게 설명을 해야 하쟈너
필리핀 어학연수가 딱 그런 개념이야
니가 아무리 개떡같이 씨부려대도 ,듣는 애들은 경청을 한다고
그리고 니가 알아듣기 쉽도록 니가 한 말의 잘 못 된 부분과 올바른 표현을 지적해 주지
그러면 잘 들리고 쉽게 이해가 되겠지
이게 바로 필리핀 영어에서 깔고 가는 기본 베이스야
어차피 고급 영어, 문법에 합치되는 영어 ....이딴건 없어....그 딴거 원하면 집 팔아서 미국 가고
그저 말하고 서로가 이해하면 되는 거쟈너
이 단계에 가면 영어에 대한 두려움을 떨치고 겁 안먹고 말 할 수 있는 자신감이 당연히 생기겠지
1년 정도 이렇게 하루 서너시간을 떠들고 공부하다 보면 내 영어실력이 향상 되었으리란 착각이 들지
개뿔 실력향상은 무슨 ....실제로 는것은 자신감 뿐이지 .....그런데 이게 중요한 거라고
침 튀겨 가면서 필리핀 어학연수를 반대하는 사람들이 놓치고 있는 것이 바로 이 자신감 향상이란 단어에 있어
언어라는 것이 자신감만 있으면 쉽게 느는 거쟈너....
웅변학원에서 처음 가르키는 것이 큰 소리로 말하고 쪽팔리지 않는 자신감을 키워 주는 거쟈너
필리핀 어학연수는 생각만큼 싸진 않지만 그래도 니들이 졸라 좋아하는 백인 애들의 나라에 비하면 싸겠지.
이제부턴 각론으로 들어가서 필리핀 어학연수에 들어가는 비용에 대한 고찰을 해 볼까 해
우선 한국에서부터 유학원이란 곳을 통해서 어학원이란 곳을 가면 대충 120만원 정도 들겠지
거기에 용돈 30만원 그러면 서두에 내가 150만원이라고 썰 풀은 것과 얼추 맞아 떨어지지
이것도 대학생들이 그렇다는 얘기고 성인이거나 고삐리 중삐리면 경우는 많이 달라지더라고
하숙이나 자취를 하면서 이쁜 언니나 멋진 오빠들에게 영어를 배우기를 원하는 경우도 많더라고
이런 경우 우선 현지 문화 체험이나, 친구들도 사귀고 여행도 하면서 생활 속에 영어를 배운다는 장점이 있지
사실 자신감 있고 얼굴이 두껍다고 스스로 자신하는 사람에겐 더 좋은 방법도 있어
여긴 천원이면 농약병 같은 곳에 주는 맥주를 마실 수 있어--모양은 좀 그런데 맛은 한국에서의 물 탄 맥주 보다는 굿이야
적당한 술집 가서 맥주 몇 병 사주면 놀아 주고 영어로 농담 따 먹기 해줄 언니 형아 오빠들은 줄 서 있다고
각설하고, 하숙비는 평균치로 2만페소 50만원 전후하면 널려 있더라고
선택의 폭은 넓은데 만족도는 아주 좁은 것도 현실이고
싸고도 좋은 집이 있는가 하면 비싼데 아주 후진 그런 집도 있어
복불복이지....이 카페나 다른 곳에서 열심히 검색하다 보면 싸고 좋은 집을 찾을 수도 있고 , 그건 당신들의 팔자소관이고
자취할려면 현지애들 많은 곳은 5-6천페소 15만원 정도
좀 더 럭셔리한 원룸 콘도는 60만원 까지 하지
자취를 선택했으면 밥을 사먹든가 해 먹든가 양자 택일 해야겠지 ...겸해도 되고
사 먹는 걸 기준으로 한끼 평균 4천원 세끼 모두 사 먹으면 12000원 정도 들어 갈거야
튜터비는 시간당 3천원 정도면 그런대로 원하는 선생을 구할 수있는 시장구조더라고....얼굴 이쁜 순으로 구하진 말고
같이 공부하다 맘에 안들면 언제든지 아웃시키고 다른 튜터 찾으면 되고....필리핀의 가장 큰 장점이지
내가 권하는 방법은 이런 것도 있어.....이건 그곳 사는 어느 형아의 글에서 본건데
앙헬레스라고 유흥가 밀집지역이 있어...
아가씨 바바에라고 하지....고용해서 그런 그런 장사하는 업소가 사방 3백미터에 한 150개 정도 된대
그리고 그런 업소에 고용된 바바에도 한 만명쯤 되고
그렇다고 내가 그런 곳에서 바바에들하고 붕가붕가하면서 영어 배우라고 레코멘드 하는 건 아니고
그곳엔 미국에서 호주에서 군바리하다가 이제 인생의 황혼기를 천사가 없는 천사의 도시
앙헬레스에서 해피하게 보낼려고 하는 베테랑(퇴역군인이지)들이 많이 있어
년금 받어 미국에서 살기는 그렇고, 늙고 외롭고 상대해 줄 여자들은 본국에선 눈 씻고 봐도 없을거고
그래서 언젠가 근무 해 봤을 이곳에서 인생의 마지막을 보낼려고 하는 많은 코쟁이 노친네들 말이야
그 부근에 하숙을 하던 월세로 방을 얻든지 해
그리고 낮엔 안 들려도 영어 방송 좀 듣고, 어디 무료 영어 사이트 검색해서 스스로 알아서 공부도 좀 하고
튜터는 한 두시간만 하고 그러다 더위가 좀 가시는 오후 5시쯤해서 환락의 거리로출정을 하는 거지
근처가면 서양 할배들 맥주 한병 시켜 놓고 이바구 짓을 하고 있을거야
늙으면 외로워서 말이 많아지고 누가 자기에게 관심을 가져 주면 좋아하쟈너
명색이 바니까 맥주 한병이 2천원 정도 할거야
일석2조가 되겠지 ....맥주 마시며 노인들과 영어로 공짜로 대화하고 ...그것도 정확한 원어민 영어로
눈 앞엔 아가씨들이 얼쩡거리고--이쁘지는 않을거야 하지만 걔중엔 그럭저럭 쓸 만한 물건도 있고
내가 뭐 유흥 ,향락을 권하는 건 아니고 ....적당히 술 먹고 대화하면서 영어 공부하는 방법이 있다는 거지
어학연수 ,영어공부에 대해서는 더 이상 밑천이 딸려서 더 못 쓰겠고
다음엔 다시 사기꾼들과 필리핀에서 요렇게 하면 반드시 망한다
뭐 이런 주제를 가지고 썰 풀을까 해
첫댓글 사실맞는말이다. 돈있는자식은 선진국으로 없는자식은 후진국으로 .. 이것이 현실이다. ㅋㅋㅋ
계속해서 좋은 글 올려 주신다면 별도의 게시판을 개설해 줄 수도 있습니다
내글은 왜 삭제시키십니까 ? .... 와 이 ^^
금액 대비해서 필리핀 어학연수의 경쟁력은 있는 편이죠
좋은 글 감사드립니다.^^
맞는 말쌈