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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통민간 요법 (귀한자료임)
◆ 감자의 놀라운 효능
- 피부속 고름을 전부 흡수하고 살을 채워 준다.
- 종기치료: 상처에 성이나서 부으면 속에서 고름이 나서 항생제 치료하면 나았을때, 피부가 딱딱해진다.
- 감자를 삶아서, 적당히 으깨어 붙이고, 하루밤 지나고 나면 고름을 감자가 모두 흡수한다.(랩으로 적당히 밀폐)
- 감자 많이 드시면 위장 속의 상처를 치료한다.
* 숙취해소에 감자국이 최고임- 적당이 썰어 물붓고 마늘, 멸치, 고추가루, 소금, 양파 넣고 끓이면 끝.
- 여드름 치료에 탁월 합니다.(삶은 감자를 갈아서 붙이고 랩같은 걸로 감싸고 잠자고 일어나면 고름이 다 나옴.
◆감자, 밀가루 생즙으로 치료되는 질환.
감자를 깨끗이 씻어 껍질 채 강판에 갈아 물기를 짜내고 그 감자와 같은 량의 밀가루를 여기에 합쳐 고루 섞은 후에 전체 10분의 1정도량의 생강을 갈아서 고루 섞어 반죽한 다음 이것을 헝겊에 약 5cm정도 두께로 바로고 그 위에 넓은 종이나, 베 헝겊 같은 것으로 덮는다.
겨울철엔 좀 따뜻하게 하여 엷은 종이가 붙어 있는 쪽을 환부에 붙이고,
그 위에 비니루 같은 것으로 덮고, 끈으로 맨다.
일체의 부인병, 방광 카타르, 늑막염, 복수, 신장병, 신우염(허리에 붙힘)
맹장염 후기(초기에는 절대 차게 할 것), 간장병, 편도선염, 그 밖에
목병, 척추 및 골반 카리에스, 장폐새, 급만성위장병,(단 출혈성 위궤양은 덮게 하지 말 것) 신경통, 류마치스등 그 밖에 빨갛게 붓고 열이 있으면서 통증이 있는 경우에는 차게해서 붙인다.
◆화상치료:(비상 시)
1) 알로에 - 실제로 임상에 적용하고 있음.
집에 없으면 마트에가서 (알로에 음료수)를 사다가
수건에 적시어 화기를 빼야 치료후 붉은 상처가 남지 않는다.
담그면 시원함을 느낀다.
* 염증치료가 병행해야 한다.(급한 대로 화기를 빼고 연고를 발라야 한다)
* 요즘 화상치료 연고는 많이 좋아짐.
2) 담배가루 - 알로오에 비해 시원하지 않고 효과가 덜함.
불이나 물에 데었을 때 담배가루를 두껍게 덮고 알콜 혹은 소주로 적셔 주던지,
담배가 없을 때는 소주에 푹 담그면 통증도 멎고 흉터도 없이 잘 낫는다.
소주는 화기를 뽑아 내는데, 담그는 순간 부터 통증이 멎으며, 화상이 심 할 때는
소주를 몇 번 갈아주면 치료가 훨씬 잘 된다.
* 염증치료가 병행해야 한다.(급한 대로 화기를 빼고 연고를 발라야 한다)
◆동상 :
동상에는 기왓장을 따뜻하게 하여 그것을 환부에 대고 찜질을 하면 잘 낫고
또 겨울에도 다시 동상이 걸리는 일이 없다고 한다.
기왓장이 데워 지면서 원적외선이 발사되어 이 복사열로 치료가 되는 것이다.
원 적외선 히터를 사용해도 효과가 있다.
* 따뜻한 물 등에 바로 동상부위를 다으면 안된다. 냉기를 먼저 뽑아내야 한다.
* ( 동상에 걸리면, 바로, 온기와 접하면 세포가 살아나기 힘든다.
찬 물에 담구어 냉기를 먼저 빼내야 한다)
이때, 어마~ 어마한 고통이 따른다. 참아야 한다!
담구었다 뺏다 할 수 밖에 없죠.^^
- 어릴적 시골에서 꽁꽁 언 감홍시를 찬물을 담은 그릇에 30분정도 담궈두면
감홍시 만한 얼음덩어리가 쪽 빠져나오고, 말랑말랑한 감홍시를
할머니께서 주셔서 맛있게 먹었던 기억이 있슴요.
그런 지혜를 어떻게 아셨는지~~할머니 생각 나네요.^^
◆ 구안와사(口眼喎斜, Facial Nerve Palsy), 말초성 안면신경마비
옛 문헌에서 “와사풍(喎斜風)”이라고 하는데, 차가운 바닥에서 잠자고나면 몸에 냉기가 칩범해 입이 돌아가기도 하는데
요즘은 한방병원에가서 침 몇방 맞으면 곧바로 돌아 오지요. 혹여 병원가기 힘든 여건일때에는 걱정이 많지요.
옛적 어린 시절에는 명태머리를 잘라서 머리에 둘러쓰고 있다보면 낫기도 했답니다. 비상시에 해보시죠.^^
◆ 목에걸린 생선가시 빼내는 방법
황태(북어) 머리를 머리에 감싸고 있으면, 신기하게도 가시가 나온답니다.
◆ 심한 차멀미와 배멀미
생강 가루를 지니고 있다가 멀미가 있을 때, 즉시 먹으면 되고, 또
멀미가 심한 사람은 생쌀을 한줌 불려서 그 것을 씹고 있으면 멀미가 안 난다.
◆뇨 실금:
콩나물 약 500g을 짓 찧어 생즙을 내서 약간의 설탕을 섞어 마시면 큰 효과가 있다.
약침으로는 회음양방에 기제, 신유, 대장유, 곡골 부위에 윤제를 주입하면 고친다.
◆발 냄새:
당근 삶은 물로 자주 씻어 주면 냄새가 완전히 없어 진다고 한다.
◆고약한 방귀 냄새.
「프락토 올리고」당을 매일 5g 씩 또는 이것을 감미료로 이용하면
10일 정도부터 장 속에 비피더스 균이 대량 증식해서 부패가
방지되어 고약한 방귀냄새는 사라지고 오히려 구수해 진다.
◆당뇨병 환자의 정력주.
당뇨병 자체는 인슐린과 식사 관리로 견딜만 하나
그 합병증인, 무력증은 남성의 경우 생활을 파탄으로 몰고 간다.
젊은 아내는 이혼하는 예도 많다.
이런 환자는 어성초 술을 (眞人味丸)먹으면 거의 모든 당뇨성 남성 무력증을 해소 할 수가 있다.
어성초 주란 어성초 날 잎을 찧어 짠 녹즙을 꿀로 발효시킨 「와인」을 말한다.
꿀은 발효과정에서 오히려 당뇨에 좋은 과당으로 변한다.
어성초 날 잎을 그대로 먹어도 좋지만 술로 만들면 더욱 좋다.
●주름살 제거법.
모과의 껍질과 씨를 버린 다음 1백g 과 살구씨 35g, 돼지기름 70g을
합쳐서 곱게 짓 찧어, 매일 밤 잘 때 얼굴에 발라주면 주름살이 펴지고 살결이 부드러워 진다.
●여성의 팔 다리에 털 제거법.
쌀 등겨를 질그릇에 담아 숯불로 태워 재가되면
그것을 고운 가루로 하여 문질러 주면 털이 제거된다.
●흰머리를 검게 하는 법.
자하거 4개와 보골지 40g을 합쳐 고운 가루로 해서 꿀로 오동나무 씨
크기의 환을 지어 아침 저녁 공복에 10알 씩 먹으면 된다.
자하거는 세포를 재생하여 젊어지게 하고, 정력증강에도 좋으며.
