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2월 6일 (토) 송년의 밤~ 토요일은 밤이 좋아~

[스위티]

한 달 전부터 태평양 회장님과 스위티는  송년 모임 장소를 알아 보러 다니느라고, 여기 저기 분주하게 알아 보러 다녔다~~

그러나, 연말에 송년 모임 장소는 거의 예약이 완료 되어 있어서 장소 물색에 어려움이 있었다~~

그러던 어느 날, " 스위티야, 빨리 좀 나와봐~~"

" 아주 알맞는 장소가 있어~~"

" 회장님, 어제 우리 여기 와 본 데가 아닌가? 이상하네~"

그 전날 밤에 우리가 가 보았을 때는 폐업 상태의 집처럼  이른 저녁 시간임에도 불구하고 불이 꺼져 있었다~~

콜라텍이 뭐하는 곳인지 몰랐던 회장님과 스위티는 어제와 다른 광경에 놀람과 흥분에 두근거리며 사장님과 면담했다~~

여러 차례 가서, 이것 저것 메뉴도  시식해 보고~ 안주도 예약했다가 ,다시 다른 걸로 바꾸고~~

메뉴도 예약했다가 다시 바꾸고~~ 어떤 것이 좋을까~~ 고민 고민 했다~~

쿵~ 짝~ 쿵~ 짝~

할머니, 할아버지 들의 건전한 여가 활동의 장소였다~~

발 들여 놓기가 민망햇지만, 영업이 끝난 시간에 우리들이 차지할 공간은 100 M  달리기를 해도 충분한 공간과

최고급 음향 시설과 조명을 갖춘 훌륭한 스테이지 였다~~

선물을 준비하느라고 일찍 도착한 태평양 회장님과 스위티는 발 디딜 틈도 없는 홀을 간신히 짐을 들고 지나서

호프 식당에 앉았다~~

서로 눈이 마주쳤는데, 동시에 " 푸~~ 하~~ 하~~ "

옆사람들 눈치 보면서 배꼽 빠지게 웃었다~~

" 우리도 십년 후에 멋지게 살자~~"

회원들이 시작 시간 보다 일찍 도착하여~ 호프 식당으로 안내했다~

어리둥절한 표정으로 따라 들어 오는 회원님들이 하나같이 호기심에 가득찼다~~

다~ 들 ~ " 여기가 어디야?"  ㅎㅎㅎ~~

예약을 50 명 하면서도 ~ 사람들이  많이 안 오면  이 넓은 공간이 썰렁해서 어쩌나  걱정을 했다~~

그러나, 우리의 걱정은 기우에 불과했다~

예상했던 인원 보다 30명 정도~ 더 오셨다~

우리 회장님~~ " 앞으로~~ 예약한 사람만 받을꺼예요"

이렇게 말은 하면서도 성황을 이루어 많은 분들이 참석해 주시니 기쁨에 들떠 있었다~~

맛있게 회덮밥을 드시고~ 제육볶음에 오징어 볶음~~ 훈제 칠면조~

과일 안주에~ 마른 안주 까정~~푸짐하고 다양한 메뉴에 모든 분들이 맛있다고 만족하셨다~~

다시 넓은 홀 ~ 전체를 전세낸 우리가 장악했다~

노래솜씨 끝내주는 사회를 맡으신 님의 향기님~~

유치원생들 보다도 따라 주지 않는 회원들을 이끌고 흥을 돋구어 주느라고 비지땀을 흘렸다~

맥주와 소주가 우리들의 대화를 무르익게 도와 주는 윤활유 역활을 했다~

시간 무제한의 노래방~~ 싸이키 조명~~

" 아주 그냥~~ 죽여 줘요~~"

회원님들의 일 년 동안 쌓였던 스트레스를 풀어 주려 애를 썼다~~~

간단한 소개 시간을 거쳐 ~ 노래 자랑 시간을 가졌다~~

당연히 우리의 한 가지 목적은 좋은 인연을 만나는 것~~

자유롭게 마음에 드는 상대가 있으면 적극적으로 다가가서 대화를 나누었다~

우리들의 만남은 아주 늦은 시간 까지 이어졌고, 준비한 작은 선물들이 다 나누어 주고 바닥이 났다~

태평양 회장님이 준비한 맛있는 김치도 바닥이 났다~

아름다운 싱글들의 멋진 만남의 시간이었다~

용기 있는 자만이 미인을 얻는다~~

마찬가지로 용기 있는 미인은 영웅을 차지할 수 있다~~

기회는 올 때 잡아야지 후회 하면 이미 늦다~

자로 재고, 저울로 재고, 왼손에 올려 놓았다가, 오른손에 올려 놓았다가~~

이러면서 세월만 자꾸 자꾸 지나간다~~

한 살이라도 젊었을 때~ 황혼길을 함께 손잡고 걸어갈 짝꿍을 찾으셔요~~

" 오늘은 내가 살아 있는 날들 중에서 가장 젊은 날~~"

송년의 밤에 참석해 주신 회원님들께 다시 한 번 감사의 말씀을 드립니다~

" 새 해~~ 복~~ 많이 ~~ 받으세요~~"

