09:23 대전역 출발후
12:00 서울역ㅡ전쟁기념관 도착
<전쟁기념관 입구>
ㅡ청동검과 생명나무를 형상화 한 거대한 조형물이 눈에 들어오고~
온양방씨로 오늘 1부 사회를 맡은 방현주 전 MC가 지나간다ㅋ(왼쪽 끝 블랙정장)
<정면 우측 공간>
ㅡ연못과 야외전시장 모습.
야외전시장 뒤로는 선배가 관장으로 있었던 어린이 박물관이 있고~
<전쟁기념관 전경>
ㅡ탁트인 광장 좌우로는 6.25 참전국 기념비와 전사자 명비가 웅장하게 서 있다.
<2층 호국추모실 입구>
ㅡ엄숙함과 경건함이 저절로 드는 곳이다.
발걸음이 조심스러워진다.
<2층 호국추모실 내부>
ㅡ창조를 테마로 우리 민족의 영원성을 상징하는 추모공간을 돌아보고 학술대회장인 1층으로 이동~
<1층 전라좌수영 거북선 축소복원 전시물>
ㅡ학술대회장 가는길에 본 1/2.5 축소복원된 거북선. 실물크기가 아닌게 조금 아쉽다.
<전라좌수영 거북선 우측면>
ㅡ축소본이다보니 모형으로 설치한 화포가 장난감 같다ㅠ
<전라좌수영 거북선 좌측면>
ㅡ시간여유가 있어 전시실을 돌아보다 대회장으로 ~
<학술대회장 입구>
ㅡ배너가 보이는 입구에는 축하화환들이 가득하다.
그 가운데 우리 이배사것이 한 눈에 들어온다.ㅋ
<학술대회 팜플랫>
ㅡ입구에서 방명록에 서명후 팜플랫과 책자를 받아 대회장안으로 들어서니
<학술대회장 내부>
ㅡ앗 전국의 온양방씨 종친들이 다 모이셨나나? 자리가 없다.ㅠ
어란포님을 만나 인사드리고
경상우수사님 공연때 오기로 하고 전시관을 다시 돌아본다.
선사시대부터 삼국에 이어 고려 조선시대의 유물들중 전쟁과 관련된 자료만 전시중~
그중 가장 눈에 들어온건 바로 총통기화차였다.
<총통기화차 사진모음>
신기전이야 알고 있었지만
이건 처음보는거라 그저 신기하기만 했다.
이거야말로 대단했다.
총통기화차에 대해서는 아래링크를 참조.
http://m.hn-morning.com/article.php?aid=132239270020570048#_enliple
<신기전 사진 모음>
ㅡ다시 학술대회장으로가보니
식전행사로 조신호 박사님이 2018년에 작사한 "방진공 찬가"를 경상우수사님팀이 공연하고 계셨다.
(추가설명:경상우수사님 답글을 보니 이번이 아니라 2018년에 이미 만드신거였다네요^^)
이하는 경상우수사님 댓글 카피해서 올립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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참고로 공연사진 뒤 배경사진 글 노랫말
시조창 가사입니다.
조신호 작사 이고 / 총괄기획 보증. 아무 이석희 방진공의 맞춤 시조창입니다.
기획 연주를 창은 이배사 중봉조헌. 윤경숙 님
장구 보산원 문상훈님 대금반주 경상우수사입니다
2사람 모두 제가 대표로 있는 이순신 시 시조 보존연구회 회원이십니다.
저의 제자들 이기도하구요.
ㅡ11월 4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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노랫말 악보 등을 2018년께 만들어서
방진공 기일(10월26일)에 산소에(현충사 경내 제일 어른 )가서 매년 행사를 하고있어요.
ㅡ11월 5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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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상우수사님께서 보내주신 방진공찬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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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번 학술대회를 기획한 이배사 방진님의 기획력과 추진력이 정말 대단하시다.
방진님께는 손님맞이와 행사진행에 정신이 없으셔서 일부러 인사를 안드렸다.
<공연중인 경상우수사님팀>
ㅡ개회식 등 공식행사가 30여분간 예정돼 있어 경상우수사님 공연모습만 담고 다시 전시관으로 고! 고~고!
<조선의 무기ㅡ 편곤>
ㅡ이 편곤을 보니 지난번 김천답사때의 정기룡 장군이 생각났다.