만성 기(氣) 부족증 에도 좋다.
●무모증:
뽕나무 뿌리의 껍질을 벗기고 흰 속 대궁 을 잘게 썰어 푹 달인 다음
이것을 침전 시킨 후 맑은 물을 탈지면에 묻혀 자주 발라주면
생모의 효과도 있고, 2~3개월 뒤에는 정상 발모가 된다
●발모법:
잘 익은 고추 7.5g을 잘게 썰어 60도 알콜40g에 10일 동안 담 궈
두었다가 걸러서 매일 수 차례 문질러 발라주면 모발 재생을 촉진한다.
고추술은 동상이나 신경통, 냉마비에도 좋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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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검은 치아를 희게.
가는 대나무(시누대) 잎을 밀폐된 그릇 속에서 태워 숯처럼 된 것을 가루로하여
그것을 식지(食指)에 묻혀 이를 딱으면 검은 이가 희어진다.
◆모든 출혈 및 토혈에
피를 토하거나 코피, 잇몸의 출혈 등 각종 출혈이나 설사 구역질이 나는 증세에는
마늘 30~60g 을 짓찧어 양쪽 발바닥에 부쳐 두면
발 바닥이 더워지고 코에 마늘 냄새가 나면 직효를 본다.
단 이때 발 발바닥에 먼저 돼지기름을 바른 다음 마늘을 붙인다.
* 상처에 피가 멈추지 않으면, 갑오징어 뼈가루를 붙이면 멈춘다(혈우병)
◆심한 기침과 천식에
후추7알, 복숭아씨10알, 살구씨4알, 치자씨3g, 을 함께 찧어
계란 흰자에 개서 풀처럼 만들어 가지고 남자는 왼발, 여자는
오른 발 바닥 중간에 붙인다. 이 방법은 고혈압 환자에게도 좋다.
◆갈증예방:
운동이나 장거리 여행 할 때, 마늘 한 쪽을 지니고 있다가 조금 떼어서
꼭꼭 씹어 코 끝에 발라두면 아무리 건조한 곳에 가도 목 속이 촉촉하다.
뿐만 아니라 일체의 바이러스 등의 감염을 방지 할 수 있고, 겨울철에는 감기 예방도 된다고 한다.
◆실어증 :
갑자기 말을 못 할 때, 선태7g을 가루로 내어 물로 마시면 된다
또 어린이 토산불알에도 선태를 진하게 끓여 그 물로 자주 씻어 주면된다.
선태는 매미 허물 벗은 것을 말한다.
◆과음으로 기절 했을 때.
옷을 모두 벗긴 다음 온 몸에 두부를 붙이고 잠시 후 새것으로 갈아 붙인다.
몇 번 계속하다보면 깨어나는데 겨울에는 따뜻한 방에서 해야 된다.
다른 방법으로는 검은콩 한 되를 삶아서
그 즙을 더운 상태에서 기절한 사람의 입을 열고 먹이게 되면 약 석잔 정도면 깨어난다.
◆지네에 물렸을 때.
손톱을 갈아서 그 가루를 물에 개어 물린 자리에 바르면 된다.
수 탉 벼슬 피를 발라도 된다. 집안에 지네를 접근하지 못하게
하려면 머리카락을 태워 그 연기가 고루 퍼지게 하면 지네는 멀리 도망을 간다.
◆생인손 초기에 고치는 법.
생인손은 초기에 날카로운 칼로 앓는 손가락의 손톱 위를 세로로
한 줄 긋고 나서, 다시 가로로 그어 놓으면 저절로 낫는다.
* 생인손은 먼저 손가락 끝이 욱신욱신 쑤시며 붓고 당기듯이 아프다
◆방광염과 요도염.
볏짚 한줌을 잘게 썰고 여기에 흑설탕을 계란 크기만하게 넣고
물 두 사발을 부어 반이 되도록 달여 한번에 마신다. 이 방법으로
매일 아침 저녁 2회 씩 5일간만 계속하면 병의 뿌리를 뽑는다고 하니 한번 쯤 임상해 보시기 바람니다.
◆농약중독:
농약 먹고 위급 할 때, 즉시 날 호박과 무 를 각각 등분해서
짓찧어 그 즙을 마시게 한다. 환자가 못 마시면 강제로 흘러 넣으면 즉시 토하고 해독이 된다.
◆악성무좀:
건삼을 물에 담구어 두었다가 부드러워 지거든 그 것을 오래 끊여서 그 국물을 환부에 바른다.
또 어성초를 달여 먹어도 좋고, 엑기스 만들어 바르거나, 또는 황정 엑기스도 효과가 매우 좋다.
◆전립선 비대증과 임포.
매일 5~6마리 씩 방게를 소금에 묻혀 볶아 먹으면 된다. 이 것을 말려 남성 무력을 회복 시키는데 쓰기도 하고, 장복하면 체칠개선에도 좋다.
◆겨드랑이 암 냄새.
자기 소변으로 겨드랑 밑을 매일 수시로 씻어 주면 잘 낫는다.
소변을 즉석에서 받아 식기 전에 씻어야 하는데 많이 씻을 수록 빨리 낫는다.
◆눈 동자에 군살 덮인것.
눈 동자에 군살이 덮인 것을 수술 않고 제거하려면 살아 있는
거미 뒷 다리를 잘라 거기에서 흘러 나오는 즙을 눈의 군살 위에 발라주면 불과 며칠 안가서 군살이 사라진다.
백내장에도 한 번 연구 해 볼 만하다.
◆기관지염 및 천식
일반적으로 기관지에 담배가 나쁘지만 그러나 담배가루 10에다 피마자 잎 가루 1의 비율로 담배를 말아 피우면 천식이나 기관지염을 호전 시킨다.
해바라기 꽃을 말려 담배처럼 말아 피워도 천식에 좋으나 하루에 한 개피만 피운다.
또 한가지 방법은 말린 머위꽃 30g, 목변자 30g을 합쳐 고운 가루를 만들어 3g을 담배처럼 말아
아침 저녁으로 한 대씩 피운다.
◆간염, 황달:
개똥참외 마른 꼭지 를 불에 바싹 구워 가루로 만들어
100g을 3회에 나누어 한 시간 간격으로 3회를 1치료 기간으로 한다.
가루를 대롱에 넣어 환자의 코에다 불어 넣으면
환자는 심한 재채기 를 하면서 누른 콧물을 흘리게 되는데
이 노란물을 넘겨서는 안된다.
일주일 간격으로 한 번씩 하되 만성간염은 2치료 기간, 황달은 1치료기간, 간경화는 3~5치료 기간이 필요하다.
◆백전풍, 연주창, 치루.
장어를 푹 끊이면 기름이 떠는데, 이것을 걷어 모아서 환부에 자주 바르면 효과가 있다.
◆중풍불어, 간질.
죽력(죽피)에다 생강 즙을 적당히 섞어서 먹으면 중풍예방에도 좋지만, 중풍환자의 치료에도 명약이다.
죽력을 만드는 방법은 지름 5cm이상의 청대를 마디마다 절단을 해서 독에다가 차곡차곡 넣은 다음 두껑을 덮습니다. 독 둘레에 쌀 겨를 덮고서 불을 지핍니다. 이렇게 해서 12시간 쯤 열을 가한 다음 독 두껑을 열고서 대나무를 끄집어 내면은 독 바닥에 대나무의 진이 고이게 되는데 이것을 죽력 혹은 죽피라고 합니다.
예로부터 죽력은 만성병 치료와 청혈 및 혈 순환의 명약으로 알려져 있습니다.
◆변비 :
(아기분유) 100g에 어성초 끊인 물을 적당히 타서 마신다.
