실습일자 : 2023년 07월 13일(목)
1. 복지관 소개 및 전반적인 사업 소개(김우람)
복지관과 전반적인 사업을 소개해주셨다.
1) Introduction
① 남원사회복지관 현황
- 소재지 : 남원시 노송로 1255-9
- 개관일 : 1966년 2월 1일
- 운영형태 : 위탁운영
- 운영법인 : 사회복지법인 한기장복지재단
- 시설현황 : 본관(2층)-사무실, 도서관, 경로식당/별관(2층)-사무실, 프로그램실, 강당
- 직원현황 : 총 21명
② 미션과 비전
- 미션 : 사랑과 나눔으로 더불어 사는 지역공동체를 만들어 갑니다.
- 비전 : 스스로 노력하여 자신의 행복을 만들어 나는 인간상을 추구합니다(자주), 주민들 스스로 도우며 사는 마을 공동체를 만들어갑니다(공생), 복지대한민국을 만들어가는 선도 복지관이 되겠습니다(선도)
2-1) 사업소개(사례관리기능)
① 사례관리
- 문제와 욕구맞춤 사례관리
- 위기상황개입
- 내부 사례회의 및 통합사례회의
② 장애인활동지원사업
- 신체활동, 가사, 사회활동 등 지원
- 만 6세 ~ 만 65세 미만의 장애인복지법상 등록 장애인
③ 후원 연계 및 후원 결연
- 자원 필요시 외부 연계 자원 파악 및 연계
- 후원금품 지원
④ 노인맞춤돌봄서비스-특화
- 사회적 고립과 우울 위험이 높은 어르신 대상
- 집단 프로그램, 외부활동, 자조모임 등
⑤ 음밥
- 아동 바른 먹거리 활동
- 영양꾸러미, 요리활동, 농촌 및 시장체험, 지역 캠페인 진행
⑥ 푸푸
- 아동 기후위기 관련 활동
- 기후위기교육 및 체험, 마을활동 및 캠페인, 환경영화제
2-2) 서비스제공기능
① 꿈디자이너
- 아동의 꿈 지원 활동
- 지원금 지원, 자아탐색 프로그램, 부모님 정기 모임 등
② 급식 서비스
- 경로식당
- 마을 밥상
- 밑반찬
③ 김장나눔
④ 웰다잉 프로그램
- 웰다잉 교육 및 자조모임
⑤ 노인사회활동지원사업
- 만 65세 이상 어르신 사회참여활동
- 공익형/경로식당 및 마을 밥상 지원
⑥ 노인맞춤돌봄서비스
- 일상생활 영휘가 어려운 취약 노인에게 적절한 돌봄 서비스 제공
⑦ 주민 디지털 교육
2-3) 지역조직화기능
① 청년모임
- 청년 대상 소모임 여가 활동
- 정신건강복지센터 연계 정신건강 프로그램 등
② 교육 지원청 연계사업
- 또래관계망, 지역사회 이해 및 관계망 형성
③ 사회적 고립가구 지원사업
- 사회적 고립, 고독사 등 예방을 위한 활동
- 마을 돌봄단, 긴급지원, 주민모임, 네트워크
④ 자원봉사자 교육 및 관리
⑤ 홍보 및 후원
- SNS, 홈페이지 등 기관 활동 홍보
- 신규 후원자 개발 및 관리
⑥ 지역욕규조사
- 지역주민 및 지역의 욕구 파악을 위한 욕구조사 진행
⑦ 기초푸드뱅크
2. 음밥 & 푸푸 프로그램 소개(이성민)
사례관리팀 이성민 선생님이 사업계획서와 활동일지 등을 보여주며 ‘음밥’과 ‘푸푸’ 프로그램에 대하여 소개해주셨다.
① 음밥
‘초등학교 고학년 대상 식생활습관 역량강화 프로그램’이다.
대상은 초등학교 4, 5, 6학년이며 인원은 15명이다.
건강한 먹거리에 관심 있는 아이들이 모였다. 한 달에 한두 번씩 만나 요리하고, 식물을 가꾸고, 건강한 먹거리를 지역사회에 알리는 활동을 한다.
② 푸푸
‘아동의 실천적 환경태도 함양과 기후위기 대응 능력 향상을 위한 아동 주도적 참여 프로그램 - 우리지구 : 푸푸(푸르게 푸르게)’ 프로그램이다.
관내 초등학교 4, 5, 6학년 15명 아동의 실천적 환경태도를 함양하고, 아동의 기후위기 대응 능력을 향상하고자 아동이 주도적으로 참여하는 기후 대응활동이다.
기후위기 대응 활동을 통해 아동들이 건강하게 자랄 수 있는 환경을 마련하고, 기후위기에 대한 인식을 지역사회에 확산하고자 한다.
3. 청년모임, 교육청 연계사업 소개(곽종호)
지역조직화팀 곽종호 선생님께서 사업계획서를 통해 사업들을 소개해주셨다.
