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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영역 11번출구에 내려서..
맞은편이 센텀병원이죠
11번출구에서 지에스25시를 끼고 우회전 해서 150미터 가면
이렇게 간판없는집이 보이지요
지인이 아직 도착하지 않아서 사장님과 이야기를 나누는데..
이렇게 두꺼운 목살집을 어떻게 생각했냐고 하니깐.
사장님이 퇴직하기전 회사다닐때 출장을 자주 갔는데 아르헨티나 미국등으로..
그기에는 소고기를 두껍게 뚝뚝끈어서 바베큐를 해먹는 것을 자주 봐서 이런걸 생각했다고 합니다.
가격이 좋죠.
이제 일요일은 다 쉬네요
예전엔 2,4,5주만 쉬었는데..
기본찬은 별로 없죠.
양파
탄이 나옵니다.
이게 다네요
야채도 좀 나오구요
목살6인분 한덩어리가 3인분이네요
목살이 얇으면 굽기는 편한데 육즙이 많이 나오지가 않지요.
꾸버야죠
두깨가 실감납니까?
빨리 익어라
두껍다 보니 굽는데 시간이 많이 걸려요.. 기다려야 합니다.
기다리면 육즙이 줄줄흐르는 목살이 입안에...
아 입에넣고싶어라
빨리 입안에서 터지는 육즙을 느끼고 싶어요..
크기비교
껍데기도 2인분
굽고
졸깃한 돼지 껍데기. 소주를 마구 부릅니다.
오랜만에 이집을 찾아 갔네요.
사장님왈.. "그동안 요게 먹고 싶어 어떻게 참았노?" 그러시더이다.
속으로.. 요것도 맛나지만 딴것도 맛난거 많아요..ㅋㅋㅋ
요집 사장님은 안면이 좀있음 반말을 합니다.
첨엔 조금 당황했지만.. 지금은 그려러니 합니다.
팬션에 놀러 가면 바베큐를 많이 해먹는데..
자주 두꺼운 냉장 목살을 3cm정도 두깨로 잘라 갑니다.
요맛을 아시는 분들은 굽는 시간이 걸려도 잘 기다려 주는데.
요맛을 모르는 분들은 빨리 먹자고 짜증을 내지요.
그래서 요즘은 삼겹살도 조금 사가지고 갑니다.
기다리다 지친 사람들을 위해.. 얼렁 요거 묵고 입닥치라고..ㅎㅎㅎ
냉동 목살은 두껍게 구워도 육즙이 잘 안나요.
그래서 꼭 냉장 달라고 하는데 어떤 정육점은 냉동을 해동해서 냉장으로 속여 팔기도 하지요.
그것을 구워보면... 참 맛이 없지요. 담부턴 속여파는 그집을 갈수가 없는 거지요.
요기엔 환풍이 잘되지 않아 한번가면 옷에 냄새가 많이 난다는 단점이 있네요.
멋쟁이들은 조심 하세요.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