어성초는 물 2L에 어성초 잎 5~6장을 넣어서 끊이면 된다.
◆자궁 탈수증.
자궁이 아래로 쳐져 나온 탈수에 삼백초 뿌리가 놀라운 효과를 거둔다.
날 삼백초 뿌리 300g을 잘게 찧어 적당량의 물을 붇고 끊여 뿌리가 허물허물 하게 익으면
찌꺼기는 버리고 그 물로 찹쌀 300g 을 넣어 밥을 지어 저녁대신 먹는다. 매일 한 번 씩
10회 정도 지어 먹으면 된다.
◆갑자기 귀가 안 들릴 때.
그것은 기(氣)가 귀에서 막혔기 때문이니 이것을 뚫어 주어야 한다.
항부자를 볶아 그것 4g과 무씨 4g을 합쳐 달여 마시면 낫는다.
한 번에 안 들어면 몇 번 더 하면 된다. 위 두 가지는 기를 뚫어 주는 역할을 한다.
이런 경우 약침가족이라면, 기제로 예풍 경락조직에 0.1cc 씩
2~3회 정도만 주입하면 가뿐하게 낳는다.
◆아이들 콧물을 그치게.
청이자를 가루 내어 한 숫 가락 씩 먹인다. 두통과 축농증에도 잘 듣는다.
도꼬마리는 간기능 개선과 피부병에도 좋다.
◆초기의 콧물감기.
감기가 시작 되려 할 때, 좀 큰 대야에 뜨거운 물을 담고 여기에 두 발목까지 잠기게 한다.
이 때 물에 소금을 약간 넣거나 술을 조금 넣으면 더욱 좋다.
◆가슴이 지나치게 두근 거릴 때.
왼손의 넷째와 다섯째 손가락을 오른손으로 꼭 싸잡아 쥐고
왼 쪽 가슴의 심장 부위에 대어 숨을 깊게 마셨다가 두번에 나누어 토해낸다.
이상의 방법을 10회 정도 하면 가슴이 진정이 된다.
◆추위를 잘 타는 사람.
기방요집을 보면 후추를 알알이 두 쪽으로 쪼개서 프라이팬에 바짝구워
뜨거운 채 종이에 싸서 배꼽 위에 쳐매 두면 엄동설한에도 문제가 없다.
배가 찬 부인의 냉증에도 효과가 있다.
◆혹 제거법:
단반(멸치보다 좀 큰 생선)을 고운 가루로 하여
창호지에 길고 가늘게 놓고 종이를 꼬아 종이 끈을 만들어
그 「단반」이 든 종이 끈으로 혹의 뿌리 부위를 묶어 두면 혹이 저절로 떨어진다.
◆사마귀:
몸에 사마귀가 많은 사람은 합곡 혈에 녹두알 크기로 하루에
한 번 씩 뜸을 뜬다. 일주일면 신기하게 떨어진다.
◆히죽 히죽 웃는병.
이유없이 계속 웃는 것도 일종에 병인데 이는 모진 가래 때문에 생기는 병이다.
이런 때는 천일염 굵은 소금을 프라이팬에 넣어 빨갛게 볶아서
그것을 흐르는 냇물로 달여 마시게 하고, 조금 있다가
손가락을 목구멍에 집어 넣고 토하도록 하면 가래가 나온다.
이렇게 몇 번 반복하면 웃는 병이 사라진다.
◆아기가 목을 못 가눌 때.
갓난 아기가 목을 가눌 수 없을 때는 생부자의 껍질과 배꼽을 버린 다음
생 천남성(生天南星- 독초)을 각 7g을 합쳐 가루로 해서 생강즙으로
반죽하여 목의 뒤뼈 위 천주 혈 부위에 부친다.
◆벌레나 콩이 귓속 깊숙이 들어 갔을 때.
고양이 오줌을 받아서 귓속에 몇 방울 흘러 보내면 어떤 벌레도
나오고 콩은 두 쪽으로 갈라져 나온다. 고양이 오줌은 귓병에도 잘 듣는다.
생강으로 고양이 코에 문질러 주면 오줌을 많이 싼다고 한다.
◆과로 또는 감기 등으로 잠자고 나서 목소리가 제대로 안 나올 때.
무즙에 생강즙을 적당히 섞어 조금 씩 삼키고 있으면 단번에
정상적인 소리가 나온다. 무를 끊여 국물을 마셔도 효과가 있다.
◆재채기로 눈병을...
좋은 생강 가루를 약간 코 속에 불어넣어 재채기를 가끔 하면 눈으로
통하는 혈 맥이 열려 눈이 좋아진다. 충혈 같은 것은 금방 효과있다.
◆술 담배로 몸이 상했을 때.
도라지 37g, 감초 75g을 물 3되를 붇고 삶은 물을 차처럼 수시로 마신다.
속이 쓰리고 머리가 아플 때는 도라지와 칡 뿌리를
각각 37g을 넣고 삶아 낸 물에 꿀을 타서 마시면 주독이 풀린다.
◆뒷 덜미가 뻣뻣할 때.
검은 콩으로 죽을 쑤어 먹는다. 알이 굵고 윤기가 도는 검은콩을
씻어 물에 불린다음 불린물과 함께 냄비에 넣고 끓여 물이 반으로
줄면 소금 1작은 술을 넣고 다시 끊인다. 이것을 믹서에 넣어 곱게 갈아 따끈할 때 먹는다.
◆빈혈을 예방하는 무쇠식기.
빈혈은 혈액 중에 적혈구나 혈색소가 감소하는 현상으로 영양불량
운동부족, 과로 등에 기인하며, 피부창백, 경계, 현운, 구토증세가
일어나는데 시판되는 각종 빈혈 약이나 온갖 식품도 많이 있지만,
가장 좋은 방법은 평소에 무쇠로 만든 냄비나 솥과 프라이팬을
일상으로 써서 음식을 만들어 먹으면 빈혈의 걱정이 없다고 한다.
◆심장마비 쇼크의 급소비법.
경락약침에서 소개 된 바 있지만, 여기서 다시 한번 소개하는 것은
주위에서 자주 볼 수 있기에, 우리는 당황하지 않고 대처 하기 위해서 다시 언급 해 봅니다.
먼저 *십선 혈을 사혈 시킨 후에 가슴을 헤치고
단중 경락조직에 세 군데 정도 콩알 크기의 뜸을 하면, 위급을 면할 수 있습니다.
뜸이 타는 동안 환자의 귀 하단 쪽 음푹들어간 가운데 쯤 에 있는
심혈에 볼펜이나 뾰족한 기구로 강 자극을 주면 소생하게 됩니다.
* 어릴적 시골에서는 고무신을 벗어서 발바닥을 세게 몇번 때리면 살아 나는걸 봤어요. 요즘에야~~^^
◆먼길을 걸을 때.
족삼리에는 뜸, 규음에는 지압, 그리고 날무우, 자른 면으로 무릎까지
고루 문질러 주기를 3~4회를 하면 다리가 피로하지 않는다.
등산 갈 때도 좋으며, 다리를 많이 쓰는 운동선수는 경기 전에
한 번쯤 시도를 해 보면 그 진가를 알 수 있을 것이다.
◆눈 다래끼를 없애는 방법,
새끼 손가락 손톱이 나오는 부위 바깥 쪽에서 피를 2~3방울을 빼면
즉시 좋아진다. 다음으로 어깨 견갑골 사이에 붉은 점을 찾아서 침으로 사혈하면 낫는다.
◆요로법:
자기 오줌은 자기 몸 전체 심지어 머리털 끝까지도 돌고 돌아 나오는
과정에서 일종의 특수 발효를 거친 액체이다. 몸 속에 모던 정보를 담고 있으며,
인체가 필요로 하는 모든 물질, 항체 등을 담고 있다.