① 낭원청년조직화사업 “청년 넷플러스(네트워크 플러스) 시즌2”
청년공동체 형성을 통하여 사회 및 정서적 고립을 예방하고, 청년들의 지역 내 사회적 활동을 돕는 활동이다.
② 아이가 웃는 마을
활동을 통해 학생들의 또래 관계를 증진하고 사회적 관계망을 형성한다.
대상은 남원 주생초등학교 4학년 ~ 6학년 학생 26명이다.
환경, 아동 인권, 규칙 이해 및 재정 등 ESG 활동으로 진행된다.
추억 쌓기 활동을 통해 아이들끼리, 아이들과 담당자의 친밀한 관계 형성을 목적으로 한다. 협동 및 규칙 이해 활동을 골목 놀이, 단체놀이로 진행하며 사회 및 조직이해 활동을 진행한다.
③ 학교와 마을 잇기 - “남원에 풍덩”
활동을 통해 학생들의 또래 관계를 증진하고 사회적 관계망을 형성하는 것을 목적으로 한다.
대상은 남원주생초등학교 4학년~6학년 아동이다.
“아이가 웃는 마을(ESG 활동)”, “1388의 비밀(남원 지역사회 여행활동)”, “아이가 잇는 마을(생활복지 운동)을 통해 사업을 진행한다.
4. 사회적고립가구 사업 소개(김민지)
지역조직화 팀의 김민지 선생님이 사회적 고립 가구 지원사업을 소개해주셨다.
사업명은 “남원시 사회적 고립가구 지원과 대응체계 구축을 위한 넷플러스(Network+)”이다.
사회적 고립가구 및 1인가구 실태 파악, 우리마을 돌봄단 구성, 사회적고립 지원을 위한 네트워크 구축을 사업 목표로 두고 있다.
고립 가구 찾기, 우리마을 돌봄단, 사례관리, 상담프로그램, 당사자 모임, 위기 지원, 네트워크 제안모임, 정례회의 및 워크숍, 전문가 자문위원회, 1인가구실태조사, 토론회를 통하여 사업을 진행한다.
5. 푸드뱅크, 후원 및 자원봉사 소개(박민승)
지역조직화 팀의 박민승 선생님께서 푸드뱅크사업에 대하여 소개해주셨다.
푸드뱅크 사업은 기부기업, 개인기부자에게 기부 받아 꼭 필요한 곳에 전달하는 사회복지 물적 전달체계이다.
사회복지 물적 전달 체계로써 중요한 역할들 담당하고 있으며, 기초수급권 탈락자 외 일상생활이 어려운 약자계층으로 운영하고 있다.
6. 오후 일정 안내 및 복지요결 마인드맵 만들기
오후 일정 안내와 복지요결 마인드맵을 만들었다.
7. 상반기 업무 평가회 참관
복지관 별관으로 남원사회복지관 상반기 업무 평가회에 참관했다.
사례관리팀 이성민 선생님, 서비스제공팀 김동영 선생님, 지역조직팀 곽종호 선생님, 운영지원팀 전희원 선생님께서 발표를 해주셨다.
8. 공지사항 안내 및 인사
공지사항을 안내해주셨고, 인사를 나눴다.
9. 소감
오늘 아침 선생님들을 기다리며, 어제 만난 할아버지께서 이름 불러주셨습니다. 짧은 만남이었지만, 기억해주셨다는 점이 매우 감사합니다. 또한 많은 것을 보고 가라는 좋은 말씀도 해주셨습니다. 너무 감사드립니다. 한 번의 인사로 아는 사람이 되었다는 점을 배울 수 있었습니다.
청년모임, 교육청 연계사업 소개 시간 곽종호 선생님께 많은 것을 배우고 느낄 수 있었습니다. ‘인사하는 순간 아는 사람이다.’ 라는 말씀을 통해 ‘지역 사회 주민들과 친해지고, 관계를 맺으려면 인사부터 해야겠다. 그럼 우선 아는 사람이 되는 것이고, 서로 인사하며 지낼 수 있겠구나’ 생각했습니다. 복지요결에서도 인사가 반은 한다고 말했습니다. 지역사회 아이들을 만날 때, 2주차부터 만날 아이들에게 인사로 시작한다면 더 빨리 친해지고, 진행에 도움 될 것이라 생각했습니다. 그리고 “병원 다녀오셨어요?”, “머리 자르셨네요!” 이렇게 사람의 특징을 관심 있게 보고 말을 해준다는 것이 좋다고 말씀해주셨습니다. 아이들의 특징을 한명씩 관심 있게 지켜보고 함께하며 알아줄 것이고, 말해주고 싶습니다. 곽종호 선생님의 마인드는 닮고 싶습니다. “왜 이렇게 실 없이 웃냐?”라는 말을 들었을 때 곽종호 선생님께서는 “실이 없으니까 웃지” 라며 이 말을 시비로 보지 않고 웃고 넘긴다고 하셨습니다. 이러한 말의 방식, 마인드를 닮고 싶고, 사회복지사가 되었을 때 많은 도움이 될 것 같습니다. 마지막으로 곽종호 선생님의 이루고 싶은 꿈이 너무 멋집니다. 청년들의 센터를 짓는 것입니다. 남원에 청년들의 센터가 만들어 질 수 있게, 예를 들어 센터 안에서 공부를 할 공간, 동아리 방, 수다 방, DVD 방 등을 센터에서 청년들이 이룰 수 있도록 하는 것 입니다. 이때에 사회복지사가 말을 해서 이루어지는 것이 아니라 청년들의 입에서 나올 수 있게 하는 것이 목표라고 하셨습니다. 이렇게 지역사회의 것을 잘 알고 큰 목표를 구체적으로 정했다는 점을 배우고 싶습니다.
