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OST라는 사정상 ㅠㅠㅠ 앨범 제목을 뭐라고 적어야할지 몰라서 그냥 Original Sound Track이라고 적엇씁니다.
그저께 교보에서 주문해서, 오늘 편의점에서 픽업했어요!
시험끝나고 딱 맞춰서 배송 완료되서 바로 편의점으로 받으러 달려갔습니닼ㅋㅋㅋㅋㅋ
음반 사기 전부터 음악이 너무 좋길래 ㅠㅠㅠ 돈생기면 바로 질러야겠다! 라고 생각했던 OST입니다ㅋㅋㅋㅋ
그럼 지금부터 리뷰 시작!!!
(근데, 드라마 OST 리뷰 안되는거 아니죠?ㄷㄷㄷ 별로 안보이길래...ㄷㄷㄷㄷㄷ)
1. 외로운 발자국(Main Theme)★★★★★+★★★★
와... 진짜 이건 들으면 들을수록 헤어나올 수 없는 곡 ㅠㅠㅠㅠ 감히 최고라고 말할수있음
진짜 다른건 몰라도, 이건 듣는 사람들마다 다 좋더라고하더라구요. 만장일치!
여태까지 외로운 발자국 별로라고했던 사람 못봤음 ㅠㅠㅠㅠ
특히 처음부분에 피아노 반주로 천천히 나가다가 템포 급 전환될때 ! 완전 두근두근
메인테마답게 드라마에서도 많이 나오는데, 이거 듣고있으면 박진감넘치고,
일지매의 액션씬이 자꾸 머릿속에 떠오르네요 ㅋㅋㅋㅋ 짱!!!
2, 화신(花信) ; 박효신 ★★★★★+★
4회에서 겸이가 기억찾고 매화나무 아래에서 울때 처음으로 나온 후 엄청난 관심과 인기를 얻은 곡
가사도 박효신씨가 직접 썼던데, 와 진짜...ㄷㄷㄷㄷㄷㄷ 이것도 어지간히 안질리더라구요
웬만한 노래들은 계속 들으면 질리던데 저 이거 한 한달동안은 계속 한곡재생 모드로 해놓고 이거만들었음.
반주도 뭔가 짠하니 좋고, 가사가 완전 후더덜...
뭔가 너무 용겸매 이야기라서 가슴아파요ㅠㅠ 이노래 많이 유명해졌는데 진짜 아직도 안들어보신분이라면 꼭!들어보세용
3. 매화 ★★★
이것도 뭔가 아련하면서 겸이였을때의 회상장면이 떠올라서 가슴아픈곡 ㅠㅠㅠㅠ
외로운발자국 못지않게 드라마에 많이 삽입되는데, 뭔가 질릴듯 말듯하면서도 좋아요.
앨범에 삽입되지 않은 버전 중에서 피아노 버전도 있던데 개인적으로 넣어주지..하는 생각이...
피아노버전이 느낌은 더 좋더라구유ㅠㅠ 기타도 좋짐안...
4. 인연 ; 웅산 ★★★★★+★
뽕순이 테마!!!!
처음에 OST 딱 들었을땐, 가사 있는 음악들 중에서 화신이 제일 좋다고 생각했는데(물론 화신도 좋스빈다.)
인연 진짜... 이건 들으면 들을수록 찾게되는 음악인거같아요ㅠㅠ
이것도 가사 완전 쩔고.... 웅산 노래는 처음 들어보는데 굉장히 좋네요ㅠㅠㅠ
현재 지금 제 컬러링임ㄲㄲㄲ 이 노래도 중독성 쩔어서 무한반복중입니다ㅠㅠㅠㅠ
딴소리지만 개인적으로 왕의남자OST중에서 이선희씨가 부른 '인연'도 굉장히 좋아했었는데
이것도 같은 제목인데 진짜 좋네요ㅠㅠㅠ 우왕...
5. 붉은 그림자 ★★★
뭔가 박진감? 넘치는 음악. 요시마타료 음악은 resolver 이후로 처음들어보는데 이사람 음악스타일이 저랑 맞는거같아요
뭐라고 표현하기는 힘든데 여튼 이 음악만 들으면 일지매가 담장을 넘나들것만 같은 느낌...
처음엔 별로 안땡겼는데 이것도 은근히 뇌리에 깊숙하게 남네요
6. 운명에 외치다 ; 배기성 ★★
음... 이노래는 좀 애매해요 개인적으로 드라마 분위기랑 촘 안맞는다고해야하나...약간 겉도는 느낌?