악성 임질환자의 오줌은 그 사람에게 있어 임균 박멸을 위한 가장 위력있는 항체수다.
\고혈압, 당뇨, 심장병, 간장병, 담석, 통풍,
류마티즘, 요통, 신경통, 천식, 피부병 등 만병에 효과가 있다고 한다.
오줌은 혈액을 걸러 나온 순수 체액이다. 아침에 일어나자마자 받은
오줌 한잔으로 인도의 데사이 수상은 80이 넘어도 계단을 뛰어다닐 정도로 병없이 건강하다고 한다.
◆난유:
심장질환, 정력쇠약, 빈혈, 무좀, 백발, 치질등에 명약이다.
내장질환에는 매일 2~3cc 복용, 차츰 증량 할 수 있다. 외환에는 환부에 바르면 된다.
제법은 경락약침요법 편에 있다.
◆식중독 1:둘 째 발가락을 구부려 끝이 닿는 점에 표지를 해 놓고 그 곳에 쌀알
크기의 뜸을 약 50장 뜨면 모든 식중독에 발 듣는다. 양 쪽 발을 교대로
뜨되 뜨겁지 않은 곳에 더 많이 떠서 뜨거워지면 백발백중 낫는다.
버섯중독, 고기중독, 부패음식 중독 등은 물론 두드러기에도 잘 듣는다.
◆식중독 2:각종 음식에 따라 상응법이 따로 있지만, 우선 부추를 짓찧어 생즙을
내어 마시면 잘 풀린다. 그리고 식중독으로 설사가 그치지 않을 때는
부추 된장국을 몇 번 끊여 먹으면 곧 멎는다.
◆수은과 유황의 중독에는 돼지고기.
각종 오염에 의한 만성중독에는 끼니 때 마다 돼지고기 반근 씩 을
7일 동안 먹으면 몸 속에 독소를 배출 해 낸다.
(돼지고기+상치+파+마늘+풋고추+된장=해독식)
◆급성 맹장염:
맹장염뿐 아니라 급성 복막염, 생안손 알이, 관절염, 각종 종기,
타박통, 골절통, 삐고, 접지른데 등에 신효한 요법이다.
미꾸라지를 쪼개서 뼈를 뺀 후에 껍질 쪽이 환부에 닿게 붙이면 된다.
환부가 넓은 경우 살아 있는 미꾸라지 여러 마리를 조그마한 헝겊 자루에 넣어 환부에 대고 있어도 된다.
맹장염이나 복막염 무릎 관절염 등에는 이 방법이 안성맞춤 일 것이다.
단 이렇게 한 시간 쯤 환부에 대고 있으면 미꾸라지가 모두 죽게 될 터이니
죽으면 새 미꾸라지로 갈아 주면 된다.
◆만병에 효과 있다는 비파엽 요법.
비파 잎으로 문질러 주는 아주 간단한 방법이기 때문에 얼른 보면 허무 맹랑한 것도 같다.
하지만 백약이 무효인 환자 당사자는 한번쯤 시도 해 볼 가치가 있다.
복막염, 폐병, 소아마비, 야뇨증, 소화불량 등 각종 난치병을 고친 임상기를 보면 반론의 여지가 없다.
비파나무의 푸르고 두꺼운 묵은 잎을 물로 씻지 말고 수건으로 닦아
광택이 나는 표면을 눌지 않을 정도로 따끈하게 구워 두 장을 합쳐
두 손으로 열번 가량 문질러 이것을 한장 씩 두 손에 나누어 쥐고
먼저 배꼽 밑 단전부위에 대고 10회를 세게 밀어주고,
이어 딴 곳으로 옮겨 한 곳을 10번 씩 압찰 한다.
이런 식으로 배 전체를 압찰 하는데 약 7분 소요된다.
압찰이란 비파 잎을 피부에 밀착시켜 누르며 밀어 주는 것을 말한다.
이 때 단전과 명치 끝에 더욱 정성들여 압착한다.
잎은 배만 문지르는데 5~6매 바꾸고 바꿀 때 마다 구어 두 장씩 합쳐 문질러 준다.
배의 치료가 끝나면 등 뼈 위와 옆, 어깨 엉덩이 등을 약 10분 정도 걸리게 압찰한다.
●죽은깨, 여드름, 버짐.
녹두 5홉에 동아자 3홉을 합쳐 곱게 가루로 해서 채로 쳐 맑은 물에
녹말을 앉혀서 햇볕에 바싹 말려 두고 이 가루를 뜨거운 물 수건에
묻혀 얼굴을 씻어 주면 없어진다. 또 이 가루를 온 몸에 자주 문질러주면
피부도 고와지고 잡티가 없어진다.
●검은 얼굴을 백옥같이.
여자들의 얼굴은 백옥같이 하얀 것이 미인이라 했다.
그런데 요즘 여자는 각종 공해에 찌들고, 인스턴트 식품 등으로 피가 오염되어
옛날 같이 백옥같은 미인은 찾아 보기 힘들다.
어찌 되었거나 얼굴이 검어 고민하는 사람은 건재약국에 가서 천문동이란 약재를 사다가
햇볕에 바싹 말려 가루 내어 꿀로 환을 만들어 두고 세수할 때 물에 녹여 씻으면 얼굴이 희어진다.
또 동아 껍질을 대나무 칼로 벗긴 다음 잘게 썰어 술과 물을 반반 썩어 푹 삶아 짜서 다시 고아 찐 득한
고약처럼 만들어 질그릇에 담아 두고 밤마다 바르고 아침에 씻어 내면 얼굴이 백옥처럼 된다고 한다.
●검은 얼굴을 백옥같이 2.
술 지게미를 밀가루로 반죽할 때 어성초 생즙을 약간 섞어「팩」을 하면
얼굴이 희고, 기미 얼룩도 사라진다.
이 팩을 가끔 하고 쌀 뜨물로 세수하면 백옥같이 희어진다.
●기미:
복숭아 꽃을 따서 말리고 동아씨를 같은 분량으로 합쳐 가루로 해서
꿀에 개어 얼굴에 바르면 기미가 없어진다.
●얼굴에 흉한 얼룩자리.
백질려와 치자 각 35g 씩을 가루로 만든 후 식초로 개어 밤에
바르고 아침에 씻어낸다. 15일 쯤 되면 얼룩이 회복된다.
* 남가새라고도 하며, 한자어로는 질리자(蒺蔾子)·백질려(白蒺藜)라고도 한다
●얼굴의 헌데 자리를 없애는 법.
얼굴 헌데의 아문 자리는 흉한데, 고분이라고도 하는 조개 껍질의
고운 가루를 흰 꿀로 개어 헌데 자리에 바른다.
한 달 이상은 해야 없어진다고 한다.
●눈 썹:
겨자씨 10g과 반하 3g을 합쳐 가루로 해서 생강즙에 개어 눈썹부위를
문질러 주면서 발라준다.상처가 나지 않을 정도로 많이 문질러 주는 것이 비결이다.
눈썹이 빠지는 것을 막을려면 만형자를 볶아서
가루로 해서 식초로 개어 눈썹에 바르면 예방이 된다.
●등산 하다가 다쳐 출혈이 심 할 때.
산에서 다쳐 피가 멎지 않을 때. 참나무나 도토리 나무의 잎을 따서
짓 찧어 환부에 두껍게 쳐매 두면 지혈이 된다. 겨울철엔
그 껍질을 벗겨 곱게 짓 찧어 환부에 쳐 매어 준다.
●벌과 독충에 쏘여 을 때.
모기, 지네 따위와 벌, 독충에 쏘인데, 독나방으로 인한 습진이 온
몸에 펴져 약을 써도 잘 낫지 않을 때. 알로에 잎을 깨끗이 씻어
생즙을 내어 환부에 바르고 마시면 매우 잘 낫는다.