------------   0   ---------  0   -----------

저물어 가는 한 해를  잘 마무리 하시고~` 새해 계획을 알차게 세워서

우리들의 슬픔을 새 희망의 정수리에 부어 ~

새해에는 더욱 행복하고 ~ 더욱 건강하고 ~`

좋은 인연을 만들어 외롭지 않으시기를 기원합니다~~

" 솔로 탈출~~~ 행복 출발~~~ 멋진 만남을  ~~ 위하여~~~"

우리 함께 왜목마을로  서해안 해돋이 가서 새해 소원을 빌어 봅시다~~

                                            ----- 스위티 올림---

[태평양1973]

그날 밥도제대로 못먹고 상품포장할랴 안내하랴 바쁘고 힘들엇지 스위티 너무 수고많았어

[스위티]

저보다도~회장님도 식사도 못하시고~ 행사 주관하시느라~이것 저것 신경 쓰시고~ 고생 많으셨어요~~^&^

[이시향]

수고 하셨어요 회장언니 그리고 스위트님~~~님들의 노고에 박수를 보냅니다.

[스위티]

시향 언니의 멋진 노래 ~ 듣고 싶었는데~~ 아쉽네요~~ 멋쟁이 예쁜 언니가 와서 그 자리가 더욱 빛났어요~~ 언니~~ 고마워~~ 참 ~~ 언니는 예약 입금했는데~ 그날 김치 안 가지고 가셨네~~ 미안~ 언니~~ 정신이 없었어요~~ 이해해 주세요~~

[인샬라]

회장님을 비롯한 부회장님, 남여총무님 예상치못한 많은인원이 오시는 바람에 이리저리 동분서주 하는 모습들, 정말 고생많으셨습니다. 덕분에 외로운 12월 주말 즐겁게 보냈습니다.

[스위티]

인샬라님~ 곁에 지키고 계셔서 마음 든든합니다~~ 감사합니다~

[아리영]

태평양 언니를 비롯해 스위티님 그리고 운영진들 수고 많으셨어요....다음부턴 운영진들은 먼저 식사하세요...저의 노하우입니다........스위티님은 모임 한벌 할때마다 2킬로는 빠질것 가터많은 분들 위해 애쓰시는 모습에 를 보냅니다

[스위티]

살 빠지면 ~ 돈 안들고 다이어트해서 ~ 좋은 현상이네~더 열심히 뛰어야지~~ ㅎㅎㅎ~~ 예약도 일등으로 해주시고~~시향언니랑 일찍 오셔서 선물 포장 해 주시느라고~ 애쓰셨어요~~ 언니의 예쁜 미소와 멋진 춤추는 모습은 ~ 그날 퀸카였다우~~ 언니야~~ 사랑해~~^&^

[열정]

스위티님의 후기글을 보고 있자니 고생하신 흔적을 엿볼수 있었네요,,,참으로 행복한 시간들이었습니다. 수고 많으셨어요,,,

[스위티]

칭찬은 고래도 춤추게 한다죠~~ 다음엔 더 잘 하고싶은 생각이 듭니다/~~ 감솨 ~~

[님의향기]

언니 ~!! 어쩜 ~!!후기도 맛깔스럽게 잘쓰시는지 ~~~태평양언니 ~!!스위티언니 댔다 마니 수고 하셨어요 총무님들도 수고 많으셨네요 누군가 애쓰면 그어느 누군가는 행복 했을거예요 다들 복받을껴~!!싸~랑~!!해요

[스위티]

님의 향기님~ 김치가 너무너무 맛있당~~ 사회 보느라고 ~ 너무 고생 많았어요~~ 다음엔 우리 더 멋지게~~ 해냅시다요~~ ^&^

[한울]

태평양 회장님과 스위티 부회장님.. 송년모임 준비하시느라 정말 고생 많이 하셨네요.. 두 분이 이렇게 열심히 뛰시니까 새해에는 좋은 결실이 많이 맺어질 것 같은데요..? 새해맞이 행사도 기대되네요..

[스위티]

칭찬과 애정어린 충고 감사드립니다~~ 우리 모임의 핵심멤버로~~ 자리를 빛내 주시면 감사하겠습니다~~

[신디]

스마일.친절 상냥한 스위티님~~ 수고 많이 하셨어요. 식사도 제대로 못하고 애쓰던 모습이 눈에 선하네요. 재미있는 후기 잘 읽고 갑니다^^* 건강 조심! 아시겠지요.

[스위티]

신디님~~ 즐겁고 행복한 시간 보내셨죠~~ 다음 해돋이 때도 오셔서 자리를 빛내 주세요~~~언니야~~ 내가 언니 사랑하는 거 알쥐~~^&^

[카프리]

태평양 회장님,스위티부회장님,,총무님두분~~수고 많으셨읍니다^&^

[스위티]

감사합니다~~

[고운미소]

스위티 온니~~회장님~~ 넘넘 수고 하셨어요. 장소 섭외 하시느라 정말 고생이 많으셨군요^^ 덕분에 콜라텍 첨 봤쪄여^^ㅎㅎ 넘넘 좋은 장소에서 아름다운 사람들과 함께했던 기억 오래오래 간직 할께여~~ 따랑해여~~

[스위티]

예쁘고 아름다운 우리의 어린 총무님~~ 고생 많았어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