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저는 국립한국교통대학교 유아특수교육학과 22학번 김다현입니다.
국립한국교통대학교 유아특수교육학과 입학을 희망하시거나 곧 입학하실 새내기분들을 위해 약간의 면접 꿀팁과 제가 1년 동안 학교를 다니면서 느낀 점을 말씀드리려고 합니다. 저도 학교를 입학하기 전에 여기 국립한국교통대학교 유아특수교육과 다음 카페도 열심히 보고 여기저기에서 정보를 찾아보곤 했던 기억이 있는데 후배들에게 조금이나마 도움이 되었으면 하는 바램입니다.
일단 저희 유아특수교육학과는 수시라면 면접을 꼭 보고 들어와야 하는데요, 저는 솔직히 내신 성적이 아주 높은 편이 아니었기 때문에 생기부에 더 힘을 실었고 면접 준비도 열심히 했습니다. 면접 꿀팁을 말해드리자면 교육에 대한 자신의 철학이나 신념이 있으면 질문 답변을 하는데 있어 수월할거라고 생각해요. 예를 들어 아이들은 놀면서 배운다와 같이 자신이 아이들을 어떻게 가르칠 것인지 또 잘 노는 교사가 되고 싶다와 같은 자신이 어떤 교사가 되고 싶은지, 이런 것들을 생각하다보면 꿈에 대한 목표가 더욱 구체적이게 되고 확실해진다고 생각합니다. 그럼 면접 때 답변을 하는데 있어 나의 진심을 더 잘 전달할 수 있을 거예요.
저희 유아특수교육학과는 증평에 위치해 있는데요, 거짓말은 하지 않겠습니다. 증평 안에서도 좀 시골에 위치해 있어요. 그럼에도 불구하고 발견한 좋은 점은 낭만이 있다고 생각해요. 날씨가 좋은 날이면 밤에 별이 쏟아져 내려요. 그리고 학교가 평지다 보니 산책하기도 정말 좋아요. 겨울에는 학교 중간 중간 있는 언덕에서 눈썰매도 탑니다. 사계절을 정말 온전히 만끽할 수 있는 낭만이 있어요.
그리고 학과가 소수인원이다 보니 교수님들이 부모님처럼 친근하게 잘 챙겨주십니다. 열정적인 강의는 기본이고요, 저희 이름을 한 명 한 명 다 알고 계시니 정말 가족 같은 느낌이 듭니다. 덕분에 동기들과 다함께 편안한 분위기에서 공부하고 배울 수 있어요.
저는 경험을 중요하게 생각하는데요, 책으로만 하는 공부는 아무 소용이 없고 직접 경험하고 느껴야 진정 배움이 일어난다고 생각해요. 저희 학과는 다양한 학교와 유치원에 견학을 가거나 봉사를 하는데요, 또한 현장에 나가계시는 선배님들과의 만남도 자주 가집니다. 이런 것들을 통해 많은 것을 깨닫고 배우고 느끼고 있습니다.
함께 유아특수교사라는 꿈을 키워나가면 좋겠습니다. 국립한국교통대학교 유아특수교육학과에서 만나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