말벌 등에 쏘이면 무척 아픈데 이 때는 어떤 꽃나무든 꽃잎을 따서
짓 찧어 환부에 문질러 주면 된다.
●뱀에 물렸을 때.
물린 부위 윗 쪽에 끈으로 묶고 환부를 입으로 빨아낸다.
그리고 나서 담배 혹은 돼지 비계를 바른다. 또 뽕잎을 찧어 환부에 싸매거나
뿌리의 껍질을 찧어 붙여도 좋다. 이것은 어느 기인의 비결인데
물렸을 때, 만약 콜라가 있다면 마시고 바르고 하면 해독이 된다고 한다.
또 흰 봉선화 꽃과 마늘을 같은 분량으로 찧어 사람의 침으로
개어 상처에 두껍게 쳐 매면 곧 독을 빨아낸다.
●과음(술병):
직업상 술을 과음하지 않을 수 없는 사람은 황련, 치자, 황백,
대황을 같은 분량으로 섞어 가루를 내어 꿀로 환을 지어두고서
술 마시기 전에 30알, 술마신 후에 30알 씩 먹으면 술병으로 고생하는 일이 없다.
환의 크기는 녹두 알 크기면 된다.
●비만:
호박, 수세미 줄기의 액을 받아서 하루에 두잔(소주잔)을 식간에
복용하고, 비파잎 3쪽에 대나무잎 2쪽을 합쳐 차로 끊여 수시 복용
하면 비만에 큰 효과가 있다.
●조루:
百蟲倉 20g을 뭉굿한 불로 약 30분 정도 볶은 다음 온수를 부어
나오는 김으로 귀두 부위를 몇 분 쐬고 나서 수온이 40도 정도 되면
귀두를 그 물에 5~10분 정도 잠기게 한다.
이것을 매일 밤 한 번 씩 보름 동안을 1기 로 한다.
일반적으로 2기 이내에 귀두에 피부 점막이 두터워지고 억세져 조루 방지가 된다.
단 이 연단 기간에 성생활은 하면 실패한다.
백충창이란 벌레 집으로 건재약국에 가면 구 할 수 있다.
백창충 가루를 배꼽에 붙이면 유정을 고칠 수도 있다.
병명에 따른 예방 치료법
(1) 중풍
단오날에 싸리나무 열매를 따서 동쪽에 있는 샘물에다 먹으면 평생 중풍에 걸리지 않는다고 한다.(불광동 박도사 제공)
중풍, 고혈압, 각종 불치병 암환자에게는 대나무 속의 밥이 좋다. 죽력수나 대나무 삶은 물 또는 대나무 기름으로 죽이나 미음 또는 밥을 지어 먹는 밥은 예로부터 전래되어 온 민간요법이지만 도가나 선가에서도 전해지며 우리집에도 내려오는 가전비방이 있다. 즉 왕대나무 3년 이상 된 것을 사용하는데 한 쪽 마디는 살리고 한 쪽은 잘라 버리면 병처럼 되어 물이나 곡식을 담을 수 있다. 찹쌀이나 일반쌀 또는 현미쌀을 하룻밤 물에 담갔다가 쌀을 씻지 말고 한 번만 물에 살짝 씻어 낸다. 대나무 통 속에 1/3정도 넣고 입구를 밀가루 반죽으로 막는다.
이렇게 하여 소나무 장작불에 굽는데 빨리 타지 않게 약한 불에 서서히 굽는다. 반드시 소나무를 사용해야 하며 불길이 꺼진 뒤 잿불이 되었을 때 구우면 안심하고 구울 수 있다. 입구를 막은 밀가루 마개가 밖으로 밀려 나오면 밥이 된 것인데 눈으로 보아 완전히 익었다 싶으면 대나무를 반으로 쪼개서 다된 밥을 먹는다.
대나무 속에는 천연 유황이 들어 있어 일반인도 이렇게 해먹으면 불로장생한다. 또 상처가 곪지 않고 빨리 나으며 성인병은 발생하지 않는다. 도가나 정신수양 하는 사람은 정신집중이 잘되며 하루에 한 끼씩만 먹어도 배고프지 않고 허기가 지지 않는다.
필자도 입산 수도할 때 대나무 밥을 일 년간 먹었는데 몸이 가벼워 날아갈 듯 했고 시력이 좋아져서 낮에도 하늘의 별을 볼 수가 있었다. 또 무술 수련중 다쳐도 상처가 덧나지 않고 빨리 아물었다. 정신통일도 빨리 되고 번뇌망상이 없어짐을 직접 체험했다.
경기도 천마산 근처에서 나는 피나물은 중풍 예방에 아주 좋은 나물이다. 식용으로 쓰이는데 들기름에 무쳐 먹는다.
생즙으로도 먹을 수 있고 그늘에 말려 차를 달여 마셔도 좋다.
* 중풍 환자는 잉어를 먹으면 큰 화를 당하게 된다.
(2) 당뇨병
전국에 자생하는 쐐기풀은 당뇨병에 매우 효험이 있다.
잎, 가지, 덩굴을 뿌리째 그늘에 말려 진하게 달여 물을 마시고 싶을 때마다 조금씩 마신다. 체질에 맞는 사람은 한 달만 복용해도 큰 효험을 본다. 계속 6개월만 복용하면 완치가 가능하다.
필자는 외숙모께 권하여 6개월간 드시게 한 결과 완전히 치료가 되었다.
(3) 정신병, 몽유병
범꼬리풀이 좋은데 깊은 산에서 자생한다. 민간 신앙에서는 범의 귀, 범꼬리등 범자가 붙은 이름의 식물은 모두 정신병 귀신병에 쓴다.
정신이상이 있는 자의 방에도 범꼬리풀을 그늘에 말려 묶어 걸어 놓고, 차달이는 듯 달여서 환자에게 먹인다. 오래도록 먹이면 반드시 효험을 본다.
집안에 우환이 생기고 귀신소리가 들리면 범꼬리풀을 말려 태워 연기를 피우면 된다.
(4) 위궤양, 소화불량, 위하수, 위장병
수영(승아 또는 괴싱아, 시금초, 괴사양 등으로 불린다)을 쓴다.
전국에 자생하며 들이나 길가에 자란다. 어린 잎과 줄기는 식용하지만 많이 먹으면 오히려 해롭다.
많이 뜯어다 솥에다 오래도록 고은 다음 엿기름을 두고 삭혀 조청을 만들어 수시로 조금씩 먹으면 낫는다.
이 방법은 경남 하동에서 제공받은 것인데 필자도 약효의 실험을 해 보았다. 앚 좋은 약이라고 권하고 싶다.
옴이나 버짐, 습진으로 수영의 신선한 뿌리를 찧어 몇 번 바르면 근치된다.
(5) 임질과 소변불통
급만성 임질이나 소변 보기 힘든 소변불통에는 댑사리풀이 최고이다. 빗자루나무라고도 하며 집 울타리에 많이 재배하는데 8월에 채취해서 푹 달여 배가 부르도록 마신다. 잠을 자고 나서 소변을 보면 임질은 한 번에 치료되는 수도 있다. 늦어도 일주일이면 낫고 소변불통은 단 며칠만 먹어도 시원스럽게 치료된다.
(6) 근골동통, 신경통, 요통, 고혈압, 중풍
지리산 오갈피나무, 섬오갈피나무, 가시오갈피나무, 당오갈피나무, 차색오갈피나무, 이 다섯 가지를 같은 양 섞어 한데 넣고 푹 고아 엿기름을 넣어 조청을 만들어 조금씩 수리로 먹는데 아주 좋은 선약이 된다.