편곤 마스터 정기룡 장군 ㅋ
<제2부 학술대회 준비위원장 방석님>
ㅡ오후2시경 방석님이 학술대회 진행개요를 말씀하시며 드디어 발표가 시작된다.
첫번째 주제발표는 정호완교수의 '유학의 종주, 월봉 방지 선생의 공적과 과제' 였는데 논고의 핵심은 온양방씨의 시조인 월봉 방지 선생이 한국유학의 종주인 설총의 스승였다는 사실과 처음엔 관향이 상주였다는 점이다.
쓸말은 더있지만 관심밖이라 이 정도로ㅋ
<두번째 주제발표를 하는 웅천현감님>
ㅡ웅천현감님은 '16세기 전반 조선의 비변책과 방륜,방호의 일가의 활동'에 대해 발표하였다.
두 사람은 부자관계로 특히 활을 잘쏘았는데 방륜 장군은 충청, 전라, 함경도, 평안도 병마절도사를 역임한 최고의 무인으로 중종 임금이 아끼는 무관였으며,
방호의는 방륜의 차남으로 무과급제후 부친과 비슷한 길(전라좌수사,경상우병사)을 걸었는데 굴곡진 관직생활을 하게되며, 세운공과 비례해 비난과 처벌을 많이 받기도 한다는 내용으로 온양방씨의 무관활동이 전성기를 이루고있다는 것였다.
역시 이순신 전문가답게 여유있게 정확하게 발표하셨다.
<마지막 네번째 주제를 발표하는 격군님>
ㅡ격군님은 방덕룡,방응원,방승경,방수경의 활동을 중심으로 발표하셨는데 특히 노량해전에서 이순신장군과 함께 싸우다 전사한 방덕룡에 대해서는 '방낙안전'의 내용을 위주로 연구하였는데 '선생안'에는 임란초기 3년간 제주 정의현감을 한것으로 나오고있어 이부분의 상충관계에 대해 고민이 많다고 하셨다.
어쨌든 격군님은 이들 방씨무장 4인의 출사과정과 임란7년간 보여준 구국활동을 초기와 강화기, 정유재란기로 나눠서 발표해주셨다.
역시 베스트셀러인 "이순신 파워인맥33"의 저자다운 멋진 발표였다.
게다가 시간관계상 맺음말은 알아서 생략하는 센스까지ㅋ
<주제발표후 종합토론 모습>
ㅡ한마디로 재미있는 토론시간였습니다.
특히 사회를 본 방진님의 지도교수인 좌장 지용희 이사장님의 긴 강의^^
그런와중에 마지막 토론자였던 노영구 교수님의 조선사회에서 15세기에서 16세기를 거치며 온양방씨의 무관행적이 본격화되는 뚜렷한 현상들이 보인다는 말에 방진님의 눈이 번쩍 귀가 활짝열리시는걸 봤는데^^
맞나모르겠네요?ㅋ
게다가 객석에서의 유일한 질문자로 선정되신분의 질문은 인구감소의 시대에 온양방씨 종친회장님은 어떤 인구증가?방법을 갖고있는지 물어 모두를 웃게 만드시고ㅋ
전국의 수많은 문중들에서 문중을 대표하는역사인물들에 대한 연구와 홍보활동을 통해 국력을 키워야한다고 한 점에대해
방진님은 마무리 말씀으로 오는 학술대회책자와 토론내용을 보완해서 책으로 발간할 예정이라는 말씀을 들으니 방진님이 더 대단해보이시더라구요^^
어쨌든 이렇게 행사를 잘 마치고
<커다란 기념품 가방 >
ㅡ학술대회기념 최고급 수건 3세트를 들고 나와 다시 전시관 2로 들어선다.
<병자호란 전시코너>
ㅡ전시실2의 도입부는 병자호란.
<우금치전투 설명패널>
ㅡ동학혁명관련해서는 유일한 대형패널로 우금치전투를 다루고 있었다.
대전에서 가까운 공주여서 잘 알고있는곳~
<안중근 자서전>
ㅡ안중근 코너의 각종 자료들이 눈에 들어온다.
내뒤를 따라 기념관 여직원이 셔터를 내린다.^^
이렇게 5시55분 마지막으로 기념관 문을 닫는 여직원과 함께 전쟁기념관을 나왔다.