OST들이 전반적으로 뭔가 아련하고, 쓸쓸하거나 긴장감,박진감 넘치는 것들에 비해서 좀 다른 스타일인듯해요~
그치만 노래 자체는 좋은듯. 배기성씨 목소리가 시원시원하니까 듣기 괜찮고 좋아요!
그래도 개인적으로는 드라마와 좀 겉도는 느낌이라는 생각이 들기때문에 별점은 좀 뺐어요.
7. 어둠의 늪 ★★★★
인조 나올때 많이 나왔던 음악. 아무래도 인조 테마인듯? 싶은데
제목처럼 뭔가 음악 자체의 분위기가 음산?하면서도 긴장감이 도는 느낌.
뭔가 인조의 악랄함? 그런게 잘 묻어나있는 음악같아요
이것도 처음에 들었을땐 그저 그랬는데 들으면 들을수록 캐중독...ㄷㄷㄷㄷㄷㄷ
이거만 들으면 인조가 내 얼굴에 벼루던질거같음...ㄷㄷㄷㄷㄷ
8. 의적 일지매 ★★★
제목답게? 뭔가 만화영화에서 오프닝으로 쓰일거같은 느낌ㅋㅋㅋ(특히 뒷부분)
느낌은 되게 좋아요 중간부분부터 씩씩해지면서? 빨라지는 템포도 맘에들고~
9. 은행나무 언덕 ; 유열 ★★★
개인적으로 이 노래 처음에는 별로 안끌려했슴...ㅠㅠㅠㅠ
근데 반주가 되게 좋더라구요. 반주때문에 별 3점 거의 먹고들어감
유열씨 목소리도 괜찮고, 반주랑 가사도 뭔가 짠하니 , 괜찮아요!!!!!
나중에 드라마에 삽입될지는 잘 모르겠지만 여튼 괜찮은듯.
10. 매화(Orch ver.) ★★★★
개인적으로 매화 오리지널버전보다는 오케스트라버전이 더 좋아요.
이게 더 짠하다고해야하나 ㅠㅠㅠㅠ 바이올린 선율이 너무 예쁘더라구요
11. 휘파람새 ★★★★
이것도 처음엔 그냥 음~ 괜찮네~ 이러고 넘어갔던건데 뇌리에 좀 강하게 박힌듯.
진짜 이걸 들으면 휘파람새가 연상돼요~
그러면서 매화나무 가지에 겸이랑 은채가 앉아있을것만 같은 느낌 ㅠㅠㅠㅠ
뭔가 상큼?하고 좋네요
12. 산촌별곡 ★★★★★+★
개인적으로 좋아하는 음악ㅋㅋㅋ 공갈아제랑 봉순이 나올때 많이 나왔던 음악
신나고 좋아요 ㅋㅋㅋㅋ 이것만들으면 일지매 개그장면이 생각나서 웃김ㅋㅋㅋ
그냥 곡 자체의 분위기가 신나고 재미있고.. 이런 분위기. 좋아합니다 !ㅋㅋㅋ
은근 중독성도 있어서 멜로디가 귓가에서 맴돌아요 ㄷㄷㄷㄷ
13. 외로운 발자국(Gtr Ver.) ★★★
외로운 발자국 기타버전.
뭔가 느낌있고 좋아요ㅠㅠㅠ
개인적으로는 오리지날버전이 232548647456094385배 더 좋지만 기타버전도 느낌있고 좋음..
딴소리지만 OST 앨범에 수록 안된 곡 중에서 외로운발자국 다른버전도 있는거같던데 개인적으론 그게 더 좋아요ㅠㅠ
그... 일지매가 막 누구 구해주고 위기 탈출하고 이럴때 나오는게 있는데 그것도 OST에 넣어줬으면 하는 바람이..ㅠㅠ
14. 운명의 맞수 ★★★★
위기감? 이 조성되는 음악ㅋㅋ
마치 변링글스나 인조쪽에서 무슨 일을 꾸미는것만같은 느낌이에요 ㅋㅋㅋ
일지매 OST 전반적으로 현악기를 주로 사용하는데 이것도 현악기의 비중이 큰듯 ㅋㅋ
후반부로 갈수록 분위기가 더 맘에들어져요ㅠㅠ아 제가 언어능력이 딸려서 뭐라고 쉽게 표현하질 못하겠네요 ㄷㄷ
15. 회상(원제 : 아도니스) ; 놀이터 ★★★★★+★★
개인적으로 이 곡도 좀 많이 애낍니다ㅠㅠㅠ
우리나라 악기를 주로 사용한 음악이에요. 정확히는 모르겠지만 대충 아쟁, 가야금 정도 쓴거같은데(+거문고?)