(7) 심한 두통, 원인 모를 두통
구릿대, 개구릿대, 애기바디풀, 바디나물, 휜바디나물, 이 다섯 종류를 같은 양 섞어 물에 삶아 보리차 대신 조금씩 마시면 두통이 없어진다.
(8) 가슴이 답답하고 옆구리가 땡기고 결리며 뱃속에 물이 차는 복수종
금불초의 꽃, 잎, 줄기, 뿌리까지 채취해다 그늘에 말려 진하게 달여 마시면 치유된다. 소금기가 들어가거나 쇠붙이 그릇에 끓이면 약이 안된다고 한다. 반드시 오지그릇에 끓인다.
(9) 심한 고혈압으로 열이 많고 눈물이 자주 흐를 때
덕유산, 치유산에서 나는 고사리삼을 같이 달여 먹는다. 진하게 달여 하루에 세 번, 한 번에 맥주잔으로 2/3 정도 마신다고 한다. 200이 넘던 혈압이 정상으로 내려가고 눈물이 마르고 열도 정상이 되었다고 한다.
필자가 약초 캐러 다닐 때 이 고사리삼을 가지고 혈압약을 만들어 복용하는 분을 만났다. 그분은 혈압이 심해서 등산을 다니던 중 노스님을 만나 알게 된 처방이라고 한다.
그 후 필자가 부산시 용호동 배 승 훈 씨에게 알려 주었는데 이 분이 즉시 고사리삼을 구해 두 달 복용하니 정신이 맑고 몸이 가볍고 호흡이 거칠지 않으며 몸의 컨디션이 좋아 병원에 가서 검진을 했더니 정상이었다고 한다.
그래서 필자는 전국을 다닐 때 치악산, 덕유산을 갈 일이 생기면 꼭 고사리삼을 채취해서 가져온다.
이밖에도 도회지에 있는 고혈압 환자에게 권하여 많은 사람이 완쾌되었다.
(10) 잘 낫지 않는 만성 요도염
강원도 설악산에 나는 일엽초를 구해다 달여 마신다. 바위 위나 나무껍질 등걸에 자생하는 일엽초는 다시마처럼 생겼는데 잎이 긴 장방형이다. 그늘에 말렸다가 진하게 매일 세 번, 한 번에 맥주잔으로 하나씩 마시면 아주 신효하다.
이 비방을 알려 주신 분은 속초시 노학동 윤모씨이다. 서울 미아8동 이모씨 등 몇 사람이 요도염 치료에 성공했다고 한다.
(11) 수종 및 각기병
경기도 일원에 나는 소귀나물이 특효약이다. 물에서 자라는데 뿌리째 깨끗이 씻어 짓찧어 생즙으로 마시든지, 그늘에 말려 차 대신 마시든지 하면 하초에 땀이 나는 것도 고친다.
각기증세는 20일만 먹으면 없어진다. 근경을 한방에서는 택사라고 부른다.
(12) 피부종양, 인후종통
들가 논 언덕에서 자라는 산고자풀을 뿌리째 깨끗이 씻어 한 근에 소금 한 숟갈을 넣고 짓짛어 환부에 붙이고 헝겊으로 동여맨다. 하루에 두 번씩 갈아 붙이는데 20일 정도에서 두 달 정도 붙이면 낫는다.
어떤 이는 삶은 물을 마셔도 좋다고 하는데 필자는 복용시켜 보지는 못했다.
(13) 비만증, 구토, 차멀미, 양기부족
경남 경북의 늪이나 연못에 자생하는 가시 연꽃의 뿌리를 깨끗이 씻어 삶아 먹는다. 또 뿌리를 요리해 먹어도 좋다. 마시는 법은 다른 것과 같다.
비장의 습을 제거하고 몸이 진무르는 데도 좋다.
(14) 신허요통, 주독, 신장병
등나무 뿌리를 진하게 달여 마신다. 신장병은 물론 벌레 물린 데, 입 냄새, 방광염에 아주 잘 듣는다.
물 두 되에 반 근 정도 넣어 달인다. 하루에 서너번 씩 한번에 맥주잔 한 잔 정도 마시면 빠른 사람은 20일 이내에 효과를 본다.
(15) 위궤양
백굴채풀(학명:애기똥풀) 씨앗을 받아 불에 볶아 가루를 만들고 입과 줄기를 그늘에 말렸다가 푹 달여 그 물에 씨앗 볶아 가루 낸 것을 찻숟가락으로 하나씩 매일 세 번, 식전 30분에 먹는다.
아주 잘 듣는데 이 비방은 서울 경동시장에서 노점상을 하는 이름 모를 할머니한테 제공받은 것이다.
필자의 동생(38세, 남자)에게 권해 먹였더니 20일만에 심했던 위궤양이 씻은 듯 나았으며 동생의 친구 몇에게도 권하여 낫게 했다고 한다.
(16) 아름다운 머리결과 비듬 제거
깊은 산 습지에 나는 박새풀을 달여 그 물에 머리를 감는다.
비듬 치료에는 따를 것이 없다. 우리 나라 각지에 자생하지만 깊은 산의 것일수록 좋다.
그늘에 말렸다가 삶은 물에 매일같이 머리를 감으면 일주일이면 심한 비듬도 깨끗이 없어진다.
(17) 화상, 농창, 볼거리, 종양, 암종, 피부암, 인후암, 축농증, 귓병
오래된 정원이나 산간의 음습한 바위 위에 자생하는 바위취풀에 소금을 약간 넣고 짓찟어 환부에 붙인 다음 헝겊으로 싸맨다.
경남 산처에서 제공받은 방법인데 필자가 이것을 각종 종창, 종양 환자에게 권했더니 그 신비한 효능에 감사의 편지를 많이 받았다.
또한 생즙은 소아의 백일기침이나 노인성 오래된 백일기침에도 특효하다.
서울 도봉구 삼양동에 사는 김선미 씨(여자,56세)는 어린 시절 백일기침으로 일생을 고통 속에 살다가 이 바위취풀 생즙을 약 열흘 정도 먹고 난 후 완전히 나았다.
(18) 목줄기와 등허리가 땅기고 무릎이 저리며 아플 때, 다리에 힘이 없고 소변이 자주 나올 때
고비를 달여 마신다. 뿌리와 줄기 모두를 소금물에 씻은 다음 달이는데
조청이 되도록 달여서 백비탕에 적당히 타서 마신다.
고비란 고사리와 비슷한데 고사리보다 연하고 섬유질이 더 많으며 잎의 끝이 둥글게 뭉친다.
옛부터 요통이나 무릎통증, 수종 등을 다스리는 약으로 전해져 왔으나 너무 많이 복용하면 양기가 줄어든다고 한다.
(19) 체증
모든 체증에는 파자마 기름을 달여 두세번 마시면 직효다.
과일을 먹고 체하면 돼지고기 태운 재를 물에다 먹으면 낫는다.
감을 먹고 체하면 생된장을 먹어야 낫는다.
술에 체하면 중독자가 되며 간암이 생기는데 칡즙에 꿀을 타서 마신다.
미역에 체했을 때는 오동나뭇잎을 달여 마신다.
육고기 먹고 체했을 때는 팥이나 녹두를 삶아 물을 마신다.
밀가루 음식에 체하면 무즙을 마신다.
개고기를 먹고 체하면 암이 생기는데 메밀 껍질을 삶아 마신다.
체한 것은 상대성 원리를 이용하면 된다. 즉 먹고 체한 음식 종류를 물에 달여 마시면 낫는다.
