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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골프장/연습장 소개 스크랩 세계에서 악명높은 골프장 탑 5
Dr.love(박하사탕) 추천 0 조회 29 10.02.19 11:54 댓글 1
게시글 본문내용

 

 

악명높은 세계 5대 골프장

멕시코의 마야코바클래식(mayakoba-classic)은
최근 세계에서 가장 험난한 5대 골프장 코스를 소개했다

La Paz Golf Course - Bolivia (볼리비아/라파스 골프장)
해발약 해발 3277m에서 3342m 사이에 있는 라파스 골프장은
1912년 라파스 남쪽 부유층이 거주하는 지역에 건설되었으며, 지역 최상류층에게만 개방되는 배타적 시설이다
라파스골프장은 세계에서 가장 높은 곳에 있는 골프장이다
안데스 산맥에 자리잡은 코스에서의 골프는 화성에서 골프하는 것과 비교된다


이 고도에서는 티샷 한 방이 이웃 칠레 계곡까지 보낼 수 있으며, 퍼팅은 극히 억제되어야 하고 아주 정교해야만 한다
원래는 더 높은 곳에 있었지만 1945년 지금의 낮은 곳으로 이전했다
공기가 가벼워 평상보다 클럽을 작게 잡으며, 150야드도 9번 아이언으로 온을 시킬 수 있다
그러나 라운드한 사람의 경험담은 결코 가볍게 흘릴 수 없다
[공기가 희박해 숨이 끊어지는 듯 했다] [나흘째에는 두통으로 비틀거리며 겨우 18홀을 마쳤다]라고...!



NorthStar Golf Course - Alaska (노스스타 골프장/알래스카)
골프 기술을 테스트하고 싶다면 알라스카에 있는 노스스타 골프장보다 더 적격이다
코스는 항상 서리로 덮여있고, 동물들이 볼을 훔쳐가기 일쑤이며 진행을 방해하는 것이 특징이다


또한 1년 중 상당기간 눈 녹은 물이 흘러 라운드를 어렵게 하고 있으며,
1년 내내 부는 강풍은 (코스를 변화시켜)똑같은 장소에서의 샷을 한번 이상 허용하지 않는다



Alice Springs Golf Club - Northern Australia (앨리스 스프링스 골프장/호주)
앨리스 스프링스 골프장은 세계에서 가장 위험한 코스 중의 하나이다
낮 기온이 섭씨 50도에 달해 자칫 잘못하다간 일사병으로 쓰러지기 십상이다


코스를 가로지르고 있는 울퉁불퉁하고 이색적인 토양은 마치 달표면이나 다름없다
가장 독성이 강한 파충류와 관목이 가득한 코스에서 라운드하는 것은 생존경쟁에서 살아남는 것과 같은
지옥의 레이스가 될 것이다



Koolau Golf Course - Hawaii (쿠알루 골프장/하와이)
쿠알루 골프장은 열대우림에서 만들어져 골퍼들에게 하와이 천혜의 비경을 선사하고 있다
그러나 숨막히는 비경은 평생 잊을 수 없는 추억이 되겠지만 스코어는 기대하지 않는 것이 좋다
페어웨이는 열대우림에 둘러싸여 있고, 때론 태평양이 눈 앞에 펼쳐지기도 한다


슬로프 레이팅(slope rating) 152의 난이도가 말해주듯 평소보다 훨씬 더 많은 시간이 소요될 것이다
[경험의 법칙]상 자신의 핸디캡 숫자만큼의 볼을 가져 가야만 할 것이다
특히 18홀에서는 두차례 계곡 위로 샷을 날려야만 한다. 한번은 드라이버샷, 또 한번은 어프로치샷을 할 때이다



Kiawah Island Ocean Course - United States (키아와 섬 오션골프장/미국)
미국에서 가장 험난한 코스로 꼽히고 있는 오션 코스의 설계는 코스 설계가 피트 다이의 작품이다
그는 자신의 본명보다 별명인[사드 후작]으로 더 많이 불릴 정도로 코스 설계에 관한 한 악명이 높다
슬로프 레이팅(slope rating ) 155, 코스 레이팅 (course rating) 79.6, 좀처럼 구르지 않는 버뮤다잔디,
끝없는 벙커 등은 가장 강인한 프로골퍼에게도 두려움을 안겨주는 악명의 코스로 알려져 있다

 
일생의 절반을 골퍼들을 괴롭히는 데 몰두해 온 피트 다이(82)가 설계한 오션 코스는
대서양 해안을 따라 모래, 시 오트(sea oats. 볏과 목초인 퍼팔로 잔디),
스위트그래스(sweetgrass. 염분이 있는 해안에서 자라는 뿌리가 긴 풀) 위에 페어웨이와 그린을 조성했다
아마 그가 만든 코스 중 가장[악마적인] 디자인 이라고 해도 과언이 아니다
1991년 라이더컵에서는 톱 프로들에게도 눈물과 두려움을 안겨줬던 악명의 코스이다


 주)  ■  마야코바클래식은 2007년 신설된 미 PGA투어 대회 이름이기도 하다
       ■  슬로프 레이팅(이하 "슬로프")은 보기플레이어를 기준으로 코스의 어려운 정도를 측정하는 수단으로, 코스의 난이도를 말한다
           슬로프란 고수와 하수가 느끼는 난이도의 차를 수치화 한 것으로, 55~155로 표기되는데 55가 가장 쉬운 코스이고
           155가 가장 어려운 코스이다. 또 코스 레이팅은 보기플레이어가 플레이 하였을때 느끼는 코스의 난이도로, 파72인 코스를 기준으로,
           숫자가 커지면 어려운 코스를 뜻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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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출처;yahoo 동네꼬마 (thaeok)>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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댓글
  • 10.05.22 16:50

    첫댓글 ~잘 보고 갑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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