<저녁식사>
ㅡ그리고 삼각지역 가기전 먹자골목으로 직행. 낙지가 들어간덕에 특이된 생태찌개로 저녁을 먹고 서울역으로 이동
<커피 한 잔>
ㅡ기차시간이 많이 남아 커피 한 잔 하며 후기 쓰다 기차안에서 마무리한다.
간만의 서울 나들이~
긴 하루였지만 유익한 하루였다.
첫댓글 달밤님께서 사진을 귀한사진 이고 만나서 반가웠습니다
유일한사진 하나
공연 연습하시느라 고생많으셨을듯^^
왔다갔다하다보니 가시는것도 못뵈었네요ㅠ
사진 원본은 판부사님 통해 전달해드리겠습니다^^
편히쉬십쇼~
역시 달밤님 멋지십니다.
일거삼득의 성과를 내시는 노력에 경의를 표합니다.
늘 감사드립니다.
일거삼득ㅋ 그렇네요.
간만의 서울 나들이였기에^^ 고생많으셨으니
주말은 푹 쉬시길~
달밤님의 글을 보자니
꼭 그곳에 참석한 느낌이 듭니다.
개인사정으로 참석을 못해 안타까웠는데 큰위로가 됩니다.
고맙습니다.
늘 응원합니다.
아 참석은 못하셨었군요^^
오셨었는데 충주공연때 한번 인사드려서 얼굴이 가물가물해 인사를 못드렸나싶었거든요.
다음에 뵙지요^^
@달밤(月明夜) 달밤님 올린 공연사진 뒤 배경사진 글 노랫말
시조창 가사입니다
조신호 작사 이고 / 총괄기획 보증. 아무 이석희
방진공의 맞춤 시조창입니다
기획 연주 를 창은 이배사 중봉조헌. 윤경숙 님
장구 보산원 문상훈님
대금반주. 경상ㅇ우수사입니다
2사람모두
제가 대표로있는 이순신 시 시조 보죤연구회 회원이십니다
저 의 제자들 이기도하구요
@경상우수사 와우 궁금한것들을 다 적어주셨네요. 감사합니다.
답글대로 수정하겠습니다^^ 👍
@경상우수사 판부사님통해 보내주신 방진공찬가도 추가로 올리긴했는데 사진이 작아 읽기가 어렵습니다^^
@달밤(月明夜) 노랫말 악보 등을 2018년 께 만들어서
방진공기일(10월26일)에 산소에(현충사 경내 제일어른 )가서 매년 행사를하고있어요
@경상우수사 대단하시네요.
아 만들기는 2018년에 만드셨군요^^
자세한 설명 감사합니다. 추가하겠습니다^^
딜밤님은 움직이기 시작하면 하나의 일로 마무리하는 것은 적성에 맞지 않죠?..ㅎㅎ
직장을 다니는 분이다보니 시간을 내어 답사나 학술대회에 참가하면 항상 시간을 쪼개어 알뜰살뜰 쓰는 게 몸에 밴 거 같아요..
부럽기도 하고요..
답사기 멋집니다!👍👍
다 동자갑선 누님에게 배운것입니다^^
후기는 누님따라가려면 아직 멀었구요.
컨디션 잘 챙기세요^^ 감사합니다ㅋ
달밤님! 고마워요!
이번 행사는 제가 꼭 참석하고 싶었는데...
이배사 대표로 감사합니다.
아울러, 바쁘신 어란포 전회장님께도 감사 인사 드립니다.
사진만 봐도 성공적인 행사였네요!
어이쿠 고맙긴요.
저는 가고싶었던 행사라서요^^
간만의 서울나들이라 더 좋았구요.
회장님은 피치못할 일정이 있으셨군요
다음에 뵙게습니다^^
감사합니다..
달밤님, 극진히 모시고자 했지만 인사도 제대로 드리지 못했습니다. 너무나 고맙고 감사합니다.
어이쿠 별말씀을요.
그날 그 많은분들중 동분서주하시는 방진님을 뵈니 진짜 조선의 방진님을 뵙는듯 빛나시더군요^^ 건강 잘 챙기시고 다음에 뵙겠습니다.
어딜 가나 시간을 꽉꽉 눌러 알차게 쓰시는군요. 달밤님의 시선을 따라가봅니다. 친절한 후기에 감사드려요~^^
그래서 제대로 보지를 못하는 한계가ㅠ
진해현감님은 시인이나 수필가이십니다^~^ 감사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