(20) 매독성 관절염, 임파선염
명감나무 뿌리를 토복령이라 하는데 물 한말에 토복령 두 근을 넣어 물이 반이 될 때까지 달여 건더기는 버리고 그 물을 마시는데 냉장고에 보관하여 매일 서너 번, 한 번에 커피잔으로 한 잔씩 마신다. 쓴맛이 강하지만 설탕을 먹으면 안된다.
명감열매는 8월에 따다가 조청이나 잼을 만들어 두었다 더운 물에 타서 마시면 뼈와 근육이 단단해진다고 한다.
(21) 여성의 피부미용, 여드름, 주근깨, 검버섯
꾀꼬리똥을 모아 말려 가루를 만들어 쌀겨와 같은 양으로 섞어 수세미 줄기에서 받은 물에 갠 것을 저녁에 얼굴에 바르고 잔 뒤 아침에 세수하는데 일주일에서 열흘 정도 하면 백옥같은 얼굴이 될 것이다.
이것은 필자가 가장 자신있게 권할 수 있다. 이 방법을 강남구 신사동의 모건강식품 주인께 알려주어 큰 인기를 얻고 있다. 이 꾀꼬리똥 미용법은 일본에 있는 필자의 외삼촌께서 12년 전에 알려주신 방법이다. 필자는 이 방법을 연구하여 확실함을 인정받았다.
분꽃 씨앗을 받아 껍질을 까버리고 속사란 가루 낸 것을 1돈, 생강즙과 황토 섞은 물에 유황을 하룻밤 담가 말린 가루 1돈, 경분가루 1푼을 한데 섞어 수세미 줄기에서 받은 물에 개어 바르는데 이것이 1회분이다.
위와 같은 비율로 재료를 다량 준비하여 유리그릇에 담아 6개월-1년간 직사광산이 없는 어두운 곳이나 냉장고 등에 밀봉하여 보관한 다음에 얼굴에 바른다. 저녁에 발라 아침에 떼어 내고 세수하기를 2주 정도면 아주 얼굴이 깨끗해진다. 단 눈에 들어가지 않도록 한다.
유자, 밀감, 레몬을 각각 다섯 개씩 준비하여 잘게 썬 뒤 백설탕에 재어 완전히 잼이 되면 수세미 줄기에서 받은 물에 이것을 조금 넣고 여기에 메칠 알콜 약간을 넣어 얼굴에 바르면 아주 좋은 미용수가 된다. 이것도 저녁에 발라 아침에 씻어 낸다.
알콜에 목화꽃잎을 오랫동안 담가 두었다가 그 물을 스킨 대용으로 바르면 얼굴이 희어진다.
목화 열매를 껍질을 까고 속살(오래 되면 목화솜이 되는 것)을 까서 알콜에 담가 스킨 대신에 바른다. 이것도 훌륭한 미용수가 된다. 세수하고 나서 바르도록 한다.
달걀 흰자위 한 개에 나팔꽃 씨앗 가루 다섯 푼을 넣어 잘 개어서 저녁에 바르고 아침에 씻는다. 열흘 이상 하면 효과가난다.
(22) 중이염
참기름이나 아주까리기름을 솜에 묻혀 귓속에 넣는다. 아침 저녁 갈아 주면 효과가 좋다.
꿀에 솜을 발라 하루에 두세 번 귓 속에 넣는다. 일주일 정도 한다. 꿀은 주위를 깨끗이 닦듯이 발라준다.
오징어 뼈가루에 약간의 사향을 섞어 귓속에 넣으면 즉효다.
(23) 암내
자기 소변이 최고의 약이 된다. 금방 본 자신의 소변으로 자꾸 씻으면 반드시 암냄새가 없어진다.
생강을 찧어 밀가루 약간을 넣고 개어 적당히 뭉친 것을 겨드랑이에 끼고 있는데 하루에 두 세 번 갈아 준다. 효과가 좋지만 아주 완치되는 것은 아니다.
우렁이 밀타승(한약재)과 사향을 조금 넣어 짓찧어 떡처럼 뭉쳐서 겨드랑이에 붙이면 아주 신효하다.
쑥으로 뜸을 뜨고 개쓸개나 고약을 붙여 농을 뽑아 내면 근치가 된다.(위의 생각 밀가루 반죽을 붙이면 가운데가 검어지는데 그곳에다 뜸을 뜬다.)
(24) 백발을 흑발이 되게 하려면
돼지고기 한 근에 생지황 한 근을 쪄서 이것을 먹으면서 백밀을 바르는데
머리를 깎아 버리고 자극 주어 문지르듯이 바른다.
생강을 참기름에 끓여 진하게 달인 다음 머리에 문지르듯 바른다. 1주일 가량이면 효력이 난다.
돼지고기에 찐 생지황을 한 달만 먹으면 머리숱이 적은 사람은 머리카락이 많이 나온다.
(25) 여러 가지 항문병(치질, 치루, 치루염, 치핵 등)
숫치질에는 파를 찧어 꿀에 개어서 바른다.
설사 때문에 탈항이 생기면 석류껍질과 오래된 한옥 벽의 흙을 같은 비율로 섞어 백반을 약간 넣고 배주머니에 담아 찜통에 쪄서 뜨거울 때 항문에 찜질한다.
대변 본후 하혈이 그치지 않으면 검정콩과 연뿌리를 같은 양 넣고 살마 그 물을 마신다.
항문에 종기나 상처가 나면 쇠비름과 꽈리를 같은 양으로 달여 그 물에 환부를 씻는다. 하루에 두 세 번씩 꾸준히 씻는다.
닭의 쓸개나 돼지 쓸개를 바른다.
달팽이 한 냥을 태워 가루를 내 돼지기름에 개어 환부에 바른다.
미꾸라지를 깨끗이 씻어 병에 넣고 흑설탕을 약간 뿌려 놓으면 미꾸라지가 녹아 물이 생기는데 그 물을 바른다.
두더니자 민달팽이를 불에 태워 가루 내어 참기를 개어 환부에 바른다.
살아있는 민달팽이 대여섯 마리를 참기름에 한 두시간 담가 두었다가 달팽이만 건져서 기름종이에 싼 뒤 일주일쯤 땅속에 묻었다 꺼내어 환부에 바른다.
머리털에 불을 태워 재를 만들어 참기름이나 오소리기름에 개어 바른다.
숫치질에 무화과 열매나 잎사귀의 진을 바르면 매우 가려운데 참고 계속하면 효험을 본다.
붕어의 내장을 빼내고 백반을 넣어 창호지에 싸서 기와장 위에 놓고 구워 까맣게 태운 가루를 환부에 바른다.
암치질에 무화과 열매를 불에 구워 따끈따끈할 항문 속에 넣는다. 몇 번만 하면 좋다.
마늘을 잿불에 구워 물렁물렁할 때 항문에 넣는다. 매일 두 세 번씩 갈아주면 치유된다.
(26) 변비
매일 아침마다 약수물을 배가 부르도록 마신다.
꿀을 매일 아침 공복에 두 숟가락씩 먹는다.
팥물을 매일 달여 마신다.
이질풀 한 줌을 다섯 홉의 물에 달여 반이 되면 마신다.
결명자를 진하게 달여 매일 마신다.
생호두 열매를 매일 몇 알씩 까먹는다. 이때 우유를 같이 마셔야 한다.
참기름이나 아주까리 기르믈 매일 아침에 약간씩 마신다.
마늘을 찧어 항문에 넣는다.
(27) 만병통치약 : 쇠비름 조청과 쇠비름 고약
잘 낫지 않는 난치병에 두루 쓴다. 위장약, 위궤양, 위암, 신우염, 고환염, 방광염, 결핵, 암 종류 등에 쓸 수 있다.