상반기 업무 평가회에 참관했습니다. 각자 팀의 대표 선생님이 나와 발표를 했습니다.
사례관리팀 이성민 선생님께서 “도움 받는 것에 끝나지 않고 당사자가 주인으로 살 수 있도록 돕겠습니다.”라는 말씀을 해주셨습니다. 실습을 하며 일방적인 물품 지원은 복지로 볼 수 있을까? 라는 생각이 들기 시작하였고, 복지요결에서도 나왔듯이 강점 관점으로 이루는 복지는 당사자들에게 부작용이 일어 날 수 있습니다. 이렇게 도움을 준다는 것에 끝나지 않고 당사자가 당사자의 지역사회에서 주인으로 살 수 있도록 도울 것입니다. 그리고 “혼자 해결하기는 어렵지만 사회복지사를 만남으로써 삶의 의지를 얻을 수 있다.”라는 말에 나도 이런 사회복지사가 되고 싶다라는 생각을 할 수 있었습니다. 복지가 절실하게 필요한 사람은 먼저 내미는 손이 도움이 될 거라 생각합니다. 지역사회에 관심을 가지고 당사자를 먼저 찾아가고 인사하고 부탁함으로써 당사자가 삶의 의지를 얻도록 돕고 싶습니다. PPT의 마지막 장은 초심, 열심, 진심, 뒷심이 적혀있었습니다. 사업을 시작할 때의 초심을 잃지 말고, 항상 열심히 진심을 다하는 것, 또한 어떤 일을 끝까지 견디어 내거나 끌고 나가는 힘인 ‘뒷심’ 잊지 않고 실천할 것입니다. 나중에 사회복지사로 일을 할 때 네 가지의 단어는 힘의 원동력으로 도움이 될 것이라고 생각합니다.
지역조직화팀 곽종호 선생님께서 “받기만 하던 분들이 나누기 시작하였다. 제안만 했고 그들이 바뀌었다.”는 말씀에 복지를 이루게 도움으로써 당사자들의 환경만이 나아지는 것이 아니라, ‘나눔’이라는 것도 배울 수 있다는 것에 더욱 더 지역사회에 관심을 가지고, 당사자의 삶 그리고 당사자의 환경과 모습이 바뀔 수 있도록 노력해야겠다고 생각했습니다. 예비 사회복지사로서 이러한 말들이 도움이 될 것이라 생각합니다.
상반기 업무 평가회의 발표가 끝날 때마다 학교에서만 배웠던 ‘동료 슈퍼비전’을 해주었습니다. 궁금한 점을 질문하고, 좋은 점에 대해 나누며 선생님들이 성장하고, 또 다른 힘을 얻어 갈 수 있다고 생각합니다. 딱딱한 분위기에서가 아니라 서로를 응원하는 마음으로 진심을 다하여 질문하고 대답해주는 모습에서 실습 동료와도 이렇게 이야기를 나누고 항상 응원해줘야겠다고 생각하며 실천 할 것입니다.
서향자 과장님께서 “진심으로 만났기에 진심이 온 것이다.” 라며 말씀해주셨습니다. 사회복지는 진심이 없으면 할 수 없는 직업이라고 생각이 들었습니다. 당사자의 응원과 격려의 말에서 힘을 얻기도 하고, 다시 중심을 잡고 일을 할 수 있게도 합니다. 이러한 당사자의 응원과 격려의 말이 오가기 위해서는 나도 진심을 다해야하는 것이며. ‘진심’에 대해서 배울 수 있었습니다. 좋은 말씀 감사드립니다.
오늘 하루 중 나눈 말들은 너무 가치 있고, 좋은 말씀 이었습니다. 위의 말씀들은 기록하여 다시 읽고 새겨듣고 실천 할 것입니다. 또한 친구들에게 나눌 것입니다. 오늘 하루도 유익한 시간, 행복한 시간이었습니다. 감사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