반주곡 중에는 이게 제일 아련한듯...ㄷㄷㄷ 제목 그대로 뭔가를 회상하는 느낌이에요
16. 풋내기 사랑 ★★
휘파람새 템포를 늘여뜨린거같은 버전. 기타를 써서 그런지 외로운 발자국이랑 비슷한것같기도하고
좋긴해요 ㅋㅋㅋㅋ하짐안 전 별 두개를 주겟셔용.
17. 어둠의 방랑자 ★★★★
이거 변시긔가 음모 꾸미거나 용이가 도적질하러 갈때 초큼 애용해서 나왔던 음악.
음악이 진짜 제목하나는 잘붙여진것같음 ㅠㅠㅠㅠㅠ 딱... 음악 느낌이 딱 제목에서 연상되는정도로 생각하면 OK
클라이막스 부분같은데에서 딱 끊어주는 센스도 굿! 맘에 드는 음악 중 하나이빈다..
(근데 위로 올라가서 다시 보니깐 맘에 안드는 음악이라고 적어놓은게 없서...)
18. 보이지 않는 적 ★★
이것도 주로 긴장감?을 유발할때 많이 나왔던 음악
대충 느낌은 붉은 그림자나 운명의 맞수 요런거랑 비슷하다고 생각하면 될거같아요(촘 다르긴 하지만..)
19. 인연(Orch Ver.) ★★★★★
이것도 제가 좋아하는 반주곡 중 하나 ㅠㅠㅠㅠ
겸이가 연이랑 만났던거 회상했을때였나, 그 때 나왔었죠
웅산의 인연을 음악으로 되게 잘 풀어냈어요 재생시간이 좀 길긴 해도 요시마타 료 궁디 팡팡!
20. 화신(Orch Ver.) ★★★★
원곡만큼이나 아련하고 좋음 ㅠㅠㅠㅠ
근데 재생시간이 촘 짧네여... 이것도 우리나라 악기와 서양악기의 조화가 굿굿굿
보컬부분의 피리(? 악기이름을 잘 모르겠네여...ㅈㅅㅈㅅ 우매한 중생이빈다)도 맘에들고...
좋아ㅇ영 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
전체적인 평가 ★★★★★
별 다섯개 줘도 아깝지않으뮤ㅠㅠㅠㅠㅠㅠ
일지매 안보는 제 주변사람들도 저 때문에 OST 듣다가 와 좋다 하고 듣게된 사람 꽤 있어요ㅠㅠ
OST, 진짜 끝장나게 심혈을 기울여서 만든 티가 팍팍나요!!!!
대개 앨범 하나 사면, 스킵하는 노래가 하나 둘씩은 있기마련인데...ㄷㄷㄷㄷㄷ
단 한곡도 그냥 스킵한 곡이 없네여유ㅠㅠㅠㅠㅠ 아놔
괜히 베스트셀러 1위를 석권하고 있는게 아니었어요. 진짜 명반임...
개인적으로 앨범 자켓은 맘에드는데, 안에 있는 사진들은 좀 성의없이 넣어놓은거같아서 그쪽면에선 실망했는데
음악이 커버해주는 시츄에이션!!!
리뷰 쓰면서 20곡을 다시 또 들었는데 아 진짜ㅠㅠㅠ 좋아영.
반주곡이 좀 많아서 리뷰쓰기가 힘들었어요 들으면서 제가 느꼈던걸 어떻게 풀어서 설명해야할지 잘 모르겠어서 ㅠㅠㅠ
대개 이런 반주곡들은 직접 들어보면서 느껴야지 좋은지 안좋은지를 알기때문에..ㅠㅠㅠㅠ
시간나시면, 한시간만 투자해서 OST 전곡 다 들어보시기를 추천! 20곡 듣는데에 59분 53초 걸립니다...ㄷㄷㄷ
어쨌든 11,000원 아깝지않은거같아요 사길 잘했듬..ㅠ.ㅠㅠㅠㅠㅠ
+덧. 뻘소리지만 진짜 OST 앨범에 안들어간 삽입곡들 아까움 ㅠㅠㅠ 차라리 2Disc로해서라도 넣어주지...