쇠비름 반쯤 말린 것 열 근 정도에 땅드릅나무 뿌리 다섯 근, 느릅(유근피) 세 근을 큰 가마솥에 함께 넣고 우물물을 부어 달인다. 약한 불에 며칠 동안 달여야 한다. 물이 부족할 때는 반드시 끓인 물을 부어야 한다.
건더기는 버리고 달인 물을 다시 졸이는데 이 때 처음 달일 때 부은 물의 2/3 정도 되게 달인다. 이 물에 엿기름을 넣고 졸여 조청을 만들어 조금씩 수리로 먹는다. 더운 물에 타서 마셔도 좋다.
고약을 만들려면 위의 쇠비름 달인 물을 완전히 식힌 다음 소쓸개를 구하여 쓸개즙을 반 정도 따라 낸 뒤 여기에 쇠비름 달인 물을 보충하여 바람이 잘 통하는 그늘에 매달아 둔다. 오래되면 찐득찐득해지는데 이것을 각종 통중이 있는 환부나 종양, 타박, 고름이 나오는데, 진무른 데에 바르면 아주 신효하다.
(28) 일사병
부추즙을 만들어 한 컵 마시면 풀린다. 황토흙을 물에 개어 배꼽에 얹어 놓아도 된다.
(29) 무병장수하는 건강식품
모든 식물 중에 씨앗이 검은 것 백 가지를 구해 볶아서 기름을 짜 먹으면 병 들지 않고 늙지 않고 장수한다.
볶은 것을 가루 내어 더운 술에 한 숟가락씩 먹어도 좋다. 검은 씨앗을 많이 먹으면 성인병, 공해병은 염려할 것이 없다. 특히 중풍, 고혈압, 암 같은 난치병은 염려하지 않아도 된다.
(30) 아기오줌을 이용하여 명약을 만드는 방법
10세 이하의 어린이 오줌(아침에 자고 일어나서 바로 본 것)을 쓰는데 여기에 향부자 한 근, 익모초 한 근을 낮 12시에 담갔다가 저녁 12시에 건져 바짝 말린다. 이렇게 아홉 번 반복하여 완전히 말린 뒤 가루 내 더운 술에 매일 세 번, 한 번에 한 숟가락씩 먹는데 여성의 피를 맑게 하고 불임자는 아기를 갖게 되며 모든 병이 없어진다. 또 남성에게는 천하의 정력제가 된다.
한 달 정도만 먹어도 큰 효력이 나는데 6개월만 장복하면 소원을 이룰 수 있다.
늙지 않고 병들지 않고 젊은 기력을 영원히 간직하려면 매일 아침마다 10세이하의 건강한 어린이 오줌을 마시라고 했는데 아무리 야기 좋다 하지만 오줌을 마시기란 쉽지 않다. 그래서 오줌을 가장 잘 흡수하는 향부자의 익모초를 이용하는 것이다.
(31) 기절한 사람, 목을 매고 자살한 사람, 놀라서 기절한 사람 소생법
닭 벼슬의 피를 내어 입에 발라 주고 입을 벌려 피를 흘려 넣어 삼키게 하면 소생한다. 남자는 붉은 암탉의 벼슬을 쓰고, 여자는 붉은 수탉을 사용한다.
(32) 조루증
고추잠자리 날개를 떼어 내고 말린 것과 사마귀를 말려서 같은 비율로 섞어 불에 볶아 가루 낸 다음 더운 술에 매일 세 번, 한 번에 찻숟가락으로 하나씩 먹는다. 기막힌 정력제이다. 2주만 먹게 되면 놀라운 효과를 보게 되니 30대 이하는 삼가는 게 좋다.
(33) 신장이 약해 귀가 잘 안 들리고 귓속에서 윙윙 소리가 날 때
귀뚜라미 말려서 볶은 것, 흰개 음경 한 개를 잠자리에 들기 전에 큰 수저 하나와 음양곽 한 근이나 인삼 4년근짜리 세 뿌리를 푹 달인 물을 커피잔으로 반 잔가량 같이 먹는다.
(34) 설사완치법
죽염 된장이나 검은콩으로 만든 된장을 바둑알 정도로 뭉쳐 배꼽 위에 올려 놓고 3분 이상 타는 쑥뜸으로 일곱 장을 뜬다.
(35) 치질 특효약(가전비방)
숫치질이든 암치질이든 백발백중한다. 많은 사람이 고친 경험이 있다.
습기가 많은 콩밭이나 고구마밭의 잎사귀 그늘 아래에 기생하는 다슬기(소라 고둥)를 잡아 깨끗이 씻어 물기를 빼고 오래된 기와장 위에 놓고 까맣게 태운 뒤 가루를 내어 참기름, 지네기름, 오소리기름, 돼지기름, 등겨기름 등에 개어 항문에 바르면 아주 신효하다. 두달만 바르면 완치됨을 필자가 장담한다.
암치질에는 껍질 깐 마늘을 잿불에 구워 말랑말랑할 때 기름에 갠 소라재를 묻혀 항문 속에 넣는다. 하루에 서너 번 바르고 넣는다.
(36) 최상의 정력주
까지 암수 한 쌍을 구해 골에 불에 태워 가루를 만들어 호랑이날 호랑이시에 술에 담가 60일이 지난 후에 먹으면 밤새는 줄 모르는 좋은 선약이 된다. 이것은 부부가 같이 먹는 술이다.
(37) 술을 마셔도 취하지 않는 법
․술 마시기 전에 날계란 네다섯 개를 먹어 둔다.
․술 마시기 전에 간장을 한 컵 마신다.
․술 마시기 전에 참기름을 몇 숟가락 먹는다.
․술 마시길 때마다 몸을 왼편으로 틀면서 마신다.
․미리 오이를 먹는다.
․안주없이 급하게 술을 한 두 잔 마시고 냉수를 몇 대접 마신후 다 토한 다음 술을 먹으면 밤새 마셔도 취하지 않는다.
(38) 딸꾹질을 멈추게 하는 법
백지에 진한 먹물로 개견(犬)자를 세 번 쓰면 딸꾹질이 당장 그친다고 한다.
진한 향수 냄새나 암모니아수 냄새를 맡으면 그친다고 한다.(수유리 세주보살 제공)
(39) 커피를 많이 마셔 잠이 오지 않을 때
소금에 절인 매실을 너댓 개 씹어 먹으면 즉시 잠이 온다고 한다. 통조림해 놓은 매실도 효력이 있다고 한한다.
식초를 몇 방울 마시면 잠이 온다고 한다.(길음동 신도사 제공)
(40) 무좀, 백납, 습진, 피부옴
질 좋은 먹을 진하게 갈아 하루에도 몇 번씩 발라 준다. 무좀은 대개 열흘, 백납은 두 달 정도 걸리며 습진 등은 간단히 낫는다.
(41) 각종 암 (특히 암종이 피부 밖으로 불거져 나온 암)
․나무가 정상적으로 성장하지 못하고 불균형체가 되어 혹처럼 뭉처진 부분을 구하는데 아무 나무나 각각 다른 다섯 가지를 구한다. 이것을 반으로 갈라 물에 넣고 푹 고아 그 물을 마신다.
이 방법은 강원도 홍천에서 약초를 캐는 고 씨라는 사람이 가르쳐 주어 필자의 고향 사람 한 분에게 권했더니 완치되었다. 그 밖에도 이것으로 치료된 사람이 많다.
․등나물 태워 숯이 되면 곱게 갈아 백비탕에 아침 저녁 한 숟가락씩 먹고 또 얇은 자루에 넣어 찜솥에 찐 다음 통증이 있는 곳에 찜질을 한다. 하루에 두 번, 한 번에 세 시간 정도하면 된다. 이 방법도 역시 많은 분을 암에서 구해 낸 경험방이다.
제가 좀 첨가 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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